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 과학 기술 - wonpiseu gwahag gisul

스모커와 코비, 그리고 직접 보지는 않았지만 한 차례 맞붙어 본 경험과 나라 전체가 환호하며 밀짚모자 일당이 위기에 처했을 때 목숨을 걸고 탈출을 도와주려는 국민들을 보고는 "눈, 감지 말걸 그랬나 봅니다." 라며 독백하던 잇쇼와 마찬가지로 해적인 루피를 어느 정도 인정하고 있는 해군 중 한 명이다. 2년 후에 그 비싼 파시피스타를 2명이나 끌고 온 것도 밀짚모자 일당의 실력이 보통이 아니라고 판단해서 함께 데리고 온 것이었고. 가짜 밀짚모자 일당의 두목인 데마로 블랙이 루피를 자처했을 때 "밀짚모자는 너 같은 쓰레기가 아니야!" 라며 수정도끼를(...) 날린 데서 확인 사살. 또한 루피도 파시피스타 한 대를 한 방에 박살내고는 "넌 언젠가 다시 만날 것 같다." 라며 재회를 예고한 것을 보면 루피 역시 센토마루를 어느 정도 인정한 모양.[31][32]

  • 소싯적 제파의 제자였다. 필름 Z 기념 일러스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뛰어난 무장색 패기로 검은 팔의 제파라 불렸던 제파의 제자이기에 높은 수준의 무장색을 구사하는 듯하다.

  • 원래 정식 해군이 아니었기 때문인지, 아니면 개인적인 친분 때문인지 까마득한 대장 신분인 볼사리노를 아저씨라고 부르며 말투도 거칠고 무례한 편이다.

  • 일본풍의 복장과 이름을 가졌고 방출형 무장색 패기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것으로 보아 잇쇼와 마찬가지로 와노쿠니 출신 혹은 그 쪽 혈통으로 추정하는 팬들도 일부 있다.

  • 극장판에서는 언제나 파시피스타를 대동하고 등장하는 역할을 하지만 크게 부각되는 역할은 없다. 예외적으로 14기 극장판 스탬피드에서는 비중이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나미의 공격에 휘말려 감전되거나 페로나의 네거티브 유령에게 당해 무릎 꿇고 "태어나서 죄송합니다." 라고 말하는 등 굴욕을 당했다.

  • 현재 해군 내 직책이 명확히 드러나지 않았는데, 해군 코트를 입고 있는 것을 통해 최소 소위 이상 직위를 가졌다는 것만 알 수 있다. 사실 작중에서 선보인 실력만 고려해봐도 중장 직책은 너끈히 달 수 있는 정도다.[33] 추후 루피의 해군 측 라이벌로 부상시키려고 일부러 정보공개를 자제하는 걸로 추정되지만 공백이 좀 많이 길어지고 있는 게 문제. 한때 루피의 라이벌급으로 푸쉬받다가 사황 카이도의 전투력 과시용으로 박살나면서 주가가 폭락한 키드의 케이스[34] 때문인지 센토마루는 일부러 출연을 자제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센토마루의 무장색 패기 자체의 수준만 놓고 보면 와노쿠니 편에서야 밝혀질 정도의 고급 응용법의 구사자임이 드러난지라 주가가 올랐다고 할 수 있지만[35], 전체적인 전투력은 사황인 카이도와 자웅을 겨룰 수 있을 정도로 성장해 버린 루피와 상당히 벌어져 버렸다고 할 수 있다. 실제로 로브 루치를 가지고 논 루피와는 달리 센토마루는 루치에게 공격이 읽혀서 쉽게 당해버렸다.

