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비브라운 팔레트 - babibeulaun palleteu

바비브라운 아이섀도우 팔레트 데일리 음영메이크업으로 딱인듯

바비브라운에서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아이섀도우 팔레트가 역시..
출시 되자마자 여기저기서 리뷰 올라오면서 좋다고 난린데
제가 그 핫한 누드온누드 팔레트 #브론즈누드에디션 #로지누드에디션 2가지 모두 다 사용해보고
완전 꿀조합 데일리 음영메이크업 보여드릴까 해요.

위에 있는 사진은 로지누드에디션 전색상 발색이고용

요건 브론즈누드에디션 전색상 발색이에요.

아마도 데일리로 많은 분들이 무난하게 이용하기엔 브론즈에디션이 더 인기가 많을듯 싶지만
갠적으로는 로지누드에디션 컬러 조합도 굉장히 예쁘다고 생각했어요.

포인트 컬러 1~2개가 섞여있어서 그렇지, 오히려 웜톤이신 분들이
따뜻해보이면서 여성스럽게 메이크업하기엔 골드골드한 브론즈누드에디션보다
살짝 웜핑크(말린장미?인디핑크?) 계열의 로지누드에디션이 더 잘 손이 갈거에요.

이번에 바비브라운에서 아이섀도우 팔레트 나오자마자 선물로 보내주셔서 사용해봤거든요.
아이라이너랑 컨실러도 같이 받아서 사용해봤는데,
아이섀도우 팔레트 집중적으로 보여드리면서, 아이라이너랑 컨실러도 살짝 보여드릴게요.

일단 섀도우 파레트 가격은 개당 84,000원대구요.
역시 바비브라운답게 비쌉니다.
다만 낱개 섀도우 가격을 생각한다면 총 10가지 컬러가 들어있는 이 팔레트 가격이 8만원대라면
아주 가성비 갑인 셈이죠?

어렸을땐..낱개로 섀도우 예쁜것들 사모으는 재미가 있었는데
점점 이렇게 예쁜 컬러들로 알아서 잘 조합되어 나온 팔레트들에 더 애착이 가더라구요.
저만 그런가요...?

크기는 요정도에요. 굉장히 들었을 때 묵직하고 무게감이 있구요.
표면은 완전 벨벳? 완전 보들보들 부들부들한 재질이에요.
누드온누드 컬렉션 컨셉이 정말 이름처럼 피부컬러에 아주 잘 스며드는 고런 안정적인 컬러 조합으로
섀도우 컬러가 구성된 팔레트더라구요. 패키지 디자인도 누디누디하게 모노모노하게(?)
뭐라는거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 검정색이 브론즈누드에디션이고, 위에 핑크색이 로지누드에디션이에요.
패키지만 보면 로지가 더 예쀼리~~~ ♥

진짜 집에 낱개로 섀도우 굴러다니는것들 진짜 많은데
이제는 여러 브랜드들 섀도우 조합해서 바르는 것 보다, 낱개 섀도우는 딱 '애굣살'전용 섀도우라던지?
아니면 펄 없는 음영넣기 좋은 무펄 브라운 섀도우라던지? 그런것들만 손이 가고
보통 데일리 메이크업할 땐 요렇게 색조합 좋은 팔레트에 손이 가더라구요.

그냥..베이스 컬러부터 포인트 컬러, 펄 제형부터 매트 제형, 쉬머한 타입까지
요즘 팔레트들은 정말..하다하다 이젠 하이라이터까지 같이 팔레트에 넣더라구요?
그야말로 그냥 팔레트 하나만 있으면 어디 놀러가거나 외박할 때..(?) 딱 좋은 뷰티템인듯 해요

요건 브론즈 확대에요.
아이폰8 으로 찍은거고, 색감은 실제로 보는것과 거의 똑같아요.
아무래도 가끔은 디카보다 아이폰이 색감을 더 똑같이 잡아내는 것 같더라구요.

보시는 것 처럼 매트한 타입부터, 쉬머한 제형, 펄 제형까지 골고루 들어가있고
컬러 쉐이드도 아주 밝은 베이스 컬러부터, 검정색에 가까운 아주 짙은 고동색 컬러까지 엄청 다양해요.
이거 하나면 하이라이터부터, 아이메이크업, 눈썹, 브론저(쉐딩)까지 다 가능할 듯 싶네요.

제일 좌측부터 차례대로 팔레트에 있는 컬러들을 하나씩 발라본건데
발색도 한 번에 손가락 스윽 묻혀서 스윽 바르면 아주 쨍하게 잘 발색되더라구요.
펄 타입도 가루날림이 심하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괜찮더라구요.

