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긴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술술 읽었습니다.
모르는 부분은 모르는데로, 아는 부분은 아는데로 읽었습니다.
[결론을 요약하자면]
1. 왁스의 종류 (파라핀, 소이왁스, 비즈왁스)에 상관없이 그을음에 기여하는 것은 심지이다.
- 심지가 두껍고, 키가 크면 연소에 참여하는 분자보다 남는 것이 많아서 불완전 연소하고..
불완전 연소하면 그을음(Shoot)이 생긴다는 것!
2. 소이왁스도 화학처리를 거치며, '화학'이라는 것이 몸에 나쁜것은 아니다
- 100% 천연재료라 화학적이지 않다고 광고하는 소이왁스도 화학적으로 만드는 것
(콩기름이라는 불포화 지방산을 수소화처리해서 트랜스지방으로 변경시킴)
- 시중의 소이왁스는 100%가 아니라는 것..
(규제가 없어
소이왁스가 들어가면 소이캔들이라 부를 수 있음)
- 화학이라고 나쁜것이 아니다
(마치 '화학적'이라는 말이 '인체에 유해한', 혹은 '자연적이지 않은' 이라는 말들과 구분 없이 쓰이다보니 (이 세상 모든 물질이 화학 물질임에도 불구하고) 화학 물질이라는 생각이 들면 모두 지구 환경에 안 좋을 것으로 간주되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석유화학제품들을 정제하고 실생활에 응용하는 과학기술 및 산업이 발전하지 않았다면 적어도 지금까지 우리가 일군 인류 문명사회의 진보는 성취되지 못했다. 원유의 활용이 인류 발전에 필수불가결 요소라면 우리가 취할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식은 그 환경 문제를 없애는 것이 아닌 최소화하는 것이며 그 방편 중의 하나는 부산물의 재처리 및 활용이 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파라핀의 이용은 매우 효과적이고 최선의 방편이라고 할 수 있다. - 글 중 발췌)
2. 소이왁스는 주원료가 콩이기
때문에..역설적으로 친환경적이지 않다
- GMO(유전자조작콩)의 대량재배는 무분별한 농약 살포로 토양을 죽이고 물부족을 야기함..
(일반인들의 인식과는 달리 세계 거대 산업형 농업 지역에서 행해지는 콩 생산으로 인해 야기되는 환경 문제는 석유화학공업과는 다른 측면에서 심각하다. - 위 글중 발췌)
제가 나름데로 경험한 것을 바탕으로 해 보니 딱딱 맞아떨어지더라구요
소이왁스에 왜 우드윅을 사용해야 하는지도 알게되었죠.
소이왁스는 파라핀보다 탄소원자 수가 많아서 더 무거운 분자이기 때문에 연소에 참여하는 분자수가 적어지기 때문이라는 것을 요..(파라핀은 통상 탄소수 20개 이상인 알케인 통칭하는 말, 소이왁스는 탄소 수 50개 이상)
많은 블로그에서 소이왁스 만들때 우드윅이 아닌 면심지를 잘못 사용하면, 심지가 비실비실 거리다가 타서 꺼진다고 사는데요, 심지가 연소에 충분할 만큼의 왁스분자를 끌어오지 못해 왁스대신 심지가 연소해서.. 심지만 소모되어 버리기 때문인 것을요!!
그래서 한번에 많이 왁스를 끌어와야하고..그래서 우드윅을 많이 쓰는데요, 우드윅은 크기가 큰만큼 심지길이에 신경써야합니다. 심지가 길거나 바람불어 심지밖으로 불꽃이 벗어나면... 그을음 작+열+ ㅠㅠ
그래서 제 결론은 불에 태울 것이라면 오히려 파라핀쪽이 그을음 발생이 적어 더 유리한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저도 소이왁스로 티라이트 만들면 불꽃이 명맥만 유지하다가 심지만 소모되고 꺼지기 일수거든요... 그러나 파라핀은 활활 깨끗하게 잘 타지요~
하지만, 태울것이 아니라 녹이며 향을 즐긴다 생각하면...결국 왁스가 뭐냐는 상관없으리라 생각해요~
그저 개개인 자신의 향의 취향에 맞게 브랜드를 잘 고르면 된다고 생각해요~
향초 당신에게 따뜻하고 낭만적이며 편안한 향기와 조화로운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널리 사용되는 양초는 석유에서 추출한 파라핀 왁스, 화학 증류액, 석유 카본 블랙 등으로 만들어집니다. 널리 사용되지만 건강과 환경에 해롭습니다. 천연 대두로 만든 소이 캔들은 건강과 환경 보호 측면에서 매우 우수합니다. 그것은 자연적으로 무공해이며 더 완전하게 연소되며 더 오래 지속됩니다. 하이엔드 캔들 최초의 왁스 소재입니다. 건강, 환경 보호 및 에너지 효율 측면에서 소이 왁스> 밀랍> 팜 왁스> 파라핀 왁스.
다음은 파라핀 왁스와 소이 왁스 기반 양초의 차이점을 비교한 간단한 요약입니다.
식탁에서: 파라핀 양초에서 방출되는 독성 화학 물질은 음식의 향을 압도할 수 있습니다. 무취 소이 캔들은 더 오래 타며 음식의 냄새나 맛을 방해하지 않습니다.
에너지 지속 가능성의 관점에서: 재생 불가능한 석유에서 추출되는 파라핀과 달리 대두는 재생 가능한 자원입니다. 에너지 사용의 관점에서 가능하면 지속 가능하게 재배된 소이 캔들을 사용하는 브랜드를 선택하십시오.
