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라만본다 노래방 - balamanbonda nolaebang

나 지금 할 말이 있어서
그댈 기다리다 멍하니 서성이죠

뭘 모르는 그런 나이는
이미 오래전에 지나버렸어도
자꾸 떨리는 건 설명할 수 없어요

긴 하루 끝에 지친 어깨를 안아주는
그대의 목소리라는 걸 알까요
혹시 그대 맘도 나와 같을까요

나를 아는 사람 중에 그렇게 웃어주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대뿐이죠
그대는 어떤가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그렇게 사랑스런
사람이 있을까요 그대뿐이죠
사랑을 시작해요 이렇게

다 지나버린 내 어린 시절 그때처럼
두근거리는 소리가 들리나요
혹시 그대 맘도 나와 같을까요

나를 아는 사람 중에 그렇게 웃어주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대뿐이죠
그대는 어떤가요

내가 아는 사람 중에 그렇게 사랑스런
사람이 있을까요 그대뿐이죠
사랑을 시작해요

난 세상에서 어느샌가 어른이 되고
더 남은 위로가 내겐 없었죠
(남은 위로가 내겐 없었죠)
나를 바라보는 그대가 없다면

나만 아는 그대의 눈 그렇게 아름다운
미소가 있을까요 당신뿐이죠
그대는 어떤가요

나를 아는 사람 중에 그렇게 말해주는
사람이 있을까요 그대뿐이죠
사랑을 시작해요 영원히

romanize Korean

순위 등락 곡번호 곡명 가수
1 1 22924 신호등

이제야
목적지를 정했지만
가려 한 날 막아서네
난 갈 길이 먼데
새빨간 얼굴로
화를 냈던
친구가
생각나네
이미 난
발걸음을 떼었지만
가려 한 날 재촉하네
걷기도 힘든데
새파랗게 겁에 질려
도망간
친구가
뇌에 맴도네
건반처럼 생긴 도로 위
수많은 동그라미들
모두가 멈췄다 굴렀다
말은 잘 들어
그건
나도 문제가 아냐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 버려
내가 빠른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
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야
솔직히 말하자면 차라리
운전대를 못 잡던
어릴 때가
더 좋았었던 것 같아
그땐 함께 온 세상을
거닐 친구가 있었으니
건반처럼 생긴 도로 위
수많은 조명들이 날
빠르게 번갈아 가며
비추고 있지만
난 아직
초짜란 말야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 버려
내가 빠른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
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야
꼬질꼬질한 사람이나
부자 곁엔 아무도 없는
삼색 조명과
이색 칠 위에
서 있어
괴롭히지 마
붉은색 푸른색 그 사이
3초 그 짧은 시간
노란색 빛을 내는
저기 저 신호등이
내 머릿속을
텅 비워 버려
내가 빠른지도 느린지도
모르겠어
그저 눈앞이
샛노랄 뿐야

이무진
2 1 66685 Timeless

어쩜 살아가다 보면
한 번은
날 찾을지 몰라
난 그 기대 하나로
오늘도 힘겹게 버틴걸
난 참 기억력도
좋지 않은데
왜 너에 관한 건
그 사소한 추억들까지도
생각이 나는지
너를 잊을 순 없지만
붙잡고 싶지만
이별 앞에서
할 수 있는 건
좋은 기억이라도 남도록
편히 보내주는 일
혼자 남아도 괜찮아
가도 괜찮아
세상에 제일
자신 있는 건
내가 언제나 그래왔듯이
너를 기다리는 일

어쩜 살아가다 보면
한번은 날 찾을지 몰라
난 그 기대 하나로
오늘도 힘겹게
버틴 걸
부디 하루 빨리
좋은 사람과
행복하길 바래
그래야만 내 마음속에서
널 보낼 것 같아
너를 잊을 순 없지만
붙잡고 싶지만
이별 앞에서
할 수 있는 건
좋은 기억이라도 남도록
편히 보내 주는 일
이젠 멀어져 갔지만
잠시였지만
태어나 처음
잘한 듯한 건
내겐 아무리 생각해봐도
너를 사랑했던 일
서로가 하나씩
이별의 선물을
나눠간 거잖아
난 마음을 준 대신
넌 내게
추억을 준거야
다시 또 나를
살아가게 할거야

