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세차장 스노우폼 - selpeusechajang seunoupom

프리워시, 본세차

스노우폼 세차의 목적과 방법은? - 폼랜스, 폼샴푸 사용방법

안녕하세요. AD 오토브라이트 다이렉트입니다.

오늘은 본격적인 디테일링 시즌을 맞아 스노우폼 세차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제는 많은 분들이 스노우폼 세차, 폼캐논, 폼랜스, 폼건, 스노우폼, 버블세차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부르긴하지만 차량에 눈처럼 거품을 덮어주는 프리워시를 활용하고 있습니다. 스노우폼 세차는 뿌리는 재미도 있지만 차량 전체에 세정력이 있는 거품을 분사해주어 도장면에 점착력을 가지고 천천히 흘러내리면서 오염물들을 불리고 바닥으로 떨어뜨려주는 안전하고 깨끗한 세차 방법입니다. 하지만 아직 스노우폼 세차를 사진이나 세차장에서 누군가 하고 있는 것을 보고 시작도 못해본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스노우폼 세차를 하려면 뭐가 필요하고 어떻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스노우폼 세차란?

스노우폼 세차는 거품을 분사해주는 폼랜스와 폼샴푸를 사용해 말그대로 차량에 눈이 쌓인것처럼 거품을 덮어주는 세차방법을 말합니다.

영국에서 먼저 시작된 스노우폼 세차는 처음 시작됐을때만해도 디테일링의 새로운 패러다임이라고 할 정도로 이슈가 됐었죠. 보통 이전까지는 그저 고압수로 프리워시를 해주고 바로 본세차를 진행했기 때문에 고압수만으로는 제거되지 않은 오염물들이 도장면에 남아있는채로 워시미트를 사용해 문질러 잔스크레치들을 더 많이 유발했었죠. 하지만 스노우폼 세차를 해준 다음 본세차를 진행하면 도장면에 데미지를 최소화 해줄 수 있어서 좀 더 안전하고 깨끗한 세차를 진행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스노우폼 세차는 프리워시, 예비세차 방법입니다.

스노우폼 세차 후 고압수로 헹궈내면 도장면에 있던 오염물들은 8-90%는 제거되는 것이죠. 하지만 스노우폼 세차의 주목적보다는 세차시 워시미트로 문지르기 위한 카샴푸 도포용으로 사용하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이렇게 스노우폼이 덮여있는채로 워시미트를 사용해 문지르면 오염물이 거품과 함께 뒤섞인채 도장면에 스크레치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ㅠ 그래서 스노우폼 세차는 프리워시 용도로 사용하는 것이 도장면에 더 안전합니다.

  스노우폼 세차를 위한 준비물

스노우폼 세차를 하려면 뭐가 있어야하죠? 스노우폼을 분사하려면 먼저 고압수 건에 연결할 수 있는 폼랜스, 흔히 말하는 폼캐논, 폼건이 필요합니다. 정확한 명칭은 폼랜스죠. AD에는 헤비 듀티 폼랜스와 대디 폼랜스가 있는데 일반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것은 헤비 듀티 폼랜스입니다. 보통 80-180bar의 압력에 대응할 수 있는 폼랜스이기 때문에 높은 압력의 고압세척기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헤비 듀티 폼랜스를 사용하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세정력과 점착력이 뛰어난 폼샴푸가 필요합니다.

매지폼이나 슈퍼폼 삼푸를 사용하면 면도거품처럼 찰지고 풍성한 거품이 분사되며 도장면에 붙어서 천천히 오염물을 불려 바닥으로 떨어지게됩니다. 이 두가지와 물만 있으면 사용이 가능한데 셀프세차장에서 사용시 셀프세차장용 닐피스크 커넥터(요즘은 셀프세차장용 커넥터로 많이 알고 있습니다)가 장착된 폼랜스와 원터치로 고압수 건에 연결할 수 있는 퀵커플러가 장착되어 있는 세차장이라면 사용이 가능합니다. 퀵커플러가 장착되어 있는 셀프세차장이 많아지긴 했지만 확실한 확인을 위해 자주가는 셀프세차장에서 사용이 가능한지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스노우폼 세차 방법

