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골키퍼 여러분 안녕하세요? 숀입니다.
오늘은 골키퍼장갑의 프리워시(pre wash)와 (wash)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다록 하겠습니다.
1Q. 프리워시란 무엇인가요?
A. 프리워시란 (Pre 선행) (Wash 세탁)으로서
새로 구입한 장갑을 사용하기 전에 세탁하는 것을 말합니다.
2Q. 꼭 프리워시를 해야 하나요?
A. 개인 선택에 따라 다릅니다.
저는 가능하면 프리워시를 하고 있습니다.
프리워시를 하기 전 원핸드가 되지 않는 장갑이 프리워시 후 원핸드가 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3Q. 프리워시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A. 장갑에 뭍어 있는 보존재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새 골키퍼장갑들은 보통 라텍스에 보존재가 뭍어(코팅)있기 때문에, 장갑의 라텍스가 제성능을 발휘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 보존재를 제거하기 위한 프리워시로 생각하시면 됩니다.
4Q. 운동 후 더러워진 장갑도 같은 방법으로 씻으면 되나요?
A. 맞습니다. 장갑은 사용한 후 가능하시면 워시를 해주시면 됩니다.
외부 라텍스가 더러워질 뿐만 아니라, 내부에도 땀 때문에 나중에 악취가 납니다.
워시를 통해서 장갑을 깨끗히하여 라텍스의 그립력을 유지함과 동시에 오래 사용할 수 있습니다.
자 그러면 골키퍼장갑 프리워시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록 하겠습니다.
오늘은 얼마 전 GK유니온코리아에서 새로 구입한 '더원 펄스 프로 SL 골키퍼장갑'을프리워시 하도록 하겠습니다.
△해당 장갑은 위 사이트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만약 프리워시를 하려는 골키퍼장갑이 핑거세이브가 탈착이 가능한 제품이라면 먼저 핑거세이브를 빼주세요.
핑거세이브가 내장되어 있거나 없는 제품이라면 넘어가셔도 됩니다.
대야에 미온수를 받아놓고, 장갑을 2~3분간 담궈 놓습니다.
골키퍼장갑 전용 세재가 있으시면 라텍스에 세제를 뿌리시고 손으로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사진에 보이는 제품은 글러브 워시 폼이라는 제품입니다.
만약 전용 세제가 없으시면 울샴푸를 사진과 같이 물에 풀으셔서 오느정도 거품이 생기면
사진과 같이 손으로 라텍스부분을 문질러 주시면 됩니다.
저는 글러워 워시폼과 울샴푸를 모두 사용합니다.
라텍스 부분을 위로 밀어주는 느낌으로 세탁을 많이 합니다.
어느정도 세탁을 하시면 미끈한 표면의 라텍스가 본래의 끈적이는 라텍스로 바뀌는게 느껴졌습니다.
중성재가 어느정도 씻겨나갔다고 생각하시면 장갑에 뭍은 세재를 제거해주셔야 합니다.
보통 흐르는 미온수에 3~4번정도 헹궈주시면 됩니다.
19.04.18 워시를 하다가 추가로 업로드 합니다.
골키퍼장갑을 충분히 행궈주셨으면 손으로 장깁이 머금고 있는 물을 한번 짜주셔야 합니다.
※주의점은 너무 힘을 주어 비틀면서 쥐어짜시면 라텍스 및 장갑에 손상이 가기 때문에 조심히 물기를 제거야 주셔야 합니다.※
골키퍼장갑에 어느정도 물기를 제거해주셨으면 마른수건으로 위의 사진과 같이 장갑을 감싸서
꾹꾹 눌러주시면 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목 그대로 햇빛이 닿지 않는 서늘한 곳에서 3~4일 동안 말려주셔야 합니다.※
햇빛(직사광선)에 오랫동안 라텍스가 노출되면 마르면서 손상이 많이 간다고 합니다.
3~4일 뒤 장갑이 다 말랐으면 핑거세이브 제품은 다시 핑거세이브를 넣고 케이스에 장갑을 넣어 보관하시면 됩니다.
여기까지가 골키퍼장갑 프리워시 과정입니다.
▲유튜브에 있는 GK유니온코리아의 영상을 클릭해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튜브에 있는 GKR의 영상을 클릭해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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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으로 골키퍼장갑 프리워시, 워시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골키퍼 여러분들 모두 깨끗한 장갑 착용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스포츠탐험
골키퍼장갑 프리워시 (세탁) 하는 방법!! 푸마 에보파워 편
요즘에 풋살에 재미가 들렸어요.
