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말숙 따효니 결별 이유 - gomalsug ttahyoni gyeolbyeol iyu

기사와 관련 없는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뜨겁게 서로가 서로를 사랑했던 스트리머 커플이 있다.

트위치 팬들 사이에서는 '역대급 달달 커플'로 꼽힌다. 이른바 '방구석 트수'들 사이에서 악플 하나 안 나올 정도였다고 하니 얼마나 달달했을지 짐작이 간다.

하지만 이들은 딱 1년간 연애한 뒤 헤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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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두 사람은 각자의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언급을 일절 하지 않았다. 무섭게도, 매정하게도 '한 마디'조차 없었다.

그런 이들이 이제 돈 때문에 싸움을 벌이고 있다. 그들을 갈등상태에 놓이게 만든 돈의 액수는 무려 1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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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뒤 3년 만에 싸움을 시작한 두 사람. 역대급 커플의 역대급 싸움, 대체 어떤 갈등이 있는 걸까.

지난 8일 케이블 채널 tvN의 디지털 스튜디오 유튜브 채널 tvN D ENT에는 '파트너 게임' EP01이 업로드됐다.

YouTube 'tvN D ENT'

파트너 게임은 총 12명의 인플루언서가 출연해 두뇌 싸움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유튜버 정선호, 김진완, 슈기, 풍자, 미윳, 오퀸, 그리고 BJ 예븐, 민찬기, 설영호, 래퍼 이수린이 출연한다.

파트너 게임에 참가하는 패션 유튜버 '미윳' / YouTube 'tvN D ENT'

YouTube 'tvN D ENT'

그리고 나머지 2명은 바로 트위치 스트리머 따효니와 아프리카TV BJ 고말숙이다. 스트리머였던 고말숙은 이제 BJ가 됐다.

12명의 출연자는 현재 우승 상금 1억원을 놓고 싸우고 있다.

YouTube 'tvN D ENT'

따효니와 고말숙 역시 과거에 연인이었던 기억을 모두 지우고 1억원을 가져가기 위해 전쟁을 치르고 있다.

두 사람의 '강제 재회'는 약 3년 만이다.

YouTube 'tvN D ENT'

따효니는 재회를 예상하지 못했다는 듯, 스튜디오 안으로 들어오는 고말숙을 보고 "얘도 왔어? 야, 너 뭐야"라고 말했다. 조금도 예상하지 못했던 듯하다.

인터뷰에서 고말숙은 "생각은 했다. 나올 수 있겠다"라고 했지만 따효니는 "몰랐죠, 어떻게 알았겠어요. 그냥 가만히 있었는데, 설마 들어올까 했는데..."라며 당황스러워했다.

YouTube 'tvN D ENT'

이 방송을 본 누리꾼들도 놀라기는 마찬가지였다.

어떻게 매칭을 시켜도 이렇게 시키냐는 반응이 이어졌다. 제작진이 너무 악독한 거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

한 인터넷방송 팬은 "이거 보니 과거에 사귀었던 연인 BJ, 스트리머, 유튜버들 재회시켜도 괜찮겠다"라고 말해 공감을 얻었다.

YouTube 'tvN D ENT'

흥미진진한 관계 덕분일까. 파트너게임은 수십만회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화제몰이를 하고 있다.

특히 인플루언서들의 남다른 생존전략과 포섭능력·정치적 기질이 관심을 이끌어내고 있다.

YouTube '고말숙'

한편 2018년 10월, 따효니는 방송 중 "고말숙과 사귄지 100일이 넘은 거 같다"라고 말해 화제가 됐다.

두 사람은 당시 모두 트위치에서 활동을 하고 있었다. 이후 달달 커플의 대명사가 됐던 둘이지만, 사귄지 1년이 된 시기, 1주년 방송을 마친 뒤 따효니는 이별 소식을 전했다.

트위치

YouTube '따효니DDaHyoNi'

팬들은 마음 아파했지만 두 사람은 각자의 방송에서 한 번도 연애-이별에 대해 언급을 하지 않았다.

고말숙은 플랫폼을 아프리카TV로 옮겨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는 베스트 BJ다.

트위치

온라인 커뮤니티

두 사람의 경쟁은 tvN D ENT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에 유튜브에 업로드된다. 

YouTube 'tvN D ENT'

낮에 떡밥도는거 보고 느낌이 쎄하더라니 짬나는 지금 트게더확인해보니 아이구야... ㅠㅠ

응원했던커플이고 잘되었으면 했는데 결국 일이 이리되네. 사람 만나고 헤어지는게 참

근데 내가 낮에 어떻게 알았냐면, 여기서 중계하는것도 있지만 그전에 알았던게

나는 '안좋은곳'도 눈팅하는 사람임 맞음.

아마 거기가 최초 떡밥 유포지일텐데, 거기서 어떤애들은 인스타에서 따효니 사진 지워지는걸 실시간으로 알고 있더라

헤어졌다고 실시간으로 지금 지워지는 중이라고.

대체 어느정도로 여스트리머에 미쳐야 매순간 인스타 관음하면서 사진이 지워지나 안지워지나 파수꾼짓 할수있는거냐

그냥 둘다 고생많았다. 

고말숙쪽은 kbs, sbs 사칭해서 본사에 저작권신고 메일보내는 미친놈한테 물려서 무기한 정지도 당하기도 하고,

초기합방영상,클립마다 신고 수백개씩해서 다 삭제되게 만든애한테 당하기도 하고

헤어지라고 기도하는애는 매일같이 등장하고

따효니쪽은 무기한 정지중에 옆에 잠깐 슬쩍나왔다고 7일정지도 먹어보고

그 와중에 둘다 매순간 메일,dm으로 고통받고 하는건 공통에, 그것이 흑화한놈들의 이간질이 되었든 과몰입한 우결충들의 훈수가 되었든.

보면서 느낀거지만, 공개연애 숨긴다고 욕먹는건 어쩔수가 없는데

이놈의 흑화X수랑 과몰입우결장인들이 있는 한 양쪽에서 고통받는게 공개연애라 그냥 안하는게 맞는듯

한쪽은 헤어지라고 하늘에 제사지내면서 이간질하고 한쪽은 스트리머를 인형마냥 소꿉놀이 할라고하니까 사람이 안미칠수가 없을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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