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밥 맛집 - 이마트 트레이더스 초밥 맛 리뷰
며칠 전 아들이 초밥이 먹고 싶다고 해서 초밥을 배달시켜주려고 어플을 검색하다 보니 연어초밥 12개에 19,000원 배달비 3,000원 총 22,000원 헉~~ 뭔 연어초밥 12개에 19,000원???? 유명한 집도 아니면서 그래서 개인적으로 억울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이마트 트레이더스로 초밥 사러 갔습니다.
오늘은 이마트 트레이더스 초밥에 대해서 올려봅니다.
오늘 이마트 트레이더스에는 오로지 초밥만 사려고 급히 온 것이라 초밥만 몇 장 찍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이마트 트레이더스 초밥을 보면서 배달 어플에 있는 연어초밥 12 PCS개 19,000원, 배달팀 3,000원 정말이지 요즘은 배달팀도 비싸고 포장 배달이 너무 비싸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여기 보면 연어로만 28 PCS개 19,900원 물론 배달어플이랑 같은 맛은 아니겠지만 요즘 이마트 트레이더스도 잘 나오는 편이라. 개수 차이가 상당히 나네요.
4가지 초밥을 사진을 찍어 아들 카톡에 보냈는데 아들이 선택한 초밥은 연어, 광어, 문어, 새우, 장어가 있는 초밥을 선택해서 사 왔습니다.
간장도 넉넉하게 들어 있고 락교도 넉넉히 들어 있더라고요. 맛을 평가하자 보면 아주 뛰어난 퀄리티의 초밥은 아닌데 가성비 대비 좋았습니다. 배달어플 보고 열 받았던 집이 얼마나 맛있을지는 모르지만 , 크게 유명한 집도 아닌 상태에서는 그닦 맛있을 거 같다는 생각도 안 들고 가격이 영~이쁘지 않아, 귀찮지만 이마트 트레이더스에 가서 싹수도 잘 먹었습니다. 아들도 만족을 했고요.
한 번쯤 초밥 생각날 때 사 먹기 좋을 거 같았습니다.
삼미식당인가
뭐 유명한 연어초밥이 나왔었다
먹어본적이 없다
넘나 멀어서 귀찮다
그러다가 이마트 트레이더스에도 이와 비슷한
자이언트 초밥이 생겼다는 말에
예전부터
먹어야지
먹어야지
하다가 결국 사러 갔다
그래서 오늘은 일명
연어 파뤼타임
평상시도 연어를 매우 좋아하는데
연어 타임을 시작해보도록 하겠다
일단 자이어튼 연어 초밥 14900원
걍 15000원이다
총 11개임
연어는 노르웨이산 연어
다시말해서
그냥 내가 산 연어 횟감을 그대로 사용했다
그리고 같이 산 연어 횟감 ㅋㅋㅋㅋ
이것도 젤 작은걸 샀는데 35000원
이거 하루에 다 먹어야 한다고 하지만
충분히 2둘이서는 가능하다
좀 먹고 나머지는 연어장으로 담으면
2~3일내로 호로록 다 먹을 수 있다 ㅋㅋㅋㅋ
자 이제 먹음직스럽게 생긴 연어 초밥을 먹어보자
아아 먹기전에 준비를 좀 해보자
양파에 대충 마요네즈 데리야끼 식초 설탕 마늘을 넣고
버무린다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다
이렇게 넣는데 맛없다면
선천적으로 요리에 소질이 없는것임
그냥 대충 넣어도 맛있다
조금 이따가
연어초밥 위에 올려먹고
연어 회 위에 얹어 먹어야지
와사비 푼 간장도 준비한다
진간장이 너무 짜서 맛술도 좀 타줬다
연어 파티한다고 5만원이나 써버렸네
이럴려던게 아닌데
이렇게 5만원어치 사도
하루 이틀밖에 못먹는다니..
또르르
연어 초밥은 완성이 되어 있으니
연어회를 대충 쓸어보자
한상 완성 !
먹다가 부족하면
연어회를 더 썰던지 해야겠다
그리고 대망에 연어 초밥
아니 윤기가 좔좔 흐르잖아
하고 연어 뚜껑을 올리는 순간...
아.. 그냥 초밥 기계에서 밥 두개 뭉친거구나
심지어 조물조물 뭉친것도 아니고
그냥 정말 밥 두개 붙여 놓은거구나
뭐 크게 상관은 없지만
그래도 자이언트 연어초밥이라는 말을 붙이서 팔면
좀더 신경써 주면 좋으련만
그래 15000원에 뭘 기대하냐
이거면 감지덕지지
막 인터넷에서 보던 그 맛집 사이즈는 아닌듯 하다
그냥 밥 두개를 보니
그냥 초밥사서 한입에 두개씩 먹는거랑 똑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니까 뭔가 식욕이 확 떨어지는 느낌
근데 생긴건 진짜 맛있어 보임
하긴 뭐 연어초밥이 맛없어 보이기도 힘드니까 또르르
위에 양파를 올려서 먹으니
회전초밥집 느낌이 났다
일단 결론말 말하면 11개에 15000원
다시말해서 걍 연어초밥 22개에 15000원
싸다
용서주자
근데 그냥 파티플레이트 연어? 그거 사나 저거사나 똑같고
이렇게 먹으니까 더 많이 먹게만 되는거 같다
그냥 담부턴 일반 초밥 사서
입에다 두개씩 넣어야 겠다
이렇게 먹으니 포만감이 더 떨어지는 느낌탓
부족한 느낌이드니까
치즈라면을 하나 끓여보자
요즘 신라면에서 진라면으로 갈아탐
1위인 곳은 이유가 있음
원래는 매운탕이 먹고싶었지만
치즈라면을 매운탕이라고 생각하면 후루룩 먹었다
까꿍 밥 두개 :)
진짜 뭔가 했다 처음에는
몇몇 초밥 아래는 이렇게 흥건하게 간장이 부어져 있다
뭘 만들고 싶은건지 모르겠다
심지어 어떤건 흥건하고
어떤건 아예 없다
뭔가 암호를 내게 보내는건가
연어초밥은 그냥 집앞에서 12000원에 배달이나 시켜먹어야겠다
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