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 술사 의 재시작 리뷰 - hoebog sulsa ui jaesijag libyu

<약스압> 애니리뷰 [ 회복술사의 재시작 ] { 1~12화 [完] } (스포 100% 주의!!)

CuveR2021. 4. 12. 2:45

음... 음...... 요즘 조금.... 뜸해졌습니다.

건강이 생각보다 안 좋아져서.. 몇 번 눈치는 챘지만 생각보다 훨씬 안 좋아져서..

결국 제일 중요한 건 건강, 즉 자기 관리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요즘 운동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아 물론 그렇다고 해서 킹시국에 헬스장은 다니지 않지만요. 집에서 단련중입니다.

최근 들어 밤을 새고 아침 6~7시에 잤다가 오후 1~2시에 깨는 게 일상이 되다 보니

실제로는 6~8시간 평범하게 자고 있으나

체감 수면시간은 거의 3~4시간정도인 것 같네요.

아무리 그렇다고는 하지만... 참.... 하....

< DISCLAIMER (경고) >

위 글은 스포덩어리 리뷰입니다.

다시 한 번 말합니다. 여기 밑으로는 죄다 스포입니다.

밑으로 스크롤 하신 분은 스포에 대한 책임을 스스로 지시기 바랍니다.

( 스포 방지 )

어질어질하네요.

물론 이종족 리뷰어스를 몇달 전에 봤던 덕에 내성이 생겨서 이런 적나라한 19금에 대해 큰 충격을 받거나 그러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음... 다 보고 나니까 하..... 호우...

제가 혹시 몰라서 헤드셋을 끼고 봤는데.. 만약 스피커로 틀고 12화동안 계속 봤다면..

소음테러는 기본이고

어쨋든 여러모로 건강을 악화시킬 뻔한 작품이었습니다.

< OVERVIEW >

< ※주의※ >

위 OVERVIEW는 상당히 혐오스럽고 폭력적인 장면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미리 양해를 구하며 이 점을 참고하고 보시기 바랍니다.

안 보시는 분들은 < 평가 > 부분으로 넘어가시면 됩니다.

어느날 악몽을 꾸고 있는 주인공 "케얄", 악몽에서 깨게 됩니다.

그것은 용사가 되어 마왕과 싸우는 지극히 전형적인 내용이었죠.

그러다 어느날 갑자기 과수원에서 사과를 따다 "정령의 눈"을 떠올리게 되고 무언가에 홀린 듯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별의 정령을 만나서..

정령의 눈을 부여받게 되죠.

그러자 갑자기 과거 회상 타임.. 마왕을 무찌르려고 하는 인간..

마왕은 필사적으로 저 땅을 지켜보려고 노력하죠.

마왕의 필실기가 발동되고.. 용사들은 주저앉게 되죠.

원래 케얄은 일행들을 회복하는 회복술사였습니다.

하지만 그 대가로 피해자의 고통에 상응하는 대가를 받게 되죠.

결국 케얄은 힐밖에 못하는 무능한 취급을 받아 용사 집단 내에서도 버림받게 됩니다.

결국 그런 집단 따돌림에 종속될 줄만 알았던 케얄은 1년만에 반격할 시기를 노리게 되었고, 마왕을 직접 무찔러 현자의 돌을 얻으러 갑니다.

사실 힐을 통해서 단순히 힐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힐한 대상의 능력을 모방할 수 있게도 됩니다.

마왕을 직접 무찌를 수 있는 기회가 오게 됩니다.

여기서 마왕이 지키지 못했다고 했는데,

차후에 자신이 속해있던 흑익종의 주민들을 일컫습니다.

그렇게 마왕을 무찌른 주인공. "다시 시작한다"라는 의미는 조금 있다가 무슨 뜻인지 알 수 있습니다.

그렇게 현자의 돌을 얻게 되는데.. 뒤에 있던 마법사가 엘릭서를 통해 회복하고 케얄을 위협하죠.

현자의 돌은 이 돌을 사용한 주술사의 소원을 들어주는 돌인가 봅니다.

케얄은 저 마법사를 만나기 전으로 시간을 되돌려 썩어빠진 세상을 구하려고 합니다.

결국 세계를 상대로 힐을 써서 시간을 한 1년 반 정도 전으로 되돌리게 합니다.

결국 1년 반 정도 전으로 되돌아간 케얄은 어렴풋이 남아있던 기억을 전부 되찾게 됨으로써 플레어를 향한 복수극을 시작하게 됩니다.

케얄은 이전처럼 약물중독에 빠지지 않기 위해(?) 미리 약물 내성을 기르면서 의식을 잃지 않으려고 노력하게 됩니다.