매지폼이나 슈퍼폼 샴푸를 기준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스노우폼 세차를 위한 두 샴푸의 적정희석비율은 1:10-12 정도입니다. 이렇게 희석한 물은 고압수 건에 연결해 사용할 때 고압수가 한번 더 섞이면서 약 1:100의 비율로 거품이 생성됩니다. 그래서 적정 희석비율보다 물을 더 넣어서 사용하면 거품이 묽어져 점착력과 세정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1:10 정도의 비율로 물과 희석하고 진할 경우 폼랜스 상단에 있는 고압수 조절 레버를 +방향으로 돌려서 고압수의 양을 들리면 적절한 농도의 거품을 분사할 수 있습니다. 다시말해 희석비율에 너무 신경쓸 필요없이 조금 진하게 희석하더라도 폼랜스의 레버를 조절하면 적절한 스노우폼을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폼랜스 보틀에 차량 한대분, 중형차 기준으로 1:10으로 희석한 폼샴푸가 반(500ml)정도 차도록 넣어준 다음 폼랜스와 체결해줍니다.

셀프세차장에서 사용시 폼랜스 사용전 차량의 열기는 충분히 식혀주고 고압수로 먼저 가볍게 헹궈준 다음 스노우폼을 분사해주거나 물기없는 상태에서 오염물과 직접 스노우폼이 닿을수 있도록 바로 분사해줘도 상관없습니다.

셀프세차장에선 기본사용시간이 있기 때문에 폼랜스를 먼저 사용하면 오염물이 불려지도록 몇분동안 기다리는 시간을 허비할 수 있기 때문에 보통 고압수로 차량을 한번 헹궈준 다음 남은 시간으로 폼랜스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고압수 사용없이 바로 스노우폼 세차를 원할 때에는 남은 고압수 시간을 버킷세차를 위한 카샴푸 물 희석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고압수로 카샴푸 거품을 만드는 방법은 아래의 내용을 참고해주세요.

퀵커플러를 당기거나 밀면 고압수 노즐이 분리됩니다.

고압수 건에 폼랜스를 연결할때는 커넥터가 퀵커플러 안쪽까지 완전히 밀착되도록 힘을주어 밀어넣어 끝까지 잘 체결됐는지 확인후 사용해야합니다.

확실히 체결되지 않았을 경우 스노우폼이 아닌 폼랜스가 발사될 수 있으니깐요ㅠ

잘 체결됐다면 세차기의 버튼을 헹굼이나 고압수로 설정해놓고 방아쇠를 당겨서 시원하게 차량 전체를 스노우폼으로 덮어줍니다. 이때 거품은 너무 두텁게 뿌려지지않도록 얇고 고르게 분사해줍니다. 빠뜨리는 곳이 없도록 스노우폼을 예쁘게 잘 분사해줬다면 잠시 오염물이 불려지도록 기다립니다. 5분 정도가 적당하며 10분은 넘지않도록 해주세요. 거품이 마르기전엔 헹궈줘야하니깐요.

  고압수 린스

오염물과 스노우폼이 어느정도 흘러내렸다면 이제 고압수로 깨끗하게 헹궈줘야합니다. 바로 워시미트를 사용해 미트질? 댓츠노우노우~~

고압수로 한번 헹궈낸 다음 버킷세차를 진행하세요. 스노우폼 세차시 일반 카샴푸 거품을 헹궈내는 것보다 좀 더 꼼꼼하게 해줘야합니다. 도장면은 고압수로 헹궈주면 거품들이 쉽게 제거되지만 판넬과 판넬사이에 들어간 거품들은 고압수를 틈새에 집중사격해주어 남아있는 거품이 없도록 헹궈줘야합니다. 겉으로 안보인다고 대충 헹궜다가 세차를 다 마치고 드라잉공간에 옮겼는데 모든 문을 열어보니 틈새에 거품들이... 어차피 본세차 후에 한번 더 고압수로 헹궈준다면 처음 린스시 놓친 부분은 다시 집중공략해 남은 거품들이 없도록 깨끗이 헹궈줍니다.

