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평 아파트 평면도 - 25 pyeong apateu pyeongmyeond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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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2minterior on Tuesday, September 3, 2019

역대급으로 잘뽑혔다는 신축아파트 59제곱(25평) 평면도

인천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 59A 유니트

 

인천검단신도시3차 노블랜드 리버파크 59A 유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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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59형(25평)은 총 5개타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4단지에 대부분 위치해 있다. 특히 401동, 418동, 420동은 가장 인기가 높은 판상형, 408동, 409동은 9호선 보훈병원역과 일자산이 가까우며, 429동, 430동은 고층은 아니지만 막힘없는 뷰에 9호선 둔촌오륜역이 가까워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보인다. 

 

상대적으로 한적한 거주지를 원할 경우 지하철과 시장에서는 다소 거리가 있긴 하지만 4단지를, 접근성을 우위에 두는 경우에는 1단지를 선택할 것으로 보이는데, 5호선 둔촌역과 전통시장이 가까운 1단지의 경우 대부분 동향에 5호선 대형상가 때문에 유동인구가 많다는 것은 향후 호불호가 갈릴 만한 사항으로 보인다.

 

서울시 신축아파트 발코니 삭제적용은 30평형 이상부터 적용이 되기 때문에 둔촌주공아파트 재건축 25평은 발코니 삭제와는 무관하다. 그러나 둔촌주공의 25평형 평면도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나름 신경써서 잘 뽑아내기 위한 고심의 흔적이 엿보인다. 

 

 

 

둔촌주공아파트 평면도 59형(5개타입)

일반분양 : 1,488세대 

(조합원 158세대/보류지 4세대)

 

둔촌주공아파트 평면도 59A㎡(25평형)

▶세대수 : 1238세대(임대 : 152세대)

▶선호도 : ★★★★★

▶특징 : 3베이, 남향&동향, ㄷ자 주방, 부부욕실 샤워부스, 거실폭 4m (A타입기준 - 헬리오시티 3.7m / 래미안블레스티지 3.6m / 래미안솔베뉴 3.6m - 거실생활을 영위하는 이들에게는 관심포인트)

 

 

 

 

둔촌주공아파트 평면도 59B㎡(25평형)

▶세대수 : 346세대(임대 : 42세대)

▶선호도 : ★★★(거실주방오픈형 평면으로 개방감)

▶특징 : 2베이, 아일랜드주방, 전세대 남향, 부부욕실 샤워부스 

 

 

 

 

둔촌주공아파트 평면도 59C㎡(25평형)

▶세대수 : 170세대(임대 : 21세대)

▶선호도 : ★(25평 유일한 4베이지만 향이 좋지 않음)

▶특징 : 4베이, 전세대 서향, 부부욕실 샤워부스, 발코니2 넓음

 

 

 

 

둔촌주공아파트 평면도 59D㎡(25평형)

▶세대수 : 68세대(임대 : 8세대)

▶선호도 : ★★★(B형과 유사하지만 위치상 다소 우위)

▶특징 : 2베이, 아일랜드주방, 전세대 남향, 부부욕실 샤워부스 

 

 

 

 

둔촌주공아파트 평면도 59E㎡(25평형)

▶세대수 : 58세대(임대 : 7세대)

▶선호도 : ★★★(422동은 9호선, 107동은 5호선과 상가접근성 좋음)

▶특징 : 2베이, 아일랜드주방, 전세대 남향, 부부욕실 샤워부스, 발코니2 가장 넓음.

 

 

25평(59형) 선호도 : A > D > B > E > C

A타입 거실폭 4m는 매우 인상적, D/B타입은 거실주방오픈형으로 개방감, E타입은 넓은 후면발코니(소형펜트리역할), C타입은 4베이(판상형+타워형혼종)로 전 타입 무난한 구성이며 모든 타입에 부부욕실 샤워부스 설치가 특징(대부분 세면대+샤워기). 조합원들은 대부분 34평을 배정 신청하여 25평은 일반분양분에도 로얄동 로얄층 상당수 존재함.

안녕하세요😊 저희는 결혼한지 2년 반 만에 두번째 신혼집을 맞이한, 결혼 3년 차 동갑내기 신혼부부입니다.

