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에어컨 찬바람 - jadongcha eeokeon chanbalam

무더운 여름철에 자동차 에어컨은 필수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에어컨을 틀었는데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때 무척이나 당황스럽고 짜증도 밀려옵니다. 가뜩이나 더운 여름철에 에어컨이 고장이라면 무척 당황스럽고 난감하실 것 같아요. 오늘은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때 에어컨 이상 증상과 해결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때' 그 이유는?

1) 자동차 에어컨 냉매가스 부족

2) 에어컨 팬 벨트 고장

3) 에어컨 냉각팬 고장

4) 오래된 에어컨 필터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때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때

1) 자동차 에어컨 냉매 가스 부족

가장 흔한 경우는 에어컨 냉매가 부족한 경우입니다. 가정용 에어컨에서도 냉매가 부족할 때 시원하지 않는데요. 자동차 에어컨도 마찬가지입니다. 냉매는 에어컨에서 나오는 바람을 차갑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는 가스인데요. 냉매가 부족하면 아무리 에어컨을 세게 틀어도 시원하지 않습니다. 냉매가 부족한지 점검하는 방법으로는 에어컨을 가장 약하게 틀고 소리가 나는지 확인해보면 됩니다. 냉매에 이상이 있다면 평소와 다른 소음이 들리는데, 이는 냉매 파이프에 가스가 부족해서 나는 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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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에어컨  팬 벨트 고장

두 번째 경우는 에어컨 컴프레셔 또는 팬 벨트가 고장 난 경우입니다. 에어컨을 가장 세게 틀어도 찬 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컴프레셔와 팬 벨트에 이상이 생겼을 수 있습니다. 자동차 에어컨은 컴프레셔가 엔진과 벨트로 연결되어 있는데, 이런 벨트가 제대로 회전하지 않는다면 에어컨이 잘 나오지 않게 되죠. 보통 소리를 들어 봤을 때 팬 펠트에서 이상한 잡소리가 들린다면 점검 후 수리를 받아야 합니다.

3) 에어컨 냉각팬 고장

냉매가스도 정상이고, 팬 벨트도 정상이라면 에어컨 냉각팬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을 틀어도 냉각팬이 돌지 않는다면 아무리 에어컨을 세게 틀어도 찬 바람이 나오지 않습니다. 

4) 오래된 자동차 에어컨 필터

모든 것이 다 정상인데 바람세기도 시원치 않고 찬 바람도 안 나온다면 자동차 에어컨 필터를 의심할 수 있습니다. 자동차에는 에어컨 필터가 있습니다. 보통 10,000km 주행 시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교체를 권장하는데 교체시기가 지났다면 한 번 바꿔주세요. 자동차에는 외부에서 공기가 유입될 때 에어컨 필터를 거쳐서 들어옵니다. 이때 공기 중에 이물질은 필터에 걸리는데, 오래된 경우에는 필터에 먼지와 이물질이 잔뜩 껴있습니다. 이럴 때는 바람이 잘 나오기 힘들죠.

에어컨 필터는 현대, 기아차의 경우 셀프로 쉽게 교체할 수 있으니 자가 교체를 한 번 해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자동차 에어컨 필터 가격은 저렴한 제품 기준으로 6000원 정도면 구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자동차 에어컨이 시원하지 않을 때 에어컨 이상 증상과 원인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미리미리 에어컨의 이상 증상을 파악하고 정비하고 수리한다면 한여름에도 무덥지 않게 보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자동차 에어컨 필터 교체는 그리 어렵지 않으니 오래되었다면 교체를 한 번 해보세요. 차내 공기를 깨끗하게 하는데 꼭 필요한 소모품입니다.

요즘 한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데요, 며칠사이 비가와서 잠깐 온도가 내려가 조금은 덜 덥지만 그늘이 아닌 땡볕 아래에 있는 자동차 내부온도는 찜통 더위를 능가하는 70도~90도까지 오르게 됩니다. 이런 상태에서 차에 탔을 때 숨이 턱턱 막히셨을거에요. ㅡㅡ;;

부랴부랴 차에 시동을 걸고 에어컨을 켜고 한참을 기다려봐도 찬바람이 나오지 않을 때가 있으셨죠? 이럴 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셨던 분들에게 알려드릴게요.