날 아프게 했지만
울게 했지만
이것 하나만큼은 고마워
눈 감는 그날
내가 가져갈 추억
만들어줘서

SG워너비
3 3 28509 바라만 본다

내가 너라면
다 알아볼 텐데
널 위할 사람
찾아낼 텐데
지난 오랜 시간
너의 그 곁을
지켜 온
나라는걸
내가 너였다면
참 행복할 텐데
한 사람을
다 가졌으니까
둔한 바보도 눈치챌
그 사랑을
너만
왜 모르니
너를 바라만
바라만 본다
외쳐
니 이름만 부른다
보고 싶은 맘에
너를 향한 그 발걸음
니 곁을
맴도는데
오늘도 그리고
그리워하다
애써 참았던
눈물이 흘러
그저 멀리서만 바라보다
또 소리쳐
니가
보고 싶다
니가 나라면 더
참 아팠을 텐데
슬픈 역할은
내가 맡을게
웃는 모습만 보이며
살아가 줘
내가
볼 수 있게
너를 바라만
바라만 본다
외쳐
니 이름만 부른다
보고 싶은 맘에
너를 향한 그 발걸음
니 곁을
맴도는데
오늘도 그리고
그리워하다
애써 참았던
눈물이 흘러
그저 멀리서만 바라보다
또 소리쳐
니가
보고 싶다
한 걸음 더 다가갈까
더 가까이 네게 갈까 oh
어제보다 더
내일 더 널 사랑해
I'll make you love me
someday
혼자 바라고
바라만 보다
울컥
그리움이 솟는다
바보 같은
맘에
하지 못한 그 한마디
널 사랑한다는 말
얼마나 그리고
그리워해야
내 맘
너의 곁에 닿게 될까
매일 하루 종일
너의 생각에 사무쳐
너무
보고 싶다

MSG워너비(M.O.M)
4 - 63269 체념

행복했어
너와의 시간들
아마도
너는 힘들었겠지
너의 마음을
몰랐던 건 아니야
나도 느꼈었지만
널 보내는게
널 떠나보내는게
아직은 익숙하지가 않아
그렇게 밖에 할 수 없던
니가 원망스러워
왜 말 안했니
아님 못한거니
조금도 날
생각하지 않았니
좋아한다면
사랑한다면
이렇게 끝낼거면서
왜 그런말을 했니
널 미워해야만
하는 거니
아니면 내 탓을
해야만 하는 거니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야

왜 말 안했니
아님 못한거니
조금도 날
생각하지 않았니
좋아한다면
사랑한다면
이렇게 끝낼거면서
왜 그런말을 했니
널 미워해야만
하는 거니
아니면 내 탓을
해야만 하는 거니
시간을 돌릴수만 있다면
다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뿐이야
그래 더 이상
묻지 않을게
내곁을 떠나고 싶다면
돌아보지 말고 떠나가
눈물은 흘리지 않을게
괜히 마음만 약해지니깐
내게서 멀어진
니 모습이
흐릿하게 보여
눈물이 나나봐
왜 많이
그리워할것 같아
참아야만 하겠지
잊혀질 수 있도록
다시 사랑같은거
하지 않을래
내 마지막 사랑은
돌아선 너에게
주고 싶어서
행복하길 바래
나보다 좋은 여자
만나기를

BIG MAMA
5 2 9431 소주 한잔

술이 한잔 생각나는 밤
같이 있는 것 같아요
그 좋았던 시절들 이젠
모두 한숨만 되네요
떠나는 그대 얼굴이
혹시 울지나 않을까
나 먼저 돌아섰죠
그때부터 그리워요
사람이 변하는 걸요
다시 전보다
그댈 원해요
이렇게 취할 때면
꺼져 버린
전화를 붙잡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
여보세요
왜 말 안 하니
울고 있니
내가 오랜만이라서
사랑하는
사람이라서
그대 소중한
마음 밀쳐 낸
이기적인
그때의 나에게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 듯이 외쳤어

