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병은 생각하기에 따라 부끄러울 수도 있지만, 건장한 남성이라면 누구나다 걸릴수 있는 일반적인 병입니다. 오늘은 이러한 남자 성병 증상 및 STD 12종 검사 비용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남자 성병 증상
성병의 증상에는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확연하게 티가 나는 증상과 전혀 증상을 알아 차릴수 없는 그러한 경우도 다수 있습니다. 그러니 대부분 간지럽거나, 중요부위 통증을 느끼면 병원을 찾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나면 빠른시일내 관련 병원으로 가서, 검사를 실시하세요. 검사는 간단하게 소변 검사 정도면 어느 정도 결과가 나올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떤 성병이 어떠한 증상으로 나타나는지 팩트만 알려 드릴게요.
▣ 클라미디아
대부분 해당 질병을 가장 많이 격을수 있습니다. 클라미디아 감염이 있는 사람과 관계를 했을경우 옮겨 갈수 있습니다. 대부분 증상이 나타나지 않지만, 간혹 증상을 나타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시간이 지난후 가장 흔한 증상으로, 소변시 통증이 느껴지고 남근 주위와 고환쪽으로 통증과 붓기가 발생할수 있습니다. 심한경우 열도 함께 발생할수 있으며, 클라미디아 인경우 항생제로 치료를 할수 있습니다.
▣ 매독
매독은 수개월또는 수년동안 지속될수 있으며, 여러단계로 증상이 나타납니다. 손가락 및 엉덩이 부근에 염증이 나타날수 있으며, 목, 사타구니, 겨드랑이의 림프절이 부어 오를수 있습니다.
보편적인 증상은 피로 하고 두통이 있으며, 목에 통증을 호소하며, 심한 경우 탈모와 근육통 및 특정부위 림프절이 부어 오릅니다. 수막염과 심장질환과 같은 합병증도 발생할수 있습니다.
▣ B형 간염
간의 감염으로써, 바이러스로 인하여 발생할수 있습니다. 대부분 증상이 잘나타나지 않는 B형 간염은 어느순간 아래와 같은 증상으로 나타날수 있습니다. 이런경우 의심을 해보셔야 합니다.
- 피로함, 열
- 복통, 식욕감소
- 구토, 근육 및 관절통
- 황달 및 피부의 황변
▣ 임질, 생식기 포진
임질은 소변중 따가움을 호소하며, 녹색또는 황색과 같은 분비물과 고환에서 통증을 느낄수 있습니다. 생식기 포진은 가려움을 동반하며, 작은 수포와 같은 붉은 색 돌기가 나타납니다. 그것은 매우 간지럽고 긁으면 터져서 딱지가 생기고 해당 부위가 궤양으로 발전할수 있습니다.
▣ 트리코모나스 및 생식기 사마귀
트리코모나스는 음경주변 가려움증과 소변시 통증, 분비물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항생제로 치료가 가능하며 치료를 받은후 3개월이내에 다시 재발할수 있습니다.
생식기 사마귀는 음경 주변에 작은 부종 및 음경 주변에 가려움이 나타날수 있습니다. 바르는 약물로 치료를 하며 효과가 없을시 수술로 제거 할수 있습니다.
남자 STD 검사 비용
남자 STD 12종 검사 항목은 아래와 같습니다.
- 트리코모나스
- 마이코플라즈마
- 클라미디아
- 임질
- 유레아플라즈마 파붐
- 유레아 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
- 가드렐라
- 칸디다
- 매독
- 헤르페스 1형 2형
검사 시간은 15분 이내에 끝나며, 결과는 1주일뒤 정도에 나옵니다. 가격은 생각 보다 많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보편적으로 4-5만원 정도 남자 STD 12종 검사를 받으실수 있습니다. 여기서 성병 양성 반응이 있는경우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되어 값싸게 진료를 받을수 있다네요.
부끄럽다고 검사를 받지 않고 방치한다면, 합병증은 물론, 파트너에게 옮길수 있음을 인지하시고, 성병 검사는 정기적으로 받는것이 좋습니다. 이상으로 남자 성병 증상 STD 검사 비용 포스팅을 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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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 방문후기 세 번째 편이네요.
STD PCR 12종 검사를 진행했고 유레아플라즈마파붐이 나왔습니다.
자랑이라고 적는 것은 아니고 저와 유사한 증상을 겪고 계신 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글을 작성해봅니다.
아프면 병원 빨리 가셔서 진료받으시길 권유드립니다. 참으면 참을수록 고통이 어마무시해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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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뇨기과에 처음 방문해서 소변검사를 진행했으며, 별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혈액검사를 진행하기로 했다.
선생님께서 얘기하시길, 요즘에는 성병이라고 부르지는 않는다고 하면서 뭐라고 얘기한다 하셨는데 잘 기억이 나진 않는다.
