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종 보통 학원 없이 - 1jong botong hag-won eobs-i

<어떤 이유로든 위의 사진은 다른곳에 쓰일 수 없습니다. 도용시 처벌을 받을 수 있음>

수능 끝나고 면허를 따려 했지만

좀 놀고,

예비번호 받는거 기다리다 보니

11월 말쯤에 필기시험과 기능시험을 보았고

 이 둘은 한번에 합격 했습니다.

그리고 좀 도로주행 연습좀 하고 하다 보니 금밤 1월이 되가 더군요.

도로 주행을 12월 말에 시험을 봤지만... 

결굴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바로 3일 뒤로 재시험 접수를 하고

1월 3일날 바로 합격했습니다.

총 도로주행만 2번 보았네요.

제가 면허 따는데 들었던 비용은

55,000 + 21,000(재시험) = 76,000원 입니다.

제 주위 친구들 보면

학원다니는데도 2~3번씩 떨어지면서 합격한 애들이 있더군요.

그 애들이 전 제일 불쌍했습니다. 

왜냐면 그 아이들은 학원비따로

재시험비 따로 해서 60만원 이상 들었더군요...

정말 놀랐습니다...

그래서 저처럼 학원 안 다니고도 합격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드리고자

이렇게 취득후기를 남겨 봅니다.

#1. 필기시험

- 기본적인 지식만 있으면 됩니다.

물론 문제를 풀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똑같이 나옵니다.

(개념만 익히셔도 전혀 문제 없습니다. 개념에서 응용되기 때문이죠.)

공부 2시간~5시간 하시면 충분히 합격 합니다.

<제 경험담>

저같은 경우에는 문제집을 풀었을때 20문제 풀면 1문제 틀리고 했었습니다.

문제지는 학원에서 공짜로 나눠주는데요.

전 제 학원다니는 친구가 공짜로 가져온 문제집을 보고 풀었습니다.

뭐 그렇게 많이 안풀었어요.

시험 보러가는날 풀었거든요^^

전 아침10시부터 공부 했습니다.

그리고 시험은 4시에 봤구요.

실제로 밥먹고 접수하고 동영상시청하고 하는 시간 빼면

3~4시간 정도 공부했네요.

시험볼때는

친구한테서 받은 문제집 때문에 더 쉽게 보긴 했네요.

문제 푸는데 10~15분 정도 걸렸습니다.

저는 92점(동영상 문제 1개와 객관식 문제 1개 틀렸네요)으로

합격 했습니다.

2시간 공부한 제 친구는 100점으로 통과 했답니다.

<학원과 면허 시험장의 차이점>

학원을 다니는 경우

동영상 교육을 5시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시험은 면허 시험장에서 봐야 합니다.

그러나 학원을 안 다닐 경우

동영상 교육을 1시간 무료로 받고 시험 봅니다.

=> 시간적으로 학원 안 다니는 것이 유리합니다.

#2. 기능시험

- 트럭 한번도 안 몰아 봐도 됩니다.

물론 약간 공부는 하고 가셔야 되겠습니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동영상 몇번 보시면 그냥 합격 합니다.

꼭 미리 동영상 보고 공부 하셔야 합니다.

<제 경험담>

전 인터넷에 떠도는 기능시험 동영상으로 공부 했구요.

정말 그대로 시험보시면 됩니다.

하라는데로 하면 100점으로 합격합니다.

얼렁뚱땅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요...

많이들 어려워 하시는 부분이

직진하다 좌회전하는 부분인데요.

이것 역시 공식으로 인터넷에 떠돕니다.

꺾는 부분을 어깨선에 맞추고

핸들을 3/4 만큼 감아서 살짝 가다가

선 밟을것 같으면 1/2 만큼 풀어주고

또 살짝 가다가 다시 3/4 만큼 감아주고...

쉽습니다.

이때 시동 아무리 꺼져도 괜찮구요.

저는 창문열고 선 밟나 안 밟나 보면서 시험 봤습니다.

그리고수동이든 오토든

액셀 전혀 밟지 않습니다.

브레이크와 클러치로만 조작 하시면 됩니다.

5분내로 선 안 밟고 통과하시면 되요.

선 밟으셔도 되는데 

그때는 다른거 하나도 틀리시면 안 되요.

