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솥에 밥이 딱 2공기정도 남아있더라구요. 남으면 저녁에 라면이랑 같이 먹을 생각으로 4개정도 만들었어요^^ 밥에 참기름 소금 통깨 참치1스푼을 넣고 비벼주세요. 소금간은 입맛에 맞게 해주시면 됩니다. 삼각김밥이나 김밥은 밥에 간이 잘 맞아야 맛있는것 같아요. 저는 약간 짭쪼름하게 만들었어요^^ 잘 비벼진 밥은 한김 식혀주세요. 참치마요는 샌드위치나 김밥이나 양파가 들어가야 더 맛있는것 같아요. 양파는 1/4개 잘게 다지고 기름을 살짝 제거한 참치에 다진양파, 마요네즈 3스푼, 후추 밥과 내용물이 준비되었다면 이제 본격적으로 삼각김밥을 만들어 봅시다. 반으로 자른김은 삼각김밥 포장지 사이에 잘 넣어 줍니다. 삼각김밥틀에 밥을 1/2정도 담는데 가운데는 내용물을 넣을수 있게 오목한 모양으로 만들어주세요. 움푹 패인 공간에 내용물을 듬뿍넣고 다시 밥을 한스푼 넣고 삼각김밥틀 뚜껑으로 꾹 눌러서 단단하게 모양을 잡아주시면 됩니다. 아까 만들어둔 김위에 틀을 뒤집어 밥을 놓아주세요. 김을 위로 접어 밥을 감싸고 양옆은 밥 아래로 넣어 포장이 풀리지 않게 해주세요. 뒤에 있는 양쪽면을 앞으로 접어 스티커로 고정 시켜주면 삼각김밥 완성입니다^^ 완전 간단하죠? 삼각김밥 포장지 사면 사용법이 자세히 적혀져 있더라구요. 이렇게 편의점에서 파는 삼각김밥을 집에서도 똑같이 만들어 먹을수 있어서 정말 좋은것 같아요. 비빔참치마요 관련 상품
등록일 : 2020-07-29 수정일 : 2020-08-12 저작자의 사전 동의 없이 이미지 및 문구의 무단 도용 및 복제를 금합니다. 일상요리 참치마요 삼각김밥 만들기 우리집 인기메뉴라지요~ㅎㅎ아이들이 방학을 하니 가장 신경이 쓰이는 것이 삼시세끼 식사준비인데요 계속 같은 반찬만 줄 수도 없고... 날씨가 덥다 보니 아이들도 입맛이 없다며 밥 보다는 자꾸 간식만 찾더라구요 최대한 아이들이 먹고 싶다는 메뉴로 만들어 주려고 노력은 하고 있는데 아이들은 엄마 마음도 모르고 자꾸만 집 앞 편의점에 가자고 하는거 있죠? ㅡㅡ;; 편의점에 가면 아이들이 꼭 사는 것이 바로 삼각김밥인데요 그래도 과자보다는 낫겠다 싶어 한 두번 사주다보니 어제는 밥을 했는데도 그냥 밥은 먹기 싫다며 투덜거리더라구요 마음 같아서는 그러면 먹지마! 라고 쿨하게 말하고 싶었지만... 마음 약한 엄마는 아이들을 위해 참치마요 삼각김밥 만들기를 해주었답니다 +_+ 보통 요리를 할 때 미리 주말에 일주일 식단을 생각하고 마트에서 장을 보는 편인데 갑자기 만드는 요리는 그냥 집에 있는 재료로 휘리릭~ 만들게 되는데요 특별한 재료가 없어도 만들 수 있고 만드는 방법도 너무나 간단해서 완전 굿~!! 하지만 맛은 너무 좋아 우리집 인기메뉴로 등극한 참치마요 삼각김밥 만들기 방법을 소개해 드릴게요 집집마다 비상식량으로 참치캔은 다 있으시죠? 저희집도 동원참치 항상 준비해두고 있답니다 ㅋㅋ 김치찌개 끓여도 맛있고 아이들 참치전을 만들어 줘도 좋고, 정말 귀찮을 때는 밥에 고추장이랑 함께 넣어 비벼만 먹어도 맛있어요 ^^;; 먼저 참치는 체에 받쳐서 살짝 눌러주며 기름기를 빼주었는데요 완벽하게 기름기를 제거하고 싶으신 분이라면 뜨거운 물을 한컵 정도 부어주신 뒤 눌러주면 기름기 쪽 빠진 담백한 참치가 된답니다 부재료로 전 냉장고에 조금 남아있던 단무지를 사용해 주었는데요 어른들이 드실거라면 김치국물 꼭 짜서 넣어주셔도 좋고 양파 송송 다져서 놓어주셔도 좋아요 하지만 단무지만 다져서 넣어줘도 충분히 맛있는 참치마요 삼각김밥 만들기가 가능하지요 ^^ 참치와 단무지를 그릇에 담아주고 후추를 살짝 넣어주었는데요 후추를 넣어주면 참치의 느끼함은 잡아주고 풍미가 더 좋아지는 것 같아 전 참치를 사용해 요리할 때 후추를 꼭 사용하고 있어요 마요네즈는 취향껏 넣어 버무려주면 되는데 우리집 7살 아드님이 마요네즈를 너무 좋아하는지라 넉넉하게 넣어주었답니다 밥은 참기름과 후리가케를 넣어 비벼주었는데요 저희집 참기름은 친정엄마께서 직접 농사를 지으신 것은 아니고~ㅋㅋ 직접 밭에서 깨를 사서 방앗간에 가셔서 짜주신 오리지널 참기름이라서 색이 좀 진하고 탁해요 ^^;; 아이들이 처음 유치원에 입학했을 때 소풍가면 예쁜 도시락 사주려고 이런 저런 도시락 만들기 용품들을 구입했었거든요 물론 예쁜 도시락은 아무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며 쿨하게 포기했던지라 한참동안 빛을 보지 못한 삼각김밥틀을 오랜만에 꺼내주었답니다 ㅋㅋ 틀에 밥을 깔고 참치마요를 듬뿍 넣어주었는데요 편의점에서 사먹는건 속이 너무 조금 들어있는 것이 항상 불만이었던지라 속재료도 넉넉하게 넣어주었어요 +_+ 밥을 한 번 더 넣어주고 살짝 눌러주며 모양을 고정해주면 되는데요 제대로 삼각형 모양 잘 나왔죠? ㅎㅎ 혹시라도 삼각김밥틀이 없으시다면 둥근 모양으로 주먹밥을 만드셔도 좋을 것 같아요 모양은 달라도 어짜피 맛은 다 똑같으니깐요 ㅋㅋ 명색의 김밥인데 김도 붙여줘야 한다며 마무리로 김도 살포시 붙여주면 참치마요 삼각김밥 만들기 완성이지요~!! 요즘은 시판용이랑 똑같이 포장할 수 있는 포장용 김도 팔고 있으니 야외에 나갈때는 포장용 삼각김밥김을 이용하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밥 안먹겠다고 하던 아이들에게 짠~ 하고 내어주었더니 '엄마~ 밥 먹을래요~~~'를 외치더라구요 ㅋㅋ 먹어보더니 사먹는 것 보다 훨씬 맛있다며 내일도 또 만들어 달라고 하는거 있죠? 아무래도 이번 방학동안 여러번 더 만들게 될 것 같은 예감이네요 ^^;;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 좋고 아이들이 잘 먹으니 더 좋았던 참치마요 삼각김밥 만들기 우리집 인기메뉴가 되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