반지하였던 첫 신혼집을 탈출하고, 행복주택의 주인공으로 두 번째 신혼집에 입주한 지도 어느덧 4개월이 흘렀네요^^! 새집에 와서 예쁘게 꾸미며 살게 되니, 결혼 2년 반 만에 다시 신혼부부가 된 것 같았어요 :) 가전, 가구 모두 새로 알아보는 스트레스에 다투기도 하고 고생하며 정말 힘들었지만... 완성될 모습을 상상하며 힘을 냈던 것 같아요.

닮았다는 말은 종종 듣지만, 개미와 베짱이처럼 달라도 너무 다른 저희 두 사람. 대~충 즐겁게 살고픈 남자와, 꼼꼼하고 계획적인 여자가 함께 사는 현실적인 공간 이야기 들려드릴게요. 부족하지만 예쁘게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D

저희 집 도면이에요. 너무나 감사하게도... 둘이 사는데 무려 방 3개에 화장실 2개! 행복주택으로써는 보기 드문 25평이에요. 그러다 보니 참고할 수 있는 25평 행복주택 홈 스타일링 정보가 많지 않았답니다. 현재 방 3 개는 각각 침실, 드레스룸 및 팬트리, 서재로 사용하고 있어요. 먼 훗날(?) 아기가 태어난다면 공간에 변화를 주어야 하겠지요 :)

입주하기 전, 무료 가구 배치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시뮬레이션을 해봤어요. 게임하는 것처럼 너무 재미있어서 종종 밤새는 줄도 모르고 시간을 보냈네요 ㅎㅎ

Step 1. 고민 또 고민

-  칙칙, 삭막

디폴트 값을 유지하며 살다가 떠나야 하는 행복주택. 원했던 화이트 벽지가 아닌.. 어둡고 칙칙한 그레이 톤의 벽지, 싱크대 옆 조리공간 없이 불편하게 설계된 주방구조. 전에 비해 넓고 깔끔한 새집은 너무 좋았지만 아쉬움도 맘 한편에 자리 잡은 채, 이 칙칙하고 삭막한 곳에 어떻게 온기를 불어넣을까? 고민이 많았어요.

Step 2. 컨셉 잡기

- 오래 보아도 질리지 않는 ‘화이트 앤 우드’

평소 ‘오늘의 집’을 통해 많은 소품과 사진들을 스크랩해왔던 저는 밝은 컬러와, 휴양지 느낌의 라탄, 포근한 내추럴 우드 인테리어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됐어요. 생각해 보니 인테리어도 유행이라는 게 있는데, ‘화이트 앤 우드’가 가장 오랫동안 유행도 안 타고 쉽게 질리지 않을 것 같더라고요. (제발 그래야 해!) 또 포근하고 밝고 집이 넓어 보이기도 하고요^^

가장 먼저 소개할 거실의 주 기능은 ‘휴식과 힐링’ 이에요. TV시청, 홈카페 등등 정말 편~히 쉬고 즐기는 공간이다 보니 편안함을 주는 포근한 색감들로 통일하고, 

4인용 소파 / 벽걸이 TV / 반려 식물들

이렇게 최소한의 것들만 두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베짱이 남편이 거실을 어지럽히면 양심의 가책을 느끼게 하고, 쉽게 정리정돈할 수 있게 하는 의도도 숨어있어요 ;)

거실장 없는 집, 엄청 깔끔하죠? 거실장이 있으면 뭔가 계속 채우게 되고, 집이 좁아 보일 것 같아 구매하지 않았어요.

첫 소파로 패브릭 소재가 너무 갖고 싶었지만... ‘소파는 가죽이지!’라는 남편의 의사를 반영해서 자코모 가죽 소파를 선택했어요. 원했던 아이보리 보다는 다소 베이지 톤이지만, 여름엔 시원하고 소파커버를 씌우면 겨울엔 포근하더라고요. 소파가 커서 사진으로 보면 거실에 소파 하나밖에 안 들어가나? 하는 착각이 들어 좁아 보이더라고요. 그치만 두 명이 동시에 앉거나 누워도 전혀 간섭되지 않아서 만족해요. 손님맞이에도 제 몫을 톡톡히 해줘요^^

