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 4 기 생존 기간 - chwejang-am 4 gi saengjon gigan

췌장은 인슐린과 글루카곤을 분비, 체내혈당을 조절하고 췌장액을 분비해 음식물 소화를 돕는 기관이다. 문제는 췌장은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등 각종 소화기관에 둘러싸여 있어 CT나 MRI로도 조기발견이 어렵고 자각증상이 없어 대부분의 환자가 뒤늦게 췌장암 진단을 받는다.

암 사망률 추이(1983~2019년)

■80세 이상 고령 췌장암환자 계속 증가

췌장암환자의 사망률은 전 세계적으로 높다. 이런 까닭에 국가단위의 인구기반 연구를 통해 치료 경향과 그 효과를 입증한 연구가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하지만 최근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병규 교수 연구팀이 ‘한국 췌장암의 치료 경향 및 결과에 대한 국가적 자료 분석’ 결과를 발표하며 세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 청구자료를 이용, 2006년부터 2019년까지 전국의 췌장암환자 8만5464명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치료양상, 치료효율, 지역별환자들의 의료기관 이용현황 등을 분석해 서울집중현상과 지역의료불균형 등이 수록됐다. 이 연구는 향후 국내 췌장암환자 치료에 대한 실제적인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나라 췌장암환자는 2006년 3794명에서 해마다 점차 증가해 2019년에는 8153명으로 2.15배 증가했다. 연령별 환자 증가비를 보면 ▲59세 이하 연령군 1.68 ▲60~69세 연령균 1.77 ▲70~79세 연령균 2.18 ▲80세 이상 연령군 4.19로 연령이 높을수록 증가 양상이 뚜렷했다.

항암화학요법의 항암제 종류에 따른 구분

■항암화학요법 발달로 중앙생존기간 증가

지금까지 췌장암의 완치를 위한 유일한 치료법은 ‘수술적 절제’뿐이다. 문제는 전체 환자의 약 20%만 절제 가능한 상태로 진단되고 약 50%의 환자에서는 원격전이가 발견된다는 것이다. 

다행인 것은 항암화학요법의 발전으로 췌장암환자의 생존율이 증가했다. 이때 항암화학요법에 사용된 항암제로는 2006~2011년 젬시타빈 단독요법이, 2011~2015년에는 ‘젬시타빈+엘로티닙’ 병용요법이 가장 많이 사용됐다. 또 2017년부터는 ‘젬시타빈+납-파클리탁셀’ 병용요법과 ‘폴피리녹스’가 주요 항암요법이 됐다.

이때 치료유형을 살펴보면 전체 환자 7만9008명 중 증상완화와 질병의 호전을 기대하는 ‘보존치료’만 받은 환자가 50.7%로 가장 많았다. 또 수술받지 않고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 26.6%, 수술받은 환자 21.0%, 동시항암방사선요법 1.3% 순이었다.

연도별로 살펴보면 2006년 대비 2019년 수술 9.4%와 항암화학요법 10.9%은 점차 증가했다. 반면 보존치료만 받은 환자는 2006년 61%에서 2019년 41.5%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0대의 경우 수술이 2006년 9.5%에서 2019년 23.9%로 증가했으며 항암화학요법은 2006년 13.6%에서 2019년 35.1% 증가했다. 반면 80세 이상 환자는 여전히 보존치료가 주를 이뤘다.

결국 지난 14년간 환자들의 중앙생존기간(MST)은 증가했다. 이때 중앙생존기간은 조사 환자군 100명을 생존기간별로 나열했을 때 중간 순서인 50번째 환자의 생존기간을 말하며 평균생존기간으로 이해하면 된다.