[1] 1068화에서 도주하는 Dr. 베가펑크 대신 세라핌의 책임 권한까지 넘겨받았다.[2] 출처: 원피스 블루 딥[A] 3.1 3.2 3.3 3.4 3.5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군 VS 죄수들~[6] XFS 명 F형 ABO 명 B형[9] 오오타니 이쿠에가 건강 문제로 휴가 중일 때 잠시 토니토니 쵸파를 맡기도 했다.[10] 일본어판과는 달리 남자 성우다. 또한 샹크스와 엠포리오 이반코프와 동일 성우.[11] 원판과 마찬가지로 14기부터 국내판도 여자 성우로 변경되었다.[12] 이쪽도 한국판 초반처럼 남자 성우가 맡았다. 캐버디와 중복.[13] 그런데 베가펑크를 '펑크 녀석'이라고 부른다.[14] 원작 만화에서는 포커 페이스라서 단순히 과묵한 척하는 캐릭터로 보이지만, 애니메이션에서는 옆에서 다른 사람이 "너 지금 대답했네?" 라고 태클을 걸면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15] 온갖 기밀누설의 주범이 되는 CP9의 후쿠로와도 비슷하다. 자기가 술술 불어버렸다는 점을 뒤늦게라도 인식한다는 게 그나마 다행이라면 다행이랄까(...)[16] 사실 일본 원작 애니메이션에서 남캐 성우를 여자가 맡는 경우도 종종 있는데, 당장 원피스의 주인공 루피만 해도 첫 등장 당시 17세로 성인에 가까운 나이였지만 여자인 타나카 마유미가 맡았다. 루피와 마찬가지로 목소리가 하이톤인 남자라는 설정이라고 보면 크게 이상하진 않다. 현실에서도 여자 음역대에 가까운 남자들도 종종 존재한다. 카운터테너들이 보통 이렇다.[17] 사실 원작에서는 샤를리아 궁이 노예 해적을 총으로 쏘는 장면에서 실루엣으로 첫 등장하여 그 해적을 디스하는데 애니판에서는 성우인 카즈에가 당시엔 캐스팅이 안 돼서인지 해당 장면은 생략됐다.[18] 그 와중에 볼사리노가 검은 전보벌레가 도청용이라는 걸 잊은 것에 대해 잔소리를 날린 건 덤.[19] 이 당시의 공격을 잊지 않았던 루피는 와노쿠니에서 우동 감옥에 수감되었을 때 어떻게 하면 그 녀석처럼 '몸에 대지 않으면서도' 대미지를 입힐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하다가 무장색 패기를 강화한 유앵을 통해 터득하게 된다.[20] 정의 코트를 받는 계급은 소위부터다.[21] 파시피스타 1명을 만드는 데 군함 1척 값만큼의 비용이 든다. 그만큼 작은 일에도 막 굴릴 수 있는 병기가 아니란 소리.[22] 쵸파는 본인이 순록이라 사람들의 얼굴을 잘 구분 못하고 가짜 조로와 상디를 순진하게 그대로 따라갔는데 따라가면서 "쟤들은 그새 사이가 좋아졌네? 근데 왜 나한테 말 안 하지?"하고 있었다. 이 광경을 본 해군이 저런 희귀한 애완동물이 있는 일당은 드물다며 밀짚모자 일당이 맞다고 확신해버렸다. 그 전까지는 너무 모습이 달라져서 반신반의하고 있었다.[23] 다른 하나는 46번 그로브에서 나는 소리가 신경쓰여서 오고 있던 조로와 상디에 의해 박살났다.[24] 아래 각주 참고[25] 이때 본인의 언급으로 섬이 꽤 소란스러워도 직접 부르기 전까진 코빼기도 안보였던 이유가 휴일이라서 쉬고 있었다는 것으로 밝혀졌다.[26] 세계정부가 자신을 죽이려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항해 루피와 손을 잡았다는 것과 어릴적 밥먹여준 은혜 기억안나냐며 센토마루의 양심을 건드렸다.[27] 세라핌의 명령권은 1순위로 오로성, 2순위로 (새틀라이트를 포함한)개발자인 Dr.베가펑크, 3순위로 베가펑크의 호위인 센토마루이며 4순위로 위권 칩 소유자라고 한다. 당연하지만 CP0는 우선순위 4위라서 센토마루보다 명령권이 아래라 바로 베어의 제어권까지 뺏겼다.[28] 2년 전 레일리가 루피에게 무장색을 보여줄 때 거대한 코끼리에게 선보였던 기술과 동일한 원리로, 후에 이 두 기술이 모두 무장색의 패기의 응용기로 밝혀졌다[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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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출처 : 비브르 카드 ~임펠 다운 파수꾼 VS 죄수들~[31]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굳이 대장인 볼사리노나 칠무해였던 바솔로뮤 쿠마를 빼고서라도 루피를 상대로 압도적인 전투력 차이를 보인 최초의 상대였으니 모험과 강한 상대와의 싸움을 즐기는 루피가 센토마루를 인정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거기에 센토마루는 그래도 해군에 속한 자 중에서도 인격이 선하니 더더욱.[32] 현재까지 중장 이하의 해군 중 루피가 후일의 재회를 기약한 해군 캐릭터는 스모커, 코비와 더불어 센토마루 3명 뿐이며 과거부터 이래저래 연이 있던 저들과 달리 센토마루는 별로 만나지도 못했는데 서로 나름 인정했다는 점에서 차이가 있다.[33] 현재 해군 내에서 비슷하게 특수 직책에 있는 최악의 세대의 일원 X 드레이크가 해군에서 중장격에 해당한다는 사실을 염두에 두면 센토마루 역시 중장일 가능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다 떠나서 상위의 무장색을 사용할 수 있는 건 중장들 중에서도 몇 없으니 센토마루는 중장 중에서도 상위권으로 볼 수 있다.[34] 다만 키드는 이후 로와 함께 사황 샬롯 링링을 꺾으며 오히려 전보다 큰 폭으로 주가를 끌어올렸다. 그와 동시에 명실상부한 루피의 라이벌로 자리잡은 건 덤.[35] 사실 무장색 패기의 수준이 전투력과 비례하는 것만은 아니다. 보아 마리골드도 수준 높은 무장색 구사자이지만 기어 2 상태의 루피를 따라잡지 못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그러나 센토마루의 경우에는 루피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인 전적도 있었고 무엇보다 정식으로 해군이 되면서 중장 직위를 달았을 확률이 높기 때문에 주가가 올랐다고 할 수 있는 것.

