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아2 극블리소서 앵벌 - dia2 geugbeullisoseo aengbeol

디아블로2 레저렉션, 극블리소서로 전향한 이유와 극블리에 필수인 용병 세팅 살펴보기~*

수빈부부2021. 10. 18. 21:10

파볼오브소서에서 극블리로 전향! 극블리에서 전향 후 중요한 용병세팅까지 살펴보기.

디아블로2 레저렉션 플레이 일지.

신을 맞은 후 몸에 이상 징후가 발견되어 한동안 쉬다 다시 접속한 디아블로2.

건강이 제일 중요하다는 새삼스러운 사실을 깨달은 기간이었던 것 같다.

아직 검사결과를 기다리는 것도 있지만 컨디션이 어느정도 회복돼서 리미의 허락을 받고 접속해 본 디아블로2 레저렉션!

초반에 잘 세팅해준 것 치곤 뒤쳐졌기때문에 파볼오브소서론 앵벌 효율성을 챙기기 어려울 것 같아 큰맘먹고 극블리 전향과 용병 세팅을 바꿔보았다.

(간만에 들어와보니 아이템 가격이 엄청 낮아져있어서 여차하면 현질해도 될 것 같은 느낌..ㅋㅋ)

파볼오브도 나쁘진 않았지만 극블리로 전환하는 이유와 콜드이뮨을 잡기 위해 필수적인 용병의 세팅을 살펴보도록 하자.

블리로 전향하는 이유는 간단하게 딜을 극대화해서 사냥을 빠르고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이다.

파볼오브는 2원소로 가기때문에 스킬을 배분해야하지만 극블리는 1원소라 블리자드의 딜을 극대화할 수 있어 유리한 측면이 있다.

최대의 단점으로는 콜드이뮨을 사냥할 수 없기때문에 용병에 의존해야하는 경우가 생긴다는 점.

그리고 피트처럼 콜드이뮨몹이 많이 나오는 곳은 사냥 루트에서 제외해야하는 문제가 발생한다.

극블리는 스킬의 특성상 몹들에게 데미지가 랜덤으로 들어가는 측면(맞아야 하는 위치에 있는데 안맞는 몹들이 있음)이 있고,

아무래도 적극적인 컨트롤이 필요한 파볼오브에 비해선 스킬을 뿌리고 몹들을 드리블해줘야하는 수동적 플레이가 강제되기때문에 재미가 반감된다고 생각하는 분들도 많은 것 같다.

이러한 단점에도 불구하고 내가 극블리로 전향한 이유는 바로 헬카우를 빠르게 돌기 위해서였다.

통 카우를 돌 땐 이렇게 몹들을 몰아서 잡는데 아무래도 파볼오브 소서는 계속 스킬을 써줘야하는데 블리자드는 몇번의 우클릭과 잡몹 제거만 하면 사냥이 훨씬 빠르고 수월한 측면이 있다.

극블리소서의 시원시원한 헬카우 앵벌을 구경할 수 있는 영상.

헬카우를 도는 이유

1. 카우킹은 세트아이템 드랍을 많이 하는데 탈갑을 먹을 수 있는 TC여서 탈갑같은 먹기 어려운 세트아이템 득하기.

2. 조드를 포함한 모든 룬이 나오기때문에 룬 수집.

3. 룬워드 작업을 하기 위한 뼈대 아이템을 수집.

정도로 보면 되겠다.

몹의 밀도가 어마하게 높기때문에 빠르게 돌다보면 생각지도 못한 득템을 하는 경우가 많다고 하며 나도 극블리로 빠르고 편하게 헬카우를 돌기 위해 전향했다고 보면 될 것 같다.

재의 세팅은 위와 같다.

지금은 완전 값이 낮아진 샤코, 신오브를 포함하여 35패캐의 스피릿 모나크, 러셋아머, 메이지피스트, 눈싸움벨트가 주요 세팅.

나머지 아뮬, 링1개와 부츠는 레어템인데 정말 막 주워서 쓰는거라 교체가 시급하지만 앵벌을 못한지라 업그레이드를 못하고 있다.

링1개는 나겔링으로 매찬을 맞춰주기 위해서 장착하고 있다.

레지를 맞춰주고 싶다면 위의 세팅에서 소서 구교복을 착용하여 20에서 35정도의 올레지를 올려줄 수 있고,

매찬을 높이고 싶다면 러셋을 착용하면 된다.

빠르게 텔포를 타고 좌클릭 스킬(난 글래셜스파이크를 세팅해뒀다.)을 위해서 패캐(시전속도)를 꼭 105%이상으로 맞춰주도록 하자.

다른건 취향인데 패캐만큼은 필수라고 보면 될 것 같다.

킬트리는 필수스킬을 제외하면 전부 블리자드의 시너지 스킬에 투자하면 된다.

뮬에도 냉기 +2스킬이 있고, 벨트에도 블리자드+3스킬이 있는 등 스킬템들을 주워 쓰다보니 데미지는 5500대로 꽤 높다.

혼자앵벌을 할때는 블리자드 딜이 2-3천정도만 돼도 충분해서 나머지 포인트를 체인라이트닝에 투자하는 블리체라소서를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는데 나도 나중에 템이 좀 생기면 전향을 고려해보려고 한다.

