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건축학과 나온 탁디장입니다~
탁디장이 학생때 가장 흥미 있어하고,
잘했던 일은 바로바로 건축판넬 디자인 구성입니다.
건축 판넬이란, 설계자의 의도를 설명하는 도구입니다.
컨셉의 흐름을 보다 잘 전달하기 위해,
이야기 책처럼,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 판넬에서 중요한 포인트를 찝어드릴께요~ >
1. 내가 설명하고 싶은 순서대로 위치시켜라
2. 중요한 순서대로 크기를 정하라!
3. 판넬의 전체적인 채도를 낮춰라!
4. 글은 최소한으로 하라!
(판넬에 작은 글을 읽는 사람은 거의 없어! 발표하는 자리라면! 말로 해야합니다~)
5.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예쁘고,
뭐고 다 필요없고,
내가 하고 싶은 얘기가 잘 담긴 판넬이 짱입니다!!!
하나하나 설명해드릴께요~
만약 작업하게 될때, 우리는 하나하나 판넬에 들어갈 소스를 만듭니다.
하나씩 작업할때는 다들 괜찮아 보였는데,
다같이 뭉쳐두니깐, 어지럽고, 색이 많고, 별로다!! 싶을때!!
색을 자제하거나,
가장 간단한 방법은, 채도를 낮춰주세요!
(방법은 아주 간단하죠~ 포토샾에서 ctrl+U누르고, 가운데 있는 채도(A)를 낮춰주면 됩니다~)
요 단면도 참 이쁘게 나왔죠~ 많은 것을 참고해서, 제 컨셉에 맞춘것을 썼어요!!
뭔가 하고 싶은 말이 있거나, 강조하고 싶은 부분에 색을 써주세요~
저 같은 경우에는, 공용공간, 더블하이(복층공간), 브릿지에 색을 주었어요~
많은 색은 좋지않구요, 한가지나 두가지 최대 3가지까지!!
조감도에서는 그림자를 해주는 것이, 동서남북을 알릴 수 있어서 좋구요,
주변 건물색은 너무 어둡지 않게 해주세요!
단, 그림자색과 비슷한 색은 좋지 않은 것 같아요~
조감도에서는 기본적으로 사람동선과, 차 동선을 보여주면 좋습니다~
주차장이나, 녹지공간을 표현해주셔도 좋구요^^
요건 뭐가 어디에 있는지, 프로그램을 보여주는 실안내도 입니다.
공간의 연결 등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하는 방법은 캐드를 EPS로 저장해서 포토샾에 옮겨,
같은 기울기로 돌려서 수직으로 나열하면 됩니다!
참 쉽죠??
요건 입면도네요~ 입면에서 보여줘야할껀 입체감! 건물이 튀어나온 정도에 따라 그림자를 표시해줍니다!
자칫 밋밋할 수 있는 나의 건물을 살려줍니다.
사람을 넣어주면, 스케일감도 살아나겠죠~ 욕심 많은 친구들은 스케일에 맞게 나무도, 차도 넣어주세요!
(단지, 주요해야할 것은!!! 스케일에 맞지 않은 사진은 넣지 않는 것이 더 나아요
계속 계속 손보다보면, 내 판넬에 익숙해져서 계속 과해질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는 저 멀리서, 내 판넬을 보세요~
*완성본
1쪽
*완성본 2쪽
미세하게 달리진 곳들이 보이나요?
항상 레이아웃이 중요하니깐, 미리 그려보고, 사이즈 정하고 작업하는 것도 좋습니다~
저는 손으로한 스케치가 제 컨셉을 제일 잘 보여준다고 생각했기때문에,
손스케치의 비중을 크게 되었습니다. 다들 예쁜 건축 판넬 만들기 바랍니다!
이상 이것 저것 몇개 올려보았습니다~
더 궁금한 점은 댓글에 남겨주세요~
조금이라도 도움되셨다면 공감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건축학과 나온, 탁디장이었습니다.
건축학과 포트폴리오 의 꽃인 건축판넬디자인 레이아웃 공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건축학과 교수 아니고 고수인, 탁디장입니다~
많은 분들이, 판넬 참고 자료 궁금해하셔서,
오늘 건축학과 포트폴리오의 꽃'건축판넬 디자인 레이아웃'을 공개합니다.
바로 판넬 예시를 보면서 얘기해드릴게요~
이 패널 자료는 차곡차곡 쌓아온 자료로,
여기 저기서 선배들에게 협찬을 받았습니다.
현재
판넬은 주로 가로형을 다루었으며,
A1 사이즈 3장 비율이라고 보시면, 무방합니다~
보통 판넬은 왼쪽 상단에서 오른쪽 하단으로
읽습니다.