마음 놓고 나가지 못하는 요즘, 이동이 쉬운 미니 원형 테이블을 창가에 두고 앉아서 홈 카페를 제대로 즐겨요 :) 커피도 디저트도 실력이 쑥쑥, 뱃살도 쑥쑥~ 재즈나 캐롤 배경음악까지 더해주면 정말 카페가 따로 없어요 😉☕

우리 집 살아있는 미니멀 트리 🎄 ‘아라우카리아’ 나무예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서 트리 장식을 하고 싶은데, 크리스마스가 반짝! 하고 지나가면 1년 동안 창고에 넣는 짐을 만들긴 싫고.. 기존의 극락조 화분만으론 뭔가 아쉬워서 조금 더 큰 나무도 들여놓고 싶던 중에 트리를 닮은 나무가 있다는 걸 알게 됐어요 :)

겨울엔 포근~하게, 여름엔 시원~하게! 1년 365일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좋은 반려 식물 같아요 :) 관엽식물들은 흙에 손가락 두 마디 정도 찔러보고 말라있을 때만 가끔 물을 주면 되니까 식물 킬러인 저도 몇 개월 동안 잘 키우고 있어서 놀랐어요 ㅎㅎ 

거실과 주방 사이, 원형 식탁..♥ 저의 최애 스팟!! 여기도 홈 카페 겸 다이닝 공간이에요 :) 지금도 여기에 앉아서 온라인 집들이를 적고 있지요. 입주 초기에 창가에서 사용하던 900 사이즈 원형 테이블인데, 거실에 계속 두니 가끔 답답하고 불편해서 이곳에 배치해 봤더니 나름 괜찮아서 아직까지 새 식탁을 구매하지 않고 쓰고 있어요.

임대주택이다 보니, 식탁 등을 셀프로 교체하기엔 겁이...... 그치만 예쁜 건 포기 못 해! 

건전지로 작동하는 라탄 전등을 달아주니 분위기가 180도 달라졌어요. 여길 그냥 지나치긴 너무 힘들어요! 소파보다 더 자주 앉아있는 이곳. 자꾸 뭔가 먹어줘야 할 것 같아요 😋

- 김치냉장고 자리의 대 변신

처음엔 김치냉장고 자리에 문짝을 달고 그 안에 깔끔한 팬트리를 만들고 싶었지만, 제작 비용도 5~60 정도에 추후 원상복구 비용까지 우리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 마음을 접었어요. 밥솥과 오븐도 갈 자리가 마땅치 않아 고민중이었는데, 다행히 비용도 1/3이나 절감되면서 이 공간에 아주 딱 맞는 1200mm 사이즈의 렌지대를 발견했어요...!!

짜쟌-! 렌지대로 주방 가전들이 제자리를 찾았어요. 공간을 최대한 잘 활용 할 수 있도록, 폭이 가장 넓은 제품으로 선택했는데 오븐도 딱 맞게 들어가고 아주 만족스러워요. 홈 카페 테이블에 올라가는 맛있는 것들은 대부분 이 공간에서 만들어진답니다 :) 

이 중에 일리 커피머신, 발뮤다 토스터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가격은 좀 나가지만 빵순이 빵돌이들은 후회하지 않을 거예요. 주말 아침에 늦잠을 자고 있으면, 먼저 일어난 남편이 발뮤다 토스터를 만지작거리는데~ 이젠 저보다 남편이 더 잘 사용하는 것 같아요.ㅎㅎ

저희 집은 주방도 역시나 ‘화이트 앤 우드’ 

미니멀 하고 싶은데 아직 그건 잘 안되네요. 그래서 더더욱 화이트로! 전기포트와 전자레인지, 분리수거함은 정말 잘 구매했다고 생각하는 주방 아이템이에요.

언제든 훌쩍 캠핑을 떠날 수 있도록 사심을 가득 담아 우드 조리도구들을 사용중이에요. 예전엔 빨주노초 손잡이의 알록달록한 조리도구를 사용했었는데, 이렇게 바꾸니 조화롭고 따뜻한 느낌이 들어요.

이사 온 후로 넓어진 주방 공간 덕분에 요리할 수 있는 메뉴들이 늘었어요 :) 홈메이드 잼, 피클부터 해서.... 치킨, 보쌈, 등갈비찜 등등 못할 게 없는 만능주방이에요!