즉, 인터넷에 떠도는 동영상으로 공부해도 100점으로 합격 합니다.

제 친구도 제가 보여준 동영상으로 100점으로 합격 했습니다.

그리고 면허시험장마다 실제 시험보는 차를

연습차로 만들어 놓은거 있습니다(시뮬레이터 말구요)

그걸로 시험보기 전에 전조등, 와이퍼, 기어변속 연습해보시면 됩니다.

저도 제 친구도 그걸로 연습하고 시험 봤습니다.

(동영상으로 멘트와 기본 작동법을 익힌다음

실제 면허장에 있는 차로 연습하면 됩니다.)

학원 다니는 제 친구는

기능시험 1번 떨어지더군요...

선을 밟은걸 넘어서

그 옆에랑 부딪힐 뻔했거든요...ㄷㄷ

결국 실격 당했습니다.

또 제가 시험볼때

같이 보던 다른 사람은 시동이 계속 꺼지고 했지만

5분 내로 통과해서 합격 했습니다.

<학원과 면허 시험장의 차이점>

어떤 학원은 좌회전 없이 1자코스인 곳이 있습니다.

학원은 따로 교육을 받아야 한다고 합니다.

면허시험장에서 보는경우 교육없이 시험 보면 됩니다.

=> 면허 시험장에서 보는것이 시간도 절약되고

 돈도 절약됩니다.

3. 도로주행

- 가족분들의 자동차를 연습삼아 운전하셔도 됩니다.

2종 자동으로 운전하셔도 충분히 합격 할 수 있습니다.

코스는 당연히 다 외우셔야 하며

면허시험장 홈페이지에

연습도로 주행 영상이 있으니 보고 공부하시면 됩니다.

연습하실땐 클러치가 있다 생각하시고

기어변속도 꾸준히 하셔야 된다는것을 잊으시면 안 됩니다.

(실제로 있다고 생각하시고 손동작, 발동작 하셔야 합니다.)

체점관을 잘 만나야 합니다...

당당하게 운전 하세요!!!

<제 경험담> 

전 아버지 승용차(오토)밖에 안 몰아 봤습니다.

물론 엄청 많이 타고 다녔습니다.

아버지 배드민턴 치시러 갈때 제가 운전하고

친척분들께 선물 드리러 갈때도 제가 운전하고

외식 하러 갈때도 제가 운전하고

뭐 맨날 운전한건 아니구요.

운전으로는 총 3~4 번 정도 몰아 봤네요.

연습할때마다

'아 클러치 밟고, 기어변속도 해야지'

이 생각으로 탔습니다.

실제로 차가 멈출때마다

왼발에도 힘을 주며 클러치를 누른다 생각했고

항상 기어는 중립에다 위치 시켰습니다.

기어변속도 마찬 가지구요...

이렇게 연습하고 시험 보러 갔습니다.

아 물론  처음 시험은 좀 어이없게 떨어지긴 했습니다.

처음 시험보는 것이어서 떨렸고

2종차량은 핸들이 1반퀴 반이 돌아가는데

1종차량은 핸들이 2바퀴 돌아가더라구요...

이걸 몰랐었죠...

하필이면 시험장 나오자마자 바로 오른쪽으로 꺾는 부분이 있는데

충분히 핸들을 안 돌리고 출발해서

바로 실격 당했습니다.

(원래는 3차선으로 가야하는데, 전 2차선으로 가버리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아 핸들을 더 돌려야겠다는 생각을 가지고

바로 3일뒤로 시험 접수하고

집에왔습니다.

뭐 집에서 3일동안 특별히 한 것은 없구요.

아니... 아예 아무것도 안 했구요...

시험보러 갔습니다.

뭐 저번에도 어렵다 생각한 D코스...걸려서 떨어졌는데

또 D코스였습니다.

예 뭐... 그냥 봤습니다.

확실히 핸들 좀 많이 꺾어놓으니 

잘 출발했구요.

속도가 느리다고 꾸중을 들었지만

나중에는 정말 잘 운전해서 합격했습니다.

제가 합격했을때 점수는요 80점 이었습니다.

<학원과 면허 시험장의 차이점>

학원은 도로주행 시험보는데 5만원 넘게 듭니다.

면허 시험장은 도로주행 시험 보는데 2만1천원입니다.

학원에서는 약간 돈 벌려고

일부러 어이없게 떨어트리는 경우가 있다고 합니다.

