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거킹 디아블로 광고 모델 - beogeoking diabeullo gwang-go model

[13] '우리가 먹은 치즈가 자연치즈가 아니었다니, 너무 억울해서 통 못자요!라는 대사가 나오는데, 통모짜 와퍼의 캐치프레이즈가 '요즘 자꾸 생각나, 그래서 통 못자', '이 맛에 통 못자'였다.[14] 보통 사람들은 이것도 그냥 치즈소스라고 깠다. 그러나 매운 것을 잘 못먹는 사람들에겐 확실히 치즈소스가 매웠다.[15] 이 때문에 할라피뇨를 튀김을 더 많이 넣어주던가 할라피뇨를 튀기지말고 생할라피뇨로 넣어주던가하는 원성이 많다. 단, 시중의 중국집에서 먹는 짬뽕이 너무 매워서 불쾌할 정도로 매운 것을 못 먹는 사람들은 할라피뇨 튀김을 매워서 먹기 힘들어하기도 한다.[16] 신기하게도 새송이버섯이 들어있다. 물론 양송이도 들어있긴하다. 매장에 따라서는 덜익혀져서 생 버섯이나 다름없는 걸 주는 경우도 있으니 주의할 것.[17] 위에서 말했다시피 짠 맛 줄고 느끼한 맛 강해졌다.[18] 사실 이전에도 콰트로치즈와퍼의 '꽉 들어찼어', 통모짜와퍼의 '이 맛에 통 못자', 할라피뇨와퍼의 '하나 할래피뇨?' 등 TV 광고가 나왔던 한정 메뉴들은 광고문구에 언어유희가 사용되는 경향이 있었다.[19] 버거킹의 언어유희는 매장 소개에도 고스란히 담겨있다. 2017년 5월 30일 오픈한 홍제역점은 공사 중 광고문구에 홍홍홍 제가왔어요 라는 2행시 드립을 선보였다.[20] 2015년 기준의 할라피뇨 와퍼 및 스테이크. 2016년 2시즌에서는 가격이 내려갔다.[21] 유저 정보 게시판, 특히 모바일 유저 게시판에서 지나친 애플 찬양과 날조로 유명한 유저였다.[22] 아예 정규 라인업으로 등극한 메뉴들을 제외하면 최장수다.[23] 현재는 이름에서 '콰트로'가 빠졌다.[24] 이후 트러플 머쉬룸 와퍼로 이름이 바뀌었다.[25] 이후 트러플 머쉬룸 X로 이름이 바뀌었다.[26] 몬스터X 는 2018년 6월 4일 출시[27] 곤지암의 패러디격인 광고인데 거대한 햄버거를 보고 화뜰짝 놀라는 광고였다.[28] 다만 평소에 이 제품보다 짠 음식을 자주 먹는 사람이라면 적당하거나 싱겁게 느껴질 수 있다.[29] 매장마다 다르겠지만 스태커4 와퍼보다 조금 작은 수준으로 성인 남성도 한입 물기가 어려울 수준이다.[30] 물론 콰트로치즈와퍼가 단종되는 것이 아니므로 쿠폰 등으로 주문할 경우 콰트로치즈와퍼를 받을 수 있긴 하나 일반 주문은 불가능하다고 한다. 리조트 내 매장과 같이 이벤트가 적용되지 않는 매장 또한 콰트로치즈와퍼를 그대로 판매한다. 또한 작은 버전인 콰트로치즈와퍼주니어는 전 매장 그대로 판매한다.

[컨슈머와이드-강진일 기자] 버거 업계가 스타 광고 마케팅 경쟁에 돌입했다. 최근 세간에 핫한 댄서부터 개그맨 등 총출동이다. 버거킹은 신메뉴인 도넛 치킨버거 광고모델로 댄서 노제를, 맥도날드는 지난해부터 해피스넥 광고모델로 개그맨 조제호를, 노브랜드는 전속 모델로 배우 한선화를, 롯데리아는 신제품 불고기 4DX 모델로 개그맨 김두영을 기용 중이다. 특히 광고는 기존 TV CF부터 유튜브, SNS 채널 등 전방위다. 버거의 주 고객층인 젊은층을 제대로 겨냥했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버거킹은 신메뉴 도넛 치킨버거를 출시하면서 광고 모델로 댄서 로제를 발탁했다. 노제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 26일까지 엠넷이 방영한 스트릿우먼파이터에 출연해 인기몰이 중이다. 노제는 이번 버거킹 도넛 치킨버거 광고에서 파워풀한 댄스로 버거의 맛을 전달한다.

