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황제투어 후기 이번 개 망한 베트남여행을 살려줘서 고마운 마음에 후기 한 번 써주려 함 이번에 코로나로 인해서 한국도 많이 위험해보여서 이참에 베트남 여행이나 해볼까 하는 마음에 친구 한명이랑 출발했음
그렇게 저녁식사를 맛있게 하는데 난 처음에 번역기로 대화해야하나 싶었는데 한국말 개잘하더라 얘기 들어보니 여대생이였다 무슨 대학교 한국어과 다닌다고 하던데 (단발머리는 잘하는건 아니지만 좀 했었음) 여대생이라는 말에 흠칫 놀랐다 나같이 30대 초반 아저씨한테는 생각도 못 할 나이니.. 그렇게 저녁식사가 끝나고 긴머리 그녀와 간단히 펍으로 갔었다 펍은 골든파인갔었는데 난생 처음 해보는 풍선은 신세계였다 하는법 몰랐는데 여자애가 잘 가르쳐주더라 나는 뭐 마약인가 싶었는데 그런것도 아니더라 그래서 나는 신세계를 경험하여 풍선을 다발로 시켜서 완전 파티처럼 즐겼다 골든파인에서 놀던 애들도 다 나만쳐다보는데 평소같았으면 아무것도 못 하던 쭈구리인데 자신감도 상승하고 옆에 예쁜여자도 끼고있으니 내가 왕인 것 같더라 이래서 황제투어인가 ㅋㅋ 그리고 호텔로가서 걔랑 하룻밤 잤다 솔직히 그런거 자세히 쓰면 뭔가 짤릴거같아서 이건 한마디로 요약해주겠다 호이안 관광을 잘 마치고 가라오케로 출발했다 여기서 2차 신세계를 경험한게 초이스 보는데 여자 50명 들어오더라 거짓말 아니고;; 노래방에 사람구경하러 온 것 같았다 스타일은 여러 여자가 있었는데 고르는데 10분넘게 걸렸다 50명 얼굴 보는것도 일이더라 근데 내 친구는 어제 걔를 못잊었는지 직원 통해서 단발만 앞으로 나와보라고 하더라 ㅂㅅ새기 ㅋㅋㅋ 그렇게 내가 초이스 한 여자애랑 친구랑 친구가 고른애랑 4명이서 양주도 마시고 이것 저것 꽁냥질 좀 했다 양주시켜주니까 나보고 멋지다고 나 노래부르는데 밑에서 입으로 해주더라 긴 글 읽느라 수고했고 신생이라 그런지 케어가 좋더라 고마워서 남겨봤다 총 정리. 호치민 밤문화를 이용하러 황제투어로 밤여행 다녀왔슴. 일단 가격은 태국보단 저렴하고 벳남 타 다른지역보단 쪼금 비싼 가격을 형성하고 있는것을 확인. 그래봤자 1인당 10만원정도 차이라 그냥 그러려니하고 3박 5일 일정에 1인당 총 180만원 정도 들었음. 마사지+호텔+KTV 가라오케+에코 서비스 까지 풀코스로 예약 완료. 그렇게 나랑 나머지 일행 3명은 비행기에 올랐슴. 우리는 아시아나 타고 왔는데 4시간 30분 정도 걸리더라. 도착하고 나니까 새벽이었고 황투로 예약한 실장같이 보이는 사람이랑 현지 드라이버 기사 이렇게 스탠바이 하고 있더라고. 딱봐도 대충 우리 찾으러온것 같아 보여서 인사하니까 맞음. 그렇게 숙소로 고고. 숙소는 일부러 3.5성급으로 예약함. 베트남은 꽁까이가 4성급 이상 못들어가거든. 그래서 3.5성급이면서도 4-5성급 퀄리티를 내는곳이 중요한데 우리가 묶은 호텔은 리프 풀로 사이공 이라고 2군인가 그쪽에 위치하고 있더라고. 가격은 스탠다드 룸으로 큰방이었는데 5만원. 위생적이고 조식도 엄청 잘 나와서 가성비 최고더라 진짜. 뭐 여튼 본론으로 돌아와서 거기 숙소 도착해서 짐풀고 새벽에 그냥 자는줄 알았는데 오셨으니 몸좀 풀고 주무시라고 퇴폐 마사지? 유흥쪽으로 데려가주대? 그렇게 처음 이용했던대가 본 투본 호텔안에 있는 로컬 업소인데 ㄷㄸ전용으로 풀어주더라. 