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오프닝 대본 - nyuseu opeuning daebon

⊙앵커: 여러분, 휴일 잘 보내셨습니까? 5월 15일 월요일 스승
의 날 뉴스 광장입니다. 미국이 내일 단기금리를 0.5% 포인트
올릴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엔
달러 환율이 오르는 데다 구조개혁이 주춤해지면서 외국인들
의 시선마저 곱지 못해서 우리 경제대외 여건이 급속히 약화
되고 있습니다.
⊙앵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의학계의 통념이 사실
로 입증됐습니다. 스트레스가 성인병을 일으키는 과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습니다.
고속철 수사 미궁
⊙앵커: 경부고속철도 로비의혹 수사 속보입니다. 결국 검찰이
핵심인물의 신병확보라는 첫 단추를 잘못 끼는 바람에 뒤죽박
죽이 돼가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최만석 씨 소재파악도 안
돼서 미궁에 빠질 공산마저 이제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성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만석 씨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 검찰관계자들은 곤혹
스러워했습니다. 아직 국내에 숨어있을 것이라고 자신해 왔지
만 최근 미국에서 봤다는 교포들의 목격담이 계속되면서부터
입니다. 검찰은 그래도 국내 은신과 해외도피 가능성이 아직은
50:50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미국 공관에 나가 있는 수사 관
계자들을 통해 교포들을 상대로 목격자 확인작업을 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자금추적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추적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망자가 신용카드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적
고 자금추적도 쉽지 않아 수사는 계속 제자리걸음입니다. 만약
최 씨의 미국행이 확인되면 검찰은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강제송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절차를 다 밟으려면 1년
이상 걸립니다. 그 사이 자금추적 결과 실세 정치인에게 돈이
흘러들어간 사실이 용케 드러나더라도 최 씨가 없는 상황에서
는 수사가 어렵습니다. 수사의 시작과 끝이라고 하는 신병확
보. 검찰은 지난해 최 씨를 놔주면서 첫 단추를 잘못 끼웠고
이제 마무리에도 애를 먹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성범입니다.

  • 오프닝 멘트
    • 입력 2000-05-15 06:00:00
    뉴스광장

⊙앵커: 여러분, 휴일 잘 보내셨습니까? 5월 15일 월요일 스승
의 날 뉴스 광장입니다. 미국이 내일 단기금리를 0.5% 포인트
올릴 것이 확실시되고 있습니다. 최근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엔
달러 환율이 오르는 데다 구조개혁이 주춤해지면서 외국인들
의 시선마저 곱지 못해서 우리 경제대외 여건이 급속히 약화
되고 있습니다.
⊙앵커: 스트레스가 만병의 근원이라는 의학계의 통념이 사실
로 입증됐습니다. 스트레스가 성인병을 일으키는 과정이 국내
연구진에 의해 규명됐습니다.
고속철 수사 미궁
⊙앵커: 경부고속철도 로비의혹 수사 속보입니다. 결국 검찰이
핵심인물의 신병확보라는 첫 단추를 잘못 끼는 바람에 뒤죽박
죽이 돼가고 있습니다. 현재로써는 최만석 씨 소재파악도 안
돼서 미궁에 빠질 공산마저 이제 높아지고 있습니다. 신성범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최만석 씨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 검찰관계자들은 곤혹
스러워했습니다. 아직 국내에 숨어있을 것이라고 자신해 왔지
만 최근 미국에서 봤다는 교포들의 목격담이 계속되면서부터
입니다. 검찰은 그래도 국내 은신과 해외도피 가능성이 아직은
50:50이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미국 공관에 나가 있는 수사 관
계자들을 통해 교포들을 상대로 목격자 확인작업을 하고 있고
국내에서는 자금추적과 신용카드 사용내역 추적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도망자가 신용카드를 사용했을 가능성이 적
고 자금추적도 쉽지 않아 수사는 계속 제자리걸음입니다. 만약
최 씨의 미국행이 확인되면 검찰은 범죄인 인도조약에 따라
강제송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지만 절차를 다 밟으려면 1년
이상 걸립니다. 그 사이 자금추적 결과 실세 정치인에게 돈이
흘러들어간 사실이 용케 드러나더라도 최 씨가 없는 상황에서
는 수사가 어렵습니다. 수사의 시작과 끝이라고 하는 신병확
보. 검찰은 지난해 최 씨를 놔주면서 첫 단추를 잘못 끼웠고
이제 마무리에도 애를 먹고 있습니다. KBS뉴스 신성범입니다.

방송 및 스피치 대본 포스팅합니다!

대본을 보고 느낌을 살려 리딩 연습을 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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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라이브> MC 오프닝 (2021. 04. 08. 방송분)

이미지 출처 : KBS <더 라이브>

(MC 대본)

안녕하십니까, <더라이브>OOO입니다.

치열했던 재보궐 선거가 끝이 났습니다.

다들 아시겠습니다만, 서울, 부산 모두 국민의힘의 압승으로 끝이 났습니다.

그 안에서 단일화 드라마가 쓰이기도 했고요, 누군가는 역전의 드라마를 바라기도 했습니다.

, 서울시장 선거에서 주연을 맡은 오세훈 후보는 10년의 드라마를 만들기도 했죠.

이렇게 이제 선거가 끝이 나면 시사 프로그램이 대목이거든요?

그러나 우리는 손석희가 아니기 때문에 정공법보다는 빈틈을 노려야 됩니다.

그래서 오늘 <더라이브>가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어제, 오늘 똑같은 뉴스에 많이 지치셨을 거예요.

그래서 오늘 <더라이브>에서는 주연보다 더 빛난 조연에게 상을 드리는 <4·7 재보궐 선거 시상식>을 준비해봤습니다.

오늘 시상 도와주실 세 분의 심사위원을 엄정하게 골라서 모셨습니다.

세 분 소개해드립니다.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 박수영 민주당 홍보소통위원장, 윤희웅 오피니언라이브 여론분석센터장 모셨습니다.

어서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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