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 S4 고질병 - audi S4 gojilbyeong

너무 오래 된 차량의 경우 정말 답이 없으므로 e90 3시리즈 이 후 출시 차량만 작성하겠습니다. 그 이 후 출시차량의 경우 나름 부품수급도 괜찮고 애프터에서 관리 할만하다고 판단해서 입니다. 

 

가격대는 엔카 기준 외판교환정도의 무사고대의 가격 기준으로 하겠습니다. 키로수와 연식은 각 차량별로 추천점이 달라 다르게 표기할 께요.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모든 차량의 가격레인지는 엔카기준으로 키로수 연식 무관으로 외판교환 정도까지는 용인하고 성능기록부가 있는 차량 기준으로 스타트가입니다. 당연히 그 차량이 처음 등장하는 가격레인지에서는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중복기재를 안하기 위해서 한 번 등장한 차량은 페이스리프트 등의 사유가 없으면 다시 쓰진 않겠습니다. 

 

가격에 대한 댓글들이 많아서 엔카 링크를 달까 고민했지만 뭔가 홍보가 될 수 도있고 해서 링크는 달지 않을께요 1분만 투자하시면 검색되실 거에요.

 

1000만원 이하 

 e90 320i, 320d : 우주명차라는 별명이 있듯이 정말 좋은차입니다. 지금 기준으로도 쉬어드라이빙 이라는 말이 제일 잘 어울리는 차라고 생각합니다. 의외로 길거리에 돌아다니는 e90이 그리 촌스러워 보이지 않는 것을 보면 괜찮은 디자인라고 생각됩니다. 

- bmw 특유의 누유가 많은 차량. 반드시 사기전에 리프트 띄워보고 누유가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아니면 네고를 하고 속편하게 가스켓류를 전부 갈 것을 추천드립니다. 

 

b8 a4(페이스리프트 전) : 지금 봐도 예쁜 외관. 아우디 신드롬의 시작인 b8 a4입니다. e90이 약간 올드해보이는 감이 있다면 b8의 경우에는 인테리어, 익스테리어 모두 자동차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고서는 올드하다고 느껴지지 않을 정도는 됩니다. 다만 그래서 인지 e90보다 시세가 약간 높은 편이며 1000이하에서는 키로수나 사고유무 타협이 필요합니다. 

-미션 고질병이 있지만 미션오일 제때 갈아주면 괜찮습니다. 기왕이면 콰트로 2.0tfsi 모델을 구할 것을 추천합니다. 아우디를 타는데 전륜을 타는 것은 크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1000~1500

1200이나 1300정도로 자르고 가려고 했는데 리스트의 유의미한 변화가 없어서 1500으로 잘랐습니다. 

 

위 리스트의 두 차량 상태가 더 좋은 것들을 구할 수 있습니다. 여전히 추천합니다. 

 

-골프 7세대 : 좋은차입니다. 여전히 핫해치의 기준입니다. gti나 gtd는 살 수 없지만 2.0tdi나 1.4tsi를 살 수 있습니다. 아이코닉한 차량인지라 개성을 표현하기도 좋고 주행질감도 탄탄합니다. 

 

-bmw 1시리즈 : bmw의 마지막 후륜해치백. 이 가격에 f바디와 zf8단 미션을 느껴볼 수 있습니다. e90과 비교하면 굉장히 고민이 되겠지만 zf8단 미션 하나만으로도 저는 120d를 선택 할 듯 합니다. 

 

-인피니티 g37 : vq엔진을 경험 해볼 수 있습니다. 직빨하나는 위 리스트의 차량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잘나갑니다. 다만 브레이크가 약점이고 핸들링의 느낌은 bmw나 아우디보다는 한 수 아래라는 평입니다. 일제차량 답게 미친 내구성을 자랑하니 데려오면 큰 돈 안들어갈 가능성이 높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1500~1700

여기가 제가 생각하는 수입 중고차량 극 가성비 구간입니다. 리스트가 확 늘어납니다. 수입 중고차량을 원하신다면 그래도 이 이상의 가격대에서 고르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f30 3시리즈 : 이제 드디어 f30 3시리즈를 살 수 있습니다. 물론 주행거리와 연식은 타협을 해야하지만 그래도 수입차량의 상징 같은 차량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f30 3시리즈는 가격대별 편차가 매우 심해서 보증이 살아있느냐에 따라 감가가 굉장히 심합니다. 

 

-f10 5시리즈 : 강남 소나타 f10 5시리즈도 가능합니다. 마찮가지로 주행거리와 연식을 타협해야합니다. f10 5시리즈의 경우 13년식을 전후로 꽤 큰 차이를 보이는데 이 가격대에서는 외판 몇개 교환한 12년 이전년식만 가능하긴 합니다. 