극블리소서에겐 꼭 있어야 하는 친구, 용병 세팅 살펴보기.

서 설명했듯이 극블리소서는 콜드이뮨몹을 잡을 수 없어서 콜드이뮨을 잡아줄 용병이 필수적이다.

극블리용병은 딜과 생존, 모두 중요한 포인트가 되는데 아래와 같이 세팅하면 어느정도 잘 생존하면서 콜드이뮨몹도 잘 잡아주는 용병과 함께할 수 있을 것 이다.

리는 피흡이 있는 아이템을 착용하면 되는데 개인적으로 가장 좋다고 생각되는건 공속까지 같이 있는 안다리엘의 두개골(안다뚜껑)이다.

보통 화염저항 -30% 옵션때문에 소켓에 랄룬과 같이 파이어레지를 챙겨줄 수 있는 룬을 박기도 하지만 뒤에 나올 배신갑옷을 장착시킬 생각이라면 소켓에 다른걸 박아줘도 상관없다.

서리스와 해머딘처럼 마나를 많이 쓰는 캐릭터에게 완소 아이템인 통찰.

극블리소서의 용병은 딜도 생각해줘야하기때문에 가급적 에테리얼 4솟 콜불, 쓰레셔, 자이언트쓰레셔 등을 사용하는게 좋다.

쓰레셔계열의 경우 공속이 콜로서스 불즈보다 빨라서 뚜껑에 15% 공속 주얼을 박아주면 콜로서스 불즈보다 공속이 더 빠른것을 볼 수 있다.

나도 현재 뚜껑에 15% 공속 주얼을 박아둔 상탠데 후에 쓰레셔로 아이템을 바꿔줄 생각으로 박아둔 것이고, 지금 세팅으로는 주얼을 제거해도 공속엔 변화가 없는 상태.

은분들이 가장 큰 고민을 할 용병 갑옷.

원래는 두리엘의 껍질을 사용하고 있었고 생존력엔 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배신을 테스트할겸 착용해보니 너무 좋아서 그냥 그대로 사용하고 있다.

배신이 맘에 안들면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는 스톤갑옷을 만들어볼 생각이었는데 배신이 맘에 들어서 일단은 계속 사용해보려고 한다.

일단 공격속도 45%가 엄청난 사기이고, 피격시 5%확률로 터지는 15레벨의 페이드는 용병의 생존력을 엄청나게 올려준다.

렘룬을 빼면 나머지 룬은 접근성이 매우 좋고, 렘룬도 요새는 구하기 무척 쉬운편 같아서 만들기 쉽다는점도 장점.

의 스크린샷은 페이드가 터지기 전,

아래는 페이드가 터진 후이다.

페이드(흐리기) 레벨 15

- 저주 지속시간 79% 감소 -> 오블리비언들이 저주를 너무 걸어대는 카생런을 할 때 매우 유리해진다.

- 올레지 60% 증가

- 방어력 15% 증가

터지기만하면 용병을 신경 안쓰고 놔둬도 거의 안죽을정도로 사기적인 성능을 보여주게 된다.

맹독(베놈) 레벨 15를 통해 딜도 약 300정도 오르는 효과가 있어서 이래저래 매력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배신갑이라고 보여진다.

이드가 터지면 용병이 약간 흐릿해기때문에 알아챌 수 있다.

개인적으로 사용해 본 소감은 페이드가 안터져도 신경을 좀 써주면 용병이 잘 안죽는데 페이드가 터지면 정말 사기급이 되어버리는 것 같다.

페이드가 잘 안터질때도 있긴한데 앵벌루트를

헬카우 -> 디아 -> 바알로 잡으면 헬카우를 돌면서 99% 페이드가 터지기때문에 디발런을 쾌적하게 돌 수 있다.

의 영상은 페이드가 터지지 않은 상태에서 카생런을 할 때의 모습인데 생각보다 용병이 잘 안죽고 무난하게 돌 수 있다.

알런을 할 때 꼭 지나쳐야하는 쫄몹 2페이즈의 콜드이뮨 스켈레톤도 무난하게 잡아줄 수 있다.

효율적인 앵벌을 해야하는 시점에 극블리 전향을 추천.

트와 같은 구간을 돌고 싶다거나, 2원소로 안정적으로 못잡는 몹 없이 사냥을 하고 싶다면 다른 루트를 타야겠지만

높은 딜로 편하고 빠르게 몇군데의 앵벌루트를 선택하여 집중할 생각이라면 극블리소서도 추천할만한 것 같다.

개인적으로 극블리로 무난하게 돌 수 있었던 사냥터는

- 헬카우

- 안다리엘, 메피스토

- 액트2 고대토굴

- 액트4 카오스 생츄어리(불길의 강도 콜드이뮨 무시하고 달릴 수 있음)

- 액트5 월트스톤 성채 2, 3층(2층에 버닝소울 나오면 2층은 패스, 잡기힘든 콜드이뮨 있으면 바로 바알로 가는것으로 추천)

정도가 있으니 참고하시길.

서버상태가 안좋아서 편하게 즐기긴 어렵지만 짬날때 틈틈히해서 탈셋을 맞춰보고 싶단 생각을 해본다.

오늘도 모두 특템하시길 기원하며 이번 후기는 이렇게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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