제 포지션은 골키퍼 입니다.
그래서 이번에 골키퍼장갑 푸마 에보파워 구입을 했습니다.
그러면 해야 하는 일이 바로 골키퍼장갑 세탁 입니다.
그렇다면 왜 골키퍼장갑 프리워시 해야하는지 아시나요?
이유는 처음 구입했을 때 장갑에는 라텍스가 있습니다.
여기에 라텍스보존제가 들어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 보존제를 없애줘야 그립력도 올라고 오래 사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참고로 세탁 하는 방법도 똑같습니다)
그러면 준비물을 먼저 알아보겠습니다.
1. 큰 대야
2. 미온수(따뜬한 정도)
3. 중성세제(울샴푸)
4.. 수건
이렇게만 있으면 됩니다.
그러면 본격적으로 골키퍼장갑 프리워시 하는 방법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대야에 미지근한 물을 담고
장갑을 3분 정도 담궈놓습니다.
보존제를 불리기 위한 것이죠.
참! 그전에 푸마 에보파워 골키퍼장갑 핑거세이브 빼주셔야 합니다.
핑거세이브 있는 장갑을 사용하신다면 꼭 빼주고 세탁하셔야 해요!
그 다음 울샴푸 소량을 미온수에 넣고
쉐끼쉐끼 해줍니다.
그러면 이렇게 거품이 일어나게 됩니다.
여기까지 했다면 골키퍼장갑 프리워시 절반은 하셨다고 보면 됩니다.
푸마 에보파워 골키퍼장갑을 울샴푸와 섞은 물에 넣고
라텍스 부분을 한 방향으로 쭉쭉 밀어줍니다.
위 아래로 할 경우 보존제가 빠져나가지 않기 때문에
꼭 한 방향으로 해주셔야 합니다.
너무 강하게 할 경우 라텍스가 망가질 수 있습니다.
사진 때문에 한손으로 한 것이고 두 손으로 살살 같이 밀어줍니다.
참고로 꼭 물 안에서 밀어주셔야 합니다.
이거는 골키퍼장갑 세탁 하실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래야 락테스 부분이 망가지지 않습니다.
이렇게 라텍스 보존제를 빼주었다면
이제 미온수로 다시 행궈줘야 할 차례 입니다.
저는 다른 장갑도 그랬지만 4~5번 정도 행굼해줍니다.
혹여나 중성세제가 남아 있으면 골키퍼장갑 프리워시 하는 의미가
없어지기 때문에 꼼꼼하게 해줍니다.
행굼할 때는 손으로 살살 눌러가면서 중성세제를 빼줘야 합니다.
강하게 할 경우 라텍스 손상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여러 번 거품이 나오지 않도록,
세심하게 엄지 손가락을 밀어주고, 꾹꾹 눌러서 행굼을 합니다.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사진 때문에 잠깐 한 손으로 한 것이지
골키퍼 장갑 프리워시 하실 때는 두 손으로 꾹 꾹 해주셔야합니다.
행굼이 끝났다면 살살 물기를 제거해 줍니다.
이거는 골키퍼장갑 프리워시 할 때 해당이 되는 것이고
세탁 하실 땐 적당한 힘을 주시고 물끼를 짜주시면 됩니다.
그 다음 수건을 깔아 줍니다.
남아 있는 물기를 최대한 짜기 위함입니다.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2장 까는게 좋습니다.)
발로 왔다 갔다 살며시 즈려 밟아줍니다.
저는 수건을 앞뒤로 하면서 골고루 빠질 수 있도록 했답니다.
이렇게 형태가 보이네요 ㅎㅎ
이제 골키퍼장갑 세탁 90% 완료 입니다.
마지막이 중요한데요.
햇빛이 들어오지 않는 서늘한 곳에 말려줘야 합니다.
보통은 2~3일 정도 걸린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렇게 해서 푸마 에보파워 골키퍼장갑 프리워시 완료 입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프리워시 하는 법, 최종 요약 정리를 해드릴게요.
1번. 미온수에 장갑을 넣고 3분 정도 뿔린다.
2번. 미온수와 소량의 울샴푸를 섞은 후 물속에서라텍스 부분을 한 방향으로 살살 밀어준다.
3번. 여러번 행굼을 해준다.
4번. 물기를 제거해주고 서늘한 곳에 2일정도 말려준다.
세척은 프리워시보다 조금 강하게 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경기를 하고 난 뒤 세척을 통해 오래 사용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