공기질: 파라핀 왁스와 비교하여 천연 소이 캔들은 검은 연기와 잔여물 없이 더 완벽하게 연소됩니다. 이렇게 하면 집의 전반적인 공기질이 더 좋아집니다.
연소: 소이 양초는 파라핀 왁스보다 더 깨끗하고 철저하게 연소됩니다. 영국 "Daily Mail"은 많은 파라핀 양초에 합성 향료와 염료가 포함되어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이러한 물질이 가열되면 유해한 입자상 물질을 방출합니다.
재활용: 소이 캔들은 독성이 없고 재생 가능하며 재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유리 용기에 있는 소이 캔들을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향: 소이 캔들의 천천히 연소되기 때문에 강력한 폭발적인 합성 향보다 부드럽고 확산되는 향으로 에센셜 오일을 여러 시간 동안 방출할 수 있습니다. 식물과 꽃에서 파생된 향기 또는 "아로마테라피" 양초는 항상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것이었습니다.
비용: 소이 캔들은 더 비싼 경향이 있지만 더 오래 타는 경향이 있습니다. 연소 시간을 고려할 때 소이 캔들은 종종 가격 대비 성능 비율보다 중요합니다.
(주)엠엔센트는 향초 전문 제조업체로서 향초 및 기타 제품을 많이 보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가장 적합한 소이왁스 양초 가격 고객에게 연락을 환영합니다.
캔들에 사용하는 왁스의 이름이나 종류별 특징을 아시나요?
캔들을 만들려면 재료와 향에 대한 지식도 필요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인기 있는 캔들의 원료에 대해서 체크해 보았습니다.
캔들에 사용하는 왁스의 종류와 특징은?
캔들을 만들기 위해서, 최소한 필요한 것은 왁스와 심지입니다.
캔들을 만드는 왁스에는 여러종류가 있고, 각각 다른 특징이 있기 때문에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습니다.
왁스의 종류마다, 어떤 점이 다른지 살펴봅시다.
파라핀(Paraffin Wax)
파라핀은 석유를 정제해 캔들의 주원료가 되는 왁스.
파라핀 왁스를 사용하게 됨에 따라 캔들은 일반 가정에서도
일상적으로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 이전에는 캔들은 신분이 높은 사람밖에 사용할 수 없는 귀중한 것이었죠.
파라핀 왁스의 녹는점(융점)은 120~160도 정도로 폭이 있다는 것도 특징적입니다.
캔들을 만들 때 온도계로 온도를 보면서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밀랍(Beeswax)
벌이 벌집을 짓기 위해 체내에서 분비되는 것이 밀랍으로,
양초를 만드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
끈적이는 성질로, 63도 정도로 녹는 성질을 갖습니다.
밀랍의 색이나 향은 각각의 벌의 몸에 묻어있던 꽃가루 색이나 향기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 캔들을 끌 때 불쾌한 향기가 날 수 있지만,
밀랍 캔들은 끌 때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스테아린산 왁스(Stearic Acid Wax)
파라핀이 주된 원료인 캔들시장에서 보조적으로 사용되는 왁스입니다.
스테아린산은 기포를 제거하거나, 캔들을 착색할 때 더 좋은 발색을 도와줍니다.
우지 등에서 제조되어 60도 정도에서 녹는 성질을
갖습니다.
젤 왁스(Gel Wax)
녹은 상태에서도 굳어진 상태에서도 투명한 것이 특징인,
화학적으로 합성된 왁스를 젤왁스라고 합니다.
온도가 낮은 고형 상태에서도 부드럽기 때문에 캔들 만드는 작업이 쉬울 것입니다.
단점으로는 그을음이 잘 나오고, 불꽃의 안정성이 별로 좋지 않은 점을 들 수 있습니다.
소이왁스(Soy Wax)
콩을 원료로 해서 만들어지는 왁스가 소이왁스입니다.
저온에서 연소하는 특징이 있으며, 핸드메이드로 가장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재료입니다.
그을음이
적고, 환경에도 좋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소이왁스는 골든왁스, 에코소이왁스, 네이쳐왁스의 3종으로 나뉩니다.
팜 왁스(Palm Wax)
공예용 자연산 왁스로, 야자를 비롯해 열대지방의 기름을 혼합하여 만듭니다.
팜 왁스는 특히 염료, 즉 색소와 혼합될 때 탁월한 색감과 매끄러운 표면을 자랑합니다.
타 왁스에 비해 산성이 강하기 때문에 심지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또한 최상의 결과를 위해선 알루미늄 몰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베리 왁스 (Bayberry Wax)
베이베리 시럽으로부터 소량 생산되는 고가의 왁스입니다.
열매를 채집해서 왁스만 따로 분리될 때까지 끓입니다.
아메리카 이주자들에 의해 처음 개발된 베이베리 왁스는
주로 연말에 캔들로 만들어 피우던 전통이 있으며,
심지를 끝까지 다 태우면 행운과 재물을 가져다 준다는 설이 있습니다.
은은한 자연향을 내며 약간 녹색을 띤 잿빛으로 융점은 약 130도 정도입니다.
100% 베이베리 왁스만 사용할 수도 있지만 비즈왁스를 종종 섞어서 사용하기도 합니다.
천연액상오일(GTL)
천연가스를 응축하여 산소, 수소를 붙여 만든 기체유(GTL)로서,
연소 시 그을음, 냄새, 연기, 유해물질이 없는 것이 장점입니다.
천연액상오일은 캔들 뿐만 아니라 화장품 베이스 등 사용폭이 넓습니다.
상온에서 증발하지 않으며, 높은 인화점으로 화재위험 또한 없습니다.
액상형태의 캔들로 쓰는 사람의 연출에 의해 다양한 분위기로 연출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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