떠나는 그대 얼굴이
마치 처음과 같아서
나 눈물이 났어요
그때부터 그리워요
사람이 변하는 걸요
다시 전보다
그댈 원해요
이렇게 취할 때면
바뀌어 버린
전화번호 누르고
여보세요 나야
거기 잘 지내니
오랜만이야
내 사랑아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 듯이 울었어 우-
여보세요 나야
정말 미안해
이기적인
그때의 나에게
그대를 다시 불러오라고
미친 듯이 외쳤어

임창정
6 5 22563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아득한 시간 속에
아직
우리 사랑이
남아 있을까
멀어지던 그날의 너를
따라 걸어도
텅 빈 거리엔
미움만
너의 흔적을
마주칠 때마다
익숙함 속에
떠나보내던
소중했던 모든 날들은
후회로 남아
이렇게 또 내게
다가오나 봐
멍하니
혼자 남아
나도 모르게
널 그리워하다
떠오르는 니 생각에
하루를 살아
선명했던 우리의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여전히 너를 사랑하게
하나 봐 그날처럼
저녁빛에
밤이 물들면
길게 늘어진
그림자처럼
흩어질 듯 더 커져 가는
너의 모습은
아직도 내 안에
가득한가 봐
멍하니
혼자 남아
나도 모르게
널 그리워하다
떠오르는 니 생각에
하루를 살아
선명했던 우리의 추억은
만남보다 이별에 남아
여전히 너를 사랑하고
있나 봐 바보처럼
흩날리는 기억의
모든 순간마다 너를
매일 이렇게
불러 본다
꼭 한 번쯤 너에게
해 주고 싶었던 말
너무
사랑했다고
다시는
너를 떠나지 않겠다고
여전히 너를 사랑하고
있다고 그날보다

정동하
7 7 46485 비와 당신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 가네요 조용하게
알 수 없는 건
그런 내 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날처럼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아련해지는
빛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친 건지
미운 당신을
아직도 나는 그리워하네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다신
안 올 텐데
잊지 못한
내가 싫은데 uh
언제까지
내 마음은 아플까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럼블피쉬
8 6 46283 라라라

그대는
참 아름다워요
밤하늘의
별빛보다 빛나요
지친 나의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줄
그대 품이
나의 집이죠
세찬 바람 앞에서
꺼질 듯한 내 사랑도
잘 참고서
이겨내 줬어요
정말 눈물 나도록
고마운 맘 아나요
그대 내 곁에
살아줘서
사랑해요
사랑해요
내가 그대에게
부족한 걸 알지만
세월을 걷다 보면
지칠 때도 있지만
그대의 쉴 곳이
되리라
사랑해요
고마운 내 사랑
평생 그대만을 위해
부를 이 노래
사랑 노래
함께 불러요
둘이서
라라라

그대 처진 어깨가
내 맘을 아프게 해요
잘해준 것도
없는 나라서
그대의 고운 손이
세월에 변했어요
못 지켜줘서
미안해요
사랑해요
사랑해요
내가 그대에게
부족한 걸 알지만
세월을 걷다 보면
지칠 때도 있지만
그대의 쉴 곳이
되리라
사랑해요
고마운 내 사랑
평생 그대만을 위해
부를 이 노래
사랑 노래
함께 불러요
둘이서
라라라
고마워요
고마워요
그대 자신보다
나를 아껴준 사랑
세상이 등 돌려도
누가 뭐라고 해도
내가 그댈
지켜줄게요
사랑해요
소중한 내 사랑
평생 그대만을 위해
부를 이 노래
사랑 노래
함께 불러요
둘이서
라라라
그대 품이 나의 집이죠
영원히 라라라
두 두 woo
두르스띱
두르스띱 두르스띱
두두두 yeah-

SG워너비
9 3 6286 Tears

아무일도
내겐 없는거야
처음부터
우린 모른거야 워--
넌 그렇게 날
놓아줄수는 없겠니--
이제라도
나를 잊어야 해
그런모습 쉽지 않겠지만
아직 날 기다리는
나 너를 알아
마음이 아파
차라리
나를 미워해
이제 그만
내겐 미련 보이지마--
두번 다시
넌 나를 찾지마--
나로 인해
아파할테니까--
잔인한 여자라
나를 욕하지-는 마
잠시 너를 위해
이별을 택한거야--
잊지는 마
내 사랑을
너-는 내안에 있어
길진 않을거야
슬픔이 가기까지--
영원히-

