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정도 살집이 있으신 분들은 지방이식을 하기도 하지만, 관자가 꺼지신 분들은 살집이 별로 없으신 분들이 많기 때문에, 이식할 지방을 채취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간편하게 필러 시술을 하는 경우 도 많습니다. 필러를 넣든 지방이식을 넣든 볼륨감을 준다는 속성에서는 비슷한 효과를 내지만, 관자부위라는 특성상 어떤 방법이든 시술이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아주 사소한 부작용부터 사망에 이르기까지 큰 부작용까지 여러 사례가 보고된바 있죠.. 통증, 멍, 염증은 흔하게 들어본 내용들이죠, 별로 크게 문제되지는 않습니다. 중요한건 4번과 5번인데요, 4번은 특히 니들을 사용 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입니다. 뼈가 단단한것 같지만 관자부위는 다른 뼈보다는 약하기 때문에, 40유턴의 힘으로도 뼈가 뚤린 케이스가 보고된 바 있습니다. 따라서 관자부위도 너무 센 힘으로 주입할 경우 뼈에도 손상을 줄 수 있습니다. 관자필러부작용으로 가장 중요한것을 바로 혈관사고 입니다. 필러부작용으로 인한 혈관사고로 코, 미간, 이마 다음으로 중요한 것은 관자 부위이죠. 왜이렇게 중요할까요? 관자부위는 이렇게 겹겹이 층으로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그 사이사이로 중요한 혈관들과 신경들이 지나가죠. 그런데 관자에는 또 엄청 중요한 혈관들이 아주 많이 지나갑니다. 어마어마하죠. 이제는 눈감고 그릴만큼 익숙해진 혈관들이지만, 사실 피부 밑으로 가는 혈관들이 어디로 주행하는지 직접 확인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또한 피부층마다 주행하는 혈관이 다르기 때문에 얕은 근막층으로 들어가는지, 깊은 근막층으로 들어가는지에 대한 혈관 주행을 알아야 합니다. 위에 보이는 혈관들은 얕은 근막층으로 들어가는 혈관들입니다. 이 혈관들에 필러가 주입되었을 때에는 단순한 피부괴사 정도??? (물론 이것도 심각합니다만, 다른 부작용에 비하면... 봐줄만 하죠) 입니다. 하지만 깊은 근막층 아래로 주행하는 혈관들에 필러가 들어갔을 경우엔...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유는 깊은 근막층 아래로 주행하는 혈관중에 큰 정맥이 있는데 이 정맥은 바로 뇌안으로 연결되는 해면정맥동으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저런 무시무시한 결과를 만들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저기 보이는 파란 혈관은 아래로 폐 혈관으로 연결이 되기 때문에 더 큰 부작용을 만들 수 있습니다. 2014년 JAMA에 실린 temple augmentation 시 관련된 논문에서 관자에 지방이식 후 부작용으로 3case의 폐색전증이 보고된 바가 있습니다. 이중 한케이스에서는 심폐정지(cardiac respiratory arrest)로 사망한 케이스도 있었습니다... 후에 부검으로 지방으로 인한 폐색전증으로 밝혀진 케이스이죠.. 이렇게 무시무시한 혈관사고의 위험성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바로 저 부위로 필러를 넣으면 됩니다. 보통은 혈관이 많이 주행하는 층은 deep temporal fascia 아래 쪽과 temporo parietal fascia 층에 있기 때문에 그 사이의 근막에는 사실 주행하는 혈관이 거의 없습니다. sentinel vein이 관통하기는 하지만 이 혈관만 잘 피한다면 다른 혈관들은 마주칠일이 없죠. 따라서 관자 필러를 넣을 때 가장 중요한것은 정확한 층에 안전하게 캐뉼라로 주입하는 것입니다~!!! 내가 들어간캐뉼라가 정확한 층인지 아닌지는... 손맛으로 알 수 있죠.. 사실 깊은 근막층을 찾아야 하는데, 이 깊은 근막층은 두껍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뚤리지 않습니다. 아기를 다루듯 어루고 만져서 찾으면 찾을 수 있습니다~!! 시술영상보기 험난한 역경을 이겨내고 자 관자 필러를 한 비교사진을 볼까요~? 짜잔~ 너무너무 자연스럽게 잘 됐죠~? 관자는 이마와 광대와 연결되는 부위기 때문에 관자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이마에서 광대 밑부분까지 이어지는 선을 고려해야합니다~!! 부드럽게 , 자연스럽게~ 관자필러 완성~!! 훨씬 얼굴형이 부드러워 진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상 필러명가 청담아리움의원 한원장이었습니다~!! 