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줄기 부드럽게 삶는법 - gogumajulgi budeuleobge salmneunbeob

매년 9~10월경 고구마 수확할 때 약간의 고구마순을 정리하여 끓는 물에 살짝 데쳐 말려두면 오랫동안 보관이 가능하기 때문에 수시로 고구마순을 꺼내어 나물로 이용할 수 있어 매우 편리합니다

 

건 고구마순

말린 고구마순에는 비타민,식이섬유를 비롯한 각종 무기질 영양소가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좋은 건강식품이지만 시래기 보다 질겨 먹기 좋은 식감을 위해서는 충분한 시간을 두고 물에 담가 불려야 하므로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불편함이 있습니다

고구마줄기 볶음 여름철 밑반찬 음식으로 자주 찾게되는 고구마줄기 볶음은 말린 고구마줄기는 겨울철 나물반찬이 부족할때 말린고구마줄기 볶음을 밑반찬으로 먹는 경우가 많아요 고구마줄기는 김치로 담가 먹어도 손색이 없는 음식이지요 생선조림에도 잘어울리는 고구마순볶음은 다양하게 요리 표현이 가능한데요 고구마순볶음은 매콤하게 만들거나 기본으로 소금과 마늘로만 볶음이나 무침 또는 들깨가루로 많이 하는 조리방법같아요 고구마줄기볶음은 들깨가루로 부드럽게 만들어 먹어도 잘어울리는 레시피같아요 

재료

고구마줄기 278g

대파 반대

물 종이컵한컵

소금 1/3큰술

들깨가루 2큰술

들기름 2큰술

다진마늘  1/3큰술

깨소금

고구마 줄기는 끓는물에 소금 한꼬집을 넣고 삶아주세요 고구마 줄기가 물에 잠길수 있게 뒤적거리며 삶아주세요 고구마줄기 삶는 시간은 5분정도로 했어요 찬물에 여러번 헹궈 주시고 물기를 제거해주세요 고구마줄기 삶을때 시간이 궁금할때가 많은데요 고구마줄기 상태에 따라서 삶는 시간이 달라질수가 있어요 줄기가 연한 느낌이 든다면 시간조절이 필요한거 같아요 맛남의 광장에서 고구마순 삶을때 고구마껍질을 벗기지 않고 그대로 먹는 레시피를 공개했는데요 고구마줄기를 그대로 삶을때는 소금을 넣지 않고 20분 정도라고 했지만 이 삶은시간 또한 중간중간 확이 필요할거 같아요

물기를 제거한 고구마 줄기는 먹기좋은 크기로 잘라 주시고 대파도 송송 썰어준비해주세요 양파를 채썰어 조리하거나 청양고추를 넣어 조리해도 맛있어요 매콤하게 고추가루를 첨가해 먹어도 맛있는 고구마줄기 볶음입니다 

들기름 2큰술을 넣고 대파와 고구마줄기를 넣고 살짝 볶아주세요 어느정도 볶아지면 소금 1/3큰술을 넣고 볶아주세요 고구마줄기를 무침으로 만들어드실때는 고구마줄기 삶는 시간을 늘려주시고 먹기좋은 식감으로 삶아주시고 양념을 무쳐주시면 될거 같아요 

다진마늘 1/3큰술과 들깨가루 2큰술을 넣고 살짝 볶아준뒤 물 종이컵 한컵을 넣고 졸여주세요 약불에서 서서히 졸려주시고 깨소금을 넣어주시면 완성입니다 들깨가루가 들어가 눌러붙을수 있으니 뒤적거리면서 조리해주시면 될거 같아요 들깨가루로 고소하고 부드럽게 맛이 두배가되는 고구마줄기 볶음 생각보다 쉬운 밑반찬이지만 고구마줄기를 삶는 시간이 중요하다보니 어렵다 느껴지는분들이 많은거 같아요

고구마줄기 볶음 만들어봤어요 들깨가루가 들어가 고소한 맛이 잘어울리는거 같아요 고구마줄기볶음은 여름밑반찬으로 대표적인 요리입니다 고구마줄기 껍질을 벗기지 않아도 식감이 질기지 않고 즐길수 있으니 고구마줄기 그대로 조리해보시는것도 좋을거 같아요 들깨가루 이것으로 맛이 두배가되는 고구마줄기 볶음입니다 고구마줄기와 고구마순을 차이를 살펴보면 고구마줄기를 생산할때는 땅속에 고구마는 자라지 않고 고구마줄기를 따서 출하한다고 해요 고구마줄기를 따고 맨끝에 달려있는 것이 고구마순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고구마줄기 볶음이 맞는거 같아요 

묵은 나물&말린 나물 잘 삶는 방법, 정월 대보름 말린 고구마 줄기 삶는법

전통음식별미/명절음식전통음식|2017. 2. 9. 07:00

반응형

묵은 나물&말린 나물 잘 삶는방법


정월 대보름 말린 고구마줄거리 나물 삶는법


푸릇한 햇나물은 가벼운 맛에 먹게 되고 묵은나물(말린나물)은 색깔은 거무튀튀 다 비슷하지만 깊은 맛이 나서 먹어요.


그런데 묵은 나물 삶는게 은근 까다로워요.


무르게 잘 삶아지는게 있는가 하면 아무리 오래 삶고 뜸도 들였다가 다음날 봐도 독야청청 꼿꼿하게 살아 있으면 참 난감해요.


그런건 반찬으로 만들어도 맛이 없구요.


몇 번의 실패와 좌절 끝에 발견한 묵은 말린 나물 무르게 잘 삶는 저만의 방법입니다. 


주인공은 잘 마른 작년도 산 고구마 줄거리에요.



준비물:   말린 고구마 줄거리, 간장, 파, 마늘, 깨소금, 참기름, 볶음용 기름, 식소다


하룻밤쯤 미지근한 물에 고구마 줄거리를 담가 두었다가 큰 솥에 넉넉하게 물을 붓고 삶기 시작해요.


이때 넣는 것은 바로



설탕 녹여 만드는 달고나(혹은 뽑기) 만들때 사용하는 소다, 식소다.


약 반 숟가락 정도 넣고 함께 삶아요.


뻣뻣하기 이를때 없는 말린 고구마 줄거리, 고사리, 무청 등등이 보들보들 순해져요.


이렇게 묵은나물 삶을때 마다 소다가 저는 어찌나 기특한지 왕관이라도 씌워주고 싶을 지경이라니까요. ^^



삶아 지는 중간 중간 한 두 줄기 건져 삶아진 정도를 확인해요.


저는 다른 나물도 같이 만드느라 왔다리갔다리 하다가 시간을 약간 놓쳤어요.


쬐끔 흐물흐물...


저 처럼 이 부실한 사람이 먹기 딱 좋은 정도. ㅎㅎ



찌를 것 같던 말린 고구마줄기가 아주 온순해 졌어요.



간장, 파, 마늘, 볶음용 기름 넣고 볶다가 깨소금과 참기름 넣고 잠깐 더 볶아 마무리해요.


볶음용 기름으로 들기름을 쓴다면 참기름은 넣지 않아요.



부드럽게 씹히는 말린 고구마 줄거리 볶음.


참 맛있습니다. ^^



파채칼 없이 파채 써는법, 칼로 파채 썰기

반응형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부지깽이와윤씨들 맛난밥상

태그 : 말린 고구마 줄거리 나물, 말린 나물 삶는법, 묵은 나물 삶는법, 요리, 음식, 정월 대보름 나물

댓글()

비밀 답글

Toplist

최신 우편물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