습득한 지식의 용량에 비례해서 뇌가 비대해지는 두뇌두뇌 열매의 부작용 탓에 베가펑크의 머리는 과거 어린 쥬얼리 보니를 만났던 시점에 이미 거인족에 맞먹을 기세로 거대해 졌었고,[26] 이에 베가펑크는 에그헤드 정상에 자신의 뇌를 적출해서 보관할 수 있는 격납고를 만들어 '펑크 레코즈'라고 명명했다. 이 세계 최대의 두뇌는 지금도 자라고 있으며 베가펑크 머리에 달린 사과 윗동 모양 안테나를 통해서 본체와 염파로 연결되어 있다. 새틀라이트들 또한 펑크 레코즈와 연결되어 있으며 매일 한 번 자신들의 지식과 체험을 동기화한다.

3.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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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세한 내용은 Dr. 베가펑크/작중 행적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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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능력[편집]

초인계 악마의 열매 두뇌두뇌 열매를 먹은 '두뇌인간(脳ミソ人間)'이다. 자세한 내용은 두뇌두뇌 열매 문서 참고

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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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학자 캐릭터이다 보니 캐릭터의 모티브는 과학계의 대표적인 인물들인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아이작 뉴턴으로 보인다. 베가펑크가 항상 혀를 내밀고 다니는 것이 아인슈타인의 사진 중 가장 유명한 사진인 혀를 내밀고 찍은 사진[27]과 유사하며, 늙은 후 머리에 사과 같은 장식을 달고 다니는 것은 뉴턴의 사과를 연상시키기도 하고 Apple을 패러디한거라는 말도 있으며 성경에 나오는 선악과에서 따온 것이라는 추측도 있다. 아인슈타인은 격의 없는 인물이었으며 평화주의자에 반핵주의, 반민족주의, 탈권위주의자 였기 때문에 베가펑크 역시 이러한 행보를 보일 것이라는 추측도 존재한다.

  • 2006년에 워터 세븐에서 코비가 처음으로 언급한 이후 스릴러 바크에서 얼핏 등장한 실루엣을 제외하면 최종장에 등장할 때까지 외모나 성향 등 구체적으로 드러난 게 별로 없는 미지의 인물이었다. 그 사이에 나온 거라곤 시저의 과거 회상 속 측면 그림자가 전부이며,[28] 그 동안 본인의 발명품만 나오거나 타인으로부터 언급만 될 뿐 직접적으로 등장하기까지는 현실 시간으로 16년이나 걸렸다.

