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오이 무치는법 - neulg-eun-oi muchineunbeob

재료: 노각1개,쪽파3개,굵은소금1스푼
양념재료:고추가루1스푼,간마늘1스푼,깨1스푼,설탕1스푼,고추장1스푼,참기름1스푼
(계량은 모두 밥수저로 했습니다)

요즘 제철이라서 마트 가면 요렇게 생긴 늙은 오이를 팔아요
늙은 오이 또는 노각이라고 하죠 ㅎㅎㅎ
노각은 수분함량이 많아 여름에 먹으면 참 별미랍니다^^
우선 노각을 필러를 이용해서 껍질을 벗겨주세요.

껍질을 벗긴 노각은 반으로 잘라줍니다.

반으로 자른 노각을 수저를 이용해서 씨를 모두 발라냅니다.

그리고 얇게 썰어줍니다.

썰어낸 노각에 굵은소금1스푼을 넣고 조물조물 해주어 소금이 잘섞이도록 해준뒤
10분간 절여줍니다.
소금에 절이면 탱탱해진다고해요 ㅎㅎㅎ

노각을 절이는 동안 쪽파3개를 준비해서 썰어주고
쪽파가 없다면 대파1/2개도 가능합니다.

고추가루1스푼,간마늘1스푼,설탕1스푼,고추장1스푼을 넣고

잘섞어서 양념장을 만들어줍니다.

10분뒤 보면 저렇게 물이 많이 생겨난걸 볼수 있어요.

찬물에 1-2번정도 헹구어 준뒤 체에 걸러 물기를 제거해줍니다.
그리고 거즈면같은걸로 물기를 꾸욱 짜줍니다.

물기가 어느정도 제거된 노각에~

양념장을 넣고 조물조물 해줍니다.
이따 손으로 박박 해주라고 하네요 ㅎㅎ

1차로 버무린 노각에 쪽파와 참기름1스푼,깨1스푼을 넣고,

한번더 조물조물 해주면!!

노각무침완성입니다.
백종원레시피는 오랜만에 해보는데 요거 참 맛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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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16-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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늙은오이 노각무침 만드는법