- 우리집 편의점

살림러들의 로망, 팬트리. 포근하진 않지만 환하게 정돈된 느낌을 주는 저희 집 팬트리예요. 부족한 주방 수납공간 때문에 방 한쪽 벽을 과감하게 활용했어요. 주방에서 가까운 드레스 룸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우리집 편의점 ♥

정리정돈 = 남편이 아내를 덜 찾게 되는 꿀팁이라구요!

집에 먹을게 많아도 뭐가 있는지 모르고 자꾸만 사게 되는 거ㅠㅠ 다들 경험해 보셨죠? 손이 안 가는 것들은 구석에서 유통기한 지난 채 발견되기도 하고요. 가공식품들을 이렇게 반투명 보관함에 정리해두면 한눈에 보여서 좋아요^^ 남편이 충동구매 해 온 살찌는 과자들은 이동동선에서 최대한 멀리 두기 ^^;

손님용 음료들과 생수, 자주 사용하지 않지만 부피가 큰 믹서기, 청소기 자리까지 해결됐어요!

팬트리 선반을 결정하기까지 많은 고민을 했었어요. 소나무 재질의 이케아 이바르로 따뜻한 느낌을 내고 비용절감도 하고 싶었지만,  개인적으로 나무 선반에 쌓인 먼지 닦기 등 관리가 쉽지 않을 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드레스룸의 반대쪽 벽에 옷장으로 시공하기로 한 시스템 선반으로 통일하기로 했어요! 시스템 선반은 높이조절도 가능하고, 추후 다른 방으로 이동하거나 중고 판매도 가능할 것 같아요.

팬트리의 반대쪽 벽이에요^^ 문 달린 옷장 vs 문 없는 시스템 옷장? 고민을 참 많이 했는데요. 옷도 마찬가지로 한눈에 보여야 버릴 것은 버리고, 더 잘 관리할 것 같았어요. 제 상상 속 예쁜 드레스룸은 구현되지 않았지만... 선반은 화이트로 선택하니 확실히 방이 넓어 보여요! 먼지는 잘 보여도 그만큼 청소를 자주 하게 되니, 1석 2조!

중구난방이었던 옷걸이를 통일했더니 마음에 평화가 찾아왔어요!! ㅎㅎ 특히 남편 옷들을 정리하니 마치 의류매장 같아서 뿌듯해요. 옷을 아무렇게나 정리하던 베짱이 남편도 이대로 유지하려고 노력해주고 있어요. ^^

- 원목과 화이트의 극강의 조합!

저희 집에서 유일하게 벽지가 가장 어두운 침실이에요. 처음에 어두운 벽지와 화이트 오크 침대 프레임이 잘 어울리지 않는 듯해서 난해했어요ㅠㅠ 당시에 이불은 브라운 체크무늬였고요. 쌀쌀한 가을을 맞이해서 화이트 침구로 바꿔주었더니 방이 전체적으로 화사해지면서 우드와 그레이의 중간 역할을 해주었어요. 역시 침구는 화이트가 진리!!

+ 침실에서 중요한 아이템 이야기를 들려드릴게요.

- 매트리스 : 골반 전반경사로 허리가 뜨고 등 통증이 있는 저의 체형에 맞춰 선택했어요.

- 침대 프레임 : 매트리스가 높은 편이라, 다리가 낮으며 등을 기대기 편한 디자인으로 선택했고요.

- 협탁 : 높은 침대 높이에 맞는 협탁을 찾기가 너무 어려웠는데, 디자인도 가격도 착한 이케아 협탁 득템!

- 우드 행거와 대나무 햄퍼 : 홈웨어를 걸어두는 곳, 샤워 후 빨래를 넣을 곳이 필요했는데 실용과 디자인 모두 만족스러운 아이템이에요.

※ 매립형 침대프레임 구매 후에 수입 매트리스를 따로 구매했더니 매트리스가 살짝 커서, 침대 프레임을 평평하게 해주기 위해서 받침대를 제작해서 매트리스를 올려서 사용중입니다.  

- 마지막으로 벽 조명 : 인테리어의 완성은 역시 조명인가 봐요. 호텔 같지 않나요? ^^ 사진으로는 다 표현이 안 되네요. 화이트 침구에 플리츠 벽 조명 조합은 정말... 호캉스에 온 듯한 착각이 😭💕 조명 하나로 분위기가 180도 달라져요! 임대주택 특성상 못질을 맘대로 할 수 없고, 나중에 조명을 옮기는데 수월하도록 꼭꼬핀으로 고정해서 사용 중이에요.

