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건 감금행위 당시 피해 교수들은 총학생회 선거관리위원회에서 작성한 이 사건 요구안을 단지 수령만 하였다면 언제든지 고려대학교 본관 건물을 떠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이므로, 비록 이 사건 감금행위가 법률적으로는 감금으로 평가된다 하더라도 그 불법성의 정도에는 참작할 만한 점이 있다...이 사건 감금행위는 이 사건 요구안을 피신청인에게 전달하겠다는 학생들의 단순한 의도가 교수들의 거부로 좌절되자 이를 현장에서 즉시 관철시키고자 했던 집단적 정서와 분위기에 의해 돌발적으로 행해진 것으로서... 끈기있는 대화와 합리적인 토론이 아닌 집단적인 물리력에 의존해서라도 그 의사를 즉시 관철시키고자 했던 경솔함 내지 민주주의적 소양의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지...대학 본연의 업무를 방해하고자 하는 악의적 의도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또한, 이 사건 감금행위의 당초 계기가 된 보건대학 학생들에 대한 투표권 부여에 관한 학생들의 주장은 대학 내 자치활동의 일환인 총학생회의 구성과 관련하여 학생들의 자율적인 의사결정에 근거한 것으로, 그 주장 내용 자체가 명백하게 부당하다거나 상식에 반한다고 할 수는 없으므로, 대학은 학생들의 의견에 대해서도 경청하고... 일방적인 통보가 아닌 대화와 설득을 통해 민주적인 절차와 과정을 거쳐 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성숙된 태도를 보여주는 것이 필요했음에도, 고압적이고 관료적인 태도를 보임으로써 결국 신청인들로 하여금 이 사건 감금행위에까지 이르게 한 면이 있다.
언론이 ‘감금’이라고 보도하던데, 정말 어이가 없다. ‘감금’이라니. 그건 안기부나 깡패들에게 질질 끌려가서 당하는 것이다. 학생들이 그렇게 했나. 그 자리에 있었던 교수들은 언제든지 빠져나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교직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상황을 해결했어도 된다. 그냥 가만히 앉아서 밤샌 후에 감금당했다고 홈페이지에 띄우고 하는걸 보니 그 의도성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 학생들을 부도덕한 패륜아로 몰아가기 위한 저의가 분명하다.
4.2. 김기훈, 김수환 강의 표절 의혹 해프닝[편집]2018년 말에 김기훈과 김수환에 의해 카피캣 관련 저격을 당한 바 있다. 김기훈은 자신의 네이버 카페에서 조정식이 강의 내용 뿐 아니라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도 본인의 경험인 것처럼 따라했다고 했으며, 김수환은 1=11,11=1이라는 교수법[37]을 베꼈다는 글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38] 5. 비주얼[편집]
6. 여담[편집]
7. 말버릇[편집][ 펼치기 · 접기 ]