갠적으로 이번 바비브라운 아이섀도우 팔레트 누드온누드 컬렉션 제품들은
정말 스킨톤 계열로 다양한 쉐이드가 구성된 느낌의 팔레트라, 그냥 한듯 안한듯
그런 펄없는 음영 메이크업 즐겨하시는 분들은 아주 환호성을 지르실만한 컬러 조합인 것 같아요.

이걸로 아주 다양한 무펄 음영메이크업 할 수 있을 것 같지 않나요 !?!?!?

요건 로지누드에디션 확대컷인데요.
얘는 아까 보여드린 브론즈보다도 좀 더 장미빛 컬러에 가까운.
따뜻하고 여성스러운 색감들로 조합된 팔레트에요.

포인트로 주기 좋은 더스트 컬러부터, 메인컬러같은 누드/탠 컬러보시면 진짜 뒤집어지죠?
눈 뒤집어지게 예쁜 음영컬러인거 같아요.. 이런거 낱개로 구입하기엔 찾기 힘든 컬러죠.
백화점 브랜드 퀄리티로 찾아볼 수 있을법한 그런 분위기 있고 고급스러움을 뿜뿜하는 음영컬러에요.

그래서 마찬가지로 얘도 그냥 무펄 조합으로 음영메이크업 했을 때가 제일 예쁜거같아요.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느낌, 여성스러운 느낌까지 줄 수 있는 따뜻한 핑크계열의 컬러조합!

되게 스킨톤과 잘 어우러지는 무펄 음영컬러들이 많죠?
오히려 웜톤이신 분들은 로지누드에디션이 좀 더 자연스러우실거에요.
보시면 제일 좌측부터 1,3,5번째 컬러는 거의 제 팔목에 발랐을 때 존재감이 ...

눈에 확 튀는 컬러는 아니지만, 요런 컬러들을 눈두덩에 잘 조합해서 발랐을 때
깊이감이 있어보이면서 너무 눈두덩 촌스럽게 둥둥 떠보이지 않고 되게 차분해보이면서
사람이 뭔가 고급스러워 보인달까!?
그런 느낌을 주는 컬러조합의 아이섀도우 팔레트에요.

그럼 이제 각각 팔레트로 해본 꿀조합 데일리 음영메이크업 보여드릴게요!
이건 사실 그냥 저만의 꿀조합이고, 각자 취향에 맞게 컬러 조합해서 사용하시면 될듯 해요.
저는 제 피부톤에 맞게 + 제가 좋아하는 음영 컬러들과 쉬머타입 적절히 섞어 사용한거라
각자 취향에 맞게 완죤히 매트제형으로만 하고싶다! 하시는 분들은 그렇게 하심 뒈요~~~~헤헤헿

아무래도 제형도 다양하고, 컬러 쉐이드도 다양하다보니
아주 밝고 매트한 바닐라같은 컬러를 베이스로 깔아주고, 그 위에 차곡차곡 쉬머한 제형과
눈 꼬리쪽,쌍커풀 라인쪽엔 그보다 어두운 단계 하나씩 쌓아가니
이렇게 엄청 레이어링 차곡차곡 예쁜 아이메이크업이 완성되었어유

딱 제가 선호하는(?) 고런 아이메이크업이에용
엄청 펄땡이가 반짝반짝 튀지도 않고, 고급스러운 자글자글한 펄이 촤르르르르 빛나면서
눈 꼬리쪽엔 펄 없는 매트한 어두운 음영컬러로 깊게 딥하게 음영 딱 넣어주고!

뭔가 브론즈누드에디션 컬러가 엄청 골드+노랑노랑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딥하고 어두운 컬러들이 살짝 붉은기를 띄고 있어서 그런지
이렇게 음영까지 다 주고 나면 골드와 딥한 붉은 브라운 조합이 되게 매력적이게 보여지죠?

렌즈는 오렌즈 스페니쉬 리얼그레이 컬러 껴줘봤어유
이런 골드골드한 딥한 음영메이크업엔 눈알에 뽀인트를 딱 줘야 제맛이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되게 엄하고 무섭고..쎄보이고 그럴 것 같지만
막상 렌즈 빼고 나면 그렇게 딥한 느낌도 아니에요. 그냥 직장 다니시는 분들도
데일리로 가끔(?) 하기 좋은 메이크업이고, 평소 색조메이크업 항상 하고 다니시는 분들은
이번 바비브라운 아이섀도우 팔레트 하나로 엄청 각양각색 메이크업 하실 수 있을거에요.

저는 금손은 아니기에..저보다 더 잘하시는 분들이 마니마니 잘...쓰실거라 미더효..

그리고 제가 정말 맘에 들었던 로지누드에디션 팔레트로 해본 메컵차례!!!!

어때요?! 아까보다 좀 더 붉은 느낌이 많이 들면서
느낌이 확 여성스러운 느낌이 많이 들지 않나요?! 갠적으로 밝은 웜톤 피부이신 분들은
로지가 짱짱입니다..엄지 춱!!!!!!!

