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 메가 벤다 1 화 - aka mega benda 1 hwa

우선 시작하기에 앞서 저는 친구에게 아카메가 죽는다는 스포를 당한 상태로 보기 시작했습니다. (사실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또 다른 한명은 저에게 주인공은 아카메인걸 명심해둬! 라고 말했는데 이게 무슨 소리인지..뭐, 마지막화를 보면 전부 다 알겠지요?

그리고 싸이코패스를 본 후라 치유물을 찾고 있던 저는 그냥 보기로 했습니다. 그럼 리뷰 시작해보죠.

아카 메가 벤다 1 화 - aka mega benda 1 hwa

처음 시작은 마차가 숲을 지나는 것에서 시작하네요

땅에서 괴물이 마차를 습격! 괴물의 이름은 토룡이라 하는군요.

그렇게 마차의 두 사람이 위험한 상황.

그런 타이밍에 좋게 등장한 한 소년. 거대한 토룡의 팔을 순식간에 절단해버립니다. 시작을 보아하니 이 녀석이 주인공인듯 하군요.

그리고 이어서 괴물을 작살내버립니다. 생각보다 먼치킨 주인공일수도?

목숨을 구해줘서 고마운 두 사람은 소년을 대단하다고 칭찬합니다. 하지만 칭찬하면 끝없다는 듯이 허세부리며 자신의 이름을 부르는 소년.

이름은 타츠미라고 합니다. 타츠미는 자신이 제도에서 출세할거라고 합니다.

제도에서 출세할거란걸 들은 남자는 얼굴 표정이 어두워지면서 제도는 토룡보다 훨씬 위험한것들이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인간이라는군요. 제도에 뭔가가 있나봅니다.

하지만 타츠미는 그런건 신경안쓰는지 다시 제도로 향합니다.

시작을 보아하니 원피스나 헌x헌 비슷하군요. 소년모험물인가?

그렇게 제도에 도착! 타츠미는 도착하자마자..

제도의 병사에 입단하려 합니다.

그런데 이놈이 너무 허세가 쩌는지 졸병말고 자기는 바로 대장부터 시작하고싶다고 때를 씁니다. 당연히 결과는..

쫓겨나가고 안습한 신세입니다. 그와중에 사고를 쳐서 자신의 명성을 알릴까 생각하는 타츠미. 정상은 아니네요.

그런 타츠미에게 다가온 한 금발머리 여성.

타츠미 취향이 저랑 비슷한지 그곳에서 눈을 때지 못하네요.

이 와일드한 육식계 누님은 자기가 빨리 높은 직위를 얻는 법을 알려준답니다. 대신 밥을 사라는 누님.

대낮부터 술.. 그렇게 타츠미는 누님에게 밥을 사주며 높은 직위를 얻는 법을 묻는데

그 방법은... 돈과 인맥이랍니다. 음..이걸 누가 모르는 걸까요? 여기도 세상은 더러운듯 합니다.

헌데 그런것도 모르고 살아온  순수한 시골 소년 타츠미.

누님은 그런 소년에게 자기가 군에 아는 지인이 있다며 돈만 있으면 된다고 합니다. 당연히 순수한 시골 소년 타츠미는 자기가 있는 돈을 다 꺼내듭니다.

호갱 잡았다는 눈빛.

그리고 누님은 갔다올때까지 기다리라면서 자신과의 만남은 많은 공부가 될거라고 말합니다.

남을 의심하는 것 조차 모르는 타츠미.

그리고 그 호구는 하루종일 누님만을 기다립니다.

이제 가게문닫을 시간인디?

아니..지금 누구를 기다리고 있는데요.

그거 님 사기당한거임ㅋ

가게주인한테 사기당했다는 걸 알게된 타츠미. 사기당한 메이플 초딩의 표정.

현재의 제도에서는 사람을 쉽게 믿지 말라하는군요. 현 제도가 얼마나 개판인지 알수있는 부분.

그는 가게를 나오며 슴가녀라고 누님을 깝니다.

결국 거지가 된 타츠미. 검술은 좋은데 지능스탯은 안찍었나봅니다. 그렇게 노숙생활을 하나 싶었지만..

노숙하는 타츠미를 보고 멈춘 한 마차.

마차에서는 한 소녀가 내립니다. 부유한 집안의 아가씨인듯 하군요.

이름은 아리아. 그녀는 타츠미에게 자기집에서 재워준다고 합니다.

하지만 아까 사기를 당해서인지 의심으로 가득 차게 된 타츠미. 인신매매라도 생각들었나봅니다.