  • 본인이 직접 등장한 후에는 캐릭터 디자인이 논란거리가 되었다. 엄청난 크기의 머리를 가진 본체의 충격적인 모습이 공개되자 각종 커뮤니티에서는 2부 들어서 괴상한 외모의 인물들이 많아진 점을 들어 "오다가 또 시작이다"라는 부정적인 평가를 보내고 있으나, "오히려 작정하고 괴상하게 만들어서 웃기다"[29][30], "머리가 저 정도로 크니 천재라는 게 단번에 납득되었다"는 평가도 존재한다. 이후 다음화에서 이 터무니없이 큰 머리 크기의 원인은 베가펑크가 먹은 두뇌두뇌 열매의 효과로 인한 게 밝혀졌다.
    다만 이는 과거 시점 기괴한 베가펑크에 대한 디자인 평가고, 현 시점에서의 노인 베가펑크와 관련해서는 머리를 절제하고 안테나를 얹은 모습이 귀엽게 생겼다는 평가가 많은 편이다. 딱 정석적인 느낌의 노년의 과학자라서 괜찮다는 평도 덤. 항상 혀를 내밀고 다니는 것이 아이덴티티인데, 국내에서도 혀를 내민 아인슈타인의 사진이 매우 유명하기 때문에 위화감 없이 받아들이는 팬들이 많다. 그리고 독자들의 비주얼적인 기대는 베가펑크의 분신이자 일부라고 할 수 있는 새틀라이트들이 다방면에서 충족시켜준 덕도 있다.

  • 작품 내 대표적 떡밥 캐릭터였던 몽키 D. 드래곤과 비교하면 소개 과정이 완전히 정반대인데, 드래곤은 100화에서 첫 등장과 동시에 얼굴과 이름이 공개되었으나 그 밖의 정보는 432화에서 밝혀지기 전까지 약 8년간 수수께끼였던 반면,[31] 베가펑크는 433화에서 이름이 처음 공개되고 내용이 전개되면서 여러 행적이 밝혀졌으나, 얼굴만은 계속 감춰졌다가 무려 16년이 지난 1066화에 이르러서야 공개되었다.

  • 극중에서 그가 사용하던 로봇 중 거대로봇 쪽은 철인 28호와 비슷하다. 정확히는 원작이 아니라 태양의 사자 철인28호 쪽. 아틀라스는 철완 아톰과 비슷하며 샤카는 다프트 펑크와 상당히 비슷하다.

  • 작가가 오래 전 SBS에서 악마의 열매에 대해서 소상하게 설명해줄 박사가 등장할 것이라고 이야기를 했던 적이 있는데, 베가펑크는 악마의 열매를 사물에게 복용시키거나 인조 악마의 열매를 만드는 등 악마의 열매와 관련이 큰 행적을 보인 바가 있기에 오래전부터 악마의 열매에 대해 설명해줄 박사일 거라는 추측이 많았고 그만큼 등장을 기대받은 캐릭터다.

  • '벌지모아의 악몽'의 범인인 프랑키와의 만남이 기대된다는 반응이 많다. 아직 재능이 완전히 개화하지 않은 어린 시절 때 만든 설계도라도 어릴 적 추억이 담긴 물건일 텐데 그걸 싸그리 날려먹었으니. 일단 프랑키는 베가펑크를 엄청나게 존경하고 있다. 작가가 그린 프랑키의 미래 모습이 베가펑크의 섬 난방을 완성하는 것일 정도니... 다행히 베가펑크는 두뇌두뇌 열매로 인한 완전기억능력을 지니고 있어서 무난하게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다.

  • 새로 등장한 캐릭터인 베가펑크가 동료로 들어올 것이라는 설도 부상했다. 물론 애로사항도 상당히 많아서[32] 동료까지는 되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베가펑크가 CP0에게 목숨이 노려지는 현재 스토리의 흐름을 보면 적어도 한동안 동행자, 동맹 포지션이 될 가능성은 상당히 높다.[33]

  • 새틀라이트 중 릴리스와 아틀라스의 외형이 공개된 후 몇달 전 공개되었던 원피스 필름 레드의 우타가 연상된다는 의견이 있다.[34]

  • 폐허가 된 오하라에서 등장한 충격적인 과거 모습이 화제가 되었다. 그 모습을 옆에서 보고도 전혀 웃지 않는 드래곤도 재평가 되었다. 최측근이라는 놈들이 이반코프나 몰리같은 놈들인데 이미 그런쪽으론 도가 트지 않았을까[35]

  • 표지 연재 '에넬의 달 탐사기'에서 과거 베가펑크의 머리와 비슷한 형태의 해골 마크가 그려진 모자를 쓴 우주 해적이 등장한 적 있다. # 이 때문에 우주 해적들이 혹시 베가펑크가 정찰용으로 달에 파견한 로봇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다만, 긴 해골마크를 단순히 우주해적이 쓰고 있는 긴 모자를 형상화한 것이라고 볼 수도 있고, 우주 해적들 중 다른 인물은 평범한 모양의 해골마크가 그려져있는 모자를 쓰고 있기도 해서 베가펑크와 딱히 연관이 없을 수도 있다.