거기는 80만동. 한화로 약 4만원 정도에 해결할 수 있는곳이었음. 근데 꽁까이가 별로라서 현지인들이 대부분 오는곳이더라. 그래도 뭐 처음부터 이정도 서비스면 만족하고 다시 숙소로 와서 꿀잠 때리고 일어남. 점심쯤에 일어나니까 호텔 앞에 기사가 도착해 있더라. 첫날에는 조식을 못먹어서 점심때 배가 고팠는데 한국인 식당을 데려가주대? 거기서 LA갈비라고 하는거랑 김치찌개 먹고 또 몸을 풀러 갔음. 이번에는 롱탄팟 마싸(Cơ Sở Massage Long Thành Phát) 라고 해서 거기 갔는데 한국돈으로 약 7만원 정도 되는것 같았음. 초이스는 별개로 진행되는데 초이스 원하면 추가비용 내라고 하더라. 나는 그때 내상크리 뜨는거 아닌가 싶었는데 처음 들어온 애도 그닥 나쁘지 않더라고? 그래서 그냥 그대로 진행받음. 일행 지인분들도 대부분 다 만족하는 눈치였음. 그렇게 밥먹고 마싸 받고 나오니까 약 오후 4시쯤. 저녁 해지기 전까지 할게 없어서 근처 카지노가서 3-4시간 정도 놀고나서 가라오케 고고싱. 가라오케는 VIP 갔었는데 1군에 위치해있음. 거기서 윈저 17년산 2병이랑 맥주 무제한 셋트로 시켰음. 메뉴판은 못봤음. 황투로 미리 예약을 해서 그런지. 그래도 이정도 해서 1박에 50-60이면 나쁘지 않다는 결론. 문제는 가라오케에서 애들 수질이 중요한데 솔직하게 딱 비교해줄게. 수질은 다낭>나트랑>호치민 이고 나라별로 따지면 베트남>태국>필리핀 이다. 타 동남아에 비하면 훨씬 괜찮은것 같다. 호치민 밤문화는 여기에 지내는 교민들이나 사는 사람들이 발전시켰다고해도 무방함. 최근에 뜬 나라가 이곳이라 그런지 다른 동남아에서도 원정 뛰러 오는 애들도있고 하더라. 이제 밤문화 1번지는 내 생각에 이곳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조심스럽게 해봄. 그리고 다음날에는 에코걸 투어를 했었음. 미리 예약해둔 에코걸이 있었기에 아침에 우리 호텔로 배달이 되더라. 아침 9시쯤인가? 갑자기 누가 문 두드리길래 봤더니 에코걸 여자애가 왔다고 관광하면서 데이트 재밌게 즐기라고 하더라고. 그렇게해서 그날 아침부터 생각하지도 않은 관광투어를 1:1로 갔다오고 했다. 솔직히 에코걸 투어 셋팅은 엄청 잘 되어있음. 막 뭐 야시꾸리하게 하는건 절대 아니고 그냥 1:1 관광이라고 보면됨. 근데 이게 되게 매력적임. 영어 가능한 애로 보내주더라. 베트남 아가씨 꽁까이들은 대부분 영어를 못하는데 여기는 그래도 젊고 말을 잘하는 애들로 하여금 보내주더라고. 그게 좀 메리트 있었고 저녁때 되서 바에서 둘이 술을 마시는데 해외에 나와서 이렇게 에코 가이드 걸이랑 같이 시간을 보내는것도 나쁘지 않더라. 실제로 길 지나가다보면 1군부터 2-3군까지 한국인이랑 여자랑 다니는 애들 엄청 많이 볼 수 있고 심지어 2NE1 으로 다니는 사람들도 많더라. 태국 워킹스트리트에서 2차 데리고 오는것보다 개인적으로 난 이게 훨씬 좋더라. 솔직히 엄청 재밌었음. 맨정신에 만나서 취할때까지 옆에 있으니까 부담가는것도 없고 내가 하고싶은대로 다 할 수 있으니까 여러모로 좋았던 기억이 새록새록함. 너무 주저리 떨었나... 일단 요약 들어감. 요약 결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