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다시 한번 북경으로 어학연수를 가기에 앞서 모든 짐을 미리 우체국 EMS(해외배송)을 통해 미리 택배를 보내기로 결정했습니다. 중국뿐만 아니라 우체국 EMS는 세계 웬만한 곳은 다 택배 배송이 되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해외택배보내는 방법 - 우체국 EMS 이용
먼저 우체국 EMS 사이트에 접속합니다(ems.epost.go.kr).
메뉴 중간에 [EMS 국제우편]을 누르고 [국제우편 스마트 접수]를 눌러 들어갑니다.
국제우편스마트 접수에서 [국제특급(EMS]에 들어갑니다.
* 참고
- 국제특급 EMS는 전세계 101개 국에 배송이 되며 가장 빠른 서비스입니다.
- 국제소포는 EMS보다 느리지만 가격이 저렴합니다.
- 소형 포장물(등기)은 2kg 이하 소형물품을 간편하게 발송하는 서비스입니다.
EMS는 집배원이 직접 방문해서 수거를 해갈 수도 있고 EMS 접수정보를 사전에 입력하고 라벨을 출력해서 가까운 우체국으로 직접 가서 보낼 수도 있어요. 방문 수거할 경우 3,000원의 수거비가 추가됩니다.
저는 EMS를 자주 보내는데 방문접수를 주로 이용합니다. 방문접수를 클릭하고 아래 보내는 분/받는 분 정보를 “영문”으로 입력합니다.
요금이 어느 정보 나올지 궁금할 경우에는 위 표에서 요금 조회를 눌러봅니다. 박스의 가로, 세로, 높이와 무게를 입력하고 계산을 해보면 대략적인 요금이 나옵니다.
저는 우체국 박스 5호 무게 11kg 입력했더니 76,300원이 나오네요. 중국에 택배를 보낼 때마다 우체국 5호 박스에 꽉꽉 채워 보내는데 현지 도착해서 항상 세금을 물어서 1박스에 10만 원은 내는 것 같아요.
여하튼 보내는 분/받는 분 정보를 입력한 후 아래 [내용 품명]을 입력합니다. 저는 보통 [선물]로 보내는 편입니다.
[상품분류번호] 란에서 상품(HSCODE) 검색해서 보내고자 하는 내용물의 HSCODE를 검색합니다. 저는 의류를 보낼 거라서 “옷”이라고 검색하고 Clothes를 선택했어요.
개수와 순중량(무게), 내용 품명, 가격 란에도 입력을 합니다.
접수 완료를 하고 나면 우체국에서 수거하러 온다는 연락이 옵니다. 문자가 올 수도 있고 전화가 올수도 있어요. 보통 접수하고 이틀 뒤에 수거하러 옵니다. 카드로 택배비를 결제하면 됩니다.
해외로택배를보낼경우우체국 EMS가가장저렴하고정확하게도착하는것같아요. 단지금은시국이시국인지라 해외배송이 예전 보다 느린것은어쩔수없지만요. 택배를보내고나서 배송조회 및행방조회도가능하니이전포스팅을참조해주세요!
SF express 순풍택배 배송조회 vs 우체국 EMS
중국 ems 조회방법 + 한국에서 중국까지 배송기간 무려 20일
우체국 EMS 요금표 & 택배 금지품목
EMS 배송조회 & 행방조회 하는 법
19살때부터 해오고 있는 펜팔
그때는 서로 편지와 작은 선물을 주고받았는데 (키링이나 특산물..?) 요즘은 카톡이나 라인으로 매일 얘길하고 편지는 종종.
편지는 생일이나 아님 크리스마스 또는 새해에 선물 박스와 주고받는다.
편지를 자주 쓰지 못하는 건 아쉽지만 그래도 대화하기는 더 편리하니까....
집근처 우체국으로 ㄱㄱ!
이번에 보낼 친구의 선물은 화장품!
COSRX 클렌징. 프랑스의 이상한 선크림은 쓰기 싫다며 선크림을 부탁해서 선크림!
일반 선크림과 톤업이 되는 선크림을 사서 보냈다.
그리고 마스크팩이랑 로션!
프랑스에서 요즘 한국인들의 피부관리법이 유행이라고 한다.
동네에 한국 화장품 가게도 생긴다고.
신기한데!?
(하지만 12가지 과정을 다하지는 않아...라고 이야기는 해주었다)
그 얘기는 했다 화장품의 문제보다 물의 문제가 아닐까....석회수로 씻으니까....
박스는 3호 800원을 주고 구매.
박스도 직접 만들어 주셨다.
우리나라 우체국 만세.
