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나 여러분의 건강을 생각하는 유디치과입니다.
오늘 가져온 구강건강 정보는 바로 헤르페스!입니다
피곤할 때마다 입술 주변에 포진이 생기는 헤르페스!
구강 입술에 나타나는 헤르페스 원인, 성병인지 아닌지 확인해 보세요!
면역력이 떨어지면 여지없이 입술 포진이?
입술과 입술 주변에 돋아나는 물집!
조금만 피곤해도 혹은 생리 기간이 다가오면 열감이 느껴지며 입술 포진이 생긴다?!
구강 헤르페스의 증상일 수 있는데 검색하면 "구강 헤르페스 성병"이라는 이야기가 나와 심각해집니다.
구강 헤르페스는 1형 헤르페스!
한번 감염된 이후에는 우리 몸의 면역력이 약해질 때마다 증상이 발현되는 헤르페스는 1,2형으로 나뉩니다.
구강 헤르페스는 허리 위쪽 1형에 해당하고 2형 헤르페스는 허리 아래 생식기 주변에 주로 발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구강 헤르페스 증상은?!
물집이 입, 코, 턱, 볼 주변에 생기고 가렵다가 열감이 느껴지고 물집 수포가 돋아나게 됩니다.
따가운 느낌이 들기도 하고 수포가 터지게 되면 주변에 추가로 생겨 물집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구강 헤르페스 원인은 무조건 성병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주로 생식기 주변에 발생하는 2형 헤르페스를 성병으로 분류해서 생긴 오해!
단, 구강 헤르페스로 인해서 2형 헤르페스가 감염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가 뽀뽀나 키스, 음료수 잔 공유처럼 단순한 접촉으로도 전염됩니다.
구강 헤르페스 치료 방법은?!
발병 초기 항바이러스 아시클로버 연고를 3~4시간 주기로 발라주면 도움이 됩니다.
증상이 심한 경우 경구용 항바이러스제를 복용하기도 합니다.
대부분 1~2주 충분한 휴식으로 면역력이 회복되면 함께 낫습니다.
구강 헤르페스 전염을 예방해요!
한번 침투한 헤르페스 바이러스는 평생 사라지지 않습니다.
바이러스를 보균하더라도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지만 구강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고 수건 등 공용 물품을 따로 사용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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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랩돌이 치과의사 최순호 입니다.
지난 포스팅 "자꾸 재발하는 구내염, 왜 생기는 것일까요?"를 통해서
가장 흔히 발생하는 구내염인 재발성 아프타성 구내염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많은 도움이 되셨을런지 모르겠네요 ^ㅡ^;;;
아프타성 구내염에 대해 읽어보실 분은 바로가기 클릭
오늘은 아프타성 구내염과 함께 꽤나 많은 분들이 가지고 있는
헤르페스 구내염에 대해서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구순구각염 때문에 번번히 입술 주변이 트기는 하지만
다행이 헤르페스로 인한 물집은 생기지 않아 참 다행입니다.
하지만, 이전에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버린 분들은
피로때문에 컨디션이 저하되었을 때 꽤 자주 입술 주변에 물집이 생기는 게 되죠.
우선,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에 대해 일반적인 얘기를 먼저 말씀드린 후에
헤르페스 구내염의 증상과 치료에 대해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시작해보겠습니다.
(추천 한 번 꾸욱~ 눌러주시고 읽어주세요 헤헤)
1.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이란 ?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은
단순 헤르페스 바이러스(Herpes Simplex Virus, HSV)에 감염되어 나타나는 질환입니다.
"단순포진 바이러스"라고 부르기도 하며, 1형과 2형, 두가지 종류로 나뉩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게 되면 피부나 점막에 생기는 물집과 같은 가벼운 증상에서부터
뇌염과 같은 심한 질환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게 됩니다.
헤르페스 바이러스에 한 번 감염되면 평생 사람의 몸 속에 존재하게 되는데,
평소에는 잠복 상태로 존재하여 증상이 나타나지 않다가
컨디션이 저하되거나 어떠한 자극이 있게 될 경우에 다시 활성화되어 증상이 재발할 수 있습니다.
