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30 2세대 단점 - i30 2sedae danjeom

Q/A i30 1,2세대 중고차 질문좀 드리겠습니다.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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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굴러간당엔 가입하고 한번도 글을 작성해본적이 없고 그럴 일이 있을까 생각했었는데 또 사람 일이란게 신기하군요.

예산은 약 600만원 정도 생각하고 있습니다.(연식이나 상태에 따라 700,800정도까지 더 플러스는 가능하나 천만원 미만) 

일단 엄청난 논쟁 끝에  닛산 큐브랑 기아 레이를 물리치게 하고 i30로 힘들게 차종을 단일화 및 합의에 성공햇습니다. 

아무리 봐도 예산상 3세대 PD는 절대 불가능하기도 한데요. 차잘알님들은 다들 아시겠지만 굳이 차량 내부적인 완성도로 치자면

1세대가 실수? 란 별칭도 있을정도로 잘나왔고 2세대는 디자인 외엔 내부적으로 GDI 및 약간 문제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근데 또 한세대 차이면 옵션이나 디자인 차이가 많이 나서 지금시점에서 1세대를 중고로 산다기엔 너무 오바란 말도 많고요.

또 현재 가성비 및 중고 마지노선이라고 평가받는 아반떼 MD랑 동세대가 i30 GD이기도 하고요.

1.4 gdi or 1.6 디젤 엔진중   디젤도 괜찮을까요? 보통 중고차 살때는 가솔린엔진을 선호하긴 한데 GD 디젤이 어떤지는 잘 모르겠네요.

누가 : 저 and 여친(운전면허 없고 딸 예정)

언제 : 내년 2~3월쯤

어디서 :  SK엔카 or K카 or 중고차 딜러 지인(아는사람에게 하는게 오히려 더 안좋은 결말을 낳을수 있으므로 안할 가능성도 높음) 

무엇을 : i30 2세대 (GD, 2011~2016) or 1세대(FD, 2007~2011)   

어떻게 : 중고를 처음 사봐서 이게 문제입니다. ㅎㅎ

Why : 장롱면허후 첫차 및 예산문제로 ㅜㅜ

i30 2세대 오너가 바라보는 2017 신형 i30 3세대 시승기

제 자동차 블로그를 시작하게 된 차량이 바로 2012년 i30 GD 모델입니다.
벌써 4년이 훌쩍 넘어버렸고 제 블로그도 4년이란 시간이 흐르면서
 이 차량과 희노애락을 함께 했던거 같습니다.

이제 2세대 GD모델이 아닌 3세대 PD 모델로 새롭게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4년간 i30 2세대 오너에 입장으로 이번 2017 i30 신형이 얼마나 변화되었는지 시승기를 써보려 합니다.

2007년 1세대 FD 모델로 시작하여
2011년 2세대 GD 모델 그리고
2016년 3세대 PD 모델로 드디어
2017년형 신형 모델로 우리 곁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 10년 대한민국에서 i30에 역활은 상당히 컸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해치백 시장에서 불모지였던 대한민국에서 당당하게 이름을 알린 녀석이기도 하니깐요
그 뿐만이 아니라 서 유럽국가에서 많은 판매량으로 대한민국 대표 해치백 모델이 된 차량입니다.

차량 스펙

2017 i30 신형 1.6터보 vs 2016 i30 2세대 1.6

배기량 : 1,591cc vs 1.591cc
최고출력 : 201마력 vs 140마력
최대토크 : 27kg.m vs  17kg.m
평균 연비 : 11.6km/L vs 13.5km/L
공차 중량 : 1,380kg vs 1,231kg

가장 먼저 이야기 해야할 부분은 바로 과급 형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기존에는 1.6 GDi 모델과 2.0 GDi 모델을 적용하여 다양한 라인업을 보여주려 노력했으나
2.0 GDi 판매가 생각 만큼 되지 않았고 1.6 N/A 가솔린 모델 또한 뚜렷한 매력이 없었습니다.
2세대 오너들은 알만한 유명한 명언이 있죠
"가솔린 모델을 사고 후회한 사람은 있지만 디젤 모델을 사고 후회한 사람은 없다"

그 만큼 i30 가솔린 모델은 라인업에서 계륵 같은 존재 였습니다. 버릴 순 없고 그렇다고
주력 상품으로 하기에 판매가 안되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i30 1.6터보를 장착하여 기존에 성능 보다 월등히 높였습니다.
특히나 기존 140마력을 201마력으로 성능을 향상 시켰는데 이 최고 출력은
2세대 2.0 GDi 모델 (172마력) 보다 약 30마력정도 높아진 수준이며
토크는 37% 증가한 모습을 보여주기 때문에 디젤 차량과 차별성을 확실하게 두었다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이야기할 수가 있습니다.

