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케이블카 왕복 시간 - namsan keibeulka wangbog sigan

남산케이블카 요금

개인적으로 서울에서 가장 좋아하는 공간이 남산입니다. 물론 남산케이블카 하나만을 말하는게 아니고 남산과 주변에 있는 산책로 그리고 성곽길을 매우 좋아하는데요. 서울에 처음 자리를 잡을때부터 남산에 대한 좋은 추억이 많이 쌓였습니다.

남산케이블카, 타워 그리고 남산둘레길과 주변의 맛집까지 있어서 좋은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었습니다. 오늘은 남산케이블카 요금에 대해서 요약을 해보고 주차장 이용요금까지 확인해 보겠습니다.

남산케이블카 요금을 알아보기 전에 남산을 어떻게 구경하면 좋을까요. 개인적으로는 남산은 생각보다 볼거리와 먹을거리가 많은 곳입니다.

처음 아무것도 모르고 남산을 갔을때는 남산케이블카 왕복 요금을 구매해서 남산타워만 보고 내려온 기억이 있는데요. 사람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남산케이블카는 편도만 이용하고 주변을 구경하면서 내려오는게 더 재밌는 시간을 보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남산케이블카 타는곳은 명동역 4번 출구에서 회현사거리 방향으로 직진하고, 사거리에서 좌회전 후 5분 정도 오르면 남산 오르미 즉 남산케이블카가 눈에 들어옵니다.

남산케이블카 타는곳을 찾기 어렵다면 셔틀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명동역 1번출구, 서울역 서울스퀘어 버스정류장에서 탑승이 가능합니다.

남산 셔틀버스 운행시간표는 남산케이블카 주차장 출발 기준입니다. 주차장에서 명동역까지는 15분 정도 소요가 된다고 합니다.

자차를 이용해 남산케이블카 타는곳에 오는 분들은 네비를 찍고 오는게 가장 편리하겠죠. 남산케이블카 주차장은 10분에 1,000원입니다. 근처 남산동과 회현동 공영주차장은 10분에 500원입니다. 조금 더 저렴한 주차장을 선택해서 이용하는게 좋겠죠.

앞에서 말씀 드린것처럼 남산둘레길 코스도 데이트할때 참고 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장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남산케이블카 요금은 대인왕복 11,000원 입니다. 편도가 8,000원이여서 많은 분들이 왕복을 이용하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저도 처음에는 왕복을 끊었는데요.

남산케이블카 요금 소인왕복은 7,500원, 소인편도는 5,000원입니다. 65세 이상 할인, 국가유공자 등은 할인 적용대상입니다.

남산케이블카 요금 30인이상 단체는 할인요금이 적용되는데 할인이 큰 편은 아닙니다. 지금까지 남산케이블카 요금을 알아보았는데요. 남산케이블카 운영시간은 오전 10~오후 11시까지 입니다.

모든 케이블카가 그렇겠지만 남산 케이블카도 날씨에 영향을 받아서 운행시간이 변하기도 합니다. 금요일, 토요일, 휴일은 이용자가 많으면 연장운행을 할때도 있습니다.

서울 남산 정상에 자리하고 있는 N 서울타워나 팔각정, 전망대를 가기 위해서는 계단을 이용하거나 둘레길을 따라 걸어서 오를 수 있지만 좀 더 수월하게 가고자 한다면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보다 쉽고 편하게 오를 수 있으니 가족나들이나 연인분과 데이트를 계획하실때 참고하셔서 다녀오시길 권해드립니다.

하단에 올려드린 지도를 참고하셔서 자차를 이용하거나 대중교통으로 찾으시면 된다. 명동역 1번출구나 서울역 서울스퀘어 버스정류장에서 12시부터 30분 간격으로 운행을 하는 셔틀버스를 이용해도 된다. 조금 이른 시간에 이곳을 찾지 않는다면 주차가 어려울 수 있어 오후시간에 찾게된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버스를 타고 남산 정상까지 오르는 것 좋다.

저는 대중교통이 아닌 자차를 이용해서 남산 케이블카를 찾았는데요. 주차요금은 남산케이블카주차장은 10분당 1,000원이며, 바로 앞 공영주차장은 10분당은 500원으로 2배의 차이가 있으니 주차시 꼭 확인하셔서 주차비용 절감하시길 바랍니다.

케이블카 운행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며, 금토일 및 공휴일은 상황에 따라 연장 운행중이다. 제가 찾은 날도 10시부터 운행시작이었지만 대기 손님의 상항을 보고 탄력적으로 운행을 하고 있어 9시40분에 출발을 해서 시간적인 도움을 받았네요.

