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가이즈 넷플릭스 - baedeugaijeu nespeulligseu

배경이 꽤 독특한데, 주연+중요인물 2인 단 7인만이 동물이고 나머지는 모두 인간이며, 두 발로 서서 다니며 말을 할 줄 아는 수인과 평범한 일반 동물이 공존하는 세상이다. 캐릭터 디자인도 일관성이 없어서 물고기인 샤크와 피라냐가 물 밖에서 멀쩡히 활동하는 것도 모자라 사람 사지처럼 생긴 팔다리를 달고 있는가 하면, 뱀인 스네이크는 또 팔다리가 없이 뱀다운 모습이다.

  • 주토피아 때와 마찬가지로, 매력적인 동물 캐릭터 디자인으로 트레일러가 공개되자마자 퍼리 팬덤의 눈길을 사로잡아 수많은 팬아트들이 쏟아져나왔다.[70]

  • 세상의 선입견 탓에 자의 반 타의 반 악역의 삶을 살던 능글맞은 성격의 남자 주인공이 갱생하는 데 성실한 성격의 여자 주인공이 기여한다는 내용은 마치 주토피아의 두 주연 관계와 플롯을 연상시킨다.[71][72]

    • 더빙판에서는 생략되었지만 원판에서는 배드 가이즈 멤버들 이름 앞에 미스터/미스가 있다.

    • 원작의 작가 애런 블레이비는 쿠엔틴 타란티노의 영향을 받아 만화를 그렸고[73], 피에르 페리펠 감독도 펄프 픽션, 저수지의 개들, 마이클 만의 히트를 따라 LA를 배경으로 삼았다고 언급했다. 이 밖에도 가이 리치, 스티븐 소더버그, 뤽 베송, 미야자키 하야오, 토리야마 아키라등의 영향도 받았다고. 캐릭터 디자인은 루팡 3세, 명탐정 홈즈, 카우보이 비밥의 스파이크 스피겔, 어네스트와 셀레스틴 등의 영향을 받았다고 언급했다. 영화 인트로부터 저수지의 개들과 펄프 픽션의 인트로처럼 카페에서 시작되며 타란티노 영화 스타일답게 주인공들이 영화 내용과 아무 상관도 없는 쾌활한 수다를 떤다.

    • 전체적인 분위기는 슈렉과 같다. 진지한 느낌이 덜하고 슈렉만큼의 유머스러움 또한 덜하지만 이야기 자체는 슈렉만큼 크게 어둡지 않으며 전체적으로 익살스러운 파티같은 분위기를 보여준다. 캐릭터의 그림체는 "Wonder Boy: The Dragon's Trap" 등 2010년 이후 유행한 그림체에 가까우며 카툰렌더링의 평면느낌에 종이 질감을 주고 의도적으로 프레임을 낮추기도 하여서 3D임에도 2D 애니메이션 비주얼로 완성되어 눈을 즐겁게 한다.[74]

    • 원작과 비교하면 전체적으로 큰 틀의 플롯만 비슷할뿐 완전히 다른 작품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특히 캐릭터 디자인 면에서는 주연들의 종족만 빼고 아주 싹 갈아엎어, 원작의 우스꽝스런 모습을 찾기 힘들다.

    • 울프와 다이앤의 커플댄스는 펄프 픽션의 댄스장면과 닮았고 비스타즈의 오프닝 Wild Side에 맞춰 추는 팬영상도 유명하다.

    • 홀리데이 스페셜 에피소드가 넷플릭스로 공개된다.