[1] 02학번[2] 2020학년도 강의부터 인강 데뷔 이후 2년간 사용한 '의외로 레알 영어'라는 캐치프레이즈는 사용하지 않는다. '의외로 레알'의 뜻은 가벼워 보이는 머리색과는 다르게 완전 정석으로 가르치는 강사라는 것. 캐치프레이즈를 바꾼 이유는 이제 의외가 아니기 때문이라고 한다.[3] 인강 초창기에는 금발이었고, 분홍색으로 염색하기도 했다. 이후 짙은 톤으로 염색했고 현재까지 유지 중.[4] 2020학년도부터 사용하는 새로운 캐치프레이즈로, 이전에 사용하던 '의외로 레알 영어'처럼 강의 시작 인사에서 언급하지는 않으며 강사 메인 페이지에서만 확인 가능하다.[5] 근데 이게 사실인 것이 거의 모든 썰이 수업내용을 위해 푸는 것이다. 그건 아닌듯... 그럼 서울대 면접썰은...?[6] 고1 11월 학평 기준으로는 4등급 이하부터라고 하셨다. [7] 강의 스타일 때문에 일부 수험생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야매'라고 까이기도 하지만, 실제 수강생들의 반응은 형식에 얽매이지 않아 오히려 쉽고 부드러운 해석이 된다는 의견이 많다.[8] '관통한다'라고 표현한다.[9] 그런 학생은 어법을 잘 모를 뿐 아니라 영어 점수도 낮을 확률이 높은데, 어법보다는 일단 독해 실력부터 끌어올리는 것이 먼저라는 이유.[10] 서술형 주관식이라고 표현한다.[11] 파이널 모의고사에서 오답률이 높거나 얻어갈 것이 많은 문항을 해설한 뒤, 그 문제와 짜임이 비슷한 평가원 기출 문항을 소개해주고 꼭 풀어볼 것을 추천한다.[12] 9월 모의고사 대비는 더데유데 1.0으로 이동[13] 쉬운 지문은 아예 스킵하거나 1~3분 정도, 어려운 지문은 4~6분 정도 해설하며, 가끔 10분이 넘는 경우가 있는데 문제의 배경지식을 설명하거나 잡담(...)을 하는 경우 그렇다[14] 미응시는 최하점보다 1점 낮게 주는게 교칙이었다고. 내신은 8.3등급 정도였다고 한다.[15] 문과 만점자만 무려 44명이었다고 한다. 그래서 본인은 원래 특차로 서울대 법대를 내려 했으나 성적이 안 돼서 결국 떨어졌다. 수능 두 개 틀린 사람이 이랬을 정도니 얼마나 물수능이었는지 알 수 있는 셈. 참고로 강성태가 친 수능이 01수능이었다.그렇다고 강성태가 운 좋아서 잘 된건 아니고[16] 당시에는 (2000년대 초반) 강남 종로학원의 성적대가 강대 학생들보다 더 높았으며 종로를 더 알아주던 시절이었다.[17] 이 말을 하기 직전에 재수생 시절 밤에 술을 자주 마셨고 학사 사감에게 자주 혼났다는 이야기를 한 뒤여서인지 문제가 있어 특별 관리대상이었다는 의미로 오해한 듯하다.[18] 이 때 언어 영역에서 1개 틀렸다고 한다(120점 만점에 118점). 요즘이야 국어 영역에서 1개 틀린 사람은 몇천 명씩 나오지만, 2002 수능은 언어 영역에서 만점자가 없었다.(!) 그런 난이도에서 정말 아깝게 만점을 놓쳤던 것. 실수로 틀렸다면서 정말 아쉬워한다[19] 진짜로 2016년에 졸업했다고 본인이 말했다. 필수로 수강해야 하는 영어 강의 하나를 듣지 못해 졸업하지 못하고 있다가, 로스쿨 운영을 준비하고 있던 학교 측에서 빨리 똥을 치우고자 일주일에 1번 출석하고 레포트를 제출해서 점수를 줄 수 있게 외국인 강사와 상의 후 수업을 수강하였다. 여담으론 이때 받은 성적이 A+. 이는 학교 다니는 중 처음 받아본 A+라고.[20] 심지어 이 D도 친구가 독일어 수업 대리출석을 개강 때 딱 한번 해줘서 받은 성적이다.[21] 당시 같이 다니던 친구들법대 삼식이과 세간에 떠돌던 학점이 0.00이면 등록금 1/3을 돌려준다더라는 헛소문을 믿고 아예 출석을 하지 않았다고 한다.[22] 조정식 본인이 강사를 처음 시작하고 무엇을 가르쳐야 할지 몰라 무작정 그 당시 외국어 영역(현 영어 영역) 전국 1타였던 김기훈에게 이메일을 보냈는데, 연구실로 불러서 교재들을 한가득 챙겨주고 여러 조언을 해주었다고 한다. 