그리고 케얄이 용사로 선택받게 되면서 회복술사의 길을 시작하게 되죠. (이전처럼)

그리고 케얄은 태연하게 이전과 똑같이 연기를 합니다. (연기력 ㄷㄷ)

케얄은 왕도에 도착하게 되고, 그의 복수극이 시작되기 직전에 도달하죠.

그렇게 케얄은 치유의 용사로 정식으로 인정받게 됩니다.

그렇게 바쁜 나날을 보내게 된 케얄.. 갑자기 어떤 사람이 도착하는데..????????????????????????????????????????????????????????????????????????????????????????????????????????????????????

어느 날 3영웅 중 하나인 검술사의 요청으로 팔을 잃어버린 그녀를 치유하게 되는 케얄.

그렇게 크레하의 팔을 치유하고, 케얄은 고통과 동시에 능력 및 스킬을 흡수하게 됩니다.

그렇게 케얄을 쓸모없는 사람으로 단정짓고 쓰레기 취급을 하는 플레어

그렇게 첫번째 세계에서 시간이동을 하기 이전의 케얄을 열연하게 되는 케얄..

어느 날 홍차를 마시고 수면제를 마신 케얄은 잠에 빠지게 됩니다.

케얄은 감옥에서 병사한테 학대당하고..

약물에 쩔어 약물중독에 걸리게 되고..

크흠.. 크흠...

완전히 돌아버리게 된 케얄..

그렇게 개가 되어버린 케얄..

그렇게 그는 밤에는 겁탈당하고 낮에는 힐을 하며 능력을 흡수하죠.

하지만 그는 약물 내성을 쌓아서 이성 잃는 것을 피하려고 계속 노력해왔죠.

그렇게 어느 날 플레어한테서 유리잔을 맞을 때 정신을 차리게 되죠.

그리고 플레어한테의 복수를 감행하려고 하죠.

그러던 어느 날 케얄은 탈옥을 감행하게 되죠.

결국 케얄은 잡히게 되고 말죠.

그리고 케얄이 비밀 정보를 누설한 것 같은데..

알고보니 기사단장 레너드가 위장한 케얄이었죠.

그리고 당당하게 플레어 앞에서 모습을 드러내고..

그리고 연행된 것은 레너드였고..

플레어한테의 복수가 시작되죠..

갑자기 손가락을 확 꺾어버리는 케얄..

그렇게 비명을 참게 되는 플레어.

결국 부러진 손가락의 고통을 다 참았지만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게 되죠.

갑자기 침대 플레이로 변하게 되고... 플레어는 어떻게든 도망치려고 하죠.

여기서부터는 검열입니다...

과연 플레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 평가 >

작화: 20/25

스토리: 23/25

신선도: 20/20

컨셉: 20/20

보너스 (개인적 취향 점수): 7.5/​10

총 점수: 90.5/100점 (매우 좋음)

척도: 0~40 = 매우 나쁨 / 41~65 = 나쁨 / 66​~70 = 다소 나쁨 / 71~75 = 보통 / 76~80 = 다소 좋음 / 81~90 = 좋음 / 91~100 = 매우 좋음

※(95~100 = 최애 작품 TOP 10 순위)※

< 여담 >

음... 지난 이종족 리뷰어즈에 비하면 상당히 폭력적인 부분이 많습니다.

이종족 리뷰어즈는 주인공 일행들이 단순히 선정적이고 상당히 신사적인 면모를 보여준다면

회복술사는 [이종족 리뷰어즈 매운맛 ver.] 일 듯 하네요.

ㅋㅋㅋㅋ 그나저나 상당히 성적이고 폭력적입니다. "그 단체"에서 항의가 빗발칠 만한 애니입니다.

한국에서는 이런 애니 절대로 못 만들죠.... 진짜로 아무리 19금이라도 ㅋㅋㅋㅋㅋ

< 리뷰 >

작화: 작화 중 대부분은 준수합니다.

하지만 간간히 보이는 배경 묘사의 디테일 부족함이 아주 큰 위화감으로 남았습니다.

누가 봐도 굉장한 위화감이 드는 뭔가 많이 부족한 배경... 솔직히 이 때 작화비 떨어진 퀄리티를 보여줘서 아쉬웠습니다.

음.. 이 외에도 5화에 갑자기 얼굴에 작붕이 일어난 점을 꼽을 수 있겠네요.

그리고 크레하와 싸울 때 크레하가 상당히 빠르게 장풍을 날려버리는데 (속도도 굉장히 빠른 느낌)

케얄이 아주 느리게 날아가버리는 연출 미스도 있긴 합니다.

