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는 자국내에서 굉장히 유명하다고 할 수 있는 차량들이 있습니다. 소나타, K5, 그리고 아반뗴입니다. 명실상부한 현대자동차의 초고의 스테디셀러이며 소나타와 함께 현대자동차에선 모르는 사람이 없다고 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오늘은 과연 아반떼 깡통 과연 탈만할까? 라는 주제로 글을 써보려고 합니다. 아반떼를 깡통으로 사더라도 만족하면서 탈 수 있는지와 깡통으로 구입했을 경우 어떤 옵션들을 가지고 있으며 무엇이 부족한지 바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반떼 스마트(깡통) 가격아반떼는 주로 사회초년생이나 차량에 큰 돈을 지출하고 싶지는 않지만 그래도 준중형정도의 차량을 소유하고 싶으신 분들에게는 최고의 차라고 할 수 있습니다. 차량으로서의 기본기는 기본기대로 탄탄하며 주행성능, 승차감도 모두 괜찮은 수준이고 요즘에는 차량들이 계속해서 커져가는 추세라 아반떼도 충분히 패밀리카로서 이용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가격은 차량가격치고는 쉽게 넘볼 수 있는 가격입니다. 깡통 가격은 1,599만원부터 시작하며 사실 부모님과 같이 사는 사회초년생이라면 1년 동안 열심히 일을하여 약 1천만원을 만들 수 있고 이 금액으로 차량 가격의 반을 일시납하고 나머지는 할부로 이용한다고 하더라도 무리는 없는 가격이라고 생각됩니다.(물론 보험료, 기름값, 세금, 각종 소모품비를 생각하면 허리가 휘긴 합니다) 기본 품목들1.6 가솔린엔진과 수동 변속기먼저 아반떼를 가장 낮은 트림, 그리고 가장 깡통으로 1,599만원으로 구입할 경우 우리는 자동변속기가 아닌 수동변속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수동변속기는 흔히들 스틱이라고도 부르며, 1종 보통 면허를 취득하기 위해 면허 학원을 다니면 클러치를 밟아 기어변속을 하는 그것을 말합니다. 만약 자동변속기를 사용하시고 싶다면 여기서 약 150만원을 추가하여 자동변속기 모델을 구입하셔야 합니다. 다만 엔진의 경우 각 차량이 모두 동일한 엔진이 들어가게 됩니다. 최고 출력 123마력, 최대토크 15.7kgf.m 으로 시내주행에서는 전혀 답답함이 없습니다. 다만 고속도로에서 속도를 내기를 좋아하신다면 어느 정도 답답함은 있겠습니다. 다양한 지능형 안전기술기본적인 안전과 관련된 지능형 안전기술은 모두 포함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는 차로 이탈방지 보조, 차로 유지보조와 같은 기술들은 옵션에만 포함되어 있거나 낮은 차량급에서는 적용할 수도 없는 기술이였습니다. 이젠 아반떼에도 깡통일지라도 당연히 들어가게 되는 옵션이 되었습니다. 다만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고속도로 주행보조, 안전하차 경고 등 상위의 기능들은 옵션을 추가하거나 트림을 높여야만 얻을 수 있습니다. 지능형 안전기술
외관우리는 카탈로그, 유튜브 등을 통해 아반떼의 외관을 많이들 볼 수 있습니다. 다만 여기서 하나 함정이 있는게 그 차량들은 모두 잘 보여야한다는 목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두 풀옵션 차량이고 풀옵션 차량과 깡통차량은 외관에서부터 어느정도 차이가 있습니다. 다만 아반떼의 경우 그 차이가 크지는 않다는 점이 아주 마음에 듭니다. 먼저 차량의 전면부분은 유의미한 차이가 전혀 없을 정도입니다. 차량의 전조등의 LED만 트림과 옵션에 따라 변경이 되게 됩니다. 그러나 차량의 후면부에서는 쉽게 눈에 띄이는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아반떼에는 후면에 위의 사진과 같이 양쪽 후미등에서 부터 시작하여 가운데까지 쭉 이어지는 일명 콤비램프가 존재합니다. 만약 아반떼를 깡통으로 구입하시게 된다면 가운데에 이쁘게 그어져 있는 저 선은 빛나지 않게됩니다. 내장아반떼 깡통을 구입하신다면 보게될 계기판입니다. 저는 진짜 실물로 봤을 때 이걸 이쁘다고 생각하고 이렇게 내놨나? 아니면 무조건 트림을 높이거나 옵션을 넣도록 유도하는 건가 싶었습니다. 일반적인 계기판과 너무 궤를 달리하기도 하며 기존의 차량들은 오른쪽에 속도계, 왼쪽에 PRM을 보며 디지털 클라스터는 한 가운데에 있게 됩니다. 이미 익숙해진 디자인을 변경한 점도 마이너스 요소가 될 것 같습니다. 시트(직물시트)네 인조가죽도 아닌 직물시트가 기본으로 탑재됩니다. 인조가죽은 옵션으로 25만원을 추가하게 되면 교체할 수 있습니다. 직물시트도 장점과 단점이 존재하나, 저희나라 감성에는 맞지 않는 시트입니다. 쉽게 오염되기도 하며 먼지가 쉽게 달라붙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게다가 가죽시트야 뭐가 붙으면 슥슥 닦아내면 되겠지만 직물시트는 쉽게 흡수되게 됩니다. 편의사항
그래도 기본적인 편의사항은 모두 장착이 되어있으며, 오토라이트 컨트롤과 크루즈 컨트롤 까지 장착되어 있는 모습입니다. 사실 차량은 그냥 타고다니는 소모품이다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있다면 이 정도 옵션에도 만족하실 거라 생각됩니다. 내비게이션은 사치다.깡통에는 내비게이션도 사치입니다. 당연히 내비게이션이 장착되어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다음과 같이 오디오 시스템이라는 부품이 장착됩니다. 오디오를 듣거나 핸드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는 용도로만 사용됩니다. 이외에 별 기능은 없습니다. 당연히 내비게이션 기능도 없구요. 결론더보기 외관은 풀옵션이랑 유의미한 차이는 없다. 다만 많은 편의사항과 질리는 내관을 보게될 것이며, 결국 나중에는 이 옵션정도는 넣을껄... 이라며 후회하게 되는 것 같다. 아니면 1,600만원의 신차가 아닌 1~2년 정도 주행하다가 중고로 나온 매물은 개꿀매물이라고 생각하고 구입하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다. 깡통 아반떼 CN7을 구입할 돈으로 통풍시트, 열선시트 등 다양한 옵션들이 들어간 아반떼 CN7을 즐길 수 있다. 물론 차량의 용도나 운전자의 마인드에 따라 그 차량에 대해서 만족을 하는지 안 하는지는 결정됩니다. 그러나 실제 K5를 타고 있는 오너 입장에서는, 처음에는 굉장히 만족했다가 결국 나중에 돈 좀 더 써서 이 옵션을 넣을껄... 이라는 옵션이 생겨나기 마련입니다. 차량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지 않거나, 그저 운송수단의 목적으로만 사용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적합한 차라고 생각합니다. 절대 낮지 않은 주행능력과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깡통이여도 이 옵션 저 옵션이 전부 기본으로 장착되기 때문입니다. 다음 글은 아반떼 CN7 모던 등급에서는 어떤 옵션이 추가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