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굿노트에 대해 이렇게 오래 쓰려고 했던건 아닌데
사람들이 굿노트에 대한 글을 많이 읽길래
자세한 부분까지 쓰게 됬다.
그래서 오늘은 굿노트의 다른 기능들에 대해 써보려고한다.
솔직히 나는 그 기능들을 사용하진 않지만
유용한 기능이긴해서 적어보려함
1. 키워드로 글 찾기
이 기능은 어떠한 파일에서 내가 필기한 부분
혹은 어떤 내용의 키워드를 입력하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찾을 수 있는 기능임
페이지 수가 여러장인 파일에서
내가 어떠한걸 필기를 했는데
혹은 어떤 내용에 대해 궁금한데 그게 어디있는지 생각이 안날 때가 있자늠?
그럴때 유용함
일단 찾고자 하는 문서를 열고
오른쪽 상단의 점점점
클릭
검색 클릭
새로 생기는 빈칸에
자신이 찾고자하는 키워드를 입력하고 엔터
검색한 결과를보고 원하는 내용이 담겨있는 곳을 클릭하면
해당페이지로 넘어가며
검색한 글자에는 노란색으로 하이라이트가 쳐지는것을 볼 수 있음
하지만 글씨를 똑디 적어야 이 친구가 잘 인식할 수 있겠지?
아무리 대충써도 남들이 알아볼 수 있는 정도는 써줘야 인식을 하는 듯
이 기능은 앞에서 말했듯이 내가 필기한 내용 뿐만 아니고
그냥 PDF파일도 가능함
근데 이 기능은 위에 문서 처럼 워드나 한글 파일로 작성하여 PDF로 만든 문서에서는 잘 적용되지만
스캔한 문서는 OCR이 적용되어 있는 파일이여야 가능한 듯
내가 직접 스캔한 문서들은 OCR적용 안했음
그랬더니 검색 불가능
하지만 스캔할 때 OCR적용을 하면 검색이 가능함
밑에 문서는 OCR적용해서 스캔해본 문서임
근데 정확하게 다 되지는 않음
같은 문서 인데도 어떤 단어는 검색되고 어떤 단어는 검색 안되고 막 그럼
아무래도 진짜 스캐너가 아니고 스캐너어플을 이용한거여서 그런거 같음
완벽하게 OCR이 적용되지는 않지만
공짜 어플인데 이 정도면 나는 좋다고 생각함
2. 모르는 단어 검색
이 기능은 다른나라의 원서를 보시는 분들이나 외국어 공부하시는 분들께 유용할거 같다.
나는 원서 볼 일이
없어서 가지고 있는 문서중에 영어 있는게 이거 밖에없어서 요걸로 해봄
원서 문서를 보다 모르는 단어가 나왔을때
그 부분을 꾸욱 눌러주면 파란색으로 선택이 되면서 창이 뜸
그 창에서 [정의] 라는 항목을 클릭
그렇게 하면 옆에 새창이 열리면서 사전이 뜸
[관리] 라는 항목을 클릭하면 다른 언어의 사전도 선택가능함
중국어 일본어 이런거만 되는거 아니고 막 네델란드어 이런것도 잇던데
언어 지원을 많이 하는 듯
이것도 마찬가지로 워드나 한글로 작성한 PDF 또는 OCR이 적용된 스캔문서에서만 됨
앞에와 같은 문서로 해봤더니
OCR적용 안된 스캔문서는 아예 안되고
그나마 적용된 성동구도서관 임산부 어쩌고 문서로 해보니
어떤 단어는 되고 어떤 단어는 안됨
아 그리고 내가 필기한 부분도 검색이 안됨
하려면 내가 작성한 부분을 텍스트로 변환하고 복사해서 인터넷에서 찾던가 해야될 듯
3. 책갈피 기능
이 기능은 보고자 하는 문서가 페이지 수가 꽤 되서
나중에 원하는 부분을 쉽게 찾고자 포스트잇을 붙여놓는 그런 느낌의 기능임
먼저 책갈피 해놓고 싶은 페이지에 들어가서
네모네모를 클릭함
맨밑에 책갈피 클릭
왼쪽 상단에 + 클릭
그러면 제목 설정하라고 나오는데
원하는 제목 넣으면 됨
해당페이지에 관한 키워드같은걸 적어 놓으면 알기 쉽지 않을까?
승인을 하면 지정했던 제목과 해당페이지가 몇쪽이였는지를 볼 수 있음
나중에 원하는 부분을 클릭하면
찾을 필요없이 해당페이지로 넘어감
이 기능 좋은데 여기서 약간 고쳐졌으면 하는 부분이 있음
책갈피를 해놯는데 아무런표시가
없음
내가 책갈피 한 곳을 찾으려면
위에 방법대로
네모네모눌러서 책갈피 눌러야 거기서만 목록을 볼수 있다는 점이 불편하다.
책갈피를 해놓으면
우리가 진짜 책에 포스트잇 붙여놓듯이
옆에 표시가 됬으면 좋겠음
이런 식으로 되어있으면
내가 네모네모 눌러서 책갈피 목록을 열어서 볼 필요 없이
옆에 포스트잇을 클릭하면 해당페이지로 바로 넘어가게끔
이렇게 되어있으면 생산성이 더 올라가지 않을까 싶음
아니면 썸네일에서 책갈피 해 놓은 쪽이라고 무슨 표시라도 있던가
또 이게 그 문서에서만 적용된다는 것도 좀 불편함
여러 문서가 있으면
이 문서에서도 책갈피 해놓은게 있고 저 문서에서도 책갈피 해놓은게 있을수 있잖음?
이 문서를 보고있다가 저 문서에 책갈피해놓은 부분을 보고싶을 때도 있고
이 책갈피라는 기능을 이용하려면 그 문서에 들어가서 확인을 해야함
약간 좀 아쉬운 부분이
있긴하지만
그래도 페이지가 많은 문서에서 이런 책갈피라는 기능이 있다는 것만 해도 도움이 될때가 있으니까
그리고 굿노트는 여러 문서를 왔다갔다 하며 보기가 쉬우니까 그나마 커버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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