면허 시험장은 국가에서 운영되기 때문에

돈 벌려고 일부터 떨어트리는 일은 없습니다.

그리고 체점관을 잘 만나야 하는 이유가

가차없이 실격시키시는 분이 있는가 하면...

좀 봐주시는 분이 계십니다.

전 2번째 시험볼때 정말 채점관님을 잘 만나서 합격했습니다.

무슨 학원도 아니고 채점관에 따라 다르다니??? 

하실 수 있습니다.

이제 제가 시험 보던 그 시간동안 있었던 일들을 말해 드릴까 합니다.

<주행시험 보는 도중 있었던 일>

차 주위를 한 바퀴 돌고 탑승

왼쪽 깜빡이 넣고 출발

엑셀 안 밟고 클러치로만 조작해서 도로 시험장을 빠져 나가려고 했음

-> 채점관님의 꾸중(빨리 가라고...)

엑셀 좀 밟아서 제한속도 20 근처로 면허 시험장을 빠져나옴

1차때 떨어졌던 구간을 무사히 통과후

일반도로라서 3단 넣고 30으로 달리려 했음

-> 채점관님의 꾸중(빨리 가라고...)

4단 넣고 50으로 주행함

고가도로 밑이여서 제한 속도가 40임

그래서 역시 3단 넣고 30으로 달리려함

-> 채점관님의 꾸중(40 근처로 달리라고)

정말 다리 떨면서 40으로 달림...

동부간선도로 진입함

여기서는 당연히60으로 달려야 했기에

4단 넣고 60으로 달려줌

또 다시 일반도로

-> 채점관님이 한번만 더 느리게 출발하고 앞차 못 따라 가면 실격이라 하심...

여기서 실격되면 안 되겠다 싶어서

정말 최선을 다했음...

클러치 밟는 법을 글로 배운 저는

정말 시험 보는 도중에

빨리 출발하면서 시동 안 꺼지는 느낌을 터득했죠...

-> 채점관님이 칭찬하심(진작 이렇게 할 것이지...)

그리고 쭉 계속 코스를 타고

유턴까지 했습니다.

교차파지가 안 되게끔하고

핸들 풀어줄때도 복원력보단 정말 정석대로 두손으로 탁탁 풀어줬습니다.

그런데 제가 그때 출발에 너무 신경쓰느라

한번 기어를 중립에 안 넣고 그랬었는데

채점관님이 손짓으로 기어 중립 넣으라고 알려주시더군요.

-> 갑자기 잘해져서 기특해서 떨어트릴 수가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주차하는 곳까지 크게 감점도 안 당하고 83점으로 들어왔습니다.

(왜 83점인지 이해가 안됨... 타력주행도 안 했는데...)

아무튼 인터넷에서 주차는 그냥 바퀴만 넣으라길래

아버지 차로 연습했던것 처럼 했습니다.

물론 트럭이랑 승용차랑 완전 달라서

제대로 하지도 못 했습니다.

아직 3분도 안 되었는데

-> 채점관님이 말을 꺼내십니다.

(주차가 엄청 미흡하다, 실제에서 연습좀 많이해라.

여기서 떨어지면 진짜 아까우니까 3점 감점만 해줄게)

그렇게해서 전 80점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쉽게 끝날 도로주행이 아니죠...

제가 마지막 탑승자였습니다.

그덕에 감독관님이 전면주차를 해 보라고 하십니다.

(못하면 실격이라 하시더군요...)

하지만 전면주차와 후면주차는 아버지와 엄청 연습해서

자신 있었죠.

당연히 한번에 성공 했습니다.

그렇게 전 간신히 80점으로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70점 이상 합격)

<1종 보통 클러치에 대해서>

1종의 핵심은 클러치가 아닐까 싶습니다.

잘 못 밟으면 시동이 꺼지고

잘 못 떼도 시동이 꺼지고...

기어 변경할때도 밟아야 되죠...

자 이 클러치

과연 언제 밟아야 하는 걸까요?

=> 시동 키고 끌 때, 정지 할 때, 출발 할 때, 기어변속 할 때 입니다.

(시동은 생략 합니다.)