닥터아리움 블로그에서 보기 #관자필러후기#관자필러부작용#관자필러실명#관자필러사망#관자필러폐색전증#관자필러잘하는곳#청담아리움의원#청담피부과#청담동피부과#한아름원장#관자필러주의사항#관자지방이식#이마지방이식#관자지방이식부작용 2번째 사진 정도에서 팔자주름이 잘 나옵니다. Q. 필러 효과는 얼마나 지속되나요? 회사마다 달라요. 아직은 국산 필러들이 외제의 기술력을 못 따라가서.. 그리고 개인 편차가 심해요. Q. 일상 생활은 바로 가능한가요? 일상생활 바로 가능합니다. Q. 필러 후 주의사항은 뭐가 있나요? 필러 후 주의사항에 대해서는 아래 포스팅에 자세히 적어놨네요. Q. 필러 부작용은 뭐가 있나요? 일반적인 부작용은 멍 통증 붓기 등이 있지요. 심각한 부작용으론 필러부위 감염, 괴사 등이 있을 수 있어요. Q. 필러 모양이 맘에 안들면 어떻게 하나요? 필러는 굳어서 자리 잡기까지 대략 15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이상으로 간단히 필러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헬스코리아뉴스 / 박수현 기자] “코 필러 맞고 하루가 지났는데 코가 붉고 검게 변했어요. 거기에 아프기까지해서 너무 놀랐죠. 붓기도 심했고. 병원에 전화해서 부작용 사실을 알리고 필러를 녹이러 갔어요. 얼굴의 중심이 망가져 버릴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정신이 없었어요.” 최근 코 필러 시술을 받은 한 환자의 이야기다. 개원가에서 가장 일반적으로 이뤄지는 코 부위 필러 주입 시술, 소위 ‘코필러’ 뒤 실명 및 괴사 부작용 사례가 이어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히알루론산(HA)필러 중 코 부위 시술이 국내에서 허가받은 사례는 아직 없다. 하지만 의사들은 ‘허가 외 시술’, 소위 ‘오프라벨’ 형식으로 환자들에게 오래전부터 시술을 해 왔다. 그러나 괴사 및 빈번한 실명 사례가 논란이 되고, 최근에는 코 필러 시술을 받은 중국인이 실명되는 사례까지 발생하면서 아예 코 필러 시술을 금지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필러의 부작용은 염증반응과 피부괴사, 통증, 시력감소 등이 있으며, 특히 혈관이 많이 분포되어 있는 눈 또는 코 주변 부위 시술 시 혈관에 잘못 주입되는 경우에는 실명 등 심각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다. 성형용 필러는 안면부 주름 개선을 목적으로 허가된 것으로 유방, 엉덩이, 종아리 등 신체부위의 볼륨증대와 손, 발의 주름개선, 뼈, 힘줄, 인대, 근육 이식 등은 허가된 사항이 아니다. 한국소비자원에서 발표한 필러 부작용 상담 건수는 2013년 238건, 2014년 286건, 2015년 292건으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필러맞고 실명한 중국인 … 법원 “5911만원 배상” 판결 강남의 한 대형 피부과에서 필러를 맞다가 한쪽 눈이 실명된 중국인 여성에게 병원 측이 5911만원을 배상하라는 법원 판결이 지난 3일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18부는 중국인 정모씨가 A피부과 원장 박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15억원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피고는 원고에게 5911만665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 판결했다. 정씨의 시술에 쓰인 필러 사용설명서에는 ‘본 제품을 눈 주위와 미간 부위에 주입하지 마시오’, ‘혈관에 주입 신열관 폐쇄, 허혈, 경색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기재돼 있었기 때문이다. 정씨는 2013년 A피부과를 방문해 볼, 이마, 콧등 부위에 필러 시술을 받았다. 박씨가 직접 정씨의 콧등 부위에 캐뉼라(주사침)를 삽입해 필러를 넣는 과정에서 정씨가 극심한 통증을 호소했고, 시술 중단과 함께 시야 검사를 했더니 정씨의 왼쪽 눈이 보이지 않았다. 정씨는 그날 곧바로 분당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좌안 중심망막동맥 폐쇄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지만 왼쪽 눈의 시력은 소실돼 ‘교정 불가’ 진단을 받았다. 또 미간과 콧등 주위 피부가 괴사하기도 해 성형외과 치료를 받기도 했다.
