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글로브 박스 에어컨 - jadongcha geullobeu bagseu eeokeon

사람들이 전혀 모르고 있던 자동차 냉장고 기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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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잘 모르고 있는 자동차의 숨겨진 기능이 공개돼 화제가 되고 있다.

1. 시동버튼

갑자기 더워진 날씨 탓에 차에서 에어컨을 켜놓고 쉬는 사람들이 더러 있다.

에어컨을 켜기 위해 시동을 켜야되기 때문에 운전석으로가야 한다.

브레이크를 밟아야 시동이 걸린다고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굳이 브레이크를 밟지 않아도 시동이 걸린다.

버튼을 한 번만 누르면 노란불이 들어오고 이 상태에서 버튼을 10초만 꾸욱 누르고 있으면 정상적으로 시동이 걸리게 된다.

2. 자동차 냉장고 기능

사람들이 대부분 차 안에 냉장고 기능을 잘 모른다.

글로브 박스가 차에서 냉장고 기능을 한다. 보통 글로브 박스에 잡다한 물건들을 많이 넣어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른다.

글로브 박스 안에 보면 구멍이 하나 있다. 물론 옵션인 차일 수도 있고, 중고차를 샀다면 모르고 지나쳤을 수도 있다.

이 구멍의 정식 명칭은 글로브 박스 쿨링 기능이다. 구멍을 돌려주면 에어컨의 차가운 바람이나 히터의 뜨거운 열이 글로브 박스에 들어온다.

트렁크에도 에어컨 작동하는 법이 있다. 외기순환 버튼만 눌러주면 세단의 경우 트렁크에도 에어컨 바람이 자동으로 나온다.

요즘 같이 더운 날씨에 상하기 쉬운 음식을 차에 넣어뒀다면 유용한 기능이다.

3. 주유구

기름을 넣으러 갔는데 가끔 주유구가 고장이 나는 경우가 있다. 그럴때는 트렁크를 열어서 주유구가 있는 쪽을 보면 손잡이가 하나 나온다.

해당 손잡이를 이용해 수동으로 주유구를 열 수 있다.

콘텐츠 저작권자 ⓒ지식의 정석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사진 = 유튜브 채널 ‘1분미만’ 영상 캡처

딜러들도 모른다는
자동차 냉장고 기능
어떻게 사용하나?

[오토모빌코리아=뉴스팀] 우리가 타는 자동차에는 많은 기능이 존재한다. 개중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잘 아는 기능들이 있는 반면, 이런 기능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은 운전자가 잘 모르고 있는 기능들도 있다.

이번 시간에는 소비자 대부분이 모르는 자동차 기능 한 가지에 대해 이야기해볼까 한다. 다름 아닌 냉장고 기능이다. 최근 출시되는 차량들에는 이 냉장고 기능이 포함되어 있다고 하는데, 과연 냉장고 기능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또 어떻게 작용하는지 함께 알아보도록 하자.

글로브 박스가
냉장고가 된다?

여러분들 자동차 안에 숨겨져 있는 냉장고 기능. 해당 기능이 위치한 곳은 바로 조수석 무릎 공간 앞쪽에 있는 글로브 박스다. 보통 자동차 등록증을 포함한 잡동사니들을 수납하는 용도로 사용되는 글로브 박스. 이곳이 여러분 자동차에 숨겨져 있는 냉장고가 되겠다.

글로브 박스가 냉장고라니, 이게 무슨 뚱딴지같은 소리냐고 말할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당장 본인의 자동차로 가서 글로브 박스를 열고 그 안쪽을 살펴보자. 아마도 정체를 알 수 없는 노즐이 하나가 있을 것이다. 우리는 그 노즐을 통해서 글로브 박스를 냉장고로 만들 수 있다.

노즐을 열어두면
시원한 냉장고로 변신

글로브 박스 안쪽에 있는 노즐의 정체, 바로 “에어컨 개폐 노즐”이다. 글로브 박스에 해당 노즐이 있다는 것은 글로브 박스에 에어컨이 통하는 구조로 만들어져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럴 때 에어컨 개폐 노즐을 열어두고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시원한 바람이 글로브 박스 안쪽으로도 전달된다.

시원한 바람이 통하는 글로브 박스는 에어컨이 가동되는 동안 일시적인 보랭 효과를 갖는다. 바로 이것이 여러분들 자동차 안에 숨겨져 있는 냉장고 기능이다. 물론 진짜 냉장고만큼의 보랭 효과를 기대하긴 어렵지만, 차가운 음료 온도를 유지하는 수준까진 큰 무리가 없다고 한다.

보온고도 가능해
음료 보관하기에 딱

당연한 말이겠지만 히터를 틀면 따뜻한 바람이 글로브 박스로 이동해 보온고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렇게 여러분들 자동차에 숨겨져 있는 냉장고 기능에 대해 알아봤다. 해당 기능은 간단한 음료수 정도를 보관하기에 최적화된 기능이다. 기회가 된다면 한 번쯤은 사용해 보도록 하자.

최진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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