차라리
나를 미워해
이제 그만
내게 미련보이지 마--
두번 다시
넌 나를 찾지마--
나로 인해
아파할테니까--
가져가 내게서
눈먼 너의 사-랑을
모든게 집착인걸
너도 알고 있잖아--
지독했던
사랑따윈
모-두 지워버려줘
길진 않을거야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해-

소찬휘
10 1 90322 좋니

이제 괜찮니
너무 힘들었잖아
우리
그 마무리가
고작 이별뿐인 건데
우린 참 어려웠어
잘 지낸다고
전해 들었어 가끔
벌써 참 좋은 사람 만나
잘 지내고 있어
굳이
내게 전하더라
잘했어
넌 못 참았을 거야
그 허전함을
견뎌 내기엔
좋으니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할 때
네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그 모습을
아직도 못 잊어
헤어 나오지 못해
네 소식 들린 날은 더
좋으니 그 사람
솔직히 견디기 버거워
네가 조금 더 힘들면
좋겠어
진짜 조금
내 십 분의 일만이라도
아프다
행복해 줘
억울한가 봐
나만 힘든 것 같아
나만
무너진 건가
고작 사랑 한번 따위
나만 유난 떠는 건지
복잡해
분명 행복 바랬어
이렇게 빨리
보고 싶을 줄
좋으니 사랑해서
사랑을 시작할 때
네가 얼마나 예쁜지
모르지
그 모습을
아직도 못 잊어
헤어 나오지 못해
네 소식 들린 날은 더
좋으니 그 사람
솔직히 견디기 버거워
너도 조금 더 힘들면
좋겠어
진짜 조금
내 십 분의 일만이라도
아프다
행복해 줘
혹시 잠시라도
내가 떠오르면
걘 잘 지내
물어봐 줘
잘 지내라고 답할걸
모두 다
내가 잘 사는 줄
다 아니까
그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너무 잘 사는 척
후련한 척 살아가
좋아
정말 좋으니
딱 잊기 좋은
추억 정도니
난 딱 알맞게
사랑하지 못한
뒤끝 있는 너의
예전 남자 친구일 뿐
스쳤던
그저 그런 사랑

윤종신
11 6 91478 모든 날, 모든 순간 (드라마"키스 먼저...")

네가 없이
웃을 수 있을까
생각만 해도
눈물이 나
힘든 시간
날 지켜 준 사람
이제는
내가 그댈 지킬 테니
너의 품은
항상 따뜻했어
고단했던 나의 하루의
유일한 휴식처
Oh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말 안 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햇살처럼
빛나고 있었지
나를 보는
네 눈빛은
꿈이라고 해도
좋을 만큼
그 모든 순간은
눈부셨다
불안했던
나의 고된 삶에
한 줄기 빛처럼 다가와
날 웃게 해 준 너
Oh 나는
너 하나로 충분해
긴말 안 해도
눈빛으로 다 아니깐
한 송이의 꽃이
피고 지는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알 수 없는 미래지만
네 품속에 있는 지금
순간순간이
영원했으면 해
Oh 갈게
바람이 좋은 날에
햇살 눈부신 어떤 날에
너에게로
처음 내게 왔던
그날처럼
모든 날 모든 순간
함께해

폴킴
12 4 69033 가시

너없는 지금도
눈부신 하늘과
눈부시게
웃는 사람들
나의 헤어짐을
모르는 세상은
슬프도록
그대로인데
시간마저
데려가지 못하게
나만은
널 보내지 못했나봐
가시처럼 깊게
박힌 기억은
아파도
아픈 줄 모르고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내 안을 파고드는
가시가 되어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아픈 만큼
너를 잊게 된다면
차라리 앓고 나면
그만인데
가시처럼 깊게
박힌 기억은
아파도
아픈 줄 모르고
그대 기억이
지난 사랑이
내 안을 파고드는
가시가 되어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너무 사랑했던 나를
그게 두려웠던 나를
미치도록 너를
그리워했던
날 이제는 놓아줘
보이지 않아
내안에 숨어
잊으려하면 할 수록
더 아파와
제발 가라고
아주 가라고 애써도
나를 괴롭히는데