  • 시종일관 연구밖에 안 하는 과학자면서도 발이 굉장히 넓은 편이다. 세계정부에 속한 인물이다보니 센토마루 등 세계정부와 관련된 인물들은 물론이고 전공 분야는 고고학으로 다르지만, 베가펑크와 마찬가지로 해당 분야의 최고권위자 위치에 있던 클로버 박사와 해적(혹은 악의 조직 일원)과 혁명군에도 인연이 있다. 동업자였던 빈스모크 저지, 시저 클라운, 퀸이나 혁명군이자 자신의 실험체였던 바솔로뮤 쿠마와 인연이 있는 것은 별로 놀랍지 않으나, 베가펑크와 전혀 엮일 일이 없을 것 같았던 혁명군 총사령관 몽키 D. 드래곤과도 직접적인 인연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36] 베가펑크의 지인들 중 작품의 주연이 되는 밀짚모자 일당의 친부가 드래곤과 저지 둘이나 있고 프랑키는 베가펑크의 기술과 발명품 중 일부를 답습했다는 점에서 밀짚모자 일당에게도 베가펑크의 영향력이 지대하다고 볼 수 있는데, 특히 프랑키는 베가펑크의 발명품 덕분에 엄청난 파워업을 하였고[37] 그것을 십분 전투에 활용하고 있는 것을 보면 간접적으로 밀짚모자 일당에 큰 영향을 미친 셈이다.

  • 본업은 과학자이긴 하지만, 과학 이외에도 학자로서의 자부심도 강하다. 이런 기질덕분에 과학만이 아니라 역사, 의학등 다종다양한 지식들을 고루 섭렵했으며 호기심을 채우기 위해서라면 정부의 의지와 반대되는 일도 기꺼이 하는등 오하라의 학자들과 비슷한 본성을 가지고 있다.

  • 의외로 덩치가 꽤 좋다. 1067화를 보면 징베와 나란히 서있는데 키 차이가 머리 하나 정도 차이밖에 나지 않고 키가 정확히 똑같은 루피와 보니를 비교하면 월등히 크다. 해당 컷에 비대해진 머리가 있던 부분이 설명되어 있는데 그걸 고려하면 징베조차 아득히 넘기는 높이.

  • 쿠마 건으로 보니에 대한 죄책감이 상당히 깊은 것으로 보인다. 자신을 보자마자 죽이려들다시피 하는 보니의 반응에도 많이 컸구나라며 오랜만에 만난 손녀딸 보듯 하는 멘트를 날린다. 후에 보니가 기절하고 자기에게 저런 반응을 보이는 건 당연하다고 인정한다. 줄 게 있다는 건 정황상 쿠마를 원상회복시키는 기술일 듯.[38] 릴리스의 왈가닥 기질과 요크의 게걸스럽게 먹는 모습, 노리고 만든 듯한 둘의 귀여운 외모를 보면 묘하게 보니에 대한 회한을 투영하여 만든 것처럼 보이기도.