ㄹㄹ를 이용한 인신매매..후후

구라안치고 진짜라는 아리아. 옆 졸개들은 아리아 아가씨께선 너같은 호구들을 못보고 지난간척 못한다고 합니다.

그런 마음씨 착한 아리아에게 얼굴이 붉어진 타츠미. 취향이 저랑 비슷한가 봅니다.

그렇게 아리아에게 마음을 열고 아리아의 저택으로 가게 된 타츠미.

엄청 부유층인듯한 아리아. 저 두 사람은 아리아의 부모인듯 하군요.

타츠미는 그들에게 자기 소개를 하게 됩니다.

그리고 아리아의 처음부터 너 혼자 였냐는 질문에 과거회상을 하며 말하는 타츠미.

이 두명이 타츠미의 처음 동료인듯 하군요. 이름은 오른쪽부터 왼쪽부터 각각 이에야스, 사요라고 합니다.

셋은 가난한 자기들의 마을을 구하기 위해 제도에서 출세하기로 한거였군요. 그런 그들을 위해 촌장은 떠나기전에 타츠미에게 무언가를 전합니다.

마징가Z 이상한 목제 피규어인형를 타츠미에게 준 촌장. 이것이 너희들을 지켜줄거라고 하는데요.

그런 촌장에게 고맙다며 마지막 말을 남기고 셋은 마을을 떠납니다. 여기까지가 과거의 회상.

회상을 끝내며 도중에 산적의 습격으로 셋은 흩어졌다고 합니다.

타츠미는 그 두명을 걱정하는데요.

역시 자식이랑 부모는 닮은건지 아리아의 아버지는 자기 인맥들에게 그 둘을 찾아보겠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 둘을 꼭 만날거라는 아리아. 얼굴만큼이나 마음씨가 예쁘네요ㅎㅎ

아리아가 이 애니의 히로인일려나요? 근데 의문점이 어째서 OP에는 아리아나 사요, 이에야스가 한번도 나오질 않았냐인데

설마 1인용 엑스트라일리는.. 너무 아까운데

이렇게 둘이 플래그도 세워질거 같은데 말이죠. 나도 너의 모험에 따라갈래! 이런식으로..

아무튼 타츠미는 그런그들에게 감사해하며 하룻밤이 지나갑니다.

다음날 아침 아리아 졸개들과 타츠미는 아침부터..

아리아의 쇼핑에 어울려주게 됩니다.

그러던 중 졸개한명이 타츠미에게 어느 장소를 보라고 합니다.

그곳으로 보자마자 놀라는 타츠미. 그곳은..

제도의 한 가운데에 있는 궁전. 저기에 나라를 다스리는 왕이 있다는건데 졸개는 여기서 제도는 현재 왕이 나라를 다스리는게 아니라고 합니다. 

왕이니 쇼타겠지요. 히히 오토코노코 좋다.

사실상 나라를 다스리는건 나이가 어린 왕을 세워두고서 폭군정치를 펼치는 대신이라고 합니다. 모든 것은 이놈이 원흉. 이놈이 최종보스란걸 나타내주네요.

그리고 제도에는 다른 무서운 놈들도 있다는 졸개.

그놈들은 나이트 레이드라는 암살자 집단. 수배서를 보니 아카메도 나이트 레이드 소속인듯 하군요.

이 세계관에서는 칠무해, 아카츠키 , 환영여단 비슷한 조직 같군요.

아무튼 졸개는 타츠미에게 앞으로 각오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밤.

한 밤중에 아리아의 어머니가 복도를 걸으시네요. 일기를 쓰시는게 취미라고 하십니다.

어머니도 참 동안이신듯.

그런데 갑자기 칼날이 피킹 하고 빛나더니..

.......?

...............................? 이거 치유물일텐데?

후우..여기서 진짜 몇분동안 일시정지했었습니다. 누군지도 모르는 안경잡이가 뜬금포로 아리아의 어머니를 프/렌다로 만드셨는데

토막내고 하는 말이 압권.. "미안합니당^^" ....

제가 평소에 안경캐릭터를 그닥 좋아하는 편이 아닌지라 엄청 딥빡.

그리고 그런 살기에 잠에서 깬 타츠미. 무언가의 위험을 느끼고 어서 방에서 달려나갑니다.

달리던 중 요번 사건의 범인인듯한 나이트 레이트를 목격.

타츠미는 고민합니다.

1.싸운다.

2.관전.

