2008년 드라마 순위 - 2008nyeon deulama sun-w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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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드라마 시청률 순위 BEST10!*

2008년, 잘 마무리 하고 계신가요?

'2007년 드라마 시청률'의 포스트를 쓴게 엊그저께 같은데 벌써 '2008년 드라마 시청률' 포스트를 쓰게 됐네요. ^^;

2008년에는 어떤 드라마들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을까요?

그럼 '2008년 드라마 시청률 BEST 10'을 만나 보시죠~

이 순위는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 기준' 입니다.

BEST 10 행복합니다(SBS 주말 극장) 30.0%

연출 장용우 극본 김정수

출연 이훈, 김효진, 이종원, 최지나, 채영인 등

진정한 행복을 찾아서, '행복합니다'

'황금 신부'의 후광에 힘입어 첫회부터 20.9%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한다.

'전원 일기'로 오랜 세월동안 사랑을 받아온 김정수 작가의 새 연속극이란 점에서 어느정도 시청자들에게 한층 가깝게 다가왔던 것 같다.

방송 초반에는 시청률이 거의 매주 상승해 30%를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한 적도 있었으나, KBS가 봄 개편을 맞이해 오후 9시 45분에 KBS1 채널에서 방송되던 '대왕 세종'을 오후 9시 05분으로 변경해 '행복합니다'와 맞불 작전을 펼치는 바람에 '행복합니다'의 시청률이 20%초반대로 하락했으나, 여전히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하며 '대왕 세종'을 제쳤다.

중반부부터 쭉 20%초반대의 시청률을 기록하던 '행복합니다'는 무슨일 일어났는지 마지막회에선 갑자기 7%가 상승해서 30.0%로 유종의 미를 거두었다.

총 58부작인 '행복합니다'는 평균 시청률 21.6%를 기록하였다.

BEST 9 일지매(SBS 드라마 스페셜) 31.0%

연출 이용석 극본 최란

출연 이준기, 박시후, 한효주, 이영아 등

세상을 향한 통쾌한 복수, '일지매'

전작 '온에어'의 높은 시청률에 힙입어 첫회 14.8%로 수목극 1위를 기록한다.

인터넷 상에서는 '일지매'가 큰 화제가 되면서 열풍을 일으키기도 했다.

거의 매회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며 마지막회에서는 31.0%를 기록하였으며, 종영 후에도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총 20부작인 '일지매'는 평균 시청률 23.2%를 기록하였다.

BEST 8 에덴의 동쪽(MBC 창사 47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32.3%

연출 김진만 극본 나연숙

출연 송승헌, 연정훈, 이다해, 한지혜, 이연희, 박해진 등

사랑과 야망, 그리고 복수와 화해의 대서사 드라마, '에덴의 동쪽'.

방송 전부터 갖은 스포트 라이트를 한몸에 받은 드라마이다.

극 초반에는 경쟁작 '식객'에 눌려 10%초반의 시청률을 기록하여 기대에 못 미치는 시청률을 기록했었지만, 성인역이 등장하고 차츰 자리를 잡자 '식객'을 1%차이로 따라잡기까지 했었다. '식객'이 종영하자 월화극 1위를 고수하며 30%를 넘나드는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동시간대 방송되어왔던 '연애 결혼', '그들이 사는 세상', '떼루아' 등이 '에덴의 동쪽'의 기세에 눌려 한자릿대의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다.

총 50부작으로 기획 되었다.

BEST 7 뉴하트(MBC 수목 미니시리즈) 33.6%

연출 박홍균 극본 황은경

출연 지성, 김민정, 조재현 등

꽃중의 꽃이라 불리는 흉부외과를 현실감있게 그려내 올해 초 큰 사랑을 받은 드라마이다.

'태왕사신기'의 후광에 더불어 첫회 17.1%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매회 지켜온 드라마이다. 시청률은 매회 상승하여 방송 15회만에 30%를 돌파한다.

2007년 안방 극장을 뜨겁게 달궜던 의학 드라마 '외과의사 봉달희', '하얀거탑'에 이은 세번째 의학 드라마로 방송 전부터 네티즌들에 기대가 컸었으며 오랜만에 브라운관에 얼굴을 비춘 지성, 김민정, 조재현이 '뉴하트'를 통해 큰 사랑을 받게 되었다.

총 20부작에서 23부로 연장 방송된 '뉴하트'는 평균 시청률 25.2%를 기록하였다.

BEST 6 이산(MBC 창사 46주년 특별 기획 드라마) 35.4%

연출 이병훈, 김근홍 극본 김이영

출연 이서진, 한지민, 송창의, 유연지 등

500년 왕조사에서 가장 파란 만장하고 굴곡진 인생을 살았던 정조의 일대기, '이산'

20%중후반대를 달라던 경쟁작 '왕과 나'에 밀려 첫회 14.0%로 스타트를 끊었다. 사실 방송전부터 사극의 대가라 불리는 김재형 감독(대표작 '여인천하')과 이병훈 감독(대표작 '대장금')의 맞대결로 관심을 모았었는데, 일단 먼저 미소를 띈건 '왕과 나'였다. 하지만 회를 거듭하면 거듭할수록 '이산'에 밀려 '왕과나'의 시청률이 하락했으며, 결국 '이산'에게 월화극 1위자리를 빼앗기게 된다. 그 이후로 '이산'은 줄곧 월화극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했으며 방송 40회때 처음 30%를 돌파하였다.