(다른 나라 우체국도 가봤지만 정말...우리나라만큼 서비스 좋은 곳을 못봤다.)
질소포장을 잘해서 포장지로 쓰기 좋아서 과자들도 챙겨서 좀 넣었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만 넣음.
뽁뽁이랑 신문지는 그냥 제공해주셨다.
다시 한번 만세.
홍콩에서는 택배 보내고 싶은데 테이프 없다니까 가서 사오라고 해서 문구점 찾아서 겨우내 사서 보냈는데.
촥촥.
포장을 마치면 저 초록 종이에 내가 안에 뭘 넣었는지 적어야 한다.
참고로 50g만 넘어가도 그 이상의 가격을 지불해야 하는게 그게 착한 가격이 아니라 저 젤리를 하나 뻬고 1.5kg을 맞췄다.
이제 여기서 정보!
국제우편 EMS(Express Mail Service) 요금표
이게 가장 빠르면서도 안전한 EMS.
전세계로 배송이 가능하며 송장번호를 받는다.
단점은 그만큼 비싸다는 점.
0.25kg단위로 나뉜다.
여기서 단 1g이라도 넘어가면 국가에 따라 다르게 운송료 증가.
프리미엄같은 경우는 미국의 물류업체 UPS와 제휴를 맺어서 배송하는 거라고 하는데 그 큰 차이는 모르겠다.
무튼 EMS는 무조건 항공배송이다.
또한 EMS는 우리나라에서 외국으로 이동해서의 그 과정이 모두 상호추적가능.
프랑스 있을 때 카드가 필요해서 한국에서 받았는데 정말 빨리 3일?도 안돼서 도착함.
그 가격은 23000원 돈이었다....카드 한장이었는데도!
국제소포 항공요금
이제 국제소포는 항공편/선편이 선택가능.
가격이 엄청난 차이는 없지만 살짝 저렴함.
이경우 EMS보다 오래걸림. 최소 2주 잡으면 될 것 같다.
하지만 프랑스의 경우 3주 잡아야...아니면 4주....
그리고 얘네의 경우 그 나라에서 전산에 등록이 되어야만 추적이 가능.
그래도 나는 한번도 잃어버리거나 한 적이 없다.
국제소포 선편요금
선편은 무척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내가 물건을 보냈나??를 잃어버리고 지내다가 받을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어디 멀리 가서 오래 지낼건데(이민이나 장기 유학?)저렴하게 무거운 것들을 보내고 싶다, 할 때 선택하면 좋을 것 같다.
한 번 사용해 본 적이 있는데 친구 선물 받는데 3개월 걸림ㅋㅋㅋㅋㅋ
미안 고딩 때라 돈이 없었어.....
국제통상 항공서간, 엽서 요금
국제통상은 우리가 해외에 사는 친구들한테 편지를 보낼 때!
그 편지의 무게에 따라 달라지는 요금. 주로 나는 1240원을 넘지 않았다(프랑스 기준).
국제통상 인쇄물 요금
이건 이제 서류 요금. 인쇄물만 보내야 하는 경우다.
국제통상 소형포장물 요금
이게 바로 가장 저렴하게 해외로 택배보내는 소형포장물.
다만 무게 제한은 존재하며 100g 단위.
아까 앞서서는 0.25kg단위였는데 100g으로 줄음.
나는 총 1.48정도가 나와서 18,850원의 택배비를 지불했다.
EMS의 경우 1.5kg은 32,500원!
소형포장물은 우체국 3호 박스까지 택배가 가능한 사이즈이다.
또한 최대 2kg까지만 보낼 수 있으며 가로x세로x높이는 90cm로 제한된다.
그리고 이건 우체국 직원분께서 알려주셨는데 소형포장물의 경우 세관에서 까볼 수도 있다고....
EMS의 경우 그렇지 않다고...ㅠㅠㅠㅠ
그리고 국제통상의 경우는 없어져도 모름ㅎㅎㅎㅎㅎ
하지만 이제까지 한-번도 잃어버린 적 없고 늦으면 늦었지 항상 도착했다!!
K-Packet 요금
이경우 처음보는 거였는데 저렴해서 뭐냐고 여쭤보니 아마존이나 국제택배로 물건을 판매하는 판매자가 '온라인'에서 이용할 수 있는 종류라고 하셨다.
요즘 해외로 물건도 많이 판매하니까 이런 것도 생긴 것 같다!
우체국과의 계약을 통해서 하는 것이기에 월간 요금 할인 등도 제공된다고 한다.
이것으로 우체국 국제택배 요금 및 특이사항 정리 끝! 더 자세히 알아보려면 아래의 우체국 사이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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