관전 선택. 그리고 팝콘 드십니다.

2 VS 3 매치

졸개들중 좀 친절해보였던 아저씨가 먼저 달려나갑니다.

허나 엑스트라가 거기서 거기지. 좀 불쌍한 아저씨.

이어서 엑스트라2 떡꼬치행.

남게 된 엑스트라3은 벌벌 지리고만 있습니다.

도망을 시도해보지만 엑스트라가 거기서 거기지. 엑스트라 3도 결국 사망.

나름 귀여워보이는 핑크 ㄹㄹ가 사람을 저렇게 죽이는군요^^

휴ㅋ 안싸우길 잘했당.

한편 아리아의 아버지는 이미 기습을 당한상태였습니다.

딸만은 살려 달라는 아리아의 아버지ㅠㅠ

하지만 나이트 레이드는 딸도 곧 니 곁으로 보내준답니다..

지금까지로만 보면 나이트 레이드가 쓰레기 집단으로만 보이는데 거기 소속된 아카메는 주인공..

아 앞 스토리가 빨리 궁금해지네요

어쨋든 딸 아리아는 무사히 도망치고 있었습니다. ㅠㅠ 다행.

자기 부모님이 죽은건 알고 있을까요..

아리아까지 죽었으면 나이트 레이드때문에 여기서 하차했을듯 합니다.

타츠미는 다행히 아리아를 발견하게 되고 엑스트라 4는 뒤 창고에 숨어 있을테니 그녀석들을 막아달라합니다.

무리라고 말하는 타츠미. 그리고 말끝나기도 무섭게 아카메 등장.

포스가...ㄷㄷ

허나 타츠미는 자기의 은인인 아리아만큼은 지켜내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둘이 격돌!

하진 않고 아카네는 목표대상이 아니라며 그냥 무시하고 아리아를 노립니다.

그렇게 마지막 엑스트라 4 사망.

아리아는 죽을 위기에 놓이게 됩니다.

설마 치유물인데 저런 귀여운 소녀를 죽이겠습니까?

마침 타츠미가 아카메를 공격해 아리아를 구해냅니다.

너만 믿으마 타츠미.

아카메는 그런 타츠미에게 너는 암살대상이 아니라고 그냥 좀 꺼지라합니다.

물론 타츠미는 물러서지 않습니다.

그럼 님도 죽여드림

히익..!

둘이 저러는 사이에 아리아의 아버지를 죽인 수인이 저택에서 걸어나옵니다.

그 수인은 아카메가 아직도 일을 못 끝냈다는거에 놀라 상황을 보는 수인.

이 수인 가만히 보니 아까 사기치고 도망간 누님 아닌가요.

맞네요. 그 금발 거유 누님은 상황을 본다음 타츠미가 운도 지지리게 없다합니다.

그렇게 서로 선빵을 기다리는 두분.

선빵이 싸움의 승자다!

타츠미는 먼저 달려들어갑니다.

하지만 아까 맨처음 죽은 졸개처럼  똑같이 역관광.

켁! 피대신 침흘리네요.

이렇게 타츠미는 사실 주인공이 아니라 1화에서 한번 써먹는 엑스트라..

는 훼이크고 죽은 척 했답니다.

아까 찔렸던건 사실 심장이 아니라 목재인형. 그래서 깊게 안들어가고 피도 안흘렸던거군요.

타츠미는 마을사람들이 자기를 구해줬다고 합니다.

그래서 어쩌라고ㅋ

말 그대로 상황은 달라진게 없습니다. 단지 목숨 1up을 했을뿐.

ㅈ도 맛데..

ㅈ까

그렇게 다시 1회용 엑스트라행 가는가 싶었지만..

수인 누님이 막아 살려주십니다.

근데 구해줘서 감사하다고 할지 언정 슴가녀라고 화내는 타츠미.

사실상 이렇게 된게 다 저 누님때문이긴 하죠.

누님은 흥분좀 하지말고 보여줄것이 있다고 합니다.

뒤에 아리아의 표정이 뭔가 있는듯하군요.

이 창고에는 과연..

거칠게 문을 박살내시는 누님. 이름은 레오네라고 합니다.

아무튼 이것이 이 집안의 감춰진 비밀이라고 알려주는 레오네 누님.

타츠미의 표정이 극악으로 바뀝니다. 그의 표정이 이렇게 바뀐 이유는..

여러 사람들이 감금, 고문당하고있었습니다. 그중에는 이미 죽은 시체도 널렸으며 이어서 타츠미는..