총 60부작에서 77부로 연장 방송된 '이산'은 평균 시청률 26.4%를 기록하였다.

BEST 5 며느리 전성시대(KBS2 주말 연속극) 36.5%

연출 정해룡 극본 조정선

출연 이수경, 김지훈, 송선미, 장현성, 김을동, 윤여정 등

하루도 조용한 날 없는 족발집 3대 며느리 이야기, '며느리 전성시대'

'며느리 전성시대'는 KBS2 주말연속극이 늘 그랬다시피 동시간대 1위를 기록하며 시청률 고공행진을 하였다.

첫회 20.1%를 기록하고, 방송 38회만에 첫 30%를 돌파하였다.

상큼 발랄한 가족 드라마로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과 공감을 받았으며, 마지막회에는 자체 최고 시청률 36.5%로 종영하는 유종의 미를 거둔다.

총 30부작에서 52부로 연장 방송된 '며느리 전성시대'는 평균 시청률 26.1%를 기록하였다.

BEST 4 너는 내 운명(KBS1 일일 연속극) 39.0%

연출 김명욱 극본 문은아

출연 윤아, 박재정, 공현주, 이필모, 이지훈 등

편견과 상처를 극복한 새로운 가족의 탄생! '너는 내 운명'

일일 연속극에 소녀시대 '윤아'가 주연으로 나서 인터넷에선 많은 화제가 되었었다.

'미우나 고우나'의 높은 시청률에 힘입어 첫회 23.4%로 시작을 했다.

'너는 내 운명'의 높은 시청률로 인해 동시간대 경쟁작 '춘자네 경사났네'가 한자릿대의 저조한 시청률이 기록했으며 '춘자네 경사났네'가 종영하자, 안그래도 높던 시청률이 더욱 상승해 4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중이다.

비록 '막장 드라마'라는 비난을 받고 있지만, 앞으로 '너는 내 운명'이 지금처럼 높은 인기를 유지하며 40%를 돌파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BEST 3 조강지처 클럽(SBS 특별 기획) 41.3%

 

연출 손정현 극본 문영남

출연 오현경, 김혜선, 손현주, 오대규, 안내상, 김희정 등

조강지처들이 뿔났다! '조강지처 클럽'

'장밋빛 인생', '소문난 칠공주' 등을 집필해 큰 인기를 얻었던 문영남 작가의 작품이다.

욕하면서도 보게 된다는 '불륜'이 대표적인 주 소재였으며 너무나도 많은 방송 분량으로 한때 비판도 들었던 드라마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청률은 높았다.

첫회 13.4%로 시작을 했고 방송 64회때 첫 30%를 돌파하였다. 그리고 30%초중반의 시청률로 같은 시간대는 아니지만 같은 시기에 했던 '엄마가 뿔났다'와 주말극 시청률 1, 2위를 치열하게 다투었었다.

당초 80부작으로 기획 됐었지만 높은 시청률과 인기에 힘입어 무려 104회로 연장방송 되었으며, 평균 시청률은 24.5%를 기록하였다.

BEST 2 엄마가 뿔났다(KBS2 주말 연속극) 42.7%

연출 정을영 극본 김수현

출연 김혜자, 신은경, 류진, 김정현, 이유리 등

언어의 마술사 김수현 작가의 가족 일기, '엄마가 뿔났다'

지난해 '내 남자의 여자'로 큰 사랑을 받았던 김수현 작가의 새 주말극으로 방송전부터 많은 기대를 해왔었다.

게다가 명콤비 정을영 감독과 김수현 작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었다.

그런 화제작 답게 첫회부터 25.3%를 기록하고 2회에는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기록했다. 방송 49회때 첫 30%를 돌파하였으며, 그 이후로 30%중반의 높은 시청률을 유지했었다. 마지막회를 2회 앞두고 40%를 돌파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40.6%로 종영하였다.

특히 다른 연속극에 비해 세트장도 차별화되게 잘 만들어 놓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총 50부작에서 66부로 연장 방송된 '엄마가 뿔났다'는 평균 시청률 28.4%를 기록 하였다.

BEST 1 미우나 고우나(KBS1 일일 연속극) 44.4%

연출 이덕건 극본 백영숙, 김사경, 최형자

출연 한지혜, 김지석, 조동혁, 유인영, 이영은 등

가족의 의미를 되새겨주는 밝고 건강한 홈 드라마, '미우나 고우나'

올해는 특이하게도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드라마가 일일 연속극이다.

첫회 24.7%를 기록하더니 30회가 채 되기도 전에 30%를 돌파하였다. 일일극이 이렇게 빨리 30%를 돌파하긴 처음인 것 같다.

시청률은 또 가파르게 상승해 올해 1월 초 40%를 돌파했으며 40%초반의 매우 높은 시청률로 지속적인 사랑을 받아 왔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선재(조동혁)의 악행이 하늘을 찌르자 시청률이 더 상승해 44.4%를 기록했었다.

총 150부작에서 172부로 연장 방송된 '미우나 고우나'는 평균 시청률 역시 매우 높은 34.9%를 기록하였다.

※ 2008년 1월 1일 ~ 2008년 12월 31일까지의 드라마 자체 최고 시청률(tns 미디어 코리아) 기준.

한해 마무리 잘 하시고, 행복한 연말 되시길 바랍니다. ^^

오타 발견하시면 알려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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