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문구 브랜드 - ilbon mungu beulaendeu

외관만으로는 어떤 제품인지 잘 와 닿지 않았는데 설명을 들으니 이해가 된다. 디자인이 기발하고 재미있다.
고쿠요 제품은 매대에 진열해 두는 것만으로는 어떤 기능과 감성이 있는지 알 수 없다는 특징이 있다. 해외에 진출했을 때 자주 겪는 경험이다. 카페가 결합된 편집숍이나 팝업 스토어처럼 고쿠요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오프라인 장소를 늘리고 있다.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문구를 쓰는 사람이 줄었다. 100년을 거쳐온 고쿠요는 지금 어떤 생각을 갖고 있고, 어떤 브랜드를 지향하나?
고쿠요는 과도기를 지나고 있다. 지금까지 100년을 지나왔는데 앞으로 100년은 어떻게 대비해야 할지 우리도 논의 중이다. 고쿠요 디자인 어워드를 통해 중견 디자이너와 신진 디자이너, 소비자들에게 꾸준히 반향을 얻고 방향을 확인하면서 우리의 새로운 가치와 먹거리를 탐구하고 있다. 고쿠요가 지금 어떤 브랜드로 인식되길 바라냐고 묻는다면, 라이프 & 워크 스타일 컴퍼니다.

글 | 디자인프레스 유제이 기자 ()
인물사진 | 김잔듸 (516 stud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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