사야를 보게 됩니다...

음.. 이거 치유물 아닌가요? OP에 안나온것부터가 이미 사망플래그였을지도..

아리아네 집안은 제도로 처음 올라온 사람들을 좋은 말로 낚아서 감금과 고문 등 여러가지 학대를 하며 즐긴다고 합니다.

만일 이게 사실이라면 엄청 S한 집안이네요

아리아는 뒤로 살금 살금 도망칠려합니다. 설마..진짜는 아니겠지 아리아짱. 

어딜ㅋ

아리아는 자기는 저런것을 모른다며 자기를 믿어 달라합니다.

저도 믿고싶습니다.설마 그 착한 아리아짱이..

하지만 이어서 타츠미를 부르는 감옥안의 한 소년.

그는 다름아닌 친구인 이에야스.

이에야스는 저 여자가 준 음식을 먹고 어느샌가 눈떠보니 여기에 있었다고합니다. 사요도 저 여자가 괴롭히며 죽인거라고..

갑자기 이를 갈며 손을 뿌리치는 아리아 짱.

아..설마 아니겠죠? 그 불쌍한 사람들을 보기만 하면 도와주는 착한 아리아짱이.. 그 착한.. 아리아짱이

그 착한..

.

.

.

음.........

네, 아리아는 나쁜뇬이었습니다. 물론 사실 처음부터 수상한 냄새가 났었습니다. 저 카오게이를 보세요. 유희왕 마리크급이네요.

그리고 사망 플래그 확정.

근데 이때 아카메에게 잠시 기다려달라고 하는 타츠미.

타츠미는 칼을 꺼내들더니..설마..

저게 치유물 남주의 사람을 베고 난 후의 표정입니다.

솔직히 좀 충격이더군요. 소중한 사람을 잃고난 후의 분노라고는 해도 쉽게 사람을 죽일줄은..

이분은 그런 타츠미에게 감탄하시네요. 이분도 머리는 정상이 아닌듯.

복수를 해줘서 통쾌하다는 이에야스.

하지만 몸의 반점같은게 원인인지 피를 토합니다.

타츠미는 서둘러 달려가보지만 이미 늦은듯합니다.

아카메 왈 무슨 병이라고 합니다.

아리아의 어머니는 그런 병을 걸리게 한 후에 반응을 일기에 쓰는것이 취미였다고 하는군요.

아까 그 일기쓰는 취미가 이런거일줄은.. 

아직 숨이 붙어있는 이에야스는 '사요는 끝까지 저 여자에게 굴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자신도 멋있게 죽어야 된다며 손을 위로 들고선



마지막까지 개그를 치며 찌는 결국 못내고 죽는 이에야스.

안쓰러워서 못봐주겠는지 이만 가자는 아카메.

그런데 레오네는 이 소년을 자기네들 동료로 삼자는 뜬금포 제안을 합니다.

ㅇㅇ?

그렇게 억지로 끌려가는 타츠미.

감동적인 순간도 이렇게 께뜨려버리네요.

자기는 둘의 무덤을 만들어줘야 된다고 울부짖는 타츠미.

레오네는 자기가 나중에 시신를 가져준다고 말합니다.. 어째 사요, 이에야스 둘의 취급이..

뭐, 그 다음부터는

억지로 '나이트 레이드'에 들어가게 됩니다.

그냥 납치수준ㅋ

어째 게이향을 품기는 갑옷 안의 남자. 얼굴이 어서 궁금해지네요.

아카메 너무 예쁨.

아무튼 일도 끝냈고 철수하자는 아카메.

그렇게 타츠미는 '나이트 레이드'에게 어디론가 끌려가며 1화는 끝이 나네요.

후우..리뷰가 끝났는데 마음이 복잡합니다.

이 애니에 대한 저의 느낌을 한 문장으로 말하자면..

뒤통수를 쎄게 맞은 듯 하네요!

분명 처음 시작은 성장하는 소년 모험물풍의 치유물이라 생각했는데 현재까지 치유물일만한 장면은 없었네요.

일단 친구는 이제 거기서 부터 치유물 시작이라는데 낚시는 아닌가 싶기도 하고, 친구 왈 "이제 목욕신도 나오고 치유물 시작이야!"

그러니 저는 믿어보고 한번 끝까지 볼렵니다. 물론 재미도 있습니다.

친구 두명의 "아카메는 죽어", "애니의 주인공은 아카메야." 이 말도 매우 신경쓰이고요.

둘중에 한명은 거짓말일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