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대근무하면 일찍 죽는 건 팩트임모바일에서 작성
ㅇㅇ(119.65) 2021.06.25 06:33:11
한국 경찰 평균수명 62세
소방관 58세
생활 체육이 보편화 된 독일에서도 교대 근무자 수명은
65세에 불과함. 주간 일근직 평균 수명은 78세.
경비갤에서 운동을 강조하는데
운동이 교대근무 호르몬 변이 대세를 바꿀만큼 효과가 크진 않음.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도 고혈압이 있는 사람에겐 식단 변화,
운동이 효과가 있지만, 교대근무자들은 몸이 항상 피곤한 상태에서
운동까지 하면 오히려 더 노화를 촉진시키는 부작용이 있음.
심장, 혈관 기능이 떨어져 있는 교대근무자들이 운동을 많이 한다?
오히려 더 고혈압, 당뇨가 심해질 수 있음.
잠을 잘 자는 사람이 규칙적 운동으로 건강해질 수 있지만,
교대근무로 수면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이 운동을 하면
심장과 혈관 기능이 더 안 좋아질 수 있거든.
교대근무 호르몬 장애로 인한 수면이 문제인데, 이걸
운동으로
해결하려다간 문제를 더 키울 수 있으니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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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제가 경찰공무원에 대하여 긍정적인 면에 대해서만 글을 썼는데요.
이번에는 단점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제가 얘기했던 모든 글들도 그랬듯이 이번에도 제가 직접 경험하며 느낀 생각들을 늘어놓는 것이니, 제가 했던 말을 절대적인 사실인냥 믿으시면 안됩니다.
본론으로 들어가서 경찰조직은 단체 휴무라든지 휴가라든지... 이런게 없다는걸 다들 아실겁니다. 그래서 24시간 조직이 운영되기 위해서 교대근무를 합니다.
3조2교대도 있고, 그 밖의 다른 교대패턴도 있지만 가장 보편적인 4조2교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야간근무는 건강에 좋지 않다.
- 지구대는 주간 야간 휴무 비번으로 돌아가기 때문에 4일에 한 번 야간근무를 하게됩니다. 경찰서마다 다를 수 있지만 보통 저녁 19~20시부터 다음날 아침 8~9시 정도에 퇴근을 하게 됩니다. 12~13시간 정도 근무를 하게 됩니다.
중간에 3시간 정도는 '대기근무'라고 해서 지구대 숙직실에서 편히 누워 잠자는 시간이 있습니다. 항상 일정한 시간대에 있는 것은 아니고 그 날 그 날 팀장이 만든 근무표에 따라 대기시간이 달라집니다. 어느 날은 22시에서 01시까지 잘 수도 있는거고, 01시에서 04시까지 잘 수도 있다는 의미입니다.
이렇게 대기시간이 있다하더라도 사람의 몸은 밤에 잠을 자도록 설계되어 있기때문에 아침에 퇴근하게 되면 상당히 피곤하지요.
이렇게 피곤한 몸을 이끌고 퇴근을 하게 되고, 집에서 잠을 자게 됩니다.
샤워를 하고 이것저것 하다가 보통 10시쯤에 잠이 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후에 일어나게 되는데 피곤함이 완전히 풀리지 않은 상태에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그리고 주야휴비 중에 비번날에 야간자원근무를 하기도 합니다. 다른 팀의 야간근무자가 휴가를 가게 되거나 다른 이유로 인원이 부족하게 되면 인원을 맞춰주기 위해 야간자원근무를 하게 되지요. 강제적인 것은 아닙니다.
어쨌든 이런 야간자원근무를 하게되면 주간 야간 야간 비번 이런 근무를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야간근무를 연속으로 두 번 하게 되면 상당히 피곤합니다.
개인에 따라 다르겠지만 어떤 사람은 1주일 내내 머리가 멍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야간근무를 함으로써 몸이 약해지는 것도 느껴지지요.
그래서 체력 관리는 필수입니다. 근력운동도 좋지만 조깅같은 유산소 운동을 주로해야 야간근무를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근무패턴을 1년 내내 한다고 생각해보십시오.
한 달 동안 7일 야간근무를 하고, 1년동안 84일을 밤을 새는 것입니다.
10년이란 기간으로 늘려보면 840일 이상을 근무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특히, 나중에 임신을 생각중이신 일부 여성분들에게는 더 안좋을 수도 있습니다.
"밤근무 계속하면 암걸린다"
아침 되면 ‘멘붕’… “사고 걱정”
“불임·유산 겪는 여성 많아”
15년 교대근무 심근경색 2배
국제암연구소, 발암 요인 지정
야간 노동을 많이 하는 여성들의 건강이 위협받고 있다. 24시간 생체리듬이 파괴될 뿐 아니라 여성호르몬 주기가 깨져 생식 건강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킨다. 유산과 조산, 저체중아 출산 위험이 커지고 심근경색과 유방암 발병률도 높아져 건강권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
출처 : 여성신문
라고 신문에도 보도가 되어있구요. 시급하답니다.
경찰공무원시험에 도전을 할까말까...고민중이신 분들은 평생 야간근무를 하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
이런 이유때문에 도전에 대해 고민을 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런 교대부서에서 일하는 공무원들이 다른 직종에 종사하는 사람들에 비해 평균수명이 더 적다고 하는데...
여러 사고의 원인도 있겠지만 야간근무를 한다는 것이 평균수명을 단축하는 하나의 요인이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도 해보게 됩니다.
그래도 신체건강하신 분들은 도전해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할 만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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