    [1] 트로픽 썬더, 마다가스카 2, 맨 인 블랙 3의 각본가.[2]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음악을 맡았다.[3] 2022년 4월 30일~5월 1일까지 유료 시사회를 진행했다.[4] 어린이의 경우 보호자 지도 권고/7세 이상[5] 장편애니로 구상되었다가 무산된 후 단편으로 만들어졌다.[6] 몇몇 영화에서 단역배우로 활동한적이 있었으나 그만두고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7] 아동만화치곤 등장인물들이 넥타이슈트를 입는 게 특징이다. 또 아동만화답게 제4의 벽을 넘어 독자들을 향해 이야기하기도 한다.[8] 해당 영화의 내용은 1권과 4권을 토대로 제작되었다고 한다.[9] 배경음악은 빌리 아일리시의 bad guy[10] 작중 배경을 토대로 보면, 세상의 선입견 탓에(자신은 모든 이야기에서 악당이라며 자조하는데, 이 장면에서 늑대가 등장하는 십수 권의 동화책이 비춰진다. 전통적인 서양 매체에서는, 특히 거의 모든 동화에서는 늑대를 악당으로 묘사한다)반 타의적인 악당이 된 케이스다. 현재의 본인은 악당인걸 즐기고 있지만, 어디까지나 사람들이 자신을 악당이라 여겼기에 그렇게 된 것이고, 실제로 자신이 어쩌다 구한 할머니에게 좋은 녀석이라는 칭찬을 듣자 꼬리 때문에 엉덩이가 흔들릴 정도로 좋아한걸 보면 진작 칭찬을 듣고 자랐다면 동화와는 완전 다른 선한 인물이 되었을 가능성이 높았다.[11] 이 대사는 영어권 매체에서 많이 등장하는 클리셰다. 주로 상대를 조롱하면서 유유히 떠나갈 때 사용한다.[12] 미국의 유명 코미디언. 영화 조커, DC 리그 오브 슈퍼-펫에도 출연했다.[13] 얼마나 심했냐면 작중 스네이크의 언성이 제일 높았던 시기가 팀원의 트롤링 행위들을 제치고 울프의 설득에 반발할때였다. 어지간한 충격이 아니었는지 다른 팀원들은 그냥 말로 말하는거로 끝났는데 스네이크는 울프에게 죽일듯이 달려들기까지 했다.[14] D-WAR의 브루스로 알려진 배우다.[15] 초중반부에서는 샤크가 널 믿는다며 아이스크림을 받아먹으려 하지만 스네이크가 늘 먹어버렸고 샤크가 폭주해서 대판 싸웠다...하지만 후반부에서는 스네이크가 재산을 몽땅 도둑맞아 울고있는 샤크에게 아이스크림을 나눠주었다.[16] 미스터 피라냐 역을 맡은 앤서니 라모스는 애초에 가수 출신인데다가, 인 더 하이츠라는 뮤지컬 영화에서 주인공 역할을 맡기도 했다.[17] 이 장면에서 사실 늑대와 여우는 다르지 않다는 말을 건네는데, 다이앤의 종족인 여우 또한 늑대 못지않게 동화 속에서 악역으로 자주 등장한다는 점을 생각해 보면 의미심장하다. 비슷한 우화인 주토피아의 닉 역시 여우로서 이런 고민을 하고 있었다.[스포일러1] 사실 그녀의 정체는 전설적인 도둑인 크림슨 포(Crimson Paw)였다.[19] 소울의 제리와 IT 크라우드의 모리스 모스 역으로 알려진 배우.[스포일러2] 사실 운석을 이용해 기니피그들을 조종해서 자신의 이름으로 기부된 10억 달러를 훔치려는 목적을 가진 진 최종 보스이자 흑막.[스포일러3] 원작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이 녀석의 정체는 기니피그 수인이 아니라 외계 생명체. 