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극장판 붉은 전설'이 2020년 2월6일로 한국에서 메가박스 단독으로 개봉했습니다.
일본에서는 2019년 8월30일에 개봉한것에 비하면 국내개봉이 늦은 편이긴 합니다만 작년 국내에서 여러가지 문제가 일어났던 것을 생각하면 무사히 국내에서 나와준 것만해도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예고편]
이 영화는 원작 라이트노벨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의 제5권 ‘폭렬 홍마 렛츠&고!!’ 편을 다루고 있습니다.
기존 TVA애니메이션 1기와 2기 모두 스튜디오 딘에서 제작했습니다만 이번 극장판은 J.C.STAFF에서 제작되었습니다.
작화가 달라질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으나 감독과 스토리각본등 제작진은 그대로인지라 작화가 크게 달라지거나 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국내에서는 애니맥스에서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 1기와 2기를 방영했습니다만
이번 극장판은 수입과 배급 모두 애니플러스에서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참치토벌퀘스트가 실패로 끝나고 카즈마 파티의 저택에 갑자기 들어닥친 융융
갑자기 찾아와서는 대뜸 "카즈마의 아이가 갖고싶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다른 파티원들은 놀라며 무슨소리냐고 이야기하지만
카즈마는 자신에게 인기절정기가 찾아왔다며 바지를 벗으며 '첫째는 딸이 좋겠지?'라는 소리를 합니다.
다른 파티원들이 갑자기 찾아와서 무슨 소리냐고 묻자
융융이 자신과 카즈마의 아이가 위기에 빠진 홍마족마을을 구할거라는 예언이 담긴 편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사실 홍마의마을이 위기에 처했다는 내용만 사실이고 나머지는 작가지망생인 홍마족 친구 아루에가 지어낸 이야기라고 합니다.
그래도 마을이 걱정이라며 위즈의 텔레포트로 홍마의 마을로 가기로 하는데..
텔레포트로 이동한 곳은 홍마의 마을이 아니라 여자오크 무리들이 있는 곳이었습니다.
카즈마가 여자오크 떼에게 잡혀서 겁탈당하려고 한 순간 융융이 나타나 카즈마 파티를 구해줍니다.
마왕군 소속의 고블린들에게 시비를 거는 아쿠아
결국 고블린이 대군으로 몰려오지만 홍마족들이 나타나 구해주고 홍마의 마을 까지 안내해줍니다.
메구밍의 집에 도착한 뒤 메구밍의 아빠가 카즈마에게딸과 무슨 관계냐고 묻자 그냥 친구라고 대답하자 밥상을 뒤집으려고 하는데 메구밍의 엄마가'우리집엔 더 이상 밥상이없다'며 말립니다.
선물용 만쥬를 줬더니 자신을 대하는 태도가 180도 달라진 것을 보고 충격받은 카즈마
마을이 위기인 것은 사실이지만 홍마족 대부분 상급마법을 사용하는 아크위저드이기에 홍마의 마을에 접근하는 마왕군들은 마을에 접근하기도 전에 끔살당합니다;;
기껏왔으니 홍마의 마을을 구경시켜 주겠다며 메구밍이 마을구경을 시켜줍니다.
자신이 졸업한 학교에도 데려갑니다.
(맨 왼쪽에 있는 홍마족이 작가지망생인 아루에입니다.)
작중 유난히 귀여웠던 메구밍의 여동생 코멧코
전체적인 스토리는 영화관이 아니라 집에서 편하게 보고 있다고 느껴질 정도로 TVA애니메이션 느낌을 그대로 가져와서 재밌게 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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