판넬이 존재하는 이유는,
나의 건축 컨셉을 말로만 전달하는 데는 한계가 있으니,
나의 컨셉을 뒷받침해주는 부연 설명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발표하는 순서(나의 컨셉을 도출해 가는 과정)대로
배열하는 것이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왼쪽 상단을 보시면, 건물의 위치를 인식시키고, 넓은 의미의 대지 전체적인
분위기.
그리고는 좁은 의미의 대지 분석(주변)과 투시도를 보여주네요.
판넬 3쪽의 상단에 로고 비슷한 것을 두고,
쪽수 마다 번호를 매겨서 전체적인 판넬의 레이아웃을 잡았네요.
다 똑같은 내용이지만, 레이아웃에 따라 느낌이 이렇게 달라요!!
또, 글과 도면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투시도로 인해 색이 많이 들어간 곳이 너무 어둡지 않게,
판넬의 균형을 잘 맞췄네요~
전체적인 컬러는 블루와 그린을 적절하게 섞어 사용하고 있네요~
전체적인 색은 2-3가지가 제일
좋습니다^^
이 판넬은 살짝 갑갑하네요!
이유가 뭘까요?
색을
연하게 써서 그나마 괜찮지만,
색이 너무 가득가득하죠!
저 같은 경우에는 위의 판넬이 더 마음에 듭니다!
눈이 편안하고, 핵심을 잘 보여주려면,
강약 조절이 무엇보다 필요합니다!
건축판넬은 채도를 낮추는 게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이 패널의 경우, 투시도에
채도를 많이 낮췄네요!
평면이 사선일 경우 레이아웃을 맞추기가 쉽지 않은데,
이 패널은 구성이 쏘쏘
하네요~
사선일 경우, 방위표를 써서 정면으로 놓아도 좋지만
자칫, 그 도면의 개성을 표현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 그리고 딱히 방위표가 없다면, 위쪽이 북쪽입니다!
참 깔끔하네요~ 1-2학년 저학년일 경우,
이 정도의 판넬만으로도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우리나라 패널은 저렇게 말이 많이 적힌 것은 보지 못했어요^^
여기는 왼쪽 상단에 먹색이 너무 많네요!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했다기엔
별로네요ㅎ
이 분은 투시를 참 잘 뽑았네요! 자기 강점을 부각하는 것은 좋은 것 같아요!
* 저처럼 스케치에 자신이 있으시면,
스케치를 크게, 좋은 자리에 두시면 되고요!
이 분처럼 그래픽에 자신 있으신 분은 그래픽을 크게, 좋은 자리에 두시면 됩니다!
** 요즘은 자기 PR 시대 아닙니까? 좋은 거를 크게!! ㅎ
정말 깔끔한 구성이네요!
해보면 아시겠지만, 이렇게 하기가 쉽지가
않습니다.
* 일단 우리가 넣어야 되는 항목이 이거보다 많죠!! ㅎ
정말 다양한 판넬이 있네요~
여기서도 주요 컬러를 그린으로
잡았네요~
* 참고로 흰색 검은색을 메인 컬러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컨셉상 들어갈 수도 있겠지만, 되도록이면 완전 검은색보다는 쥐색보다 조금 검은색을 추천드립니다.)
여긴 완전 초록초록하네요!
A1 3장에 이런 식으로
구성하면,
임팩트는 있겠지만, 딱딱 맞춰서 붙이기 쉽지 않겠네요!
77 발라서, 붙였다가 땠다가 여러 번 해야 될 것 같네요!
*77= 3M 77로 스프레이형 접착제를 말합니다.
( 패널 뒷면에 뿌리고, 우드락이나 폼보드에 부착할 때습니다~ )
이건 내용이 별로 없어 보이는데, 왼쪽에 글이 빼곡하네요!!
왼쪽 오른쪽 파란색을
다했다면, 많이 파랬을 텐데,
왼쪽에 채도를 낮춰서, 오른쪽의 파랑이 강조되는 효과를 주네요!
벌써!! 마지막 판넬이네요~
제가 파란색을 좋아해서
그런지,
판넬이 파란색이 많네요~
마지막 거가 완성도가 높은 것 같네요~
제가 예시로 보여준 판넬 중 마음에 드는 것을 뽑으셔서,
레이아웃을 따라 해보세요~
꼭 사이트 플랜 자리에 사이트 플랜을 넣지 않아도 되고요!
단지, 레이아웃을 참고해서,
나의 스케일이나 크기에 맞게,
교수님이 하라고 제시한 모든 것들을 넣어보세요~
모르는 것 있으면 물어보시고요~
다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