필러, 눈주위 사용 금지 … 콧등필러, 사실상 허가사항 위반 최근 인터넷 등을 보면, 콧대를 높이기 위해 소위 ‘콧등필러’ 시술을 받은 뒤 실명했다는 사례를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코의 시작점인 콧대를 높이기 위해 눈과 가까운 미간부위까지 필러를 삽입하다 생기는 문제다. 콧등필러는 코 끝에 구멍을 뚫은 뒤 쇠로 만든 관인 ‘캐뉼라’를 이용해 필러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캐뉼라를 미간 부위까지 삽입한 뒤 서서히 빼내면서 콧등에 필러를 채운다. 이 과정에서 눈과 가까운 혈관에 손상을 입혀 필러가 혈관내로 삽입되거나, 필러로 인해 혈관이 압박을 받아 폐색될 경우 환자는 실명에 이를 수 있다. 필러 제품들의 허가사항 중 사용상 주의사항을 살펴보면 “혈관 내에 주입된 경우 실명 등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피부가 얇고 혈관에 주입될 가능성이 높은 '미간 등 눈 주변 사용을 금지'하며 시술 시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지난 2014년, 눈 주위와 미간에 사용이 금지된 필러 제품을 제약사들이 마치 눈 주위에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광고한 것이 논란이 되면서 제품의 허가사항에 추가된 내용이다. 당시 의료인들도 눈가 주름 등에 필러 시술을 많이 하던 때여서 실명 부작용을 겪는 환자가 적지 않았다. 미간 부위까지 필러를 채우는 ‘콧등필러’ 시술은 사실상 식약처의 허가사항을 위반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도 소비자의 수요가 많다는 이유로 각 병원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안전한 시술”이라며 적응증도 없는 오프라벨 시술을 계속하고 있다.
병원에서도 예측 못하는 부작용 피해 … 언제 발생할지 몰라 한 피부과 관계자에 따르면, 필러로 인한 치명적인 부작용인 실명을 막을 방법은 아직 없다. 응급실을 찾게 될 경우 눈의 압력을 낮추는 ‘감압치료’를 하거나, 필러의 성분을 녹일 수는 있지만 원래의 시력으로 돌아가기는 힘들다는 것이다. 이 관계자는 “이 같은 부작용을 막기 위해서는 시술자사가 혈관을 피해, 정확한 위치에 필러를 주입해야는 방법 뿐”이라며 “시술 전 (필러의) 부작용에 대해 따로 이야기는 하지 않는다”고 털어놨다. 그는 “환자가 부작용에 대해서 걱정하면 ‘원장님 시술 경험이 많으셔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말씀 들릴 뿐”이라며 “환자를 불안한 상태에서 시술을 받게 할 수는 없는 노릇”이라고 말했다. 이어 “(필러 시술로 인해) 실명이 생기는 일은 흔하지 않지만, 괴사는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20번 중 1번은 발생하는 편”이라며 “언제 부작용이 생길지 모르니 하루가 지나 환자에게 필러 맞은 곳이 괜찮은지 환자에게 확인전화를 해서 상태를 체크한다. 그리고 나서 부작용이 발생했다고 하면 내원하라고 말씀드려 신속하게 조치를 취해드리고 있다”고 말했다.
소비자들 “허가받은 것이 아니라고? 당연히 사전 고지 해줘야” 소비자들은 시술 전 고지해야할 사항들은 고지 해줘야한다는 반응이다. 필러를 시술받은 적이 있는 30대 여성은 “병원에서 시술하고 있기에 당연히 허가가 난 사항인 줄 알았다”며 “필러 시술을 받으러가면서 단 한 번도 들어본 적 없다. 시술시간, 붓기가 가라앉는 기간 등만 들어봤다. 당연히 고지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20대 여성은 “부작용 사례는 뉴스에서 부작용 사례가 있다는 부분만 들어봤다. 허가가 나지 않았다는 건 오늘 처음 알았다”며 “근데 솔직히 ‘허가가 나지 않았다’라고 병원에서 말해준다면 대한민국에 누가 시술을 받으려고 하겠나”라고 말했다. 또 다른 여성은 “허가가 나지 않고 부작용이 심하다면 법적인 제재가 필요한 부분인 것 같다. 시술을 하지 못하게 대책이 필요한 것 아니냐”며 “소비자 입장에서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식약처 대변인실 관계자는 “청의 입장은 허가받은 대로 사용하라는 것”이라며 “제품에서 규제할 부분이 아니다. (제품의 문제라는) 인과관계가 밝혀지지 않는 이상 규제할 수 없는 부분”이라고 답변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의료인의 시술에 대해 규제를 하려고 하는 것은 입법사항”이라며 “국회로 가져가 논의돼야 할 문제”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헬스코리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수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편집자 추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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