정작 나중에 김기훈은 이를 기억 못했다고. ??? : "존나 멋있지 않니?" 그러나 후술할 표절 논란 관련 대화로 볼때, 실제로 기억을 못 했던 것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23] 메가스터디를 퇴사한 후 '제우스에듀'라는 1인 인강 플랫폼을 만들어 강의중이다.[24] '감금' 당시의 분위기도 절대 폭력적이거나 심각한 수준이 아니었고, 학생들이 음식을 전해 주거나 서로 웃고 꽁트를 하는 일도 있는 등 외면적으로 가벼운 분위기였다. 이는 인터넷에서 찾을 수 있는 증거 사진들로 확인할 수 있다.[25] 출교처분무효확인소송(서울중앙지법 2007.10.04. 선고 2006가합64837)[26] 많은 대학에서 그렇듯이, 새로 통합된 쪽에 대한 성골의 시각은 좋지 않다.[27] 보기에 따라서 같은 학교 학생에게 학생회 투표권을 주는 것에 반대했다는 것은 불필요한 특권의식이자 구별짓기라고 비판할 수 있다. 실제로 졸업장을 동일하게 나가게 하거나 하는 것도 아니고, 실리적으로는 반대할 이유가 전혀 없었으며 '저들과 같이 묶이기 싫다'는 감정에 근거한 것이었다. 사실 이는 이화여대를 비롯해서 대한민국의 다른 대학에서도 자주 일어나는 현상이다.[28] 뉴스 댓글을 제외하면, 이 사건에 대해 당시 가장 많이 논의되었던 대형 커뮤니티이다. 참고로 당시에는 고파스가 없었고 학교 공홈 자유게시판만 있었다.[29] 지금은 극우화된 오르비스 옵티무스지만 당시에는 교육을 제외하면 진보좌파적인 의견들이 활발히 개진되던 시대였다. 물론 다수는 그냥 침묵.[30] 보수 언론[31] 홍세화 등의 여러 칼럼니스트들도 보수언론을 규탄하는 칼럼을 썼다.[32] 민교협, 교수노조 등[33] 이 사건에 대해서도 한 학생은 중립적인 시각에서 "학생들도 좀 오버하고 교직원도 좀 오버했다"라고 말을 했었다.[34] 스누라이프 등도 마찬가지이듯이[35] 구글에서만 검색해도 바로 여럿 나온다.[36] 굳이 따지자면 그것보다 더한 흑역사는 수십 건 찾을 수 있다. 인터넷 강사이다 보니 학생들이 연예인에게 하듯 루머 돌리기 좋아하고, 또 이해관계자들이 적극적으로 여론을 만들 수 있으니 주의할 것.[37] 빈칸 추론 영역에서 쓰이는 교수법으로, 1=11, 2=22, 3=33, ... , 11=? 에서 정답은 121(11을 곱함)도, 1111(같은 수를 두 번 반복)도 아닌 1이라는 것( 문제 맨 처음에 1=11이라고 분명히 되어 있다.) 으로, 빈칸의 정답은 지문에 있는 정보로만 도출해야 한다는 교수법이다.[38] 다만 김수환은 김기훈처럼 저격의 대상을 명확히 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조정식의 해명 과정에서 언급된 것을 볼 때 조정식을 저격한 것임은 거의 확실해 보인다.[39] 강의 중 하나인 '괜찮아! 너만 모르는 건 아니야 어휘편'의 경우 이기동 교수의 '영어 전치사 연구'를 참조했음을 밝혔다. 콘서트에서 오성호 번역사와 박성준 동시통역사에게도 영향을 받았다고 말하기도 했다.[40] 김기훈도 조정식이 강사 생활을 시작할 때 본인의 강의를 참조한 것에 대해 감사 인사를 했었다고 카페 글에서 언급했다.[41] 김기훈은 자신의 과외 선생 시절 에피소드를 조정식이 자신의 경험인 것 처럼 강의에서 말했다고 주장하였다. 'remember'썰로도 알려져 있음.