하지만 본편은 1~4권을 토대로 제작되어서 그런지 잡혀가는 순간까지 이 사실이 밝혀지지 않는데, 영화판에서는 평범한 기니피그 수인으로 각색되었거나 속편에서 정체가 밝혀질 가능성이 있다. 원작에서 마멀레이드의 정체가 밝혀지는 편은 6권이기 때문에 후자일 가능성이 더 높다.[22] 패밀리 가이의 로이스 그리핀 역으로 알려진 배우. 본작에서는 로이스 특유의 코맹맹이 소리 대신 호탕하고 거친 목소리를 낸다.[23] 변장한 울프가 소매치길 목적으로 뒤통수를 쳤을 때 거의 앞으로 고꾸라질 뻔 했지만 웃으면서 괜찮다며 아무렇지 않게 넘어가는 장면이라던가, 변장한 샤크가 시간을 끌려고 주위를 끌 때 놀라울 정도로 나긋나긋한 목소리로 친절하게 대해주던 장면 등, 기본적으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행동할 땐 다른 사람 수준으로 친절해진다.[24] 참고로 뱀은 실제로 뛰어난 후각을 가졌기에 공기의 냄새를 맡을 수 있고, 청각이 없어 소리를 들을 순 없지만 소리의 진동을 포함한 모든 진동을 느낄 수 있다.[25] 원작은 주토피아처럼 수인만 존재하는 세계관이지만, 영화에서는 수인과 일반적인 야생동물, 그리고 인간들이 같이 살아가는 세계관으로 변경되었다. 여기서 말하는 사람들이란 당연히 인간.[26] 계산원이 울프의 계산한다는 말을 듣고 방에서 나오는데, 모습을 보자마자 놀라서 도망가버린다.[27] 이때 스네이크가 이곳의 좋은 점이 테이블 기다리지 않아도 된다고 말하는데, 울프가 모든 곳에서 그러지 않냐며 대답한다. 스네이크가 계산대 위에 입가심용으로 올려놓은 박하사탕 통을 통째로 삼킨 다음 잔뜩 긴장한 사람들을 향해 공격하는 척하며 놀래키는 건 덤.[28] 이때 은행 문 옆을 잘 보면 스네이크와 울프의 현상수배 사진이 붙어 있다.[29] 배달부가 오토바이를 타고 일행의 차에 케이크를 배달하러 오는데, 울프를 보자마자 케이크를 차에 던지면서 제발 자기를 먹지 말라며 속도를 늦추고, 이에 뒤이어 오던 경찰차들이 배달부를 피하느라 건물 곳곳에 차를 들이받아 무력화된다.[30] 경찰 추격전 따돌리려하다가 다 흘렸다. 스네이크가 금고 문을 열었는데 열자마자 오픈카에다 창문까지 열어둔 상태라 돈이 다 날아가 버렸다. 다른 맴버들은 그 돈을 보고 유쾌하게 웃기만 할뿐 아무도 회수하려고 하지 않았다.[31] 원문은 이 애니메이션의 제목이기도 한 "The Bad Guys"로, 더빙판에서는 그냥 나쁜 놈들이라 직역했다.[32] 이때 피라냐는 내가 화난 게 아닌 너가 화난 거라며 소리치고, 타란툴라는 사실이 아니라며, 스네이크는 내가 혐오하는 건 바로 너(다이앤)라고 말하면서 분노, 부정, 혐오를 드러낸다.[33] 이때 다른 이들은 정장이나 모자를 쓰고, 수염을 덧붙이는 등 무난한 변장을 하지만, 샤크는 변장의 대가답게 무려 여장(...)을 한다. 물론 관객들은 다 알아보겠지만 애니메이션 내에서는 아무도 알아보지 못한다. 타란툴라는 크기가 작아서인지 변장을 하지 않고 샤크가 여장용으로 쓴 모자에 숨어서 들어간다.[34] 급하게 도망갔고, 변장도 별로였으며, 아마 다음엔 감정에 휩쓸려서 일을 망쳐버릴 거라고 말한다.