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절
바람이 들려준 이야기에 내 마음 설레였고
구름에 실려온 내일로 그 목소리 향해
거울에 흔들리는 달에 비친 내 마음 함께 떨리고
별들은 흐르는 눈물 속에 고이 다 흘러버렸어
얼마나 좋을까? 둘이서 손을 잡고 갈수 있다면
가보고 싶어. 당신이 있는 곳 당신의 품 속
거기에 안겨 몸을 맡기고 어둠에 감싸여 꿈을 꾸네
2절
바람은 멈추고 목소리는 아득하게 속삭이겠지
구름이 흩어져 내일은 아득한 환상일 뿐
달빛이 스미는 거울속 내 마음은 흐르고
별들이 떨리다 넘쳐흐를 때 눈물은 감출 수 없었어
얼마나 좋을까? 둘이서 손을 잡고 갈수 있다면
가보고 싶어. 당신이 있는 곳 당신의 품속
그대 얼굴 살며시 스치고 내일로 사라지는 꿈을 꿨어
風が寄せた言葉に泳いだ心
카제가요세타코토바니오요이다코코로
바람이 보내온 이야기에 헤엄치는 마음
雲が運ぶ明日に彈んだ聲
쿠모가하코부아시타니하즌다코에
구름이 전하는 내일에 들뜬 목소리
月が搖れる鏡に震えた心
츠키가유레루카가미니후루에타코코로
달이 흔들리는 거울에 떨리는 마음
星が流れ溢れた柔らかい淚
호시가나가레코보레타야와라카이나미다
별이 흘러넘쳐 포근한 눈물
素敵だね 二人手を取り步けたなら
스테키다네 후타리테오토리아루케타나라
근사해요 두 사람 손을 잡고 걸을 수 있었다면
行きたいよ 君の町 家 腕の中
이키타이요 키미노마치 이에 우데노나카
가고 싶어요 그대의 마을, 집, 품 안으로
その胸體預け醉いに紛れ夢見る
소노무네카라다아즈케요이니마기레유메미루
그 가슴에 몸을 맡기고 취한 채 꿈을 꾸네
-------------- ♪ 간주 ♩ ----------------
風は止まり言葉は優しい幻
카제와토마리코토바와야사시이마보로시
바람은 멈추고 이야기는 아름다운 환상
雲は破れ明日は遠くの聲
쿠모와야부레아시타와토오쿠노코에
구름은 깨어지고 내일은 머나먼 목소리
月が渗む鏡を流れた心
츠키가니지무카가미오나가레타코코로
달이 번지는 거울을 흘러내린 마음
星が搖れて溢れた隱せない淚
호시가유레테코보레타카쿠세나이나미다
별이 흔들려 넘친 감출 수 없는 눈물
素敵だね 二人手を取り步けたなら
스테키다네 후타리테오토리아루케타나라
근사해요 두 사람 손을 잡고 걸을 수 있었다면
行きたいよ 君の町 家 腕の中
이키타이요 키미노마치 이에 우데노나카
가고 싶어요 그대의 마을, 집, 품 안으로
その顔そっと搖れて朝に溶ける夢見る
소노카오솟토유레테아사니토케루유메미루
그 얼굴
살짝 흔들려 아침에 녹아내리는 꿈을 꾸네
듣다! 노래와 음악
[게임OST] 파이널판타지10 OST, 얼마나 좋을까 - 이수영
회사에서 퇴근 방송에서 좋아했던 게임 OST 중 하나라는 신청 멘트와 함께 이수영의 "얼마나 좋을까"가 흘러 나왔다.
그렇다...
이수영의 앨범에도 수록 된 적이 있지만, 이 노래는 PS2용 [파이널판타지X]의 인터내셔널 판 중 한국 발매본에는 일본 원곡 가사를 우리말로 번역해서 이수영의 목소리로 담겨져 발매됬었다.
당시 나는 파판10에 완전히 빠져 있었던 때라.. (퇴근하면 새벽까지 플스2를 붙잡고 있었고, 모든 스피어반을 다 채웠다는... ㅎㅎㅎㅎㅎ) 이 노래도 완전히 좋아했었다. 특히나 두 주인공인 티더와 유나의 수중 키스신 동영상에서 이 노래가 나오는데... 어찌나 화면이 이쁘던지.. 그 당시 (2002, 2003년쯤이였던 걸로 기억난다..) 나온 비디오 게임들 중에 스토리도 단연이였지만 그래픽적인 면에서는 가히 최강이였다.