혈액검사, 성병검사? STD PCR 12종 검사를 진행했다. 건강보험이 적용되어 비용은 대략 2.6만원이라고 나온다.
전립선초음파 및 STD PCR 12종검사, 진료비 등해서 11만원 정도 나왔으니 이래저래 얼추 맞는 듯.
다른거 없다. 누워서 그냥 피 뽑는게 전부. 이후 혈액 분석을 통해 결과가 날아오면 비뇨기과에서 다시 연락을 주는 식이다.
사실, 첫 방문 때 선생님께서 이 검사를 권유하셨으나 나는 `에이 무슨 그렇게까지` 라는 안일한 마음으로 검사를 거절했으나 설마가 사람잡는다고 이 12종 검사에서 나의 고통에 대한 단서가 나왔다.
STD PCR 12종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나왔다는 연락을 받고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비뇨기과에 방문했다.
유레아플라즈마 파붐 남자
STD PCR(Sexually Transmitted Disease Polymerase Chain Reaction), 직역하면 성병 항체 추적 검사 반응, 결과 정도 되겠다.
소변검사는 소변 내의 백혈구와 적혈구 등을 통해 염증의 여부만 파악할 수 있는 반면 PCR 검사의 경우 균을 증식시켜 균의 종류까지 알아낼 수 있는 정밀검사라고 한다.
나는 유레아플라즈마 파붐 진단을 받았다.
유레아플라즈마 파붐, 비임균성 요도염의 원인균 중 하나로 전립선염, 요도염, 자궁경부염, 자궁내막염 등과 관련이 있다고 한다.
유레아플라즈마는 두 가지로 나뉘는데 유레아플라즈마 파붐은 질염균, 유레아플라즈마 유레아리티쿰은 요도염균이다.
유레아플라즈마의 증상은 배뇨시 통증, 하얀 점액성 분비물, 빈뇨, 야간뇨 등이 있는데 이 중 나는 배뇨시 통증과 빈뇨에 엄청나게 시달렸으며 간간히 야간뇨의 증상도 보였다.
또한, 가만히 있어도 전립선, 요도에서 엄청난 통증이 간헐적으로 찾아오곤 했다.
남자친구 혹은 여자친구가 유레아플라즈마 파붐에 걸렸다고 해서 다짜고짜 바람을 의심하거나, 니가 잘했니 내가 잘했니 싸울 필요는 없다.
유레아플라즈마의 경우 반드시 성병균으로 보는 것은 아니고 공생균으로 간주되는 편이라고 하니까.
보통은 큰 증상 없이 그냥 자연스럽게 없어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에 자신이 감염된 줄도 모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대부분이 아닌 특이한 케이스에 걸리면 혹독한 법, 자연치유가 되지 않고 균이 남아 문제를 일으키면 엄청난 고통에 시달리게 된다.
다른 것 보다 유레아플라즈마는 균의 특성상 항생제에 제대로 반응하지 않아 치료가 힘들다고 한다. 유난히 유레아플라즈마의 재발에 대한 문의가 많은 편인데, 이는 대부분 재발이 아니라 치료가 잘 안된 케이스라고.
짧게는 10일, 길게는 3주 정도 잡고 치료를 진행한다고 한다.
비뇨기과 방문기
나는 항생제를 처방 받은지 2주가 지나고 있다.
정말 요도, 전립선에 엄청난 고통이 수시로 찾아왔고, 소변을 볼 때 마다 정말 불타는 것 같은 고통을 느끼곤 했는데 항생제를 먹고 난 다음날 부터 고통이 말끔하게 사라졌다.
다만, 불규칙한 식사로 인해 약을 규칙적으로 챙겨먹지 못했고, 제 때 병원에 방문하지 않은 탓에 항생제를 엇박자로 복용했더니 잘 치료가 안되는 듯, 2주차인 현재에는 간헐적으로 고통이 찾아오고 소변을 볼 때 역시 간헐적으로 고통이 찾아온다.
무엇보다도 고통스러운건 절박뇨.
한 시간에 한 번은 화장실에 가야하는데, 평범하게 가는게 아니라 정말 아무런 예고도 없다가 갑자기 쓰나미가 몰아친다.
어딜가던 일단 화장실 위치부터 파악해놓는게 일이 되었을 정도로 답이 없다.
이건 신호 오는 순간 바로 화장실 안가면 진짜 바지에 지릴 수 밖에 없다.
이러한 느낌을 한 시간마다 한 번씩 느껴야한다니, 이래저래 힘들다.
네 번째 글은 유레아플라즈마 파붐이 완치되면 작성할 예정인데 언제쯤 작성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올해가 끝나기전에 이 전쟁을 끝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