[1] 출처 : 원작 485화.[2] 세계 최고의 두뇌를 가진 사내는 정발본의 의역이다. 세계 최대의 두뇌가 베가펑크의 외모와 능력에 대한 복선이었다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결과적으로 아쉬운 번역이 되었다.[3] 출처 : 원피스 블루 딥[4] 8이 '바', 9가 '쿠'로 읽으면 바쿠가 되어 펑크와 발음이 유사해진다.[5] 출처 : 원작 1066화.[6] 본모습이 공개됨에 따라 성우가 바뀔 가능성이 높다.[7] 자신이 카이도의 혈통인자를 통해 직접 개발한 인조 악마의 열매의 결과물이 '분홍색' 용이었다는 걸 듣게 되자 땅에 머리를 박으면서 대실패라고 한탄했을 정도이며, 그 결과물이 여러가지의 의미로서의 실패인 것도 감안해야 한다.[8] 실제로 이런 요소탓에 수전노 기질이라도 생겼는지 에그헤드의 서비스는 버튼 하나로 손쉽게 음식과 옷을 만들 수 있는데, 모두 유료다.정작 그걸 돈내고 사 줄 사람은 거의 없다는게 함정[9] 원피스에 완전 선 성향의 해적은 없다. 밀짚모자 해적단과 빨간마리 해적단같은 극소수의 피스메인조차도 다른 모거니아 계열 해적보다 나을뿐 결국 해적이다. 하물며 대부분의 해적들은 일반적인 '해적' 이미지에 가까운 악당이 맞으며, 파시피스타의 발명은 해군의 희생을 줄이며 저런 악당을 체포, 또는 처형시킬 수 있는 수단이니 공익적인 관점에서 보면 분명 좋은게 맞다. 오죽하면 1부 마지막 화에서 해적이 다시 들끓기 시작하자 네펠타리 코브라가 "해적들이 전부 루피 군 같다면 얼마나 좋겠는가."라고 한탄할 정도.[10] 최초로 베가펑크가 언급된 장면이다. 이때 베가펑크의 이름을 처음 들었던 루피는 2년 후 후술할 새틀라이트 중 한 명인 아틀라스의 자기 소개를 듣고 이름을 정확히 말하며 코비한테서 들은 적 있는 이름이라고 말하였다. 핸콕의 과거를 들을 때 나왔던 피셔 타이거의 이름을 어쩌고타이거라고 하며 어디서 들어본 것 같다며 긴가민가했던 것과 달리 베가펑크의 이름에 대해서는 정확히 기억하고 있던 것.[11] 명탐정 코난같은 작품 외의 어지간한 소년만화가 원래 두뇌캐가 별로 안나오지만 그중에서도 원피스는 전체 등장인물의 숫자에 비하면 비율이 굉장히 낮은 편이다.[12] 나미랑 벤 베크맨은 이스트 블루 편 기준으론 작가 공인으로 1,2위를 다툴 정도로 머리가 좋다. 본인들 선장보다[13] 사실 따져보면 어쩔 수 없는 게,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벤 베크맨을 제치고 따져보면 나미는 기상 예측과 독도법에 편중된 지식이고 로빈 또한 여러 분야에 나름 지식을 쌓았지만 출신이 출신인 데다가 목적까지 엮인 만큼 고고학 전문, Dr. 쿠레하는 의사이며 빈스모크 저지는 인체공학+로봇공학에만 특화된 상태, 퀸, 시저 클라운, Dr. 인디고는 화학병기 특화다. 애초에 특정한 한 두 분야만 놓고 본다면 저들 모두 천재 소리 들을 만한 능력자지만 베가펑크가 지식과 과학 전반에 한해서는 비교를 불허하는 괴물이었을 뿐이다.[14] 그 전까지도 클리크의 갑옷이나 프랑키의 신체 등 오버 테크놀로지는 분명 존재하였으나 이런 설정들은 해적물에 맞게 '살아있는 함선' 정도로의 느낌이 강했던 반면, 베가펑크의 기술은 그보다 더욱 현대 과학이나 SF적 양상을 띄고 있고 2년 후 스토리부터 베가펑크와 그의 과거 동료들이 창조해낸 기술들이 적극적으로 등장하고 있다.[15] 출처 : 원작 1059화.[16] 출처 : 원작 433화.[17] 출처 : 원작 658화.[18] 저지가 혈통인자를 이용한 클론 기술을 지니고, 시저가 독가스 병기와 스마일 기술을 지녔으나 둘 다 레이저 기술은 지니지 못했었다. 반면 퀸은 사이보그 기술로 저지의 다른 것은 만들었지만, 클론 병사 기술은 없었고 독가스 기술과 스마일 기술도 없었지만 레이저 기술은 있었다. 베가펑크의 마이너들에 불과하나 셋은 각자 전문분야가 있던 셈.[19] 물론 완벽주의는 둘째 치더라도 청룡은 말 그대로 '청룡'(푸른 용)이 아이덴티티인데 분홍색의 용으로 변하였으니 어떤 의미로는 실패라고 볼 수 있다.