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저금통 만들기 - toseu jeogeumtong mandeulgi

정보

"토스앱을 이용해서 쏠쏠한 비상금 만들기"ㅡ저금통 기능.

2021. 9.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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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 사이에 숨겨둔 비상금

누군가 당신의 삶의 궁극적 목표가 무엇이냐고 묻는다면 돈 많이 벌어서 부자가 되고 싶어요! 

라고 말씀하실 분들이 많을 것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월급을 쌀, 보리, 콩 등의 물건이나 으로 지급받는 경우도 있었으나 현대사회에서 저렇게 받길 원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월급은 돈으로 받아야 한 달 동안 내가 먹고 싶을때 먹고, 사고 싶을때 사고, 모으고 싶을때 모으는 패턴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물론, 땅으로 준다면 고려해볼 만하겠지만..!)

이렇듯 부자가 된다는 것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일과 같기 때문에 그러기 위해 작은 것부터 실천할 수 있는 마음가짐이 중요합니다.

  • 돼지 저금통
  • 생활비가 쏠쏠한 비상금으로
  • '비상금 만들기' 설정
  • '비상금 만들기' 시작
  • 저금통 재테크

#돼지 저금통

예전에는 집집마다 '돼지 저금통'이 있었고 잔돈이 생기면 계산하지 않고 돼지 뱃속에 넣는 게 일상이었습니다. 

하지만 카드 사용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현금 지갑보다는 카드지갑, 나아가서 오프라인보다 온라인 결제가 늘어나면서 잔돈의 개념이 많이 사라졌고 휴대폰만 있으면 물건을 살 수 있는 세상이 되었습니다.

그로 인해 매달 카드 결제일이 되면 내 두 눈을 의심하게 되고 언제 이렇게 썼지? 하는 죄책감에 사로잡히게 됩니다. 

돈은 모으고 싶은데 당장 생활비도 빠듯하니.. 또 다음 달로 미루게 되고 그렇게 1년이 마무리됩니다.

#생활비가 쏠쏠한 비상금으로

이제 여기서 말한 '당장의 생활비'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예를 들어 나에게 매 달 '백만 원의 생활비'가 있는데 그 생활비 중 일부를 누군가가 매주 조금씩 모아놓고 내가 급히 필요한 상황에 넌지시 보여준다면?

조금씩 사라져서 생각지도 않고 있던 돈이 어느 순간 몇십만 원의 '쏠쏠한 비상금'이 되어 나타났으니 이런 걸 두고 기분 좋은 꽁돈이라 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 '비상금 만들기' 설정 

[1]

토스 앱, 비상금 모으기

토스 앱을 설치 후 실행합니다. '전체 메뉴'를 누르고 '계좌' 항목에 있는 '비상금 모으기'를 눌러줍니다. 

[2]

토스 앱, 저금통

'저금통''연결된 계좌' 항목에서 비상금 계좌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어디까지나 '쏠쏠한 비상금'을 모으는 방법이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생활비 통장 계좌를 연결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금 방법 설정'에서 '매주 자동으로 비상금 저금'을 켜고 만약 현재 토스 머니 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잔돈 저금' 항목도 켜두시면 됩니다.

[3]

토스앱, 비상금 액수

[2] 번 사진에서 '저금 액수' 항목을 누르면 매주 자동으로 만들어질 '비상금 액수'를 설정할 수 있는데 '적당히'에 체크합니다.

만약 금액을 정해놓고 싶다면 '얼마씩 모을지 직접 정하기' 항목에서 입력 후 '적용하기'를 눌러주면 모든 준비는 끝납니다.

#'비상금 만들기' 시작

[1]

2019년 7월~9월 비상금

2019년 7월, 비상금 만들기 첫 달부터의 내역인데 제 생활비 속에서 소소한 금액이 매주 자동으로 저금되고 있습니다.

[2]

2020년 1월 비상금 사용

2020년 1월, 그간 모인 비상금을 처음으로 사용했는데 잊고 있던 사이 23만 원이라는 금액이 생겼습니다!

[3]

2020년 5월 비상금 사용

2020년 5월, 4달간 모인 35만 원을 사용했습니다. '적당히'로 설정해도 이 정도 비상금은 생길 수 있습니다. 

[4]

2020년 11월 비상금 사용

2020년 11월, 44만 원을 또 요긴하게 사용했습니다. 제가 1년 동안 아무런 신경도 쓰지 않고 지냈는데 지금까지 약 100만 원의 비상금이 생겼습니다.

[5]

비상금 현재 진행중

저금통에 모인 비상금을 사용하려면 '빼기'를 눌러서 처음에 연결해둔 계좌로 이체 받거나 입금받고 싶은 계좌를 추가로 등록할 수 있습니다. 아무튼 저의 비상금은 다시 불어나고 있습니다.

#저금통 재테크

당장은 별거 아닐 수 있는 작은 돈들이 모여 나에게 '쏠쏠한 비상금'이 될 수 있다면 한번쯤 도전 해볼 이유는 된다고 생각합니다.

통장 잔고를 매번 확인하시는 분들은 꼭 필요한 방법이 아니지만 카드 위주의 소비 패턴이거나 온라인 결제를 많이 하시는 분들은 잊고 있던 꽁돈의 개념으로 당신의 지갑이 힘들 때 큰 도움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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