자동차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을 때

확인하는 4가지

자동차에 타서 에어컨 온도를 낮췄는데도 찬바람이 나오지 않는다면 A/C 버튼이 눌려져 있는지 확인하세요. 의외로 많은분들이 에어컨 온도는 낮췄으나 A/C 버튼을 안 누른 상태에서 찬바람이 안나온다고 할 때가 있습니다.

이 A/C 버튼은 차량에 있는 컴프레서를 작동시키는 버튼입니다. 집에 있는 에어컨으로 보면 실외기인거죠. 집에서도 실외기가 돌지 않으면 찬바람이 나오지 않는 것처럼 자동차에 컴프레서가 작동하지 않으면 미지근한 바람이 송풍되어 나오게 되는겁니다.

차량 엔진에 열을 식혀주는 것이 바로 냉각수입니다. 이 냉각수가 부족하게 되면 엔진의 열이 제대로 식혀지지 못하고 과열이 되므로 에어컨에서 찬바람이 나오지 않고 미지근한 바람이나 따뜻한 바람이 나오게 되는거죠.

적정량은 냉각수보조통에 F(max)L(min) 사이 중간에 오면 적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좀더 중간보다 더 많이 넣었는데 상관은 없습니다.^^ㅋ

냉각수를 확인 할 때는 냉각수보조통을 확인하시고 라디에이터캡을 열어 확인하시려면 화상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운행전, 운행 후 1시간 뒤에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대부분의 자동차들은 보통 조수석앞 글로브박스(흔히 다시방이라 부르죠) 안에 에어컨필터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에어컨필터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를 이 필터에서 한번 걸러주는 역할을 하게 되는거죠.

그런데 이 에어컨필터에 이물질이 잔뜩 껴있다면 공기가 잘 통과하지 못하게 되겠죠. 그럼 당연히 필터가 막히니까 찬바람도 잘 안나오게 됩니다. 또한 필터에도 위와 아래가 정해져 있고 올바르게 장착해야 하는데 잘못 장착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보통 에어컨필터 교체주기5천키로에서 만키로인데, 평소에 적게 운행하시는 분들은 키로수가 늘지 않으니 6개월에 한번씩 교체해주는게 좋습니다. 봄에 한번 여름에 한번 바꿔주면 되는거죠. ^^

이것은 차량마다 운행환경이나 조건이 다르기에 자신의 운행스타일에 맞게 교환해주시면 됩니다. 어차피 본인이나 가족들이 마실 공기인데 자주 바꿔주면 더 좋은거 아닐까요~^^

위에서 말한 1번~3번까지 확인했는데도 에어컨 바람이 시원하지 않다면 에어컨 냉매가스가 부족하던지 없을 수 있으니 확인해봐야 합니다. 이 냉매가스는 에어컨에서 컴프레서를 돌릴 때 공기를 차갑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합니다. 정상적인 차라면 냉매가스가 부족하지는 않습니다. 반대로 말하면 어디선가 냉매가스가 미세하게 새고 있다는 말입니다.

이럴 때는 개인이 점검하기 어려운 부분이므로 가까운 정비소나 카센터에 가서 냉매가스를 보충하거나 새는 부분을 점검 받아보는게 좋습니다.

약은 약사에게, 정비는 정비사에게~~^^! ㅋ

뜨거운 자동차에 실내온도를 빨리 낮추는 방법

차에 타서 에어컨을 틀기전에 모든 창문을 연다음 차량 내부에 있는 뜨거운 공기를 환기시켜줍니다. 이로써 외부 공기가 차량 내부로 유입되어 온도가 낮아지게 됩니다.

그 다음 에어컨을 가동할 때, 처음에는 온도는최저온도바람세기는 최대로 시작을 해줍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온도가 낮아지고 시원한 바람이 나오면 온도, 바람세기를 적당하게 조절해서 유지해주는 것이 연비 향상에도 도움이 됩니다.

뜨겁고 무더운 여름에 계절이 다가오는데요, 미리미리 점검하여서 에어컨에 찬바람이 나오지 않아 고생하는 일이 없으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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