(차량 성능에 대해서는 아래에서 다시 이야기를 해보도록하겠습니다)

차량 외관

사실 i30 3세대이 출시 된 이후 외모에 대한 이야기를 상당히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외모가 이뻐졌다는 의견도 있었지만 좀 언벨런스 하다 라는 의견이 좀 더 많기도 합니다.
우스갯소리로 2세대 i30 동호회에 신형 차량에 외모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면
"아.. GD를 더 사랑해줘야겠습니다." 혹은 "내가 현대 자동차에게 고마워하다..." 라는
웃지 못할 의견이 나올 정도로 전체적인 의견은 이쁘지 못하다는 편입니다.

특히나 전면 그릴을 캐스캐이딩(Cascading) 이라는 폭포 혹은 용암이 흐르는 듯한 느낌에
그릴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보다 높이려고 했으나 닛산 Q30 혹은 제네시스 시리즈와
비슷한 느낌한 고급스러운 그릴이지만 준 중형에게는 과하다는 느낌이 상당히 강하게 느껴집니다.
특히나 기존 2세대에 그릴이 총 3가지로 출시가 되었는데 그보다 다운그레이드 같은 느낌이기도 합니다.
또한 전면 DRL과 에어덕트의 느낌은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혹은 아반떼 AD와 같은 느낌이기에
현대 i시리즈에 대한 독립적인 아이덴티티가 떨어지는게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차량 옆 면의 느낌은 전면은 보다 짧아지는 듯한 느낌이고 뒷 쪽으로 가면 갈 수록 SUV를
연상 시키는 듯한 느낌이 강하게 나와 준 중형 차량이기 보다는 소형 SUV에 가까운 듯한 느낌입니다.

전장의 길이는 2세대 모델 보다 약 40mm 길어진 4,340mm이며
전폭은 1,795mm로 기존 보다 15mm 넓어졌습니다.
전고는 기존 보다 15mm 낮아진 1,455mm이지만 실제적 체감은 더 높아진거 같은
느낌이 상당히 강합니다. 옆 모습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i30의 디자인에
BMW 1시리즈를 녹여 놓은 듯한 느낌이 강합니다.
특히나 뒷쪽 C필러는 2세대 보다 훨씬 넓어진 느낌으로 자칫 지나치면서 보면
신형 쏘렌토와 같은 느낌이 강하다고 느껴질 정도입니다.

i30 2세대를 타면서 불만이 크게 없었지만 그 중에서 가장 불만이엿던 부분은
바로 뒷면이 아닌가 싶습니다. 브레이크 등을 밟을 때 마다 느껴지는 암울한 ㄴ형태의
LED 테일램프와 가로형 테일램프에 세로형 반사 리플렉터를 장착하여 언벨런스한 느낌이 강했다면
이번 i30 3세대 모델에서는 가로형 테일램프에 가로형 리플렉터를 과하지 않게 장착하였으며
투싼 혹은 쏘렌토와 비슷한 느낌의 LED 테일램프를 적용하여 안정감을 보다 높였습니다.
하지만 i30에 대한 아이덴티티는 전면과 비슷하게 좀 떨어지고 현대 자동차에 통일성을 보다 더
추구하려고 했던게 아닌가 보여지고 있습니다.

2세대 오너들이라면 공감했던 부분 중 하나는 튜닝 되어있지 않고 순정 차량일 경우에
배기 머플러 팁이 노출되지 않아 가솔린 차량과 디젤 차량의 구분이 외관상 불가능했지만
1.6터보 모델에는 듀얼라인 싱글팁 머플러를 적용 디젤 차량에는 기존과 같이
노출을 시키지 않아 뒷 모습에서 어떤 차량인지 단 번에 알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이번 신형 1.6터보 시승기를 쓰면서 느낀 점은 가솔린 1.6터보 차량에 신경을 굉장히 많이
썼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는 부분이였습니다.