[35] 샤크가 테이블에 앉자 옆에서 술 두 잔을 들고 있던 진행요원이 그에게 마시겠냐고 권하는데, 이에 샤크가 자기 인생이 좀 복잡하다며 두 잔 다 가져가버린다. 더빙에서는 심의 문제 때문인지 그냥 음료수라고만 번역되었다. 원문인 drink가 음료수와 술을 둘 다 뜻하는 것을 생각하면 완전 틀린 번역은 아니다.[스포일러] 사실 할머니의 정체는 마멀레이드가 변장한 것이었다.[37] 늑대와 개의 관계를 생각해보면 왜 이러한 연출이 들어갔는지 알 수 있다.[38] 실제로 초반의 추격 신 배경으로 도시 한가운데에 거대한 크레이터가 자리잡고 있었다. 그 자리에 있던 고가도로까지 끊어 먹은 것을 어떻게든 복구하겠다고 크레이터 양 옆으로 크게 돌아서 우회로까지 만들어놓은 것은 덤(....) 그나저나 저 정도 크기의 운석이 도시 한가운데에 떨어졌는데도 어떻게 도시가 저 크레이터 밖으로는 멀쩡한 것인지.... 심지어 중심가의 고층빌딩 바로 옆인데 건물들은 아무런 문제도 없어 보인다[39] 운석 주변에 모여있는 사람들은 그냥 운석을 바라보고 있었으나, 현장에 도착한 마멀레이드가 고개를 기울여 보자 운석이 사실 하트 모양이었다.[40] '워페스트'라고 읽는다.[41] 이때 일행과 경찰 서장, 경찰들이 띠용거리는 표정을 짓는다.[42] 다이앤은 전날 뉴스에서 "자신들의 안에 분노, 부정, 자기혐오, 감정적인 구멍이 자리잡고 있다"는 말, 마멀레이드는 레드카펫에서 말한 "누구나 마음 속에 선량한 꽃이 있고 그것이 피어나길 기다리는 것"이라는 말[43] 여기서 일행이 입은 잠옷은 스네이크 → 유니콘, 울프 → 양, 타란툴라 → 고양이, 샤크 → 하마, 피라냐 → 곰 순이다. 여담으로 스네이크는 몸 구조가 구조인지라 유니콘보단 팬시한 용처럼 보인다. 또한 울프가 양 잠옷을 뒤집어쓴 것은 유명한 영어 관용구인 양가죽을 뒤집어쓴 늑대(Wolf in sheep's clothing)를 연상케 한다.[44] 약 0.9144m, 즉 91.44cm. 더빙판에서는 대략적인 두께인 90cm로 설정했다.[45] 이때 울프는 고양이의 신뢰를 얻기 위해 자신과 고양이는 공통점이 많다고 말하며 자신도 고양이처럼 누군가 자신의 귀 뒤쪽을 긁어주는걸 엄청 좋아한다는 비밀을 말한다[46] 이후 고양이와 울프는 후반에 귀여운 케미를 보여주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47] "So long, suckers!" 더빙에서는 "잘 있어라, 호구들아!"[48] 이때 나오는 노래는 자신들의 정체성에 대해 소재로 부르는듯하다.[49] 그 할머니는 다름아닌 마멀레이드 본인이 직접 스킨수트를 입고 목소리까지 변조해서 위장한 것이었다. 복선으로 여성에게 없는 설치류 특유의 수염이 달려 있다.[50] 평소대로의 얼굴과 다르게 수염이 전부 뒤틀려 있고, 단정하게 되어 있던 머리도 마구 헝클어져 있다.[51] 정식 명칭은 Super Crazy Ultra Max Prison Department. 여담으로 Scum은 영어로 찌꺼기나 인간 말종을 의미한다.[52] 이때 피라냐는 혼자 눈치 없는 말을 하다 팀원들에게 제지를 받는다.[53] 초반에 샤크와 스네이크가 가벼운 몸싸움을 할 때나 울프가 마멀레이드에게 덤벼들었을 때와 다르게, 여기서는 정말 스네이크가 울프를 죽일 것처럼 미친듯이 덤벼든다.