이때 80세 이상 2.4개월에서 3.4개월로 1개월 향상, 70대는 4.2개월에서 8.3개월로 4.1개월 향상, 60대 6.8개월에서 14.6개월로 7.8개월로 향상, 59세 미만은 8.8개월에서 18.8개월로 10개월 향상됐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 소화기내과 박병규 교수는 “췌장암환자의 생존율은 연령이 낮을수록 높았고 수술과 항암화학요법을 받은 환자에서 향상됐다”며 “이때 항암화학요법에서 생존율 향상은 항암제별 효과를 분석해 본 결과 젬시타빈+납-파클리탁셀 병합요법과 폴피리녹스의 도입에 의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서울집중현상 심화, 지역별 의료불균형 초래

한편 이번 연구에서는 췌장암환자의 서울집중현상이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이 췌장암환자의 지역별 의료기관 이용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술의 경우 전체 비수도권 환자 50% 이상이 서울권역에서 수술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항암화학요법치료 역시 전체 비수도권 환자 중 서울에서 항암화학요법을 받는 비율이 2006년 32.7%에서 2019년 42.2%로 점차적으로 증가했다.

서울집중현상은 의료비 외 장거리 이동에 따른 직접 및 사회적 비용이 발생한다. 또 암환자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며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지역의료발전이 어려워져 의료지역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다.

정부는 비수도권 환자의 서울집중현상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 다각적인 원인 분석과 정책적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박병규 교수는 “외과적 술기의 발전과 다양한 항암치료제의 도입 등으로 췌장암환자 생존율이 증가하고 있다”며 “하지만 췌장암의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서는 조기진단을 위한 다각적 연구와 함께 적극적인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환자군에 대한 원인 분석 및 대책과 고령환자에게 적합한 치료법 개발 등을 위한 국가적인 연구지원이 요구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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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이야기

췌장암 초기/말기 증상 4기 생존율 등통증위치 ct 검사비용

나래의료재단2021. 1. 12.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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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 생존율 11%에 불과한 췌장암

췌장암은 치료가 어려운 대표적 난치암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몸의 깊숙한 곳에 위치해 조기진단이 어려울 뿐만 아니라,

암의 특성상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빠르기 때문입니다.

췌장암은 황달, 소화불량 등의 증상이 있어서 병원에 가게 되면 췌장암 3기, 4기인 상태가 대부분이라

생존율이 높지 않습니다. 정기적인 검진으로 조기발견이 매우 중요합니다.

췌장암

췌장 역할, 위치

췌장은 소화하는 필요한 소화효소와 소화액을 만드는 역할을 합니다.

특히, 지방의 소화를 돕는 리파아제는 췌장​에서만 만들어지므로

췌장의 기능이 약해진 경우 기름진 음식의 소화가 더 어렵게 됩니다.

또 인슐린과 글루카곤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이 호르몬은 우리 몸의 혈당을 조절하는 역할을 합니다.

췌장은 위장의 뒤쪽, 척추의 앞쪽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깊숙한 곳에 자리하고 있어, 암이 생겨도 발견이 어렵습니다.

췌장암의 초기/ 말기 증상

췌장암은 초기증상이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아래의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암이 80% 정도 진행된 상태입니다.

1. 체중감소, 소화불량

체중이 좀 빠진다 소화가 잘 안된다 이런 미약한 증상에서 시작됩니다.

췌장암 환자의 80%에서 한달에 10키로 이상의 급격한 체중감량이 있었습니다.

체중 감소는 췌장액이 적게 분비돼, 흡수 장애와 식욕 부진, 통증으로 인한 음식물 섭취 저하,

췌장암의 간 전이나 원격 전이 등 여러 원인으로 생기게 됩니다.

그리고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대변 양상의 변화를 초래하는데,

평소와 달리 물 위에 떠 있고 옅은 색의 기름이진 많은 양의 변을 보게 됩니다.

암세포가 위장으로 퍼지게 되면 식후의 불쾌한 통증, 구토, 오심을 경험하게 됩니다.

2. 황달

췌장의 몸통 부분에 암이 생겼을 경우 담즙이 지나가는 통로가 막혀서 황달이 생깁니다.