버거킹 관계자는 “파워풀한 댄스 실력은 물론 당당한 의사 표현과 자신만의 개성으로 무장한 노제가 치킨버거의 한계를 뚫은 이번 신제품과 잘 어울려 모델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신세계푸드는 노브랜드 버거 전속모델로 배우 한선화를 선정했다. 국내 버거 시장에서 톡톡 튀는 활동을 보여주고 있는 노브랜드 버거의 차별화 요소와 배우 한선화가 드라마에서 보여 준 밝고 엉뚱한 캐릭터의 시너지를 통해 주고객인 젊은 층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이다. 한선화는 ‘내겐 너무 버거운 그녀’를 주제로 한선화가 소개팅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콘셉트의 광고에서 툼한 패티, 더블 치즈 등 가성비 넘치는 메뉴의 속성을 특유의 발랄한 모습으로 소개한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새 모델인 한선화와 함께 노브랜드 버거의 핵심 콘셉트인 가성비 메뉴와 차별성을 재미있게 알려나갈 것”이라며 “이 밖에도 노브랜드 버거의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를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개그맨을 광고 모델로 기용한 브랜드도 있다. 맥도날드는 스낵 할인 플랫폼 ‘해피 스낵’의 광고 모델로 조세호를 기용하고 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스낵 할인 플랫폼 ‘해피 스낵’의 첫 번째 시즌때 조세호를 모델로 발탁했다”며 “지난 1월 시작된 올해 첫 해피스낵 시즌까지 조세호와 함께하고 있다”고 말했다.

롯데리아는 올해 첫 신제품 ‘불고기 4DX’ 온라인 광고 모델로 개그맨 김두영을 발탁했다. 롯데리아 신규 온라인 광고에서 개그맨 김두영은 트레이드 마크이자, 예능 방송 및 개그 프로에서 선보이고 있는 슬랩스틱 코미디와 더불어 다양한 유명 영화 속 명대사 성대모사를 통해 신제품 ‘불고기 4DX’의 속성과 맛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또한 버거 재료가 하나둘씩 쌓이는 시즐컷 연출로 재료의 신선함을 강조하고, 마지막에는 노제가 버거를 한 입 베어물고 "'버거'울 정도야"라고 말하며 끝까지 언어유희를 놓치지 않습니다.

버거킹 디아블로 광고 모델 - beogeoking diabeullo gwang-go model

 

AP광고평론가들은 이 광고의 명확성에 3.8점을 부여하며 신제품 패티의 특성을 확실히 각인시켰다고 호평했습니다.

또한 예술성 시각 부문과 광고 효과의 적합성 부문에 3.6점을 주며 도넛을 우주선처럼 연출한 것이 효과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SF영화를 연상시키는 분위기와 웅장한 배경음악으로 예술성 청각 부문과 창의성도 3.4점을 기록했으나, 인기 모델인 노제의 특성을 잘 활용하지 못해 광고 모델의 적합성은 3점에 그쳤습니다.

호감도는 3.4, 총 평균은 3.5점으로 평이한 편입니다.

재치 있는 카피, 효과적이다

평론가들은 '뚫었다'라는 단어에 집중해 가운데가 뚫린 도넛 모양의 패티를 강조하고, '버거울 정도야'라는 카피로 언어유희를 시도하는 등 카피를 창의적으로 잘 활용했다고 호평했습니다.