  결론

이렇게 폼랜스를 사용해 스노우폼을 뿌려주고 고압수로 헹궈주면 얼핏 세차가 다 된것 같기도합니다.

하지만 도장면에는 물자국이라든지 미세한 오염물과 막들이 남아있기 때문에 윤활력이 좋은 카샴푸와 워시미트를 사용해 문질러서 제거해줘야 깨끗하게 세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어차피 문질러 닦아줄거 뭐하러 번거롭게 스노우폼 세차를... 이 번거로움이 도장면에 더 많은 스크레치를 남기는 것보다 중요치 않다면 굳이 안하셔도 됩니다.

처음에도 말씀드렸지만 스노우폼 세차는 뿌려주는 재미와 더불어 물리적인 마찰없이 오염물을 최대한 제거해주는 프리워시이기 때문에 주 목적은 본세차로 인한 데미지를 최소화하는데 있는 것이죠. 처음엔 복잡하다 생각할 수 있겠지만 익숙해지면 스노우폼 세차를 건너뛰는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ㅎㅎ 어차피 선택은 개개인의 몫이지만 어떤 방법으로 세차를 하더라도 즐기면서 할 수 있는 디테힐링하시길 바랍니다.

이상으로 폼랜스를 사용한 스노우폼 세차와 방법에 대한 포스팅을 마치겠습니다. 

긴 글 끝까지 읽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지난번에 한번 소개해드린 내용인데 다시 한번 안내를 해드릴까 합니다. 셀프 세차 작업을 하는 많은 오너들이 스노우폼 세차에 아주 큰 기대를 가지고 있는듯합니다. 세차의 순서는 정석은 없지만 자신이 가장 효과적인 순서를 만들고 진행하는 것이 좋으며 도장 상태에 따라서도 방법과 순서에 융통성 있게 변형을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가장 기초적인 순서로는 고압수 예비 세척 - 카 샴푸 미트질, 휠 세척 - 고압수 헹굼 세척 - 물기 제거 - 관리제 사용입니다. 그런데, 도장면에 대미지를 최소화하기 위해 카 샴푸 미트질을 생략하고 스노우폼 세차를 몇 번을 반복하는 오너들이 많이 있는듯합니다. 그래서, 세척이 얼마나 효과적으로 되는지 안내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아래 자세한 내용 안내해드리겠습니다.

스노우폼 세차는 폼건을 이용해서

세정제를 고압수와 함께 도장면에 분사하는 과정입니다.

차량 도장면, 유리면, 휠 등 외부 전체에

세정제가 고르게 뒤덮게 됩니다.

휠에도 폼이 전체를 뒤덮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카 샴푸와는 성분이 조금 다릅니다.

카 샴푸는 거품 발생이 크고 폼은 거품 발생이

작게 만들어집니다.

성분은 카 샴푸는 중성 제품이 많고

폼은 알칼리 제품이 많습니다.

폼이 자동차 외부 표면에 붙어 있는 동안

오염물을 불려서 도장면과 분리되도록 하는 과정입니다.

사실, 효과보다는 이렇게 세정제가 차량 전체를 코팅하듯

보이는 퍼포먼스 때문에 폼을 사용하는 오너들이

많은듯합니다.

스노우폼 세차는 필수는 아니지만 보다 효과적인 세차를

하는 데 도움이 되긴 합니다.

그런데, 문제는 너무 자주 사용하고 불리는 시간을 너무 오래

갖는다면 고무 및 플라스틱 트림, 몰딩에 코팅처리가 손상되거나

백화현상 등이 빠르게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틸 소재는 녹 발생이 노화현상이라고 하면

고무나 플라스틱, 우레탄 재질은 백화현상이 노화현상이라

볼 수 있습니다.

또한, 고압수 세척을 하고 다시 카 샴푸와 워시 미트

작업을 해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실제로 도장면에 남은

오염물로 인해 물기 제거를 할 때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차량에 대미지를 적게 하기 위해 폼을 사용하지만

오히려 더 많은 대미지를 줄 수 있습니다.

