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 화이트 스니커즈 끝판왕 커먼프로젝트
커먼 프로젝트 아킬레스 로우는 미니멀하고 기본적인 베이식한 스니커즈로 꾸준히 스테디 한 인기를 가져가는 제품이다. 가격대가 낮지 않아 많이 망설이며 구매하게 되었다.
인터넷상 사진으로 볼때에는 특별히 구매해야 할 큰 이유를 찾지 못해 망설였다. 서울의 슬로 스테디 클럽이라는 편집샵에서 우연히 실착을 해볼 기회가 생겨 실착을 해본 이후 고민 없이 구매하였다.
기본에 충실한 최고의 화이트 스니커즈 - 아킬레스 로우
커먼프로젝트 아킬레스 로우는 정말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다. 시간이 지날수록 화려하고 특징이 도드라지는 디자인의 스니커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이런 패션 시장에서 호불호 없이 인기를 유지한다는 것이 대단하기도 하다.
이탈리아 수제작 명품화 커먼 프로젝트
커먼 프로젝트의 모든 제품들은 수제작으로 제작된다. 이탈리아에서 장인이 직접 제작한 스니커즈로 실물을 직접 보게되면 퀄리티의 차이를 확실하게 느낄 수 있다. 인터넷 상으로 사진만 보게되면 타사의 평범한 스니커즈들과 큰 차이를 느끼지 못해 구매를 망설일 수 있다. 내가 그랬기 때문이다.
최고급 송아지 가죽만을 사용한 높은 완성도
커먼프로젝트의 제품은 사용된 소재에서부터 타사의 제품들과 차별점을 둔다. 최고급 송아지 가죽만을 사용해 제작되기에 매우 부드럽고 고급스러운 소재감이 표현된다. 사람의 손에서 수작업으로 탄생되는 만큼 작은 스티치의 디테일부터 마감까지 훌륭한 모습을 보여준다.
객체마다의 차이를 보이는 공장제 품하고는 다른 매력을 가진다.
은은한 광택과 날렵한 앞코의 매력
커먼 프로젝트 아킬레스 로우의 디자인적 특징은 날렵한 앞코에 있다. 길쭉하게 빠진 쉐입과 날렵하게 빠진 앞코가 주는 미니멀하고 발에 착 감기는 듯한 디자인은 누가 신더라도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커먼 프로젝트를 설립한 두명의 대표 디자이너들이 원했던 브랜드적 이미지 또한 세상에서 가장 완성도 있고 완벽한 기본 스니커즈를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그들의 철학이 그대로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과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광택감의 최고급 가죽 질
기본 스니커즈는 눈에 띄는 확실한 특징이 없기에 소재감에서 오는 분위기가 중요하다. 커먼 프로젝트 아킬레스 로우는 이러한 소재의 질에서 오는 감각적인 감성을 극대화 시켜준다. 은은한 광택과 송아지 가죽에서 오는 고급스러움은 실제로 신발을 신었을때 극대화 된다.
제품별 고유 번호를 담은 디자인 - 커먼프로젝트
커먼프로젝트 제품들의 가장 큰 디자인적 특징이라고 볼 수 있는 옆면 넘버링 디자인이다. 커먼 프로젝트의 대표적인 디자인으로 이를 카피하는 타사들도 많을 만큼 개성 있는 특징이다.
왼쪽부터 남성, 여성을 의미하는 넘버와 중앙의 사이즈 넘버, 맨 오른쪽의 제품 번호로 구성된다. 단순하면서 심플한 넘버링 디자인을 골드 컬러로 마감하여 고급스러움을 극대화시켜준다.
넘버링의 완성도 또한 매우 높아 완벽한 일체감을 주며 시간이 지나도 벗겨지거나 번지지 않는 것 또한 특징으로 손꼽힌다.
오랜 시간 신을 수 있는 최고의 신발
30만 원이 넘는 돈을 주고 기본 스니커즈를 구매하는 가장 큰 이유는 오랜 시간 질리지 않고 손이 가는 신발이기 때문이다. 커먼 프로젝트는 질적인 면에서도 오랜시간 착용하여도 변형없고 고유의 디자인을 유지해 준다.
오랜시간 질리지 않고 신을 미니멀하고 심플한 스니커즈를 찾는다면 최고의 선택이다.
기본적인 밑창이 적용된 커먼프로젝트 아킬레스 로우 밑창 보강은?
커먼 프로젝트 아킬레스 로우 같은 경우 제품의 밑창이 튼튼하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그렇다고 지우개처럼 빨리 닳는다고 말하기도 어렵다. 기본적인 내구성은 보유하고 있지만 그렇다고 막 신기에 적합한 밑창은 아니다.
신발을 오랜 시간 밑창 변형 없이 신고 싶다면 보강을 하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밑창 보강 같은 경우 비브람으로 보강하는데도 큰 비용이 들지 않으므로 추천할 수 있다.
커먼 프로젝트 아킬레스 로우 사이즈 선택은??
나이키와 같은 일반적인 스니커즈들은 동양인 특성상 사이즈를 업해서 신는 게 쉐입이 훨씬 이쁘게 빠진다. 그러나 아킬레스 로우 같은 경우 총장이 길고 날렵하게 빠진 쉐입을 가지고 있어 사이즈를 업 하여 신을 경우 원하는 핏이 나오지 않을 수 있다.
직접 매장에 방문하여 착샷을 해본 결과 본인의 정사이즈를 구매하여 신는 것이 가장 감성적이고 잘 맞는 스니커즈 핏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생각된다.
42 사이즈 기준 270-275 사이즈로 생각되며, 평소 스니커즈는 사이즈 업하여 280을 착용한다. 그러나 커먼 프로젝트 아킬레스 로우는 정사이즈를 착용하였고 불편함 없이 매우 이쁘게 핏이 잘 빠졌다.
추천 스타일은 미니멀 무드
커먼프로젝트 아킬레스 로우는 어떤 스타일과도 쉽게 잘 매치되는 것도 가장 큰 장점이다. 그러나 가장 잘 어울리는 코디 스타일을 추천하자면 미니멀 무드의 코디와 매치했을 때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된다.
르메르와 같이 미니멀하고 포인트 있는 코디에 매치하면 자연스럽고 멋스럽게 코디가 잘 빠지며 데님 팬츠, 청바지와도 거리낌 없이 매치할 수 있다.
어디에나 잘 어울리고 365일 신을 수 있는 최고의 스니커즈
커먼 프로젝트 강력추천이다. 혹은 아디다스 스탠 스미스 또한 저렴한 가격에 막 굴리기에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 추 후 스탠스미스 관련 포스팅도 준비해 보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