버즈
13 - 22557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비춰 줄게

우리의 모든 순간이
애틋해 눈물 날 때면
언제나
네게 닿을 수 있게
가까이서
머물게
유난히 더 힘든 날엔
더 이상 외롭지 않게
안아 줄게
영원히 내 품에
너를
간직할게
세상이 널 외면해도
모두가 저버린대도
항상 곁에서
변함없이 늘 있어 줄게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너를 비춰 줄게 매일
어두워 헤맬 때도
앞이 두려워도
언제나
널 지켜 줄게
세상이 널 아프게 할 땐
내가 안아 줄게 매일
포근한 바람으로
따듯한 햇살로
난 널 지켜 줄게
매일
너의 모든 시간 속에
내가 함께할게
오직 너를 위한
소중한 꿈을 담아
밝게 빛나는 별이 되어
너를 비춰 줄게 매일
어두워 헤맬 때도
앞이 두려워도
언제나
널 지켜 줄게
세상이 널 아프게 할 땐
내가 안아 줄게 매일
포근한 바람으로
따듯한 햇살로
난 널
지켜 줄게
니가 걸어가는
그 길 따라
수많은 별이 되어
비춰 줄게
눈부시게 또 아름답게
너를 비춰 줄게 매일
세월이 흐른대도
시간이 지나도
언제나
널 사랑할게
영원히 너만을 빛나게
내가 비춰 줄게 매일
길고 긴 시간 속에서
찾아올 끝에도
너를 사랑할게
매일

송이한
14 6 27615 아로하(드라마 "슬기로운 의사 생활")

어두운 불빛 아래
촛불 하나
와인 잔에 담긴
약속 하나
항상 너의 곁에서
널 지켜 줄 거야
날 믿어 준
너였잖아
나 바라는 건
오직 하나
영원한 행복을
꿈꾸지만
화려하지 않아도
꿈 같진 않아도
너만
있어 주면 돼
걱정 마 언제나
이 순간을 잊지 않을게
내 품에 안긴
너의 미소가
영원히
빛을 잃어 가지 않게
'Cause your love is
so sweet
You are
my everything
첫날밤의 단꿈에 젖어
하는 말이 아냐
난 변하지 않아
오직 너만 바라볼 거야
Oh you're light
of my life
You're the one
in my life
내 모든 걸 다 잃는대도
후회하지 않아
오직 너를 위한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나 바라는 건
오직 하나
영원한 행복을
꿈꾸지만
화려하지 않아도
꿈 같진 않아도
너만
있어 주면 돼
약속해 힘들 땐
너의 그늘이 되어 줄게
내 품에 안긴
너의 미소가
영원히
빛을 잃어 가지 않게
'Cause your love is
so sweet
You are
my everything
첫날밤의 단꿈에 젖어
하는 말이 아냐
난 변하지 않아
오직 너만 바라볼 거야
Oh you're light
of my life
You're the one
in my life
내 모든 걸 다 잃는대도
후회하지 않아
오직 너를 위한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You're light
of my life
You're the one
in my life
내 모든 걸 다 잃는대도
후회하지 않아
오직 너를 위한
변하지 않는 사랑으로
All I ever want is
your love

조정석
15 3 77480 오래된 노래

오래전에
함께 듣던 노래가
발걸음을
다시 멈춰 서게 해
이 거리에서
너를 느낄 수 있어
널 이곳에서 꼭 다시
만날 것 같아
너일까 봐
한 번 더 바라보고
너일까 봐
자꾸 돌아보게 돼
어디선가
같은 노래를 듣고
날 생각하며 너 역시
멈춰 있을까
오래전에
함께 듣던 노래가
거리에서 내게 우연히
들려온 것처럼
살아가다 한 번쯤
우연히 만날 것 같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
내 사랑이
그대로인 것처럼
발걸음이
여길 찾는 것처럼
꼭 만날 거야
지금 이 노래처럼
날 사랑하는 네 맘도
같을 테니까
오래전에
함께 듣던 노래가
거리에서 내게 우연히
들려온 것처럼
살아가다 한 번쯤
우연히 만날 것 같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