다들 앞 / 뒤 / 옆이 못생겼다고 하지만 2017 신형 i30 3세대 1.6터보를 시승하면서
외관에서 가장 크게 매력적인 부분은 바로 앞 측면 / 뒤 측면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소 밋밋한 전면 / 후면 디자인은 측면에서 바라보면 상당히 공격적으로
디자인 했다는 것이 느껴질 정도로 완성도가 높아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전면을 생각한다면 전혀 다른 차량처럼 보이는건 왜 일까요???

차량 내부

2012년 i30 2세대를 처음 출고하고 스티어링에 느낌이 그 당시 차량으로서
확실히 좋았다라는 기억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약 4년이 지난 지금에
현대 자동차의 스티어링 휠은 보다 공격적 디자인과 더불어 
기능적인 부분을 최대한 담아 편의성을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아반떼 AD 스티어링 공격적이면서 아이오닉/아반떼 스포츠의 D컷 스타일보다
노멀한 느낌이 더 강한 느낌이 강합니다. 더군더나 레드 스티치의 실밥이
보다 강렬해진 느낌이 보기가 좋습니다.

또한 패들 쉬프트를 적용하여 이 차량에 드라이빙에 재미를 최대한 증가 시켰습니다.

하지만 계기판은 아반떼 AD와 비교하면 변화가 크게 없습니다.
아반떼 스포츠 게기판을 적용하거나 좀 다른 스타일에 계기판으로 적용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은 있습니다. 차후 페이스리프트 모델에서 변경이 되지 않을까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는 i30의 아이덴티티로 새롭게 적용하는 스타일인지
아니면 이런 느낌이 대중에게 얼마나 어필하게 될지 테스트해보기 위한 것인지
몰라도 현대자동차에서 새로운 방식의 느김을 적용한건 사실입니다.
기존 현대 자동차의 네비게이션의 센터페시아와 일체형의 느낌이였다면 이 네비게이션은
대쉬보드 위로 툭 튀어 나오는 느낌으로 적응은 잘 안되지만 실제로 주행하면 불편하거나 이상한건 없습니다.

기존 2세대에 가로 형태의 공조기에서 세로형태의 공조기가 적용되어 안정적인 느낌이 있지만
공조기에 스마트폰을 고치해서 사용하는 형태는 사용하기 어렵지 않을까 싶은 디자인입니다.

실내 공조기 타입은 직관적으로 간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실내를 블랙/레드로 디자인하듯 붉은색 테두리가 인상적입니다.

기어봉은 굉장히 단순한 편입니다. 스티어링 만큼 기어봉에 혁신적인
변화가 있었으면 하는 아쉬움은 있지만 레드 스티치가 그 아쉬움을 달래는거 같습니다.

이번 3세대 i30에 들어가 있는 미션은 기존 2세대에 들어가 있는 DCT 7단 미션이 적용되어있습니다.
주행 편에서 다시 한번 이야기를 하겠지만 기존 DCT 미션이라고 해서 똑같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패들 쉬프트 혹은 기어 봉으로 가속을 하거나 급 다운 쉬프트를 했을 때
기존 2세대 DCT미션에서 느껴졌던 미션 충격과 지연 현상이 상당히 줄어들었습니다.

엔진 스타트 버튼은 2세대 2.0 GDi 디스펙 모델에만 적용 되었던 부분이고
메탈 페달같은 부분도 기존 i30 및 준 중형 오너들이 많이 튜닝 하는 부분이였는데
이제는 기본 장착으로 그런 수고 스러움을 많이 없애줘서 상당히 고마운 느낌입니다.

현대자동차가 기존 오너들의 피드백을 상당히 잘 수용했다는 느낌이 강합니다.

그 뿐만이 아닙니다. 별에서 온 그대 이후로 많은 오너들이 컬러 안전 벨트로 많이 교체하였는데
순정으로 레드 컬러벨트라니.. 더군더나 시트 / 스티어링에 레드 스티치를 적용하여
준 중형 1.6 터보 가솔린 차량이라기 보다 자칫 잘못보면 고성능 스포츠카에 느낌을 주기까지도 합니다.

