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적금과 상장지수펀드(ETF), 펀드 등 여러 금융상품을 한 계좌에 담아 운용하면서 비과세 혜택을 제공하는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가 연말을 앞두고 주목받고 있다.
절세형 종합관리 상품으로 연 2000만원 납입한도 내에서 운용수익의 최고 200만원까지 비과세, 200만원 초과 수익은 지방소득세 포함 9.9%로 분리과세 혜택은 물론 개인형 퇴직연금(IRP) 가입자의 경우 ISA가입으로 연말정산 때 추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은행장 진옥동)은 24일 “은행권 최초 비대면 신탁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신규 가입 서비스를 시행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올해 ISA 의무보유기간 3년 만기가 돼 해당 계좌 자금을 개인형 퇴직연금(IRP)에 넣으면 연말정산 때 추가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연간 최대 180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는 IRP는 700만원 내에서 세액공제를 해준다. 만기가 지난 자금을 IRP에 넣으면 최대 300만원의 세액공제가 추가로 제공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24일 본지 통화에서 “IRP를 활용한 추가 세액공제 혜택은 ‘일임형 ISA’든 ‘신탁형 ISA’든 똑같이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만 19세 이상의 대한민국 국민으로 연간 185일 이상 국내에 머무는 거주자는 비대면 신탁 ISA에 가입할 수 있다. 의무가입기간은 3년으로 신한 쏠(SOL)에서 화상상담을 통해 가입이 가능하다.
신한은행은 비대면 신탁형 ISA 서비스 시행 기념으로 24일부터 12월15일까지 ‘신탁형 ISA, 절세를 부탁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신한은행은 이번 이벤트 기간 중 비대면 신탁형 ISA 신규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기프티콘(300명)을 제공하고 30만원 이상 신규 고객에게 안마의자(2명), 백화점 상품권(20명), 치킨 기프티콘(100명)을 추첨을 통해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신탁 ISA 서비스를 통해 연말 절세 재테크를 고민하는 고객들이 더 많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日刊 NTN(일간N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50세미만, 1.2억 미만의 직장인의 경우에 IRP+개인연금의 최대한도 700만원의 공제를 받고 있었는데 금번에 ISA계좌만기를 통해 추가적으로 1000만원을 개인연금계좌에 납입한경우 1. 총한도는 700+100(1000만원의 10%) = 800만원의 공제가 되며, 이에 따라 세액공재는 800만*12%인 96만원으로 알고 있습니다. 2. 그런데 본인 회사에서는 이것을 해석할때 "ISA계좌
전환납입액이 있다 하더라도 총한도는 700까지라 ISA계좌전환 납입금이 있더라도 700을 넘기 때문에 ISA계좌전환납입액은 공제금이 0원이다" 라고 해석을 하여 세액공제금을 700만*12%=84만원으로 계산하고 있습니다. 어느 것(1안과 2안중)이 맞는 사안인지 알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1개의 전문가 답변 안녕하십니까? 국세행정에 대한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2020.1.1. 이후 연금계좌에 납입하는 분부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의 계약기간이 만료되고 해당 계좌 잔액을 연금계좌로 납입한 경우 그 납입한 금액을 납입한 날이 속하는 과세기간의 연금계좌 납입액에
포함하며, 전환 금액의 100분의 10 또는 300만원 중 적은 금액과 기존 연금저축 등(700만원 한도)에 납입한 금액을 합한 금액을 한도로 공제합니다. 연금계좌세액공제 = ① + ② ① 연금 저축 등 (700만원 한도) = (연금저축계좌 납입액과 연 400만원 중 적은 금액) + 퇴직연금계좌 납입액 ②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전환금 (300만원 한도) =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 만기 시 연금계좌 추가납입액의 10%와 연 300만원 중 적은 금액 그러므로 질의자님의 경우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만기시 1천만원을 연금계좌에 추가납입하셨다면 그 금액의 10%가 추가로 공제되는 것입니다. 오늘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게시판을 통한 답변은 질문에 기재된 내용만을 참고하여 현행 세법을 기준으로 제공되는 간단한 답변으로 세무대리 업무가
아닙니다.
택슬리 및 답변을 한 전문가에게 법적 책임이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실제 업무를 진행하실 때, 반드시 개별 전문가와 상세 내역을 검토 후에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절세계좌(연금저축,IRP,ISA) 비교해 드립니다
여러분, 이번 연말정산 잘 하셨나요?
연말이나 연초가 되면 꾸준히 접수되는 문의사항이 있습니다. 바로 연말정산 또는 5월 종합소득세 신고 때 소득세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문의입니다. 연말에는 소득세를 절감하고자, 그리고 연초에는 예상보다 많이 나온 소득세에 놀라 꾸준히 소득세 절감에 대한 문의가 들어옵니다.
소득세 절감이 되는 절세 계좌들에 대한 비교를 해보겠습니다. 또한 지난해부터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는 대표적 비과세 계좌인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도 같이 비교해 보겠습니다. 다만 개인투자조합은 계좌라기 보다는 벤처투자 소득공제 제도에 따른 상품으로 보는 게 맞겠고요. 가장 많이 헷갈려 하는 부분이 각 계좌별 투자 가능한 상품들입니다. 아래 비교표를 잘 보시고, 이번 기회에 숙지해 보십시오.
소득세를 절감시킬 수 있는 IRP, 연금저축, 개인투자조합 모두 근로소득자와 개인사업자가 가입해서 혜택을 볼 수 있는 상품들입니다. 이 중에서 납입여력, 공제 한도, 의무가입 기간 등을 고려해서 선택하시면 되겠습니다.
만 50세 이상인 분들의 세액공제 한도 상향 조정(900만원까지)은 2022년까지 한시적으로 적용되고요. 다만, 금융소득 종합과세 대상자는 이 혜택에서 제외됩니다. 금소세 대상자는 또한 ISA 가입이 안되고요, 가입돼 있다 하더라도 금소세 대상자가 되면 ISA 가입이 해제됩니다.
분류 | IRP(개인형 퇴직연금) | 연금저축계좌 | 개인투자조합 (벤처투자 소득공제 제도) | ISA |
세제혜택 테마 | 세액공제 | 세액공제 | 소득공제 | 비과세 |
가입자격 | 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 | 제한 없음 | 소득이 있는 모든 취업자 | 만 19세 이상 거주자(소득 무관) |
납입한도 | 연 1,800만원(연금저축, IRP 합산) | 제한 없음. 다만 연 종합소득의 50% 한도 내 소득공제 | 연 2,000만원 (납입한도 이월 가능) | |
편입상품 | 예금, RP, 펀드, ETF, 리츠, 채권, 파생결합증권 | 펀드, ETF (레버리지, 인버스 제외) | 벤처기업, 중소기업(비상장) | 예금, RP, 펀드, ETF, 파생결합증권, 국내 상장주식 |
세제혜택 | 아래 표 참조 | 3천만원까지 : 100% ~5천만원까지 : 70% 5천만원 초과 : 30% 소득공제 | -연 소득 5,000만원(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이하 : 400만원 -연 소득 5,000만원(종합소득금액 3,500만원) 초과 : 200만원 -초과분은 9.9% 분리과세 | |
의무가입 기간 | 5년 이상 납입, 연금수령 10년 이상 | 3년 | 의무가입 3년(계약기간 연장, 재가입 허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