운명처럼
아니면 우연처럼
우리가 다시 예전처럼
만날 수 있다면
너에게 나 해 주고 싶은
말이 하나 있어
널 다시는
놓치지 않을게
오래전에
함께 듣던 노래가
거리에서 내게 우연히
들려온 것처럼
살아가다 한 번쯤
우연히 만날 것 같아
사랑했던
그 모습 그대로

스탠딩 에그
16 9 46868 술 한잔해요

술 한잔해요
날씨가 쌀쌀하니까
따끈따끈 국물에
소주 한잔 어때요
시간 없다면
내 시간 빌려 줄게요
그대 떠나간 후에
내 시간은 넘쳐요
눈치 없는 여자라
생각해도 좋아요
난 그냥 편하게 그대와
한잔하고 싶을 뿐
괜찮다면
나와요
우리의 사랑이 뜨겁던
우리의 사랑을 키웠던
그 집에서
먼저 한잔했어요
조금
취했나 봐요
그대가
내 앞에 있는 것 같아
바보처럼 자꾸
눈물이 나요
그대 마음이
차갑게 식어 갔듯이
따뜻했던 국물도
점점 식어 가네요
한 잔 더 하고
이제 난 일어날래요
비틀대는 내 모습
보기 싫어질까 봐
오늘따라 그대가
너무 보고 싶어서
난 그냥 편하게 그대와
한잔하고 싶었죠
괜찮다면
나와요
우리의 사랑이 뜨겁던
우리의 사랑을 키웠던
그 집에서
먼저 한잔했어요
조금
취했나 봐요
그대가
내 앞에 있는 것 같아
바보처럼 자꾸
눈물이 나요
술잔 속엔 눈물이
마음속엔 그대가
흘러
넘치잖아 ho
그대 가슴에 안겨
그대의 가슴에 쓰러져
그대의 가슴에 무너져
마음 놓고
울어 보고
싶어요
늦게라도
와 줘요
나 혼자 이렇게
울게 하지 마
우린 항상
같이 있었으니까
사랑해요
사랑해요
사랑하기 싫어서
미치겠어

지아
17 1 79945 포장마차

그대와 자주 가던
그 술집에
혼자 널 생각하며
소주 한잔 해
그대가 좋아하던
김치찌개를
가만히 바라보다
눈물 한잔 해
그 사람 왔었나요
아니 소식이라도
그녀에게 전해 줘요
늘 지금처럼 기다린다고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네가 있던
그곳에 서서
날 사랑한다 말했잖아
영원할 거라고 말했잖아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돌아오라는 말을 다시
되뇌이고 되뇌어도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걸
알잖아
그 사람 왔었다면
혹시 혼자였나요
그녀에게 전해 줘요
나 그때처럼 기다린다고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네가 있던
그곳에 서서
날 사랑한다 말했잖아
영원할 거라고 말했잖아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돌아오라는 말을 다시
되뇌이고 되뇌어도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걸
알잖아
다 잊으려고
노력해 봐도
그게
잘 안되나 봐
습관처럼 아니 예전처럼
우리
두 번 다시
돌아갈 순 없나요
내가
싫은 건가요
날 사랑한다 말했잖아
영원할 거라고 말했잖아
포장마차
그때 그 자리에서
네가 있던
그곳에 서서
날 사랑한다 말했잖아
영원할 거라고 말했잖아
그댈 다시 부르고
또 불러도
아무 말 없는 너를 다시
되뇌이고 되뇌어도
네가 돌아오지 않을 걸
알잖아