하지만 췌장의 꼬리에 암이 생겼을 경우는 황달이 나타나지 않습니다.

3. 지속적이고 심해지는 상복부 통증

특히 음식을 먹을 때 통증이 더욱 심해지며, 좀 지나면 이 통증이 등 뒤로 넘어가게 됩니다.

위장의 뒤쪽 ,척추의 앞쪽에 위치한 췌장의 위치의 영향으로

밤이나, 누울때 통증이 더 심해지며

몸을 앞으로 구부릴 때 통증이 완화됩니다.

4. 심해지거나 갑자기 나타나는 당뇨

당뇨병이 췌장암의 원인일 수도 있지만, 결과로서 생길 수도 있습니다.

전체 췌장암 환자 가운데 약 50%가 당뇨병으로 진단을 받았고,

췌장암이 있는 당뇨병 환자 중 50% 이상이 10년 이상 당뇨병을 앓은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췌장이 혈당을 조절하는 인슐린 등의 호르몬을 분비하는 내분비 기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췌장암에 의한 인슐린 분비 기능장애가 당뇨병을 일으킬 수도 있습니다.

40세 이상의 사람에게 갑자기 당뇨병이 생기는 경우 또는 악화된 경우, 췌장암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췌장암 생존율

췌장암은 의료기술이 발달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생존율이 20년째 그대로인 암중에 하나입니다.

전체 암 5년 생존율은 70.6%인데에 비교하여 췌장암은 11.4%입니다.

위암과 대장암이 각각 76.0%, 75.9%인 것과 비교하면 생존율의 차이는 상당한 것입니다.

췌장암의 생존율의 차이가 이렇게 크게 나타나는 원인은 조기 발견 여부와 관련이 있습니다.

1기에 췌장암이 발견되는 경우는 5%에 불과, 절반 정도가 4기에 발견됩니다.

그리고 2기부터는 어렵게 고쳐도 재발률이 최고 80%에 달해 생존율이 낮습니다.

그래서 특히 더 1기에 발견하는 것, 조기발견이 중요합니다.

췌장암 고위험군

50세 이상의 장기 흡연자,

췌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당뇨, 만성 췌장염을 앓고 있다면 고위험군에 속하니

정기적으로 초음파, 복부CT와 같은 정기 검진을 실시하는 게 중요합니다.

췌장암 의심 증상이 있거나, 고위험군인 경우 신속히 췌장암 전문가에게 진단을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췌장암 검사

일반적으로 소화기 증상이 있는 경우, 복부초음파 검사 또는 내시경과 X-ray 검사 등을 실시하게 됩니다.

​​

초음파검사에서 명확한 이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 복부 CT 검사 또는 MRI 검사 등으로 단면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췌장암 진단에 사용되는 복부 CT는 호흡을 멈춘 아주 짧은 시간에 내부 장기를 더욱 세밀하고 정밀하게 관찰하는 것이 가능합니다.

CT 검사는 췌장 부위 진단에 정확도가 높고 조영제를 이용한 검사 시 더욱 선명하고 정확한 진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 나래의료재단 저선량 CT 검사 ]

췌장암은 우리 몸 가운데 뒤쪽에 위치하여 위, 십이지장, 소장, 대장, 간, 비장 등에 둘러싸여 있기 때문에

진단이 쉽지 않아 조기 발견이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증상이 있다면 복부 CT 검사를 진행하는 것을 권고드립니다.

그리고 췌장암 고위험군은 더욱 신경써서 정기적으로 췌장암 검사를 해보셔야합니다.

췌장암은 특성상 증상이 나왔을때는 이미 늦은 경우가 많습니다.

조기발견이 생명!!

<췌장암 검사 비용>

상복부 초음파 : 80,000

복부 CT (비조영) : 150,000

문의 _ 031-424-4200

나래의료재단

[ 안양/평촌/과천/의왕 ]

오늘도 건강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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