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리버크루즈는 기존에 활용되지 않는 수영강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문체부 관광특구 사업으로 시작된 투어예요. APEC 나루공원을 출발하여 수영강 상류로 거슬러 올라가 과정교에서 돌아 마린시티, 광안대교를 볼 수 있는 코스로 한번에 강과 바다를 모두 볼 수 있는 부산 최초의 도심형 유람선이라고 할 수 있죠. 해운대 리버크루즈는 식사, 레저 활동 등 다양한 활동에 가장 적합한 유람선으로, 특히 보트의 높이가 낮아 수영강의 교량을 통과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낮에는 수영강을 구경하고, 밤에는 영화의 전당 빅루프, 부산비엔날레 출품 미술 조각들이 빛을 내는 APEC나루공원의 아름다운 야경을 볼 수 있답니다. 강과 바다에서 모두 운항이 가능하며, 특히 엔진의 출력이 낮아 속도가 빠르지 않아 소음이 적고, 해운대의 풍경을 천천히 두 눈에 담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요. 부산의 야경을 구경하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저녁시간에 출항하는 나이트 크루즈를 선택해 보세요. 짙게 깔린 어둠 뒤로 반짝이는 도시의 불빛을 온전히 감상할 수 있답니다. 야경투어는 특히나 인기가 많아 주말에 이용을 원하시면 서둘러서 예약을 하시는 걸 추천해요. 낮에는 부산 도시 해설 전문가가 직접 구성한 부산의 근현대사 문화를 알 수 있고, 밤에는 부산의 야경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볼 수 있는 골라보는 재미가 있는 해운대 리버크루즈입니다. :: 부산 요트탈래 이용후기 :: 해운대요트투어 리버크루즈 글, 사진 ⓒ두리 2021, Copyright ⓒ duri all right is reserved
051-711-1789 부산 해운대구 수영강변대로 85 해운대리버크루즈 매표소
지난 주말에 오랜만에 부산 해운대에 총총!! 날도 좋아서 데이트로 요트를 타기로 했답니다
부산 수영에서는 해운대요트투어를 할 수 있어서 외국인, 타지역 사람들에게도 인기있는 관광지로 유명한 곳이에요! 이전에는 수영 요트경기장에서 해운대요트투어를 이용한 적이 있는대요! 회사 동료들이랑도 워크샵으로 방문하고 친구생일에도 축하 겸 이용한 적이 있었는데 남자친구랑 간 적은 없었더라구요 이번에 처음 데이트로 이용했답니다
해운대리버크루즈 왜 몰랐을까? 싶었는데 2020년 11월에 처음 운항하기 시작했다고 해요 그래서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모양이에요
해운대리버크루즈에서는 퍼블릭크루즈, 단독렌탈, 디너크루즈 등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구요 출항은 10시 부터 20시까지 하고 있고, 운항시간은 약 60분이에요 운항코스는 APEC나루공원 > 과정교 > 광안대교 > APEC나루공원 순으로 운항하고 있습니다 ※ 상기 운항코스는 기상에 따라 변동될 수 있습니다. ※ 프라이빗 투어 운항코스는 선택 변경 가능합니다.
해운대리버크루즈 해운대리버크루즈 건물이에요 외관도 깔끔하고 신설같은 느낌이네요
직원오피스는 별도로 있고, 저 끝에 보이는 곳이 매표소입니다
해운대리버크루즈 매표소 저희는 예약방문 했으나, 표 교환이 필요해서 매표소를 이용했어요
매표소에서는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요 표 구매 뿐만 아니라 크루즈를 이용 하기 전 잠깐 쉴 수 있는 카페 공간으로도 이용할 수 있어요
입장 전에는 마스크, 열체크, 손소독은 필수인 것 잊지마시고 입장합니다
매표소에서는 자전거 무료대여, 주간/주중 이용자 음료 무료 제공, 루프탑, 피크닉세트 대여 등을 이용할 수 있어요 주변에 공원과 산책로 조성이 잘 되어 있어 피크닉으로 오시는 분도 많고 자전거를 타시는 분도 많았어요
당일예약 탑승도 가능하지만, 스마트스토어로 예약하시고 방문하시는 것이 편리하구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 하셔야 승선이 가능합니다 ★ 인증가능 신분증은 성인의 경우 운전면허증 / 주민등록증 / 여권 등 유아 - 청소년의 경우 보호자 확인 / 의료보험증 / 가족관계증명서 등 휴대폰으로 캡쳐한 신분증도 확인 가능하세요
음료도 판매하고 있는데, 크루즈를 이용하시는 분은 50% 할인되구요 저희도 음료를 구매했어요
반대편에는 빨대와 티슈 등이 놓여져 있어서 자유롭게 이용하시면 돼요!
티켓팅을 할 때 간단한 인적사항 기입이 필요한데 모니터 화면에 따라 나이와 연락처 등을 기입하시면 됩니다!
