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 먹게 될 것” 지드래곤이 승리에게 쓴 롤링페이퍼 내용
2019-03-14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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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주년을 기념해 서로에게 롤링페이퍼를 작성했던 빅뱅 멤버들
지드래곤이 승리에게 썼던 롤링페이퍼 내용이 재조명되기도
지드래곤이 과거 승리에게 썼던 롤링페이퍼 내용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16년, 데뷔 10주년을 맞은 빅뱅 멤버들은 서로에게 롤링페이퍼를 작성했다. 이 중 지드래곤이 승리에게 적은 롤링페이퍼 내용이 SNS 이용자들 사이에서 재조명되고 있다.
리더 지드래곤은 승리를 '형'이라 칭하며 장난스럽게 글을 써내려갔다. 그는 승리를 '한국의 개츠비'라 칭하며 "처음 형을 본 그 날이 떠오른다"고 했다. 그는 "정말 싫었는데... 진짜 짜증 났었는데... 제가 바보였다. 제가 나빴다"고 말했다.
그는 또 승리에게 "비록 가수로서의 열정은 식고 있지만 뭐 어떠냐"라며 "형의 길을 개척하면 된다. 그리고 이미 개척해나가고 있지 않느냐"고 얘기했다.
지드래곤은 승리에게 "사기꾼 많으니까 조심하라"며 "속은 여리고 착하고 물러 터져서 두부 같지 않느냐"고 걱정했다. 그는 그러나 이내 "잘못하다가 두부 먹게 된다"고 얘기하기도 했다.
그는 "일부러 장난스럽게 쓰고 있지만 다른 멤버들처럼 형을 아끼고 사랑한다"며 "늘 그렇듯 밝고 씩씩하게 승리답게, 승리처럼 승리해라"고 글을 마쳤다.
뒤늦게 글을 접한 SNS 이용자들은 "지금 보니 글에 뼈가 있는 것 같다"며 "소름 돋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승리는 최근 롤링페이퍼를 적었던 2016년 당시 메신저 채팅방에서 나눈 대화 내용이 공개되면서 성 접대 및 경찰 유착 의혹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논란에 승리는 지난 11일 빅뱅 탈퇴와 연예계 은퇴를 선언하기도 했다.
지드래곤이 적은 롤링페이퍼 전문
승리 형! 갓 승리! 한국의 개츠비! 작은 승현이 형♥
처음 형을 본 그 날이 떠올라요. 정말 싫었는데..
진짜 짜증 났었는데.. 제가 바보였어요.. 제가 나빴어요..
형을.. 제가 감히 형을!! 죄송해요.. 절 용서하세요..ㅠㅠ
형을 보면 이런 말이 떠올라요.
"작은 고추가 맵다.." 정말 사실이잖아요.. 비밀인가?
빅뱅 막내로서, 작은 승현으로서 얼마나 힘이 들었을지
저는 감히 헤아릴 수 없을 거예요..
그 모든 시간, 과정 참고 견뎌낸 형이 정말 자랑스럽고 멋져요!
나 같으면 중간에 포기를 하던, 나쁜 길로 빠졌을지 몰라요..
비록 가수로서의 열정은 식고 있지만 뭐 어때요?!
형은 승리잖아요! 형의 길을 개척하면 돼요!
그리고 이미 개척해나가고 있잖아요!
다만 걱정이라면 사기꾼들 많으니까 조심해주세요..
형이 또 속은 여리고 착하고 물러 터져서 두부같잖아요.
잘못하다가 두부 먹게 돼요..
제가 일부러 장난스럽게 쓰고 있지만 다른 멤버들 말처럼
저희 모두 형 정말 아끼고 사랑하고 세상에서 가장 예쁜 막내 승리라는 점!
늘 그렇듯 밝고 씩씩하게 승리답게! 승리처럼!