황인욱
18 5 49082 어디에도

차가워진 눈빛을
바라보며
이별의 말을
전해 들어요
아무 의미 없던
노래 가사가
아프게
귓가에 맴돌아요
다시 겨울이 시작되듯이
흩어지는 눈 사이로
그대 내 맘에
쌓여만 가네
떠나지 말라는
그런 말도 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던
뒷모습만
그대
내게 오지 말아요
두 번 다시
이런 사랑 하지 마요
그댈 추억하기보단
기다리는 게
부서진 내 맘이
더 아파 와
다시
누군가를 만나서
결국 우리 사랑
지워 내도
행복했던 것만
기억에 남아
나를 천천히
잊어 주기를
아무것도
마음대로 안 돼요
아픔은 그저
나를 따라와
밤새도록
커져 버린 그리움
언제쯤
익숙해져 가나요
많은 날들이 떠오르네요
우리가 나눴던 날들
애써 감추고
돌아서네요
떠나지 말라는
그런 말도 하지 못하고
고개를 떨구던
뒷모습만
그대
내게 오지 말아요
두 번 다시
이런 사랑 하지 마요
그댈 추억하기보단
기다리는 게
부서진 내 맘이
더 아파 와
다시
누군가를 만나서
결국 우리 사랑
지워 내도
행복했던 것만
기억에 남아
나를 천천히
잊어 주기를
부를 수도 없이
멀어진 그대가

지나치는 바람에도
목이 메어 와
어디에도
그대가 살아서
우린
사랑하면 안 돼요
다가갈수록
미워지니까
행복했던 것만
기억에 남아
나를
천천히
잊어 가기를
... 사랑했던...

M.C THE MAX !
19 2 5830 이미 슬픈 사랑

널 볼 수 있어
행복했었지
그대가 날 위해
있어 준 시간만큼
너의 부모님께
전해들었지
나아닌 사람과
결혼하게 된걸
너 그렇게 힘든데
내게 말 못하고
울고있던게
생각나-
떠나는 그대여
울지 말아요
슬퍼 말아-요-
내가 단념할-께요
마음 편히 가시-도-록-
내사랑 그대가 날 떠나
행복할 수 있다-면-
내가 떠나갈-께요
나의 그대 삶에-
축복-을-

너무 걱정마
철없던 내가
너없인 무엇도
할 수는 없지만
넌 널 위해
살아줘
나는 어떻게든
살아갈 수 있을거야-
떠나는 그대여
울지 말아요
슬퍼말아-요-
내가 단념할-께요
마음 편히 가시-도-록-
내사랑 그대가 날 떠나
행복할 수 있다-면-
내가 떠나갈-께요
그대 만나 느낀-
기억-도-
내가 가질 행복-도-
모두 가져가-세요
나의 그대 삶에-
축복-을-

야다
20 9 89660 축가

인정하기 싫지만
오늘 참 예쁘다
너의 옆의 그 사람도
좋아 보여
긴장이 됐는지
입술 깨무는 게
여전히 내가 기억한
넌 그대로구나
널 축하해 주려 모여든
많은 사람을 보니
그제서야 난
실감이 나
네가 좋아하던
이 노래를
너를 보내는 순간에
부를 줄은 몰랐어
나와
결혼해 줘
너만 생각한
우리 얘기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아픈지
넌 모를
거야
나를 알아보는
너의 친구들은
이런 내 맘을 아는지
날 피해 가더라
축하해 잘 살아 이런
말들을 해야 하는데
왜 좋은 말이
안 나올까
네가 좋아하던
이 노래를
너를 보내는 순간에
부를 줄은 몰랐어
나와
결혼해 줘
너만 생각한
우리 얘기가
오늘따라
왜 이렇게 아플까
여기 많은 사람들 앞에
oh 널
축하해야 하는 내가
싫어서
저 문으로 나가고 나면
끝인걸
미안해
오늘같이 기쁜 날
축하는
못 할 것 같아
네 옆의 그 사람
나였다면
이제 와 소용없지만
미치도록 후회해
너를 위한
노래
그 마지막 끝에
하고 싶은 말
네 자리는
바로 여기 내 옆에
여기
있잖아
왜 그런 슬픈 눈으로
왜 나를 바라보는데
이건
아닐 거야
거짓말이라
얘기 좀 해 줘
저 문으로
걸어 나가기 전에

붙잡아 줘

전우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