곶감 반건시 건시 차이 - gojgam bangeonsi geonsi chai

곶감보관법 / 건시 반건시 차이점 상주 질구내

곶감보관법 / 건시 반건시 차이점 상주 질구내곶감농원

안녕하세요
경북 상주에서
떪은감 농사를 지어 곶감을 만드는
질구내농원 맛기찬곶감입니다

맛있는 상주곶감
건시곶감 반건시곶감~

곶감보관법 궁금하시죠~
선물세트를 받았는데
보관을 어떻게 해야 맛있게 즐길 수 있을까 
궁금할 때 있으시죠~

또~
곶감선물을 하려고 하는데
건시
반건시
그렇게 구분하니
어떤 게 어떤 것인지
모르고 구매를 해야 되는 경우도 있죠

차이점도 살펴볼게요

곶감을 만들고 있는 질구내농원~
ㅎ 질구내농장에서 맛있게 즐기 수 있도록 보관방법과
건시 반건시 어떻게 다른지 차이점을 알려드릴게요

옛날 옛날 아주 오래전~
호랑이도 무서워하는
동화 속에서도 나올 정도로 맛있게 즐기는 견과류이죠

임금님께 진상했다고 하는
맛있는 상주곶감~
그때는 어떻게 보관했을까 궁금하죠
만드는 방법이 달라서 조금씩 다르기도 합니다

요즘 아주 흔한 거 같지만
흔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은
아닌듯하기도 하죠

ㅎㅎ 워낙 손이 많이 가고
위험부담이 많은 농사라서~

곶감은
만드는 방식이 옛날이나 지금이나
비슷한 거 같으면서도
많이 달라졌습니다

물론 자연건조이면서도
농사기술이 달라졌다고 할 수 있죠

자연건조~
어디까지가 자연건조인지
구분 짓기는 조금 어렵기도 하지만
대부분 천일건조라고 하는
자연건조를 하죠

집집마다 조금씩은 다르지만
조금 덜 인위적으로 해서
더 맛있게
더 건강하고
더 안전한 먹거리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을 겁니다

요즘은
온풍기 냉풍기 선풍기 환풍기 제습기 등등
다양한 기계시설을 많이 합니다

하늘에만 맡길 수가 없어
다양한 시설을 많이 해야 됩니다

옛날처럼
우리 엄마들처럼
몸 다쳐가면서 일하기는 부담스럽고

시설을 많이 해야 되니
자본금과 비용이 워낙 많이 들어
소농들이 점점 사라지고 있습니다

어쩜 슬픈일이기도~ㅋㅋ

곶감이라 하면
감을 깎아 말린 것입니다

그냥 다 통하면 좋으려만~
이름을 다양하게 부르고 있어 헷갈릴 수 있습니다

건시라고 하기도 하고 
반 건시라고도 말하죠

옛날에는 처마 밑에 주렁주렁 달아서
마르기도 전에 하나씩 빼먹던 추억이 있죠

ㅎㅎ 부모님께 야단맞아가면서 ~~
그 추억이 많이 있는 분들이 좋아하는 거 같아요

홍시 같은 거~
홍시처럼
말랑말랑하게 살짝 말린 것

그것이 반 건시 곶감
또는
반건시라고 하죠~

반만 말린 것
어디까지가 반만 말려야 반만 말린 것인지는 집집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답니다
그렇지만
홍시보다 더 말랐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곶감농원를 하면서
직거래를 하다 보니
요즘 젊은 사람들이 더 좋아하는 거 같아요

포장할 때는~
반만말린 것은
곶감 하나하나에 하얀 종이를 깔아요

왜냐고요~
예쁘게 보이기도 하지만
수분이 많아 서랍니다

똑 같은 난자에 넣어도
건시는 안 깔아요
건시 곶감은~
포장 말고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구분할까요
포장 방법도 집집마다 달라서 포장방법으로는 구분을 잘 못해요

건시와 반건시 같은 것에
포장을 해도 요렇게 달라요

옛날부터
그 춥고 춥던 겨울이 한창일 때
마른 것을 따서 보관을 했지요
그것을 보편적으로
곶감이라 불렀습니다

요즘 흔히 말하는 이름으로는
건시곶감
또는
건시라고 하죠~

건시곶감도 달라졌어요
옛날에는 많이 말려 딱딱할 정도였는데
요즘은 그렇게 바짝 말리지 않아요

왜냐고요~ ㅎ
요즘은
미각과 음미하는 취향이
옛날보다 많이 달라지고 더 양해졌어요

많은 사람들이 딱딱한 것을 싫어하고
말랑하면서도
쫀득 쫀득한 것을 좋아해요

ㅎㅎ 저의 입맛이 그런지도 몰라요ㅋㅋ

요즘은
다 건조장을 만들어서 말려요
덕장이라고도 하죠~

곶감을 만든다는 것은
날씨에 따라 성공할 수도 실패할 수도 있답니다
모든 농사가 다 그렇지만
더 날씨에 민감하답니다

그러다 보니
자꾸자꾸 인위적으로
만들어가고 있기도 합니다
그것이 농사 기술이기는 합니다

더 많이 인위적이지 않고
자연 그대로이면
여러모로 더 좋을 수는 없지요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모든 농사들이 인위적으로
기술을 더하기도 합니다

#곶감보관법
#건시곶감보관법
#반건시곶감보관법
#곶감선물세트보관법

더 맛있게 즐기기 위해서는
건시 반건시 보관방법을 조금씩
다르게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장기 보관이 필요할 때는~

무조건 냉동 보관을 권장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상해요~
보관에 실패할 수 있어요

냉동보관을 하니
맛있는 곶감을 먹고 싶은데
먹기가 불편해요~

ㅎ 그럴 때 많죠~

수분이 많은 반건시는 냉동실에서 나오면
꽁꽁 얼음이라
먹기가 조옴~ ㅎ

맛있게 드시려면 보관법부터 달리해요~

일단
장기간 보관은 무조건 냉동실이고~

단기간 보관시에
뭐~
무조건 냉동해도 되지만
그래도
더 맛있게 즐기려면 구분해야 좋답니다

단기간 보관법은~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에 보관합니다

그런데 요즘~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되는 곳~
흔하지 않지요

대부분 아파트인데
문은 꼭꼭 닫아두어야 되는데 ~
만만한 게 냉장고뿐이죠

시원하고 통풍이 잘 될 때는
열흘 정도는 괜찮은데
그런 곳이 잘 없으니

냉장실에서
4~5일 정도 넣어두고 드세요
냉장고는 통풍이 안되니
보관일 이 짧아요

냉장실 온도가
높을 때는 더 짧은 시간만 두세요


구분을
반건시냐
건시냐에
따라 조금 달리할 수 있습니다

반건시는
냉장실에서 3~4일 정도

건시는
열흘 정도

그런데
#건시  #반건시
말린 정도에 따라 다르게 해야 됩니다

수분이 많을수록
냉장실 보관을 짧게~

수분이 적을 수록
냉장실 보관이 더 용이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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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박한 시골 농사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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