버거킹 디아블로 광고 모델 - beogeoking diabeullo gwang-go model

패티를 우주선처럼 연출했다. 사진 버거킹 유튜브 캡처

 

도넛 모양 패티를 존재감 있게 각인시켰다. 이중적 의미의 '뚫었다'는 카피가 심플하면서도 강력하다. 도넛 모양의 패티를 부각시키면서 긍정적인 호기심을 유도한다. 신메뉴 출시를 마치 인류가 처음 UFO를 마주한 순간처럼 연출했다. 도넛 모양을 시각적으로 각인시켰고, 이제껏 버거에서 경험해 보지 못한 새로운 무언가가 있을 것 같은 기대감을 준다.

- 김종은 평론가 (평점 4.4)

제품 하나에 온전히 집중해 주목도를 높였다. 도넛을 형상화하고 매콤함을 강조하는 시각적 구성을 통해 필요한 부분들을 효율적으로 전달한다. 소비자들이 버거킹이라는 브랜드에 기대하는 특유의 유머러스한 톤앤매너가 없어 아쉽지만, 그것이 오히려 신선함을 더한다. 엔딩 부분에서 "버거울 정도야"라는 언어유희는 예상치 못한 임팩트를 선사한다.

- 노광욱 평론가 (평점 3.6)

이정구 평론가 또한 "VFX(시각효과)를 통해 표현한 거대한 버거의 모습이 압도적이며, 엔딩 카피 '버거울 정도야'라는 메시지가 비주얼과 찰떡으로 맞아 떨어진다"고 전했습니다.

웅장한 시각 효과로 시선 집중

또한 평론가들은 웅장한 배경음악과 우주를 연상시키는 시각효과가 소비자로 하여금 신제품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 일으킨다고 분석했습니다.

버거킹 디아블로 광고 모델 - beogeoking diabeullo gwang-go model

배경이 마치 광활한 우주 행성 같다. 사진 버거킹 유튜브 캡처

 

버거킹은 늘 제품 광고를 짧고 간결하고 유쾌하게 찍는다. 이번 광고 역시 도넛 치킨이라는 특성을 강조하기 위해 '뚫었다'를 메인카피로 삼아 반복적으로 빌드업을 해나간다. 또한 도넛 우주선을 연상시키는 그래픽과 그곳에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시즐컷들이 인상적이다.

- 홍산 평론가 (평점 3.6)

도넛 모양의 패티에서 파생된 "뚫었다"라는 카피와 마지막 "버거울정도야"가 딱 귀에 꽃힌다. 카피 하나만큼은 버거킹 광고답게 잘 뽑았다. 영상적,음악적으로도 우주적인 느낌과 웅장함, 재료의 형태를 잘 부각시키며 고급스럽게 잘 만들었다. 또한 춤과 결부되는 모델인데도 나름 광고 분위기에 맞게 미스터리하게 잘 연출됐다.

- 최상원 평론가 (평점 3)

노제 특성 활용 못해 아쉽다

하지만 최근 가장 인기 있는 광고 모델 중 하나인 노제를 기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노제가 모델로서 가지는 특장점을 이용하지 못해 아쉽다는 의견도 다수 존재합니다.

버거킹 디아블로 광고 모델 - beogeoking diabeullo gwang-go model

버거를 베어무는 노제. 사진 버거킹 유튜브 캡처

 

노제라는 모델을 제대로 활용했는지에 대해서는 다소 아쉽고, 식음료 업계와 신제품의 속도감을 고려하면 영상의 템포가 느려 전반적으로 다소 루즈한 느낌을 준다.

- 노광욱 평론가 (평점 3.6)

인기 급상승 모델 '노제'를 기용했지만 철저히 제품에 집중했다. 노제라는 캐릭터의 특장점을 제품에 녹이는 컷이 거의 없다.

- 이정구 평론가 (평점 2.7)

노제라는 모델이 이 광고에 꼭 쓰여야하는 이유는 찾아보기 어렵지만, 그 어떤 요소도 어색하지 않고 소위 촌스럽지 않기 때문에 어떤 모델을 세워놔도 세련된 광고를 찍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 홍산 평론가 (평점 3.6)

그 외 최상원 평론가는 "저런 패티의 조합을 본 적이 없어 타깃들에게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는 효과는 분명할 거 같은데, 뒤집어 보면 구멍이 뚫려있는 것 빼고는 화면에 장점이 하나도 보여지지 않아 아쉽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