물론 연출력은 12화에 가서 갑자기 좋아지긴 하지만요 허허...

결국 부족한 점이 많았던 작화였습니다만...

이 작품에서 가장 중요한 서비스씬의 퀄리티가 압도적으로 좋았기 떄문에 큰 감점은 하지 않았습니다.

스토리: 전체적으로 케얄이 복수심을 갖고 복수를 하게 되는 스토리이긴 한데...

좋게 말하자면 케얄이 너무 머리를 잘 굴린다고 해야하나...

나쁘게 말하자면 진성 변태라고 해야하나...

여캐들을 하나씩 공략해서 자신의 노예급 장난감으로 만들게 되죠.

(애초에 여캐들을 장난감이라고 말한 시점에서 인성도 반쪼가리 났다는...)

그 점에서 보자면 굉장히 호불호가할 것 같습니다만 저는 그럭저럭이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저는 케얄처럼 도S가 아니고 살짝 M파에 가깝습니다....만

애초에 모쏠ㅇㄷ인지라 無경험... 젠장.....

그래서 딱히 케얄이 주로 연출하는 서비스씬은 그럭저럭 흥미 있게 보지는 못한 것 같네요..

어쨋든 케얄이 복수심이 가득해서 여러 캐릭터들을 역으로 복수하게 되고

(대부분 성적 고문을 가해 죽이거나 "힐"을 사용해 자기 노예(장난감)으로 만듦)

꽤 잔인하기도 하고 성적으로 수위가 높기도 한 스토리들이 펼쳐집니다.

신선도: 전에 리뷰한 "저 너머의 아스트라"는 반전 스토리만으로 신선도를 준 반면에

이 쪽은 파격적인 스토리 전개에 있어서 신선도를 높이 줬습니다.

음... 여러 의미로 파격적... 읍읍

그리고 보통 마족을 적대시하는 타 작품들과는 달리 이 작품의 경우 엄청나게 큰 교훈을 줬는데,

"마족이든 인간이든 성품이 굉장히 좋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라는 점이었죠.

상대가 마족이든 인간이든 간에

마족이면 무조건 성격이 개 쓰레기같은 오크들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인간이면 무조건 성격이 고운 미남미녀들밖에 없을 것 같다?!

그건 과거 원시시대부터 현재까지 쭉 내려져 온 고정관념이라고 생각이 드네요.

저 역시도 그런 고정관념은 오히려 타파해야 할 대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최근 "악마에 입문했습니다! 이루마 군, 길모퉁이 마족(은 정주행 다 함)"과 같은 작품들을 잠깐 보며

(물론 아직 정주행 못한 작품임)

기존의 용사와 악마의 대립구도로 펼쳐지는 틀에서

이제는 악마의 입장도 들어보고 존중해 줘야 하는게 아닐까 생각이 많이 드네요.

실제로도 그런 작품들이 많이 나왔고요.

어쨋든 이 작품에서도 인간의 악마같은 면모를 적나라하게 보여줌으로써

마족이 무조건 나쁘다는 고정관념을 다시 깨뜨리게 하는 그런 느낌을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컨셉: 케얄은 복수를 위해서 살고 세상을 어떤 의미로 구원하려고(?) 하죠.

그 컨셉은 12화 끝까지 이어지게 되고

그리고 도S 컨셉마저도 끝까지 이어지게 되죠 ㄷㄷㄷㄷ

그리고 여캐들도 한 번 케얄한테 당해버리면 절대로 빠져나오지 못하는 야s의 늪에 빠지게 되죠...

진짜로 빠져나오지 못하고 마약에 취한 사람들마냥 계속 야s를 하는데... 읍읍

허허...

< 마무리 >

결론: 상당히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작품입니다.

제가 여태 본 선정적인 작품들로 수위의 정도를 따진다면.. (잔인+선정 포함)

왕 게임 > 회복술사의 재시작 > 이종족 리뷰어즈 >>>>>>>>> 시모네타(야한이야기) >>> 피터 그릴과 현자의 시간 >>>>>>>>>>>>>>>>>>>>>>>>>>>>>>>>>>>>>>>>>>>> 조난입니까? >> 헨스키 (귀여우면 변태라도 좋아해주실 수 있나요?)

정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어쨋든 잔인하고 선정적인 작품들을 잘 보지 못하신 분들은

보실 때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보석상 리처드 씨의 수수께끼 감정 =

< 6 Days Later >

정말 오랜만에 일상물로 돌아가는 겸

여성향 애니를 다시 한 번 도전합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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