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거친 숨소리 - goyang-i geochin sumsoli

안녕하세요 :)

마곡나루동물병원 마곡M동물의료센터에서

인사드립니다!

2020년의 마지막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다가오는 새해에는 반려인분들도,

반려동물들도 모두 건강하시길 바라며

오늘은 고양이 이상호흡에 대한 이야기를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고양이 숨소리는 대체로 조용합니다.

그래서 아이의 숨소리 변화를 알아차리는 것이

어려운데요, 집사분들은 반려묘의 호흡에

주의를 기울여주시고 이상호흡은 아닌지

확인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고양이 숨소리 파악하기

마곡나루동물병원 마곡M동물의료센터

고양이 정상호흡에서도 특유의 소리는 날 수 있습니다.

특히 아이가 기분이 좋을 때는 고르르, 가르릉 하는

퍼링 (purring) 사운드가 들릴 수 있답니다.

또한 위협을 할 때도 귀를 납작하게 눕히고

그르렁, 으르렁 소리를 내기도 한답니다.

이런 소리들은 기본적으로 일시적이기 때문에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아이가 자거나 완전히 편한 상태에서,

배가 오르락내리락 하는 것을 1회 호흡으로 기준하고

1분에 20-30회 이상 호흡한다면 비정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고양이 호흡곤란은 곁에서 들었을 때

평소보다 호흡소리가 크거나 거친 경우,

호흡 시 복부나 흉부가 과도하게 움직이는 경우

호흡 이상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한다면 순식간에 위험한

상황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호흡 이상이

의심된다면 바로 동물병원에 내원하셔야 합니다.

- 입을 벌리고 개구 호흡을 하거나,

- 숨을 쉴 때마다 복부가 크게 들락날락하면서

노력성 호흡을 하는 경우,

- 입술이나 혀 색의 창백이 관찰되는 경우

응급상황일 수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보호자분이 허둥대면 아이가 더욱

흥분하여 상황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최대한 침착하고 안정적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고양이를 평소 사용하던 담요 등으로 가볍게 싸서

감싸 안은 뒤 침착하게 이동장에 넣어 조용히

병원으로 이동하셔야 한답니다.

아이가 이동장에 친숙해질 수 있도록

평소에 길들여 놓으면 더 좋겠죠?

호흡에 이상이 있는 경우, 증상만으로 원인을

진단할 수는 없습니다.

일부에서는 통증이나 여타 질환이나

전신적인 상태로 인해 숨소리가 이상해지고

호흡 이상이 유발되기도 합니다.

예를 들어 고양이 상부 호흡기 증후군이나

기관지염, 천식, 감염성 혹은 면역성 폐렴,

흉수 등이 대표적인 질환이랍니다.

그러니 아이의 호흡이 정상적인지 미리 체크하고

이상 증세가 보인다면 빠르게 병원을 찾아

원인을 진단하는 것이 좋겠죠?

마곡나루동물병원에서 준비한 체크리스트를

확인하시고, 고양이 숨소리가 이상하다면

마곡M동물의료센터를 찾아주세요!

지금까지 마곡나루동물병원

24시 마곡M동물의료센터에서

고양이 숨소리 및 호흡 이상에 대해

소개해드렸습니다 :)

안녕하세요.

인천에 위치한 소나무 동물메디컬센터 입니다.

반려묘와 반려견

이 둘과 함께 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여기저기 뛰어다니는 강아지들

반대로 냥이들은 이리저리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소리 없이 스르륵~ 다니기도 하죠.

또한 숨소리도 작으면서 조용한 편입니다.

항상 조용하게 움직이는 아이들이긴 하지만

평소와는 다르게

고양이 숨소리가 거칠게 느껴지거나

이상하다고 느껴지는 경우에는

몸 상태가 좋지 않다고 생각을 하시면 되는데요.

이 이야기에 대해서 한번 해보려고 합니다.

숨 쉬는 게 여기저기 다 느껴질 정도가 아닌

조용하면서도 잘 들리지 않는 것이

정상적으로 숨을 쉬는 거라고 볼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쌕쌕거리거나 그르렁 거린다면

어딘가 불편한 게 생겼구나~

라고 생각을 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반려동물들을 살펴보게 되면

정말 우리 사람들이랑 비슷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기쁜 일에도 슬픈 일에도

보이는 행동들이 많이 비슷한데요.

무언가가 헷갈리시거나 답이 잘 나오지 않을 때

우리와의 생활과 비교하여 생각하시면

빠르게 이해하실 수 있으실 텐데요.

고양이 숨소리가 불편하게 느껴지는 것도

이와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고 있는 중이거나

반대로 육체적으로 어디가 아프거나

불편한 질병이 발생하였을 때

그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숨을 쉬는데 영향을 줄 정도로

가쁘게 느껴지거나 숨이 차 힘들어하는 경우

폐렴이나 천식을 의심해 볼 수도 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스트레스나 빈혈로 인해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참고일 뿐

병원에 내원하셔서 정확한 검사를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그냥 고양이 숨소리만 체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밥은 잘 먹는지,

혹시나 열은 나지 않는지

재채기를 하면서 나오는 이물이 있는지 등

같이 보이는 증상들이 있는지 없는지

하나씩 살펴주시는 게

건강을 챙기는 데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병원에 내원하실 때에도

어떠한 모습을 보이는지

사진보다는 동영상을 촬영해 주신다면

진료를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고양이 개구 호흡하는 모습이 보이거나

무언가가 걸린 듯 그르렁 거리고

불편하고 힘든 게 지속되는 거 같을 때,

이 말고도

마른 기침을 하거나 토하려는 모습을 보일 때 등

상황을 살펴봐주시는 게 중요합니다.

그리고 이상이 발견되었을 때에는

빠르게 병원으로 내원해 주셔서

체크를 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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