셀프세차 방법 중 폼건 프리 워시로

세차를 했을 때 오염물이 얼마나 잘 제거되는지

안내해드리는 영상 자료입니다.

참고해보시기 바랍니다.

카 샴푸와 워시 미트 작업을 하지 않고 세차를 마치려고 한다면

폼을 이용해서 프리 워시를 하는 방법은 생각보다 효과적이지 않습니다.

위 사진과 같이 흡착된 오염물은 대체로 떨어지지 않습니다.

차량에 대미지를 적게 하고 세차를 하고 싶다면

폼을 여러 번 사용하는 것보다 고압수 예비 세차를 오랫동안

충분히 해주는 편이 더 좋습니다.

세차를 더 편하고 쉽게 하는 환경을 만들어주자!

스노우폼 세차를 자주 하는 오너라면

자동차를 아주 아끼는 오너가 분명할 것입니다.

손 세차를 맡기면 스크래치가 발생할까

내가 직접 하는데 자유롭게 도장면에 미트질을 하는 것조차

부담스럽기 때문인듯합니다.

폼은 화학적으로 오염물을 분해하고 분리하는 성질이 강해야

오너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폼을 제조하는 회사는 더 강하고 더 쎈 세정제를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서, 알칼리 세정제가 대부분입니다.

그러나, 오랫동안 알칼리 세정제를 사용하면 차량 도장면에도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러시아의 경우 세정제가 대부분 아주 강한 강 알칼리 제품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래서, 러시아에 자동차들을 보면 도장면이 변색되거나 부식되는 등

문제 차들이 많이 다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세정제를 강하게 사용하는 것보다

세정이 잘 되는 도장면을 만들어주는 편이 좋다는 것입니다.

코팅처리를 해서 오염물이 도장면에 직접적으로 흡착되지 않고

세척이 잘 되는 표면을 만들어주는 것

세정제를 아주 순한 제품을 사용해도 충분히 좋은 세차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은 세차 관리라 할 수 있습니다.

오염물을 세척하는 과정 이외에 차량에 스크래치가

발생하는 과정은 물기 제거, 관리제 사용단계 등 다양하게

존재하는데요.

특히 물기 제거 역시 도장면이 깨끗하게 세척되지 않은 상태라면

타월에 의한 스크래치 발생이 쉽게 될 수 있습니다.

코팅을 하게 되면 물기 제거를 할 때에도 대미지를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스노우폼, 프리 워시 작업이 아주 효과가 없다

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드리는 것은 아닙니다.

폼과 프리 워시가 대미지 없는 세차를 하는데

도움이 되기는 하지만 반드시 부드러운 소재의

워시 미트와 카 샴푸를 사용해야 하고

워시 미트는 버킷에 물을 담아두고 자주 헹궈가면서

작업하면 훨씬 좋은 세차 방법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유리막코팅 작업을 통해

세차 관리가 더 편리한 자동차 환경을 만들어주는 것이

좋은 세차를 하기 위한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휠 관리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휠 세정제도 알칼리 계열이 많습니다.

특히, 오염물이 많이 붙는 부위라 세정력이 강한 알칼리 세정제가

휠 세정제인 경우가 많은 것입니다.

휠 역시 알칼리 세정제를 오래 사용하면

알루미늄의 부식을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

휠을 관리하지 않고 오랫동안 방치된 상태입니다.

철분 제거제를 사용해도 오염물이 잘 제거되지 않습니다.

오염물은 휠의 투명 페인트층에 침식되어 제거가 잘 안되는

상태로 변질될 수 있습니다.

코팅 관리를 통해 철분 제거제나 강한 알칼리 세정제를 사용하지

않고 쉽게 휠 세척 관리를 할 수 있습니다.

이상 자동차 세차 관리에 대한 정보를

안내해드렸는데요.

더 다양한 내용을 보려면 아래 하이퍼쉴드 공식 카페를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cafe.naver.com/hypershieldca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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