1) 정지 할 때

정지할땐 사실 차에서 뭔가 이상한 소리가 나면 밟아 주는게 맞지만

보통 그 소리가 20 이하에서 나기 때문에

속도를 줄여 멈출때는 20 이하에서 클러치를 쭉 밟아주시고

브레이크 밟으시면 됩니다.

완전히 멈추면

기어를 중립으로 바꾼 후

클러치에서 발을 아예 떼셔야 합니다.

2) 출발 할 때

출발할땐 클러치를 밟고

기어를 2단에 넣으신 후에

브레이크에 올렸던 오른발을 엑셀에다 두신다음

클러치를 정말 조금씩 뗍니다.

그러면 앞으로 나가에 됩니다.

그때 클러치를 더이상 떼시면 안 됩니다.

떼면 시동 꺼져버려요.

이때 엑셀을 살짝 밟아 주세요.

그리고 1초~2초 정도 가시면

차가 탄력을 받을 겁니다.

그때 클러치를 완전히 떼시면 됩니다.

3) 기어변속 할 때

기어변속 할 때는

액셀에서 발을 다 뗀 후에

클러치를 빨리 쭉 밟고

기어변경을 해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이때는 클러치를 바로 떼셔도 됩니다.

1단 - 0~10

2단 - 0~20

3단 - 20~40

4단 - 40~60

이는 상대적인 것이며

실제로 운전할때는 기어변속 해야할 때

차에서 소리가 굉장히 시끄럽게 납니다.

그때 기어 변속 해주시면 됩니다.

<주행 관련 기어변속 요령>

( 1 )

좌회전, 우회전시에는 속도를 낮추고

기어를 2단으로 둔 후에

횡단보도 잘 살피면서 운전한다.

( 2 )

기어 변속에 두려워 하지 마라

차가 달리고 있으면 시동은 안 꺼진다.

( 3 )

교통흐름에 맞게 유동적으로

기어변속 하라

( 4 )

절대 기어 변속하는 것을 눈으로 보면 안 된다.

항상 전면을 주시해야 한다.

( 5 )

속도를 알맞게 한 다음 기어를 변속하라

20으로 달리고 있는데 4단에 넣으면

차가 나가는 느낌이 들지 않으며

차에서 듣기 싫은 소리가 난다.

감속할때도 60 달리고 있다가

3단으로 바꾸고 하면 안 된다.

<주행 시 횡단 보도에서>

( 1 ) 

신호를 예측하는 안목이 필요 하다.

방금 켜진 것이면 빠르게 지나가고

언제 켜진 것인지 모를땐 속도를 줄인다.

( 2 )

횡단보도 전에 주황불이 켜지면

급정지 해야 한다.

-> 앞 2바퀴만 정지선을 통과했는데

주황불이 켜져도

역시 급정지 해야함

(실제에선 통과해도 됨, 다만 시험 볼 때 만이라도...)

( 3 )

우회전, 좌회전 할 때는 정말 보도 위에 사람 있나 없나 체크 해야함

제가 알려드릴 만한건 다 알려 드렸습니다.

학원 다닐돈

40 만원이면

도로주행만 20번 볼 수 있습니다.

아니면

면허 시험장 근처에

4~5만원에 1시간 교육 해준다는 곳도 있구요.

즉, 기능시험 까진

혼자 공부하셔도 충분하며

도로주행이 좀 마음에 걸리신다면

학원에 가시든

전단지보고 1~2시간 교육 받으시고

면허 시험장에서 도로주행 시험 보세요.

제 주변에 보면

학원 다니며 1번에 합격한 애는 1명밖에 없고

10명은 학원 다니면서도 2~3번 떨어졌답니다.

카센터집 아들이 도로주행에서 떨어졌습니다.

학원에서 교육 받고 했던 친구 2명이 있었습니다.

그 친구들 학원 첫시험 떨어지고 나서

면허 시험장에서 시험을 2차례 봤지만

결국 또 떨어졌습니다.

(핸들조작 미숙, 시동꺼짐 등)

이정도로 도로주행 어렵다고 볼 수 있습니다.

코스가 쉬우면 정말 쉽구요...

아무튼 노력이 매우 많이 필요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학원 안 다니고도 면허 딸 수 있으니

자신 있으신 분들은 저처럼 학원 안 다니고 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궁금한 거 있으시면

덧글 남겨 주세요.

제가 정확히는 몰라도

아는 한에서는 다 알려 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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