해운대리버크루즈 기념품 판매공간 매표소 앞에는 부산과 해운대를 모티브로 디자인 된 기념품을 판매하고 있었어요
문구용품, 식기, 의류 등 다양하게 판매하고 있더라구요 예전에는 한국 지역 기념품도 디자인이 별로고 그랬는데 요즘에는 디자인도 현대스럽고 깔끔하게 나오는 것 같아요
해운대리버크루즈 수영강역사관 리버크루즈 매표소 안에는 수영강의 역사들이 전시되어 있었는데, 탑승까지 시간이 있어 간단하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수영강은 부산광역시 기장군과 해운대구, 수영구를 흐르는 하천으로 부산에서 두번째로 긴 강이에요 공간이 그렇게 넓지는 않지만 VR체험도 있고, 3D 관광가이드도 있고 알차게 구경할 수 있었어요
영상뿐만 아니라 책과 사진으로도 수영강 역사에 대해서 알아볼 수 있어요
VR체험도 할 수 있도록 자리가 있고 관광객 뿐만 아니라 부산사람이라도 아이들이랑 나들이 오기에도 좋을 것 같네요
표를 티켓팅하고 음료구매 후 잠시 승객대기실에서 배 탑승시간까지 기다렸어요
요트모형도 전시되어 있었어요 우리가 타는 요트는 어떤거지? 하면서 구경했어요 참고로 저희가 탔던 요트는 오른쪽 요트랍니다!
탑승시간 10분 전에는 승선장으로 이동해서 대기하시는 것이 좋구요
저희는 이날 17:00 탑승이라 10분 전 16:50에 가서 대기했어요 매표소 바로 맞은편에 있어서 접근성이 좋았어요
주변 공원을 산책하시는 분들도 참고할 수 있도록 요트탑승 금액도 적혀져 있었어요
탑승할 요트는 리버크루즈 1호에요! 쌍동선 요트이고 22인이 탑승가능해요
내부에는 화장실이 있으나 좁고 불편하기 때문에 탑승 전에 해결하시고 탑승하는게 좋아요
여름에는 사용할 필요가 거의 없겠지만 담요가 있어서 필요하시면 이용하시면 돼요 같이 탑승하신 분들은 커플 3팀, 가족 1팀 이었어요!
구명보트는 TV아래에 있는데 구명보트는 착용 안 하고 탑승합니다 떨어질 일이 없겠지만 위치만 알아두세요!
2층에는 넓은 야외 테라스가 있구요 여기가 포토존!! ㅎㅎ
저희는 일찍 탑승해서 2층 테라스 명석에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출발과 동시에 사진도 남기구요! 사실 낮에는 더울 것 같기도 하고 야경을 보고 싶어서 7시 탑승을 노렸는데 예약이 꽉 찼더라구요... 타협해서 5시로 탑승했는데 조금 더웠어요! 인기가 많아서 예약이 금방 차기 때문에 일찍 예약하시는 것을 추천해요
매표소에서 판매하는 애플주스도 톡톡쏘는 맛이 맛있었어요 하늘이 이뻐서 같이 찰칵찰칵
날씨는 더웠지만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가 100이라고 하면 60? 때때로 50
테라스는 인공잔디로 꾸며져 있어서 이렇게 앉아서 사진 찍기에도 좋았어요
요트위에 보이는 해운대리버크루즈 로고도 고급져서 한 장 찍어봤어요 ㅎㅎ
운항 중에 이렇게 다리 밑을 지나가는 경우가 있는데 낮은 다리를 지나갈 때는 1층으로 이동해야 돼서 이 점은 조금 불편하기도 했어요 다만 다리밑에 지나갈 때는 그늘이져서 시-원 해요
수영강 주변에는 강변을 따라 산책로와 자전거길이 조성되어 있어서 배에서는 사람들이 지나가는 모습도 구경할 수 있었어요
물이 깨끗하지는 않지만 강속에서는 물고기가 엄~~~~청 많더라구요
이렇게 멀리서 찍어도 알 수 있을 정도로 물고기가 바다속에서 뽕뽕 튀어나와요 수질이 좋지는 않아서 수영할 수는 없지만 숭어와 같은 기수지역에 생식하는 물고기들이 살 수 있는 정도라 낚시꾼도 많이 보였어요
1시간이 너무 짧게 느껴질 정도로 경치구경하는 재미가 있었구요 강도 잔잔해서 멀미도 전혀 안났어요
부산의 랜드마크이기도 한 광안대교까지 운항합니다!
햇빛이 많이 드는 곳에서는 더웠지만 사진에 보면 머리카락이 휘날리는 것처럼 바람이 불어서 시원했어요
부산사람은 매번 보는게 바다지만 그래도 바다는 옳아요! 외국인이나 타지방 관강객들은 더더욱 좋아할 것 같네요~
어디를 바라봐도 포토존이라 사진을 얼마나 찍었던지 헤헤
부산에서 요트는 이걸로 3번째지만 항상 탈 때 마다 좋네요!
요트투어 서비스에 포함되어 있는 폴라로이드 사진까지 기념품으로 챙길 수 있고 고급진 프레임에 넣어서 선물로 주셔서 좋았어요 가을 쯤에 야경 구경하러 다시 한 번 오고싶네요 프라이빗 요트도 살짝 궁금하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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