매표소에서 매표를 하고 승강장으로 향해봅니다.

1층 매표소

3층 승강장

건물 입구로 들어서니 코로나19에 대처하기 위해 방문자에 대해 온도 체크를 하고 계셨고 소독제 비치 등이 되어있어 믿음이 가고 마음이 편하더군요.

1962년도에 개통한 남산 케이블카인데, 처음 탔던 기억은 어릴에는 없었고 학창시절에 친구들과 탔던 기억이 난다. 선로 길이는 605m로 정상까지 오르는데 대약 5분정도 소요되더군요.

10분 남짓 기다리니 10시부터 운행을 할줄 알았는데, 고맙게도 9시 40분부터 운항을 해줘서 감사했습니다. 케이블카를 타고 정상으로 향하면서 창밖으로 보이는 서울 도심 풍경을 감상했는데요. 구름으로 가득한 날이라 비가 내리면 어쩌나? 했던 날이다 보니 흐리긴해도 운치는 있어 좋았습니다.

5분도 채 안되어서 상부탑승장이 보이기 시작을 하고 곧바로 도착을 했습니다. 남산 정상까지 계단을 통해 걸어서 오를 수도 있고 버스를 타고 오를 수도 있지만 남산 케이블카만의 특별함이 있어 좋은 듯 합니다.

5분만에 도착한 상부탑승장에서 팔각정이 있는 정상까지는 걸어서 1분? 정도였고 전망대에서 서울 도심을 조망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고 남산타워 주변도 구경하기도 했습니다.

급할 것도 없어 팔각정까지 천천히 계단을 올랐는데, 생각보다 남산을 찾으신 분들이 많더군요. 하긴 날씨가 흐려서 그리 덥지 않았기에 많이들 찾으신 듯 했습니다.

정상에 오르기전 사랑의 좌물쇠와 관련된 포토존이 눈길을 끌어 구경을 했는데요. 얼마나 많던지 세상의 모든 좌물쇠를 걸어놓은 듯 하더군요. 아이들과 함께 가족단위로 찾으신 분들은 조형물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담기도 하시더군요.

쉼터 역활을 하는 공간이면서 남산을 찾는 분들에겐 사랑을 약속하는 '사랑의 좌물쇠' 공간이라 가족은 물론이고 연인들 모두 그냥 지나치기는 쉽지 않겠더군요.

사랑의 좌물쇠나 봉수대 넘어로 보이는 남산타워의 웅장함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었습니다. 어둠이 내린 저녁시간이 아니라서 알록달록한 타워의 모습을 볼 수 없었지만 예전에 찾았을때와는 사물 다른 느낌이 들기도 했는데, 아마도 오랜만에 찾았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상부승강장에서 1분도 안되는 거리에 위치한 팔각정!

그리고 맞은편에 우뚝 솟아있는 N서울타워!

10시반부터 개방을 하고 있어 잠시 대기를 해야했고 서울타워의 자세한 이야기는 뒤에 자세하게 올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N서울타워를 구경하기 전 전망대에 서서 서울 도심의 풍경을 즐겼는데, 이런게 힐링이구나! 했습니다. 도심의 야경은 아니지만 탁 트인 시원스러운 풍경이 볼만했거든요. 유리난간으로 꾸며놓은 전망대의 모습만으로도 시원해 보이죠..??

남산 케이블카 덕분에 이렇게 손쉽게 남산 전망대에 오를 수 있어 좋은 듯 합니다. 예전에 걸어서 올랐던 적도 있는데, 생각보다는 무척 힘들었던 기억이 납니다. 걷는 것도 좋지만 남산에서 탁 트인 시원스러운 풍경을 여유롭게 즐기고자 한다면 걷기 보다는 케이블카를 이용하시는 것이 좋을 듯 싶다.

남산 전망대에 앉아 쉬거나 난간에 기대어 발아래로 펼쳐진 서울 도심의 뷰를 즐기니 가슴이 확 뚫리는 느낌이 들더군요. 저도 마찬가지겠지만 다들 그런 기분으로 이곳 전망대를 찾았겠죠..??

파란 하늘이 아닌 구름으로 뒤덮힌 서울의 하늘이 나름 운치는 있어 보이네요. 이런 풍겨도 좋지만 다음에는 청명한 파란 하늘을 보기 위해 다시 찾아야할 듯 합니다.

남산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다 보니 남산돈가스집들이 모여있는 곳이 시야에 들어왔는데요. 점심때는 아니지만 괜히 출출해지는 듯 했습니다. 간만에 먹어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지만 점심시간이 많이 남은터라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Let's 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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