알토란 레시피로 맛있게

작년에 이어 올해도 늙은오이라 부르는

노각 모종을 사다 텃밭에 심었어요

작년에는 매년 심었던 곳에 오이를 심지 않고

밭 갈이를 해 준다고 다른 곳에 심었는데

오이모종이 모두 죽어서 오이를 1개도 따 먹지 못했는데

처음으로 심었던 노각은 따다가 맛있게 무쳐 먹어서

그나마 위로가 되었던 해였어요

몇년전까지는 노각이라고 하면

일반오이가 늙은오이가 될때까지 자라서

표면의 색깔이 변하고 커지는줄 알았는데

노각이라는 오이종자가 따로 있더라구요

노각 하면 시장 한구석에 쪼그리고 앉아 늙은 오이 노각을

깎고 잘라서 팔던 할머니들이 생각나는데요

이젠 제가 직접 심고 길려서 먹고 있네요

작년에 오이는 못 따 먹었지만

노각은 맛있게 무쳐 먹은 게 기억나서

올해에도

또 무쳐 먹고 싶어서 오이 모종과 함께

작년에 심었던 곳이 아닌

매년 오이를 심었던 곳에 오이와 함께 심었는데

더 많이 열렸어요

이렇게 야채를 텃밭에 심어 놓고

따 먹는 재미가 쏠쏠하기 때문에

힘이 들어도 자꾸 심는 것 같아요

누렇게 매달려 있는 노각을 따다

입맛 없을 때 맛있게 무쳐 먹을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지 모르겠어요

노각무침 만드는법은 내가 만들었던 방법이 아닌

알토란에서 소개되었던 레시피로 무쳐 보았는데요

너무 맛있는 것 있죠

그래서 알토란에서 소개되었나 할 정도였어요

오독오독 씹히는 식감은 말할 것도 없고

달달하고 짭조름, 매콤해서 제 입맛에 딱인

노각 무침이었어요

밥도 비벼 먹었는데

얼마나 맛있게 먹었는지 자꾸만 먹고 싶어지는 맛이었어요

알토란 레시피로 맛있게 만드는 노각 무침은

노각과 양념 재료 외에는 재료가 필요 없답니다

▶재료◀

노각 1개

▶노각 절일 때◀

소금 3 큰 술

설탕 3 큰 술

▶양념장◀

고춧가루 3 큰 술

고추장 3 큰 술

설탕 2 큰 술

물엿 2 큰 술

식초 5 큰 술

다진 마늘 2 큰 술

참기름 2 큰 술

참깨 2 큰 술

고명으로 부추(실파) 조금

작년에 오이와 함께 심었던

노각을 따서 아주 맛있게 먹어서

올해도 심었는데요

작년에는 아주 큰 노각이 2개밖에 안 열려서

아쉬움이 컸는데 올해는 벌써 5개가 열렸더라고요

그런데 작년에 열렸던 노각보다 크기가 조금 작았어요

아마 더 많이 열려서 그런 것 같아요

알토란에서는 기다랗고 큰 노각으로 노각무침을 만들던데

그 노각에 비해 조금 작은 노각의 느낌이 들어서

양념을 가감해서 만들어 볼까 하다가

그대로 넣어서 만들어 보기로 했어요

만들어 먹고 내린 결론은 양념이 조금 과하다는 거예요

노각이 작은 것 같아서 껍질을 벗기고

씨를 제거한 다음 무게를 재어 보았는데

750g이더라고요

손질을 마친 노각 1개가 750g 이면

반개 정도는 더 무침으로 만들어도 될 정도의 양념이다

생각하셔서 가감해서 만드시면 될 것 같아요

알토란에서는 1kg을 기준으로 만드셨나 봐요

만약 알토란 노각무침 레시피로

노각무침 만드는 법을 하신다면

참고하셨으면 해요

0.5Cm 정도로 두툼하게 썰어줍니다

※두툼하게 썰어주면 오독오독한 식감을 상승해 주고

보관 시 수분 발생을 방지할 수 있다고 해요

썰어주는 방법은 취향에 따라 길게 썰어주셔도 돼요

썰어준 노각을 그릇에 담고

설탕 3 큰 술과 소금 3 큰 술을 넣어서

15분 정도 절여주면 제일 좋다고 하는데요

15분 절여준 노각에서 물이 많이 나온 것 보니까

노각이 잘 절여진 것 같아요

절여진 노각(늙은 오이)은 물기를 꼭 짜 줍니다

저는 짜는 힘이 없어서 면보에 싸서

최대한 물기를 짜 주었어요

물기를 짠 노각을 그릇에 담아서

분량의 양념으로 무쳐 완성해 주면 됩니다

1. 물기를 짠 노각에 고춧가루 3 큰 술을

먼저 넣고 버무려 색을 입혀줍니다

고춧가루로 먼저 버무리면 수분도 빨아들이고

고춧가루 색깔도 이뼈져요

2. 그리고 분량의 양념을 넣어주는데

다진 마늘 2 큰 술, 식초 5 큰 술, 설탕 2 큰 술

3. 물엿 2 큰 술, 고추장 3 큰 술, 참기름 2 큰 술

4. 참깨 2 큰 술을 넣어서 무쳐

TV 요리 프로그램인 알토란 레시피 대로

노각무침 만드는법(만들기)를 완성시킵니다

다 무쳐 놓고 보니

많은 양념에 윤기 잘잘 흐르는 게

얼마나 맛있어 보이는지

이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사진만 보고도

입에 침이 고이네요

내년에는 노각을 더 많이 심어야 할 것 같아요

5. 완성된 노각 무침을 접시에 소복하게 담아주고

부추(쪽파) 송송 썰어 고명으로 올려줍니다

윤기 잘잘 흘려 얼마나 맛있어 보이는지

한 젓가락 먹어본 신랑은 짜다고

노각이 있으면 조금만 더 넣어서 만들면

좋겠다고 했는데요

저는 밥반찬으로 먹을 거라 괜찮았어요

늙은 오이무침이 짜다고 하던 신랑도

밥과 함께 맛있게 먹었는데요

밥 한 그릇 뚝딱 먹고

맛있다며 엄지 척 치켜 올려주었지요

저는 노각 무침을 무친 그릇에 남은 양념을

그냥 버리기엔 너무 아까운 거예요

그래서 밥 한 공기 쏟아붓고

노각 무침 조금 더 추가해서 비벼 먹었는데

매콤하니 얼마나 맛있던지

정말 맛있게 먹었네요

요즘 날씨가 더워 따뜻한 밥이 아닌

찬밥을 자주 먹고 있는데

찬밥에 먹어도 맛있었어요

남은 노각 무침은 물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맛 없어지기 전에 빨리 밥 비벼 먹기로 했어요

노각 5개를 따서 이웃에 3개는 나눠주고

1개로 노각 무침을 만들어 먹고

1개가 남았는데요

저는 또 노각 무침을 맛있게 무쳐 먹고 싶은데

신랑은 다른 요리가 먹고 싶다네요

그래서 노각을 이용해서 맛있게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찾아보려고요

장마라고 하지만 비다운 비가 오지 않았는데

어제부터 밤새도록 많은 비가 내렸어요

어제까지 덥다고 하던 신랑이 춥다고 긴팔에

잠바까지 찾아 입어요

이 시국에 건강 잘 챙겨야 한다고 하면서요

1. 노각의 껍질을 깎아주고 반으로 잘라 씨를 제거해 준다

2. 0.5ml 두께로 두툼하게 썰어서 소금과 설탕을 넣고

15분 정도 절인다

3. 절인 노각은 물기를 꼭 짜 고춧가루로 버무려 쌕 깔을

입혀준다

4. 분량의 양념을 넣고 무쳐 노각 무침 만드는 법 만들기를

완성시킨다

5. 접시에 소복이 담고 부추 송송 썰어 고면으로 올려준다

6. 맛있게 먹는다

얌전한 심술댁의

늙은오이 노각무침 만드는법

알토란 레시피로 맛있게 만들기입니다

장마철 건강 잘 챙기시고

웃음 가득한 날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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