승리하세요 형!!♥ 형이 짱이에요!!♥
home 김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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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니언일반
테러의 또 다른 이름, 무관심
대구는 그동안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대구국제마라톤, 세계가스총회, 파워풀대구페스티벌 등 각종 국내·외 행사를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치러 왔다. 그렇다면 대구는 테러 등의 위협으로부터 온전히 안전한 곳이라 할 수 있을까?1983년 9월, 당시 중구 삼덕동에 있던 미문화원 앞 폭파 사건부터 유니버시아드대회 준비로 한창이던 2003년 2월, 지하철 중앙로역 참사 사건은 모두에게 안전이 무엇인지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잊지 못할 사건으로 기억된다. 또 지난 6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소재의 변호사 사무실에서 소송에 패소한 소송인의 방화로 7명의 무고한 인명이 숨진 사건이 있었다. 이렇듯 우리가 생활하는 곳곳에 안전을 위협하는 여러 요소는 늘 상존해 있어 항시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될 것이다.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된 을지연습이 2017년 이후 5년 만에 실시됐다. 대구중부경찰서에서는 매달 국가중요시설, 다중이용시설 16개소를 상대로 테러예방교육, 안전관리상태 점검 및 테러시설 관리자 간담회 등을 실시하고 있다. 긴급현장상황반 및 경찰 특공대가 투입되는 폭발물・화재 등 대테러 대응 합동훈련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대비는 경찰 기관만의 노력 뿐만 아니라 모두가 함께 참여할 때 빛을 발하게 될 것이다.테러 등 위험을 예방하는 것은 결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지하철역, 백화점, 영화관 등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서 수상한 행동을 하는 사람이나 수상한 물체가 보이고 의심스러우면 바로 신고하는 작은 관심에서부터 출발한다. 테러신고는 국번 없이 111(국정원), 112(경찰)로 신고하면 되고, 신고 포상금도 최대 1억 원까지 지급된다. 우리 모두의 관심이 모아져 테러로부터 안전한 대구, 안전한 대한민국을 기대해 본다.손상무 대구 중부경찰서 경비작전계
온라인뉴스팀2022-10-10 14:36:49
연예빅뱅 탑이랑 승리 사이가 좀 안좋나 보네요...
- goldpurple
추천 0 조회 6,332 리플
글번호 201706050004606186 | 2017-06-05 19:58
IP 14.52.*.229
팍팍2017-06-05 20:11IP: 223.62.*.230별 헛소리가 다 나오네요 죽마고우도 아니고 비즈니스인데 일하면서 동료와 죽고 못사나보나봄
지디가 승리 무시하는데 승리 뮤비촬영 첫방 싸인회니 다 따라다니고 둘이서 여행도하나요? 실력이 떨어져서 극복하고싶어 외국어배웠다는건 승리가 이야기했고 정작 빅뱅얘기할때 승리 대성 필요없다고 까는 사람들이 누구였는지 ㅋㅋ
객관적관점2017-06-05 20:14IP: 14.52.*.223승리가 어렸을 때 애가 심성이 나쁘진 않은데 인기욕심이 많고 왕자병이였던 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자기 동네에서는 왕자였겠지만 빅뱅내에서는 어림도 없죠...
숨기지 못하고 티내는 성격이다 보니 몇살 차이 나지 않는 형들 사이에서 밉상으로 찍혔던 것 같고
지디는 그래도 지더고 승리가 재밌기도 해서 구박하면서도 챙길 땐 챙겨준 것 같은데
탑은 남을 챙기는 성격도 못되고 싫은 건 싫은지라 대놓고
승리를 면박준 것 같더라구요.
승리가 외국어도 잘하고 자기 영역 잘 개척해 나가는 거 보고 나름 인정하게 된 것 같긴 한데
그런 역사가 있는지라 거리가 있는 건 어쩔 수 없겠죠..
그래도 거의 15년동안이나 함께 한 사이 같던데 이젠 형제같은 사이 아닐까요...사이 별로 안좋은 큰형과 막내?
객관적관점2017-06-05 20:36IP: 14.52.*.223팍팍//일어 관련해서 제가 알기론 일본 진출해서 무슨 방송에선가 멤버들 소개할 때 승리가 간단히 준비한 일어로 하려 했더니 멤버 중 누군가가 야, 넌 일어 할 줄도 모르면 그냥 가만히 있으라고 윽박질렀고 (승리가 평소 좀 나대는 성격이였기 때문에 미리 제압한 걸수도 있음) 그때문에 승리가 내가 일본어 잘 하고야 말테니 두고보라는 오기로 일본어 시작한걸로 알아요. 그 기사 읽고 윽박지른 형이 탑 아니면 지디일거란 생각이
들더라구요..
빅뱅 멤버중에서 가장 연예인으로서 매력 넘치고 능력 출충한 건 GD
노력파에 안정감 있는 사람은 태양
가장 끼가 넘치고 깊이 있는 건 대성
아기같고 자기만의 세계가 강한 건 탑
좀 가볍지만 싹싹하고 성격 좋은 건 승리 같아요...
Opulent2017-06-06 00:50IP: 184.148.*.28객관적 관점 님말대로 빅뱅에서 승리가 무시당하는감이 있긴한데 어릴때 겁나 밉상이었던것 같긴해요. 빅뱅
팬인 제가 봐도 밉상 ㅋ 근데 요즘은 좀 달라졌더라고요. 그리고 15년이면... 니가 밉네 내가 밉네 해도 별꼴 다봐서... 엄청 친할겁니다. 좀만 떨어져있음 또 보고싶은 사이. 그런친구들 다 있잖아요. 사고만 치고 겁나 얄미 미운데... 하도 오래보고 미운정 고운정 다 들어서 연락 안하면 보고싶은, 얘들은 그런
사이같아요. 완전 미워하는 관계같진 않아보여요. 무시는 하고 짜증은 내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