현대 자동차에 전형적인 스마트키는 보다 잘 다듬어진 모습으로 바뀌었습니다.
많은 시승기를 봤지만 이 스마트 키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는 분이 없어서
이야기를 해봅니다. 실제로 보면 수입차 스마트키 저리가라 상당히 고급스럽습니다.
편의성 또한 상당히 좋습니다.

뒷 좌석은 어떨까?? 전장 / 전폭에 길이는 치수 상으로 넓어진걸 알 수가 있습니다.
뒷 좌석의 느낌은 2세대 차량과 크게 다른 점을 느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실제로 느껴지는 뒷 좌석은 아주 미세하게 더 좁아진 느낌이 강하고
조금 더 편해진 느낌이 있습니다.


차량 주행적인 느낌

스티어링에 대한 느낌

현대 자동차의 MDPS (Motor Driven Power Steering System)으로 전자식 파워스티어링에
대해서 굉장히 말도 탈도 많았습니다. 물론 제가 탔던 2세대 MDPS는 심지어 해외에서도
급 조향을 했을 때 문제가 있었으며 스포츠 모드로 주행했을 경우 스티어링 조작과 차량의
주행이 아주 미세하게 달라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번 3세대 MDPS는 그 동안 말이 많아서 그런지 몰라도 굉장히 체결력이 좋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특히나 고속에서 좌/우로 급 조향을 했을 때 반 박자 느려졌던 부분에 느낌은 많이 없어지면서
고속에서 좀 더 미세하세 컨트롤이 가능한 부분이 놀라울 정도로 좋아졌다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이걸 빼서 제 차량에 이식하고 싶을 정도로 말이죠

가속력에 대한 느낌

가속력에 대한 부분은 아마 사람마다 느껴지는 부분 크다고 봅니다.
먼저 이 차량에 마력은 201마력으로 경쟁 차량인 폭스바겐 골프로 비교한다면
가솔린과 디젤의 차이가 있지만 골프 7세대 GTD같은 경우 184마력이라고 할 때
i30에 대한 가속 성능은 201마력으로 그 위에 있다고 생각됩니다.
실제로 두 차량과 비교하면 GTD와 비슷한 수준이라고 생각 될 정도로 토크감이나 가속력이 좋습니다.

가장 궁금해 하시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아반떼 스포츠와 같은 엔진에 미션이지만
큰 차이가 있을까?? 입니다. 가속성능은 거의 비슷하다고 볼 수 있지만
고속으로 가면 갈 수록 i30의 무게 중심이 뒤로 쏠려 있는 느낌이 보다 강해서 안정적인
느낌이 훨씬 좋다고 생각됩니다.

코너링에 대한 느낌

2세대 i30의 코너링은 토션빔이라고 하지만 차대 강성이 좋아서
주행 해보신 분들은 굉장히 좋다는 평가와 더불어 서스펜션에 의한
코너링에 느낌이 상당히 좋았습니다. 이번 3세대 차량의 코너링은
그 보다 더 안정적으로 세팅이 되어 고속에서도 안정적인 코너가 가능합니다.

문제는 너무나 안정적인 부분으로 고속에서 조금 더 조금 더 하면서 속도를 내다가
단번에 오버스티어 현상이 일어날 수도 있을꺼 같은 느낌도 강하게 있었습니다.
한계점을 넘어 서는 순간 안전한 차량은 없겠지만 분명한건 이 차량이 2세대 보다
한계점은 높아진게 사실입니다.

브레이크에 대한 느낌

현대 자동차를 타며 좀 달린다 하는 사람들의 하나 같이 불만은 브레이크가 밀린다.
라는 부분이 강하다는게 아닐까 싶습니다. 저 또한 2세대 i30을 타면서 브레이크가 불만이여서
XG 2P + 튜닝 로터 + 영국산 EBC패드를 사용할 정로 브레이크에 대한 부분을 강하게 세팅하였는데
이번 3세대의 차량에 브레이크 느낌은 실로 놀라울 정도였습니다.
순정인데 고속에서 이렇게 부드럽게 끝까지 꽉 잡아 줄 수 있나?? 라는 생각이 강했는데요
이 느낌은 XG2P를 적용했을 때와 비슷하기 때문에 공도 및 규정속도 고속 주행에서는
튜닝을 하지 않아도 될 정도로 상당히 답력이 좋은 편입니다.