유투브를 뒤져보니 게임 내에서 노래가 나올 때의 동영상과, 게임 영상들로 편집한 이수영의 공식 뮤직비디오 동영상이 둘 다 있다.
게임을 완전히 좋아했던 나는 당연히 게임 속 스토리 진행에서 가장 안타깝고 애잔했던 이 동영상이 더욱 좋다.
바람이 들려준 이야기엔
내 마음 설레였고
구름에 실려온
내일로
그 목소리 향해
거울에 흔들리는 달에 비친
내 마음 함께 떨리고
별들은 흐르는
눈물속에
고이 다 흘러버렸어
얼마나 좋을까
둘이서 손을 잡고 갈 수 있다면
가보고
싶어
당신이 있는 곳
당신의 품 속
거기 안겨 몸을 맡기고
어둠에
감싸여
꿈을 꾸네
바람은 멈추고 목소리는
아득하게 속삭이겠지
구름이 흩어져
내일은
아득한 환상일 뿐
달빛이 스미는 거울 속
내 마음은 흐르고
별들이 떨리다 멈춰 흐를
때
눈물은 감출 수 없어
얼마나 좋을까
둘이서 손을 잡고 갈 수 있다면
가보고 싶어
당신이 있는 곳
당신의 품 속
그대 얼굴 살며시 스치고
내일로
사라지는
꿈을꿨어.
이 동영상은 이수영의 공식 뮤비 ^^
오랫만에 나를 비디오 게임으로 빠져들게 했던 파이널판타지에 대한 추억도 새록새록 돋는다.. ㅎㅎ
온라인 게임으로 변하면서 파판12 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신작을 하진 않았는데.. 파판10 리마스링 판에 좀 솔깃하다.. ㅋㅋ
Final Fantasy X
아티스트Various Artists발매일2002.06.30리뷰보기
[잡담] 이수영 파판노래 인기짱 ㅋㅋ
(1273066)
활동내역 작성글 쪽지 마이피
출석일수 : 0일 | LV.27
Exp.11%
추천 0 | 조회 775 | 비추력 10
일시 2002.08.20 (14:33:25)
IP : .***.***
게임 삽입곡.3집 앨범 꾸준한 인기 이수영(음악듣기,뮤비보기)이 활짝 웃고 있다. 게임 O.S.T로는 국내 최초로 출시된 <파이널 판타지 X>의 삽입곡 <얼마나 좋을까>(음악듣기,뮤비보기)가 사랑 받고 있는 데다 작년 12월 발표했던 3집 앨범 <그리고 사랑해>가 아직까지도 음반 판매 순위 50위권에 드는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는 것. <얼마나 좋을까>의 뮤직 비디오는 <파이널 판타지 X>의 제작사인 일본 스퀘어사가 자랑하는
컴퓨터 그래픽 기술이 웅장한 화면을 연출, 네티즌들을 비롯한 젊은 층에게 화제가 되고 있다. 현재 이 O.S.T는 팝으로 분류돼 판매 순위 10위를 기록 중이고, <얼마나 좋을까>는 방송 인기 순위 5~6위권에 올랐다. 또한 음반산업협회가 발표한 7월 음반 판매 실적에 <그리고 사랑해>가 하루 평균 2,500장의 주문량을 보이고 있어 두터운 팬 층이 형성돼 있음을 과시하고 있다. 지난 해 발표한 앨범으로 현재까지 판매 50위권 안에 들어있는 곡은 이수영의 <그리고 사랑해> 외에 브라운 아이즈 1집 <벌써 1년>, 신승훈의 'I believe'가 삽입돼 있는 영화 <엽기적인 그녀>의 O.S.T, 왁스 2집 <화장을 고치고> 등이다. 모두 발라드 곡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현재 TV 활동은 하지 않은 채 매일 자정 방송되는 MBC FM 95.9MHz <이수영의 감성시대>만을
진행하고 있는 이수영은 4집 앨범 재킷 사진을 찍기 위해 17일 일본 센다이로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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