2.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의 원인
피부점막이나 손상된 피부가 HSV에 노출 되었을 떄 감염이 일어나게 되며,
감염되더라도 초기 증상이 나타나지 않는 경우가 있습니다.
바이러스는 우선 피부에서 증식한 뒤 주변의 신경세포가 있는 곳으로 침투하여
잠복상태로 존재하게 됩니다. 잠복 상태에는 바이러스는 살아있지만, 증상은 없게 되지요.
이후 전신적인 컨디션 저하가 발생하였을 경우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어 감각신경을 타고
다른 점막 부위로 이동하여 그 부위에서 병적인 변화를 일으키게 되는 것입니다.
3. 헤르페스 바이러스의 구강 증상
대개는 제 1 형 HSV 감염에 의해 나타나게 되지만, 간혹 제 2 형이 원인균일 수 있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렸듯이, HSV는 신경세포가 존재하는 감각신경절에 자리를 잡고 잠복하게 됩니다.
이후 어떠한 자극에 의해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게 되면
구강 내 혹은 구강 주위에 병적인 변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재발성 단순포진 바이러스 감염은
입가에 발진을 일으키거나, 발열성 수포가 주 증상입니다.
이는 입술 주변 뿐만 아니라, 구강 내 어디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데,
작지만 통증이 발생되는 수포와 궤양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는 수포, 즉 물집이 포도송이처럼 무리를 지어 나타나고
경계가 규칙적이며, 물집 주변으로 염증성 변화가 동반될 수 있습니다.
입술 주변이 알러지 반응처럼 부풀어오르는 느낌 뭔지 아시죠 ?
4. 헤르페스 바이러스로 인해 생긴 입술 주변 물집의 치료
우선 일반적인 얘기로 시작을 하겠습니다. 바이러스 질환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신체의 면역력이 저하되었을 때에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감기를 생각해보면 딱 이해가 되실 거에요.
감기에 걸리면 특별한 약이 없죠.
집에서 따뜻한 꿀물 마시면서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최고입니다.
병원에 가서 받는 약, 주사는 감기로 인한 증상을 좀 완화시켜주기 위함이지
감기를 낫게하는 것은 아니거든요.
재발성 단순 포진이 발생했을 때의 치료는 보조요법입니다.
그저 컨디션 조절을 하면서 몸의 상태가 좋아지게 하는 것이 최고의 치료 방법 입니다.
일부 환자들에서는 아시클로버(Acyclovir) 연고를 국소적으로 도포했을 경우에
증세가 완화되고 치유기간이 짧아졌다고도 합니다만,
이는 전구증상(병소가 나타나기 전에 그 부위가 가렵기 시작해요)이 발생하면
즉시 적용하였을 떄만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먹는 항바이러스제는 어떨까요..라고 궁금해하시는 분이 있을 수도 있겠네요.
항바이러스제는 신경절에 잠복해있는 바이러스를 완전히 제거하지는 못합니다.
즉, 항바이러스제를 먹어도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증이 완치되는 것은 아니라는거죠.
단지 피부나 점막에 병적인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 그 정도와 지속기간을 줄여줄 수 있습니다만,
정도가 심하지 않은 경우에는 약의 복용을 추천하지는 않습니다.
집에서 푹 쉬는 것이 제일 좋아요 ! 약 먹는 것이 뭐 그렇게 몸에 이롭겠나요.
오늘은 이렇게 헤르페스 바이러스 감염으로 인한 입술 주변 물집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컨디션이 떨어졌을 때 바이러스가 재활성화되서 병소가 생기는 것이므로,
푹~ 쉬면서 컨디션을 다시 끌어올리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 방법 !!!
뭔가 요즘 좀 피곤하고~ 입술 주변이 살짝살짝 가려운데 !? 라고 느껴지신다면
아시클로버 연고를 사서 발라주시는 것이 도움이 되실거에요 :)
날씨가 이제 제법 춥습니다 !
컨디션 조절에 특히 유의하시고
건강한 하루하루 보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p.s 구글 이미지에서 헤르페스 사진 찾다가 어후 비위 상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최대한 괜찮은 사진으로 첨부했습니다만, 놀란 분들께는 죄송해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