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하객룩 #일자청바지 #치마코디
가죽치마 하나로 해본 아홉가지 코디
171cm, 55kg
글, 사진 ⓒ602
여러분 안뇽, 602예요!
오랜만인가? 아닌가? 헷갈리지만
여튼 열심히 준비해서 들고온 가죽치마 코디예요!
요즘 들어 하나의 패션 아이템으로 다양한 코디 하는 글을
자주 올리고 있는데요 !!
코로나 때문에 밖에 나가지 못해 실내에서 촬영을 하다보면
앞으로 더더욱 이런 컨텐츠들을 많이 만들지 않을까 싶어요.
이번에는 여자하객룩 쇼핑몰 sua에서 받은 가죽치마로
다양한 코디를 해봤습니다. :)
다 완벽한 코디는 아니지만 저의 코디들을 보면서
저렇게 입어야겠구나 / 입으면 안 예쁘구나 등등 생각을 하심 좋을듯!
제가 측정했을 때 허리단면 34, 총장 44로
171cm인 저한테 약간 짧으면서도 적당한 기장이라
활동하기 불편한 느낌은 아니었어요.
앉으면 좀 짧기는 한데 뭐 저는 ... 그런 부분은 해탈해서...
옆지퍼만 채워주면 되고
가죽이라 재질이 탄탄해서
군살이 잘 보이거나 하진 않아요.
이래서 가죽치마 하나쯤 가지고 싶었던 건데
생기니 여름 되기 전까지 쏠쏠하게 입을 것 같네용 크크
오랜만에 유튜브 동영상도 하나 뽑아 보았읍니다
신나는 노래를 틀고 찍느라 덩실덩실 춤을 추는
육공이를 확인할 수 있으니 궁금하신 분들은
살포시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시면 좋겠습니다
희희
A라인과 H라인 그 사이의 치마는
블라우스, 셔츠와 코디해주는 것이 제일 예쁜 것 같아요.
특히 저처럼 허리라인이 예쁘지 않은 경우는
블라우스의 풍성함으로 허리를 만들어주는 게 좋더라고요!
벚꽃 구경 갈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ㅠ_ㅠ
그래도 꽃구경 가기 좋은 날씨에 이렇게 코디해주고
스틸레토 힐, 슬링백을 신어주거나
아예 귀엽고 스니커즈를 신어줘도 좋을 것 같네요!
위에 셔츠는 청바지랑 조금 더 찰떡인
캐쥬얼한 느낌이 섞여있는 옷이라면
이 하트 블라우스는 가죽치마와 딱 어울리는 상의!
가죽치마가 없을 때는 라이더자켓과 코디해주던 블라우스로
가죽치마가 소재가 조금 튀긴 해도, 검정색으로 무난하니
이런 독특한 패턴의 블라우스와 코디해줘도 좋아요 :-)
기본티에 가죽치마 하나 입어줘도 예쁘긴 하죠!
전 치마가 살짝 허리가 남아가지고
핏이 어정쩡해서 기본티랑은 못 입을 것 같은데
원래 이런 핏의 치마는 기본티랑 입으면
뭔가 으른 같고...? 알죠...? RGRG...?
섹쉬한 재질(?)의 목티와 입어줘도 예쁠 것 같은데
제가 가진 목티는 히트텍 뿐이기에 그것은 제외 ^^
저는 개인적으로 스퀘어넥이나 요즘 유행하는
나시, 가디건 세트와 함께 코디하는 것을 권하는데
저는 그 둘 중 아무 것도 없기에... ㅎㅎ
아직 기본티에만 코디하기엔 추우니까
여러가지 외투를 걸쳐봤어요!
검정색 기본핏 치마이기 때문에
슬림핏 외투를 걸치면 뭔가 정장스러울까봐
일부러 스트릿패션 느낌 나는 오버핏 자켓을 걸쳐봤어요.
같은 검정색보단 다른 색의 자켓을 걸쳐주는 것이
조금 더 봄내음 나는 코디가 되지 않을까 싶네요!
저는 물론 이번에도 검정 자켓만 있어서...ㅎㅎ
저는 너무 어른스럽거나(?) 섹시하거나(?)
하는 느낌을 선호하지 않아서
캐쥬얼한 느낌을 주기 위해 크롭 플리스와 코디해봤어요!
소재감이 너무 정반대인가 싶긴 한데
크롭플리스의 기장과 핏이 생각보다 잘 어울려요!
이정도 기장의 도톰한 가디건을 걸쳐줘도
찰떡같이 어울릴 것 같네요 :-)
어울리지 않더라도 한 번은 해보고 싶었던
라이더자켓 X 가죽치마 코디 !
여기에 삭스부츠 혹은 닥터마틴 신발 같은 거 신으면
굉장히 멋질 것 같은 늬낌적인 늬낌
라이더자켓 기장이 조금 더 길었다면
훨씬 잘 어울렸을 것 같아서 살짝 아쉽지만
소재감이 통일되어서 아주 안 어울리는 코디는 아니었어요 키키
트렌치코트에도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입어보려다가
지금 날씨에 무슨 트렌치... 싶어서 숏패딩에 코디해봤어요.
아이보리 색이 찰떡같이 어울리기도 하고
채우지만 않으면 기장도 딱 적당하게 떨어지는 느낌 :)
가죽치마라고 하면 뭔가 으른의 옷 같지만
생각보다 다양한 옷에 어울리니
이미 면, 청치마 같은 기본템이 있다면
포인트용으로 가죽치마 하나 마련하셔도 좋을 거예요 XD
조금 더 짧은 기장의 맨투맨이 잘 어울릴 것 같은데
제가 가진 맨투맨은 다 오버핏. 극극극오버핏이어서
꾸역꾸역 치마 안에 넣고, 접어서 코디해봤어요 ^_ㅠ
이렇게 코디하고 과잠 걸치면 딱 학교생활에 찌든
3학년 정도의 느낌이 나는 데일리룩 완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멋은 내고 싶은데 편함은 포기할 수 없다... 뭐 이런 것...
얇은 니트를 입어볼까 어쩔까 하다가
아직은 도톰한 니트가 더 잘 어울리는 날씨라
반폴라니트에 코디해줬어요.
이 니트는 짧은 기장이 매력적이라
미니스커트에 코디해주면 참 예쁘더라고요 :-)
가죽은 날씨가 차가울 때는 같이 차가워지기 때문에
포근하고 따뜻한 니트로 체온을 지켜주면서
계절감까지 챙기는 데일리룩으로 좋은 조합!
집에 있는 옷들과 함께
일자청바지, 여자하객룩이 예쁜 sua의 치마를
다양한 느낌으로 코디해봤습니다 :-D
여러분의 늦겨울, 초봄 코디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오늘 보여드린 가죽치마와 그 외 다양한 옷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쇼핑몰 sua에서 구경해보세요!
< 제품을 제공 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