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기분 나쁠 때 - goyang-i gibun nappeul ttae

1. 꾹꾹이

고양이가 꾹꾹이를 하는 것

보신적 있으시죠?

꾹꾹이를 하는 고양이도 있고

안하는 고양이도 있더라구요.

대부분은 다 하는거 같아요.

고양이 꾹꾹이란?

고양이가 앞발로

꾹 꾹 누르는 행동을 말해요.​

근데 그걸 이불에 하는 고양이도 있고,

보호자에게 하는 고양이도 있어요.

그래서 보호자에게 해주는 경우

꾹꾹이 마사지 받았다

라고도 하죠.

이렇게 보호자의 몸 위로 올라와서

앞발로 번갈아가며 꾸욱 꾸욱

누르는 행동을 해요.

이런 꾹꾹이는

고양이가 아기였을 때 젖을 먹기 위해

엄마의 유선을 자극했던 행동이

남아 있는 것이예요.

다 컸는데도 계속 하는건

고양이가 애정표현을 할 때와

응석부리고 싶을 때

꾹꾹이를 한다고 합니다.

2. 꼬리를 수직으로 세우는 것

고양이는 기분과 감정을

꼬리로도 많이 전달해요.

꼬리의 모양과

꼬리를 탕탕 치는 것 등

꼬리 털이 부풀어올라 바짝 서는 것

꼬리를 천천히 흔드는 것

등 꼬리로 다양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기도 해요.

이 중에서 기분이 좋을 땐

꼬리가 하늘을 향해 수직으로 올라가는데

끝 부분은 살짝 말려 있는듯한 모양이기도 해요.

그리고 꼬리를 아주 천천히

정말 천천히 흔들기도 해요.

편안한 상태일때

그리고 기분이 좋은 상태일때

나타나는 행동이예요.

하지만 꼬리를 세우고는 있지만

꼬리를 탕탕 치는 것

꼬리 털이 부풀어올라 바짝 서는 것 등의

꼬리 언어는

기분이 나쁘다는 표시예요.

3. 고양이가 곁에 와서 눕거나

몸을 부비는 행동

보호자가 앉아있거나

누워있을 때

고양이가 곁에 와서 자기 몸이 닿게

함께 눕거나 앉아있다면

그건 고양이가 보호자를 사랑하기 때문이예요.

특히나 고양이가 와서

자기의 머리나 뺨, 몸 등을

비비는 행동을 한다면

그건 자기꺼 라고 찜콩 해두는

고양이의 표현 방식이예요.

고양이의 뺨과 이마와 입 주위,

엉덩이 주위에서

자신의 영역이라고 표시할 수 있는

냄새를 묻힐 수 있는 분비선이 있어요.

그래서 비비며 자기꺼라고

표시를 할 수 있는거예요.

집 안에 있는 가구나

쇼파, 노트북, 스크래쳐 등에도

비비곤 하죠.

사람에게 자신의 채취를 묻히는 행동은

그 사람에 대한 애정표현을 하는거예요.

4. 야옹 야옹~ 말하는 고양이

보호자의 눈을 바라보면서

야옹 소리를 낼 때는

대체로 기쁜 감정을 표현하고

있는거라고 해요.

간혹 배고프거나 간식을 달라고

우는 것일 수도 있어요.

고양이가 소리를 내는 것은

인간에게 자신의 감정을 전달하는거예요.

고양이끼리는 거의 몸짓과

행동으로 많이 소통해요.

함께 살면서 말을 하는 것을

습득하고 전달하는 것이니

더 귀기울여 들어주도록 해요.

5. 골골송

고양이 골골송이란

​고양이의 몸 속에서부터

나는 깊은 소리예요.

골골골 하는 소리가 나서

골골송이라고 불려요.

고양이가 골골송을 하는 경우는

행복한 상태예요.

보통 보호자님이 만져주실 때

가장 많이 들을 수 있을거예요.

쓰다듬어줄 때

기분이 좋을 때 등

골골송을 들을 수 있어요.

이렇게 고양이는 자신의 기분과 감정을

몸짓으로 꼬리로 목소리로

우리에게 표현하고 있어요.

함께 오랜 시간을 더 지내다보면

우리 아이가 무슨 말을 하는지

더 잘 파악할 수 있게 될거예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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