가장 최근의 침실 모습이에요. 좀 더 아늑해졌죠? 겨울을 맞이해서 극세사 아이보리 이불로 침구 교체를 했는데, 생각보다 너무 따뜻해서 전기장판을 덜 사용하게 되네요. 요즘 몇 달째 저희 집에 꽃이 항상 있는데, 이번에 예쁜 거베라를 들여와서 안방에 처음으로 꽃을 놓아보았는데...  너무 분위기가 포근해지니, 이젠 꽃을 끊을 수 없을 것 같아요 :)

저희 부부가 같이 사용하는 공부 & 취미 방이에요. 업무를 보거나, 독서, 다이어리 쓰기, 영상 편집, 만들기 등 집중해야 할 것이 있을 때 사용하고 있어요. 책은 상, 하부 수납장에 다 넣어서 최대한 깔끔하게 사용하려고 노력 중이에요. 옵션으로 구매한 입출식 LED 조명은 목적에 맞게 빛 온도와 밝기를 조절할 수 있어요.

좋은 점은 손쉬운 책상 배치로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고 아쉬운 점은 책상 세트가 리뉴얼되면서, 옆에 둔 책상과 상판 색깔이 살짝 다르다는 거예요.

이렇게 책장과 책상을 직각으로 두면 집중이 더 잘 돼요! 또  책상에 멀티탭이 내장되어 있어서 노트북 충전이 편리하고, usb 포트도 있어서 핸드폰 충전도 편리해요.

이 집에서 꿈꿨던 로망 중 하나였던, 베란다 캠핑💕 

자칫 삭막하고 창고가 되어버릴 수 있는 공간인데, 인조 잔디를 깔고 맨발로 다니니 이렇게 만들길 정말 잘했다 싶어요. 또 사심 가득 캠핑용품을 이곳에 조금씩 배치하고 있어요. 언제든 떠날 준비 완료!

두 번째 로망, 호캉스에 온 듯한 반신욕을 즐길 수 있는 공간! 

사실은 화장실 청소하기 싫어서  제가 좋으려고 만든 건식 욕실이에요 :) 손님이 올 때마다 가장 신경 쓰이는 곳 중 하나일 듯해서~ 청소도, 사용도 편리하도록 데크 타일을 깔았어요. 에어컨도 없을 때 혼자 땀 뻘뻘 흘리며 설치했지만 보는 분들마다 신기하고 예쁘다고 해주셔서 뿌듯~   

욕실 슬라이드 바는 물때 관리가 어렵고 수납공간이 부족해서 온라인에서 펀딩하는 제품을 구매해서 설치했는데 만족스러워요. 샤워용품은 항상 쓰던 것들인데 화이트 용기라서 좋아요!

부부욕실이 있다보니 이 곳은 반신욕 할 때만 주로 사용해요. 운동 후 반신욕을 하면 정말 온몸의 피로가 싹~ 씻겨내려가요. 그리고 욕조트레이 하나만 있어도 반신욕의 질이 확 달라지는 것 같아요 :)

지금까지 저희 부부의 힐링, 취미 그리고 앞으로의 정리 정돈 유지를 위해 최대한의 노력을 담아낸 .. 행복주택 온라인 집들이였습니다. 부족하지만 이 글이 여러분에게 연말 및 새해맞이 선물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

잘 비우고 미니멀하게 살기! 이사 올 때 생각보다 물건들이 많아 정리가 너무 힘들었는데, 이 집에서 언젠가 또 이사가야 한다는 생각을 하면 짐이 늘어나는 게 무섭기도 해요ㅎㅎ 하지만 어쩔 수 없이 늘어나는 것들이 있다면, 정리 정돈으로 관리와 이동이 편하게 하자!

아직 허전한 곳도 많고 부족하지만, 포근하고 예쁘게 살아가려는 저희 집의 소개가 여러분들의 오늘의 집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온라인 집들이를 통해 저도 집에 더욱 애정을 갖게 되는 좋은 시간이었네요. 짧고 굵게 적으리라 다짐한 글이 길어져 민망하지만, 끝까지 읽어주신 분들께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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