 

-b8 a4 페이스리프트 : f30 3시리즈의 라이벌 b8 a4도 이 가격대입니다. e90과 다르게 페리모델의 경우 b8 a4가 f30 3시리즈보다 저렴합니다. 콰트로와 아우디의 댄디함이 좋으시다면 백만원 정도 아끼고 a4를 선택하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w212 e클래스(페리전): 뭔가 e클래스 하면 딱 떠오르는 전조등 두개로 갈라진 w212 e클래스도 이 가격에 가능합니다. 인테리어와 익스테리어가 매우 고루하지만 삼각별 뱃지와 벤츠 특유의 주행질감을 원하신다면 매우 저렴한 가격에 체험 가능합니다. 다만 몇몇 고질병이 있는데 수리비는 벤츠입니다. 호갱님!!

 

-티구안 : 세단계에 f30 3시리즈가 있다면 suv계에는 티구안이 있습니다. 어디하나 모자란 구석 없는 수입차 입문용 suv. 저는 잘 모르겠는데 모두 좋아하시더라구요. 

 

1700~2000

의외로 리스트가 확 늘어납니다. 이제부터는 보증 살아있는 차량도 구매가능합니다.  

 

- a6 c7 : 키로수 연식 타협이 불가하지만 어째든 그 예쁜! a6 c7을 살 수 있습니다. a6 c7의 가장 큰 장점은 디젤 6기통을 이 가격에 체험 가능하다는 점입니다. 거기에 아우디의 7단 dct까지! 콰트로는 덤.  벤츠나 bmw의 경우 2.0과 2.2디젤이 메인스트림이라서 6기통 디젤의 가격이 어마어마하게 비싼데 아우디의 경우 특히 중고차량의 경우 2.0과 3.0차량의 시세차이가 크지 않습니다. 특히 페리전 a6의 경우 2.0은 cvt에 논콰트로이므로 절대 추천하지 않습니다. 3.0tdi 혹은 3.0tfsi차량을 추천합니다.  냉각수 누수되서 미션통째로 교환해야하는 경우가 생기므로 리콜을 받았는지 누수가 되지 않는지 잘 확인해보고 사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 렉서스 gs : es보다 고급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가격방어가 잘 되지 않아서 es대비 오히려 시세가 낮습니다. 렉서스는 10만키로부터 아시죠? 많이 팔리지 않아 구형 느낌 전혀 안나고 렉서스 답게 인테리어 소재도 좋아서 이 가격대 차량 중 가죽의 질 등은 제일 좋을 겁니다. 렉서스 라는 브랜드 밸류를 인정해준다면 좋은선택. 

 

-캐딜락 ats : 사실 좀 빠듯한 예산이긴 한데 매물이 있긴합니다. 넘치는 포스와 272마력의 2.0터보엔진과 이 가격대에서 mrc를 누려볼 수 있는 차량입니다. 럭셔리는 옵션이 너무 빠져서 추천드리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프리미엄 모델을 추천드립니다. 

 

-2000~2300

 

위에 언급한 차량들의 더 좋은 상태의 차량을 구할 수 있는 가격입니다. 

 

-es300h : 렉서스의 볼륨 모델 es300h입니다. 고장 잘 안나고 좋은 연비 나긋나긋함의 상징과도 같은 차량입니다. 

 

-is250 : 리뷰어들의 극찬에도 불구하고 안팔린 모델. 3이나 a4가 싫다면 선택 할 수도 있는 모델입니다. 물론 저라면 ats를...

 

-미니 3세대(보증남음) : 아이코닉의 극치 미니 3세대모델. 보증이 살아있는 모델과 그렇지 않은 모델의 가격차이가 크지 않으므로 예산을 조금 더 투자하여 무조건 보증남은 것을 사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미니는 워낙 말이 많아서.. 꼭 보증 남은 것으로 사세요

 

 

2300~2500

 

- w212 e클래스 페이스리프트 : 저는 페리 전이 벤츠스러워서 좋은데 페리 후에 반응이 엄청났던 모델입니다. 인테리어가 너무너무 고루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재규어 xe : 보증이 남아있는 xe를 살 수 있습니다. 물론 보증이 남은 3시리즈도 살 수 있으니 고민해볼 것을 추천합니다. 남들과 다름을 추구한다면 좋겠지만 구지.. 디자인은 매우매우 예쁩니다. 

 

-bmw 4시리즈 : 3시리즈는 흔해서 싫고 쉬어드라이빙머신을 원한다면 당신에게 4시리즈를 추천합니다. 약간의 디테일 차이가 큰 변화를 보입니다. 솔직히 4시리즈가 몇배는 더 예뻐요. 

 

2500~3000

 

-w205 c클래스 : 확실히 벤츠는 벤츠에요. c클래스는 이 가격대는 와야 살 수 있습니다. 좋은차이지만 f바디 5시리즈나 c7 a6보다 더 비싼 시세를 자랑해서 고민이 되실 것 같네요. 이 가격에는 보증 살아있는 c클래스는 살 수 없습니다. 