[54] 처음에 은행털이 후 추격전 때 썼던 그 검정색 차다.[55] 정확히 말하자면 스네이크는 꼬리가 흔들린 게 맞지만, 타란툴라는 엉덩이가, 샤크와 피라냐는 머리 뒤의 지느러미가 흔들렸다.[56] 초반에 울프 일행이 박물관에서 황금 돌고래를 훔치러 갔을 때, 다이앤이 변장한 울프에게 일행의 도둑질을 조롱하며 했었던 말과 똑같다.[57] 다이앤의 지하실에서 챙겼던 매니큐어 모양의 토치이다.[58] 여기서 실수인지 아니면 의도적인지는 몰라도, 아까 나무에서 구출했던 고양이가 보이지 않는다.[59] 여기서 배경을 잘보면 고양이가 샤크에게 안겨있다가 울프가 나타나자 울프에게로 갈아탄다[60] 대충 말하자면, 6살 때 피콜로[61]를 했었는데 자신의 손가락이 그걸 치기엔 너무나 힘들었고, 그 계기로 경찰에 눈을 돌리게 되었다는 내용이다.[61] 자막과 더빙판에선 플루트로 바뀌었다.[62] 그런데 아까 장면에서는 장치를 쓸 때 마멀레이드가 한 번 고쳐씌워주고 쓰는데, 회상에서는 고쳐쓰는 것 없이 바로 장치를 쓴다.[63] 이때 약간의 옥에 티가 있는데, 스네이크의 회상 전까지는 마멀레이드와 램프의 위치가 조금 멀리 있다가 회상 이후에는 아무도 손을 대지 않았는데 램프의 위치가 그의 바로 뒤에까지 와 있다. 하지만 정말 유심히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칠 수 있기에 이 장면을 위해서 의도적으로 이렇게 연출한 것으로 보인다.[64] 울프가 스네이크에게 나오면서 만약 어떤 지니가 나타나서 소원 세게를 들어준다고 하면 뭘 빌꺼냐며 묻자 스네이크는 자유도 친구도 있으니 딱히 필요 없다고 말했다가 이때 소원을 탈것으로 해야겠다며 소원을 바꾼다[65] 더빙에서는 '아씨오'로 초월번역되었다. 넷플릭스 자막으로는 '수리수리마수리'로 번역됐다.[66] 이때 고양이가 차 안에서 나타나 울프에 품에 뛰어든다[67] 피라냐의 테마곡.[68] 스네이크의 몸이 끼어있는 상태에서 피라니아가 주변 시선을 돌리기 위해 무대로 올라가서 부르는 곡이다.[69] ~ 2022/06/24 기준[70] 특히 인상적이었던 주연급 인물들의 팬아트 생산속도는 퍼리 팬덤이 아닌 타 팬덤에서도 임펙트가 있었는지 주토피아보다도 훨씬 빨랐다. 바이러스마냥 불어났다[71] 주토피아의 남자 주인공 닉 와일드는 육식 동물에 대한 사회의 두려움과, 교활한 여우라는 선입견에 의해 상처를 입고 사회가 자신을 바라보는 대로 사기꾼의 길을 걸었고, 본작의 울프는 세상이 자신과 친구들을 괴물로 보지 말았으면 하는 마음을 갖고 있었지만 수많은 동화를 포함한 온갖 매체에서 늑대를 악역으로 표현하는 등 태어나기 전부터 악당으로 낙인찍히자 그저 그런 처지를 받아들여 살고 있었다.[72] 주토피아의 주디 홉스는 닉 와일드와 완전히 반대의 위치에 선 삶을 살아왔다보니 의도치 않게 닉에게 상처를 준 전적이 있어 갈등 구조가 생기는 데 반해, 본작의 다이앤 폭싱턴은 미스터 울프와 같은 처지였던지라 그에게 상처를 주는 일 없이 너그러이 그를 감화시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