엄청 붉고 새빨간 느낌이 아니라, 실제로 봤을 때 차분한 베이지+로즈빛 컬러인데,
발랐을 때 엄청 죽어보이는 시체같은 톤다운된 컬러가 아니라 보시는 것 처럼 오히려 도화살 메컵같은 느낌을 주는
생기도 살짝 넣어줄 수 있는 고런 컬러들로 구성되어 있는 팔레트에요.

하아..갠적으로 이 팔레트에는 제일 꼭대기에 있는 2개 컬러를 하이라이터로 썼을 때 너무 예쁘거든요!?
눈 앞머리 애굣살 밝혀주기에나, 저처럼 눈썹뼈 밑에 아주 바세린광처럼
아주 은은하게 촤르르르르 빛나게 하고 싶을 때 사용하기에나 너무 예뻐요.

펄 입자가 아주 작고, 사실 쉬머한 섀도우라고 생각하심 되는데
골드빛 샴페인 느낌도 나서 하이라이터로 썼을 때도 너무 고급진 광이 예쁘더라구요.

음영을 딥하게 넣어주지 않고, 딱 스킨톤이 잘 살아보일 수 있을 정도로만 해본거고,
이번 메이크업은 하이라이터 언더 애굣살이랑, 눈썹뼈 밑에를 좀 강조해봤어요.
그리고 렌즈는 역시 오렌즈 스페니쉬 리얼브라운 컬러 껴봤구요.

브라운 렌즈랑 아주 찰떡같이 잘 어울리는 메이크업인듯 싶네요.

아! 제가 아이라이너 소개해드릴게요.
지금 저 사진에서 보시면 엄청 끝에 날렵하게 잘 빠졌죠?
붓펜타입 리퀴드 아이라이너 쓴게 아니라, 바비브라운 펜슬타입 아~~주 슬림한 아이라이너 펜슬 사용한건데요.

바비브라운 롱웨어 워터프루프 라이너에요.
심이 엄청 얇고, 뭐랄까.. 젤타입? 팟타입? 아이라이너 있잖아요. 그 엄청 부드럽게 잘 그려지는데
딱 굳고 나면 완전 안지워지는 워터프루프 아이라이너!
그것을 이렇게 펜슬 타입으로 만들어놓은 느낌의 아이라이너더라구요.

그래서 그릴땐 엄청 부드럽게 미끄러지듯이 완전 잘 발리는데(단점은 아주 힘조절 잘못하면 걍 똑 뿌러짐)
그리고 눈꼬리도 보시는 것 처럼 엄청 붓펜라이너로 그린마냥 촉새같이 잘 빠지게끔 날렵하게 그려지는데
굳고 나면 워터프루프 개짱짱한 제품이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인생라이너다..하고 저는 이걸로 갈아탔슘다

이렇게나 부드럽게 잘 그려진다구요!
두가지 색상의 차이점은 사실..잘 모르게쒀요
그냥 둘다 무난하게 사용하기 좋아요. 저는 갠적으로 완전 블랙색상 라이너는 별로에요
그냥..인상이 진해보이고 쎄보이고..안그래도 순해보이지 않는 얼굴 더 쎼보이기 싫어서
웬만하면 브라운 계열 라이너 써주는데..또 너무 브라운은 인상이 흐릿해보이고 해서
이렇게 적당히 고동빛 나는 컬러 좋아하거등요

저와 같은 취향이신 분들은 딱 좋아하실거에요

컨실러는 귀차나서 안보여드릴래요...

컬러만 보여드릴게요..

좌측이 바비브라운 인스턴트 풀커버 컨실러 샌드 컬러구요.
오른쪽이 나스 크리미 래디언트 컨실러 바닐라 컬러에요.

바비브라운 컨실러는 말 그대로 즉.각.적.인 커버 효과가 엄청난데
되게 꾸덕한 제형은 나스랑 똑같더라구요.
근데 나스보다 더 묽은 느낌으로 발려서 완전히 불투명하게 싹 가려지는 느낌은 쏘소
그리고 컬러가 되게 노란편인데, 노랗다기보단 살몬 느낌이 강해서
딱 다크써클 가려주는 용도로 아~~~~주 딱 제격인 제품이에요.

잡티 커버용이라기보단, 연어 색깔로 다크써클 컬러컨실러로 가려주는 것보단
이 샌드 컬러로 가려주는게 훨빼 커버 잘 되더라구요(푸른빛 다크써클의 보색컬러로 완전 잘 가려줘요)

헤헤헤헤....그럼 리뷰 끝!!!!!!!





-바비브라운으로부터 선물받아 작성한 정말 100% 솔직한 후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