 

-5시리즈 gt : 이 가격대에서 가장 좋은 선택. 어마어마하게 큰 실내공간. 7시리즈 뺨치는 풀옵션 구성과 발매당시에는 못생겼다 까였지만 지금 보니 볼매인 차량. 저는 못타봐서 뭐라 말 못하겠지만 타본 사람들은 고속쿠르징 능력이 어마어마 하다고 하더군요. 13년식 이후 모델이 전자식계기판 등으로 확 바뀌었으니 13년식 이후 모델을 추천합니다. bmw의 고질병 누유는 당연히 있고 선루프가 고장나는데 수리비용이 어마어마하니 꼭 확인하시고 사세요

 

-a7 : 간신히 살 수 있는데 매물이 거의 없습니다. 3000이하에 구할 수 있다면 그 어떤 차량을 통틀어서 가장 간지가 나는 차량. 다만 간지를 제외하고는 a6와 같은데 1000만원을 더 주고 살지는 고객의 판단. 에어서스가 들어가 있는 모델의 경우 터지면 .... 절레절레 그 외 설명은 a6와 동일하니 참고하세요 

 

-미니 컨버터블(보증살아있는) : 드디어 뚜따를 살 수 있습니다. 뚜따의 경우에는 더더욱이나 보증 살아있는 모델 추천드려요. 물론 이 이하 가격에서도 e바디 3컨버라던지.. 미니 컨버라던지.. slk라던지 z3등이 있지만 저라면 불안해서 절대 사지 않겠어요. 

 

3000~3500

가장 가성비 안나오는 구간입니다. 위에서 언급한 모든 차량의 좋은 상태를 구할 수는 있지만 뭔가 더 신형 내지는 더 좋은차로는 갈 수 없는 마의 구간. 하지만 위에서 언급한 a7이라던지 5gt라던지 이런차량을 좋은 상태로 구할 수 있습니다. 

 

-캐딜락 cts : a6와 5시리즈가 싫으시다면 선택할 수 있는 차량입니다. 15년식의 경우 5년보증으로 보증도 늘려줘서 보증도 아직 다 살아있습니다. 

 

- f01 7시리즈 : 가장 운전하기 재미있는 대형차. 의외로 마니아층도 단단하고 30d 엔진의 경우 연비도 좋아서 좋아하는 사람이 진짜 많은 차입니다. 

 

-아우디 a8 : 신형이 국내 출시 안하는 관계로 여전히 현역인 차량. 시세도 가장 저렴하고 독3사 대형차를 느껴보고 싶다면 추천

 

-아우디 s4,5 : 드디어 독 3사 고성능 라인업을 경험해 볼 수 있는 가격대에 왔습니다. bmw의 40i라인업은 국내출시를 안하고 벤츠의 amg는 너무너무 비싸기에 독3사 고성능 라인업을 경험해 보고 싶다면 추천. 

 

-벤츠 a45amg : 핫해치의 끝. 2000cc 360마력 4륜에 mct.  이 가격대에서 살 수 있는 가장 재미있는 차량. 보증도 살아있는 것을 구할 수 있습니다. 사실 2000만원대도 있는데 구지 이 가격대에서 소개하는 것은 16년식 이후 부터 미션세팅이 달라져 완전 다른차량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예산이 부족하다면 16년식 이전은 2천만원대에도 구할 수 있습니다.

 

3500~4000

 여전히 가성비 안나오는 노답구간입니다. 그래도 특이한 차량 몇가지만 소개하고 이 글을 마칠까 합니다.

 

-s6 : 300km까지 쭉 밀어주는 슈퍼세단. 물론 m5나 e63급은 아니지만 그래도 독3사 슈퍼세단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차량

 

-f10 m5: 여러분 드디어 m을 살 수 있어요. 더 설명 필요 없죠?

 

-rs5 : e92m3의 라이벌. 8기통 미친배기소리. 탑기코에서 아우토반을 달린 그차! e92m3 대비 시세가 저렴합니다. 

 

-w204 c63amg : amg도 살 수 있습니다. 부다다다다다닥 이걸 보면 e92가격방어는 미친수준...

 

 

4천 이상 차량을 구매하신다면 신차와도 겹치게 되고 선택폭도 넓어져 이만 갈무리 하겠습니다. 사실 수입 중고차의 경우 1800~3500정도까지가 최고의 가성비 구간입니다. 이 보다 예산을 많이 잡게되면 신차와 간섭도 심해지고 애매해집니다. 

 

본인이 차량을 잘 모르신다면 잘 못 된 수입중고차는 패가망신의 지름길입니다. 꼭 고질병등을 동호회나 기타 등등에서 충분히 눈팅후에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차를 잘 볼 줄 모르시면 동행서비스를 이용해서 전문가와 고르시길 바랍니다. 국산차와 다르게 부품, 공임 차이가 어마어마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