그렇다고 브레이크를 엄청나게 미세하게 세팅을 하지 않아서 브레이킹을 들어가면서
약간에 눌림까지는 브레이크가 살포시 들어가다 중간쯤 들어갈 때 부터
제 성능이 발휘되기에 시내주행에서 울컥거리는 브레이킹은 많이 업을꺼 같습니다.

서스펜션에 대한 느낌

1세대 i30과 3세대 i30에 있는데 2세대만 없는게 무엇일까요???
바로 후륜 서스펜션이 토션빔라는 점이였는데요 2세대 오너들이 초반에 가장
불만이면서 서비스센터에서 가장 많이 싸운 부분이 아마도 토션빔에 의한 얼라이먼트가
틀어졌다는 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다시 3세대부터 멀티링크를 적용하였고
그 결과는 상당히 좋아졌습니다. 특히나 저속에서 방지턱에 대한 범프는 굉장히 안정적이며
부드러우면서 고속 주행시 서스펜션 느낌은 기존 보다 훨씬 하드한 느낌이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하드하여 승차감을 떨어뜨리는 정도는 아니였습니다.

고속 및 초 고속에서의 i30에 대한 느낌

이 부분에 있어서는 타 차량에 피해를 주지 않으면서 안전히 테스트 해봤습니다.
7단 DCT에서 2천 RPM에서 시속 100km를 주행 할 수 있습니다.
2세대 가솔린 차량과 비교하면 가속과 고속의 느낌은 정말 신세계입니다.
특히나 이게 같은 i30 맞나? 라는 듯한 느낌에 가속감과 고속에서 속도감이 느껴지지 않은
차량 전체적인 안정감이 상당히 놀라우면서 고속에서 차선 변경을 해도 흔들림이 전 보다 훨씬
좋아져서 그런지 다른 차량을 타고 있는 듯한 착각을 합니다.

2세대 GD i30이 타본 결과에 대해서 간단하게 정리를 해볼까요??

i30 신형 3세대 차량 단점

1. 현대 자동차 패밀리 룩 때문인지 아님 i30 고성능 버젼 N에 외모 몰아주기
(아반떼 AD와 스포츠 모델을 보면 알두 있듯) 때문인지 몰라도
앞 범퍼 / 뒷 범퍼에 대한 느낌이 부조화스러움이 묻어나온다.

2. 다양한 라인업을 늘리겠다는 현대 자동차이지만 가솔린 1.6T / 1.4T 디젤 1.6에
라인업에 수동 미션이 없다는 것은 기존 2세대 디젤 수동을 타고 있는 입장으로
아쉬움이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수동이 있다면 기변했을텐데)
아마도 수동 오너를 아반떼 스포츠로 몰아주기가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듭니다.

3. 네비게이션의 플로팅 타입 디스플레이는 현대 자동차의 히든 카드일까요? 아님
새로운 디자인에 시험작품일까요??

i30 신형 3세대 차량 장점

1. 그동안 현대자동차의 준 중형 모델의 부족했던 성능의 
1.6 GDi 모델에 터보를 장착하여
부족했던 부분이 없도록 만들었으며 아반떼와 확실한 차별성을 보여주는게 좋은거 같습니다.

2.
7단 DCT에 느낌이 분명한건 기존과 확실히 다르다 !!
기존에 울컥거리고 변속 충격이 있던 DCT가 아닌 좀더 빨라지고 부드러워진 DCT로
수정된거 같습니다.

3. 2세대 i30 오너들의
니즈(Needs)를 충족할 수 있는 실내 구성에 큰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i30 디스펙에 일부 적용되었던 레드 스티치 / 벨트 / 스포츠 패달이 적용되어 실내를
훨씬 살려주면서 고성능 차량에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4. 브레이크 성능이 새미
튜닝 차량급에 브레이킹 성능을 보여줍니다.
분명 부족했던 순정 사향에 브레이크 성능을 한 층 올려주어 패드만 교체해도
고속에서의 브레이킹 성능이 업그레이드 될 수 있을꺼 같습니다.


어떠신가요?? 신형 i30 1.6터보 시승기를 써보면서
이번 3세대로 기변을 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생겼지만
수동미션이 없다는 아쉬운 마음에 이번 신형i30 시승기 포스팅을 마쳐봅니다.

다음 편에는 보다 2017 i30 1.6터보를 보다 자세하게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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