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항해 시대 2 리메이크 - daehanghae sidae 2 limeikeu

Game/ETC

2021. 1. 28. 15:20

대항해시대 오리진 CBT 후기

(대항해시대 2 리메이크)

KOEI 에서 출시되었던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그리고

대항해시대 시리즈 최초의 한글판

대항해시대 2를 모티브로 하여

제작된 대항해시대 오리진....

제목은 리메이크라고 써넣고

모티브라니.. 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이유는 본문 내용을 보면

아실 듯 싶습니다. ㅡ_ㅡ;

오늘 카톡으로 CBT 참여할 수

있는 톡이와서 확인후 바로

설치했던 대항해시대 오리진

평소 폰으로는 게임을 전혀

안하는 저로서는...

과거 대항해시대 2 게임의

향수에 빠져보고자 설치했어요.

아직 CBT라 일부 기능은 사용

하지 못했지만, CBT 자체의

시스템만으로도 충분히 게임의

매력을 느끼기에는 충분했습니다.

다만, 게임 자체는 무료 라는 점은

과금을 유도하겠다 라는 것 또는

광고로 도배하겠다 라는 것은

이미 각오하고 플레이를 해야하는

만큼... 차라리 유료로 팔고 그외의

과금이 없는 편을 선호하는데.. 쩝;;

여튼.. 게임의 시작은 서버를

선택하여 게임 캐릭터 이름

생성입니다. ^_^

그리고 입문자를 위한 간단한

튜토리얼 시스템은 무척 잘

구성되어 있는 점은 개인적으로

무척 칭찬하는 1人 인데요.

어떤 게임이든 입문자는 있는 법

기존의 게임을 즐기던 분들 만이

아닌 입문자들을 위한 이러한

튜토리얼 시스템 완전 좋아합니다

여튼, 초반 튜토리얼을 종료하면

제독을 선택할 수 있는데..

어째 3 명이 비네요 ㅡ_ㅡ;

개인적으로 대항해시대 2를

플레이하면서 가장 재밌게 했던

에르네스트 로페스(탐험가)가

없다는 점은 의외였습니다.

CBT라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옷토 스피노라 그리고 에르네스트

역시 없다는 점도...

근데 에르네스트는 가장 재미없던

캐릭터라 있던 없던 뭐.. ㅡ_ㅡ;;;

물론, 대항해시대2 게임 내의

메인스토리를 담당하는 것이

조안 페레로와 카탈리나 에란초

이 둘이긴한데.. 음.. ㅡ_ㅡ;

여튼.. 캐릭터 디자인은 나쁘진

않지만, 조안 페레로 성격상...

왠지 이 이미지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모르겠지만..

카사노바 같은 이미지가 그다지

좋아 보이진 않네요 ㅡ_ㅡ;

또한, 카탈리나 에란초 역시

모에화한 미소녀 모습은 참

이쁘고 아름답기는 한데...

캐릭터 성격과는 맞지 않아요;

걸크러쉬랄까.. 캐릭터 성격을

생각한다면 약간은 험악한 느낌

아니면 선뜻 다가가기 힘들 정도의

포스를 뿜어주면 좋았을텐데..

이런 미소녀틱이라니.. 이건 대체...

그나마, 알 베자스의 디자인은

무척 맘에 드네요.

메인스토리를 담당하고 있는

두명의 캐릭터를.. 한명은

카사노바.. 한명은 초미소녀..

아... 왠지 본편 시작 전부터

불안해지는 쵸니쵸니었답니다;;

물론, 캐릭터 디자인에 대한

호불호는 사람마다 다르니..

뭐.. 그냥... 더이상 언급은 피하죠;

게임의 시스템은 기본적으로는

대항해시대2와 비슷합니다.

예전 DOS 시절의 도트식 그래픽이

아닌 3D 그래픽으로 보기 좋아진점

그리고 각 상점을 자동 이동이 있는

요소도.. 이건 대항해시대 외전에서

처음 등장했던 요소로 기억하지만..

대항해시대 오리진에서도 이와같이

상점을 선택하면 알아서 이동하는

기능은 맘에 들었습니다. ^_^

또한, 그래픽은.. 뭐 약간 뭉게짐이

느껴지긴하는데.. 제 폰이 S20 FE..

즉, 스냅드래곤 865 이라 그래픽은

나름 잘 뽑아줄거라 생각했는데...

음.. 역시나 콘솔과 아직 모바일 게임

그래픽 비교는 아직 시기상조네요;;

게임의 UI는 대항해시대2와는

다소 다른 느낌이며, 당연히

전작에 비해 추가된 요소들은

꽤 볼만한 요소이긴 합니다만..

서두에 제가 적긴했지만..

대항해시대2 게임을 모티브로

만든 아에 새로운 게임 이라고

보는 게 맞는 거 같단 느낌이

드네요. 물론, 일부 위치 에선

대항해시대2에 있는 곡이

들리긴했는데.. 게임의 구성은

역시 과금을 위한 요소와 함께

약간 억지스러운 부분들..

갑자기 선박이 등장했다 던가

다이아는 구하기 힘들다던가..

등과 같은 과금요소를 어필하는

부분은.. 폰 게임을 안하는 아니..

게임 본체 또는 DLC 외에는

과금하지 않는 저는 아직까지도

좀 불호인 부분은 어쩔 수 없네요;

대항해시대 시리즈 라고하면

무역과 전투 그리고 스토리

인데 예전 기억으론 에디트

(지금의 트레이너)와 같은

치트 사용하지 않고 플레이

하면 대략 30시간 가까이는

되어야 엔딩을 봤던 걸로

기억을 하는데.. 오리진에서는

스토리 모드를 어떻게 얼만큼의

분량을 뽑아줄지는...

그리고 나머지 3명의 캐릭터는

정식 서비스가 된다면 그땐

즐겨볼 수 있겠죠?? @_@;

개인적으론, 콘솔과 PC 버전으로

과금없는 유료 게임으로 제작해서

판매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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