[20] 출처 : 원작 698화.[21] 출처 : 원작 840화.[22] 출처 : 원작 698화.[23] 카쿠가 일손이 턱없이 부족하다는 의미인 일본 속담 '고양이 손이라도 빌리고 싶다(猫の手も借りたい)'을 인용하며 고양이(새틀라이트)라고 했는데, 고양이가 정식 명칭인지 아니면 방금 인용한 속담과 연결지어 이해하도록 하는 표현인지는 아직 불명이다.[24] 실제로 로봇 형태인 피타고라스와 에디슨 외에는 쓰고있는 헤드폰에 긴 안테나가 달려있는데, 송수신용 안테나로 추정된다.[25] 어떤 면으로 보면 스타크래프트의 저그와 유사하다. 베가펑크의 뇌를 초월체로 치면 새틀라이트들은 정신체에 대응하며, 개중 생리적인 욕구를 전담하는 요크는 군락을 유지하는 일벌레와 점막 등에 대응된다.[26] 보니 왈 "기구였어."[27] 포즈를 취해달라고 부탁한 기자에게 대뜸 혀를 내밀며 이 사진은 반드시 유명해질 것이라고 일부러 우스꽝스러운 포즈를 취한 사진이다. 결과적으로 그의 격의 없는 괴짜 과학자 이미지를 만들어 준 사진이 되었다.[28] 이 측면 그림자를 보면 43세 베가펑크의 길쭉한 머리가 그대로 실루엣에 드러나 있다. 최소한 이 시점까지는 머리가 길쭉했던 듯.[29] 베가펑크와 자주 비교되는 게 아카자야 9남자나 돈키호테 패밀리의 간부들이다. 특히 트레볼을 필두로 한 돈키호테 패밀리 간부들의 디자인은 추하고 괴상한 외모와 행동으로 비판을 받았는데, 베가펑크는 아예 작정하고 머리 크기를 엄청나게 높여서 괴상하게 만드니 어이가 없어서 웃기다는 반응부터 나오게 되었다.[30] 머리가 크면서도 천재인 캐릭터로는 대표적으로 지미 뉴트론이나 마블 코믹스의 리더가 있다. 과거 시점의 외모의 경우는 리더처럼 머리가 크고 앞머리 모양도 비슷하지만 베가펑크는 리더와 비교도 안될만큼 크다는게 차이점인데 리더가 만화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던 시기가 1964년인 점을 생각해보면 그 특유의 머리 크기의 모티브가 되었을 가능성도 있다.[31] 그나마 알려진 것이 루피와 모종의 관계가 있고, 정부 입장에서 위험한 사상을 가졌다는 것 정도였다.[32] 일단 가장 심각한 건 프랑키가 설 자리가 증발한다는 점. 프랑키가 들어왔을 때 우솝도 기술자 포지션을 빼앗겼지만 그래도 특기 분야가 있다는 설정으로 명맥은 유지 중인데 베가펑크의 능력이면 아예 둘의 상위 호환일 가능성이 크다. 그리고 새틀라이트가 6명이나 있는 게 밝혀지면서 졸지에 베가펑크가 합류한다면 10명째 동료가 아니라 한 번에 16명째 동료가 들어오는 과도한 증원이 이루어지게 된다. 물론 꼭 전원이 들어올 필요는 없으니 이건 그렇게 심각한 문제는 아니지만 프랑키가 베가펑크가 모아둔 설계도를 날려버린 전적도 있어서 섞일래야 섞일 수가 없지만 베가펑크의 열매의 능력덕에 제대로 섞일 가능성도 높은 편이다.[33] 상황에 따라서는 쿠마의 세뇌(?)를 풀어줄 수도 있을 것이고 신형 파시피스타인 세라핌의 약점 등을 알려줄 가능성도 존재한다. 기존 파시피스타는 기계여서 그냥 부수면 되지만 세라핌은 아예 생물로 취급되니 특수한 방식이 필요할지도 모른다.[34] 릴리스의 헐렁한 외투를 입은 옷차림과 한쪽 눈을 가린 헤어스타일, 아틀라스의 투톤 헤어스타일 등 우타와 일부 흡사한 디자인이 보인다.[35] 애초에 드래곤 본인이 언급했듯 베가펑크와 드래곤은 이때 이미 구면이라 이제와서 놀랄 이유도 없다. 심지어 이 당시엔 불법연구팀이긴 해도 사설팀에 있던만큼 이곳 저곳에서 정보를 듣고 있던 사람이 많았을테니 이당시엔 나름 외형도 널리 알려졌을 가능성이 높다.[36] 하지만 복선이 없는 것은 아니었다. 작중 내내 베가펑크가 악인이 아니라는 묘사는 여러번 등장했으며, 드래곤은 쿠마의 사이보그화에 대한 진실을 알고있었기에 쿠마의 사이보그화를 주도한 베가펑크와 접점이 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