[42] 김기훈의 경우 과거에는 그의 캐치프레이즈인 '수능 영어의 고유명사'에 그보다 맞는 강사가 없을 만큼 수능 인강 시장의 독보적인 원톱이었으나, 현재는 다른 강사들의 부상으로 입지가 많이 약화된 상황이다. 김수환의 경우 수능 인강 시장을 은퇴하고 소방단기에서 소방공무원 강의를 하고 있다. 인터넷 강의 시장의 메인은 단연 수능 시장이며, 이 시장에서 최고 인기 강사 중 하나로 꼽히는 조정식의 영향력이 앞서 언급한 두 사람보다 큼은 사실이라고 할 수 있다.[43] 김기훈은 같은 회사 안에서의 동료 강사이자 위에서 언급했듯 조정식이 가장 존경하는 강사이며, 김수환과는 특히나 친분이 두터웠다. 김수환의 책에 조정식이 추천사를 써 주기도 하고, 일이 터지기 바로 얼마 전까지 생일 때 선물도 보내고 했다고...[44] 정말로 문제가 됐다면 영상을 올리며 댓글 알바 강사들을 저격하는 삽자루처럼 물고 늘어지는 것이 당연하다. 타 강사가 자신의 강의를 카피한 후 1타까지 올라갔다면 수험생을 기만한다는 점에서 댓글 알바와 다를 바가 없으며, 카피를 당한 강사의 피해와 억울함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45] 수업 때 종종 자신은 태국인이 아니라 토종 한국인이라며 해명한다.[46] 보통 쇼가 진행된 이후에 VIP들에게는 선구매를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데, 그때 구매한 것으로 보인다. 상단 프로필 사진에 입은 제품이 그것이다.[47] 그러나 시작해!16강에서 자신이 키에 대한 열등감이 없다고 밝혔다. 평소에 키가 작다는 사실을 자각하지 못하다가, 키를 인지할 수 없는 인강만 보던 학생들이 현강에서 키가 작다고 하는 것을 몇 번 들었다고 한다. 그래서 대놓고 처음부터 아예 얘기를 해주는 것이라고.[48] 아내가 둘 중 뭘 살지 고민할때 둘 다 사라고 하는 게 가장 뿌듯하다고.[49] 2016년 2월 1일생. 현재 나이 6세.[50] 실제로 조던의 광팬이라 조던에서 따온 것도 있지만 다른 이름들은 거의 전부 동명의 수강생이 떠올라서 겹치지 않는 이름으로 했다고 한다.[51] 뱅쇼[52] 2018년 1월 8일생. 현재 나이 4세.[53] 2021년 5월 22일생. 현재 나이 1세.[54] 불과 개설 전 주까지 현장강의 2020 괜문편 강의에서는 SNS 하실 생각이 없다고 하셨다.[55] 메가스터디의 담당자가 제안한 이름들이라고 한다.[56] 하지만 설명회에서 자신의 성격 때문에 좋을 걸 좋다고 하지못해 툴툴거려 그렇지 굉장히 자부심을 느끼고 있다.[57] 'Fakdaegarie들을 위한 영어 지침서', '너만 모르는 게 아닐 거 같지?' 처럼 바꾸겠다고 했다. 그렇지만 결국 바꾸지 않았다. [58] 그러니까 이런 것도 유튜브에 올라오는 게 아닐까...[59] 문장을 읽을 때만 그렇지 문법적 설명을 할 때는 한국식 발음으로 "위치"라고 발음한다.[60] 그렇다고 이과생들을 좋아하는 것 같지도 않다... 다른 편이라고 느끼는 듯. 하지만 공부를 열심히 하니까 괜찮다는 식.[61] 학생이 무슨 말을 하면 머릿속에 저장된 그에 맞는 정형화된 답안을 내놓는 모습이 마치 로봇같다.[62] 항공권 스탑오버 이용[63] 2018년, 2019년에는 스페인으로 여행을 보내줬다![64] 고1 상품은 문/이과 인강을 모두 들을 수 있기 때문이라고.[65] EBS는 공영방송에서 시작되어 분리된 엄연한 공교육 기업이기 때문이다.[66] 고1 수준의 문장이 "조정식은 못생겼다." 이고, 고2 수준의 문장은 어휘의 난이도를 조금 높여 "조정식은 추남이다."라고 한다면 고3 수준의 영어 문장은 생각을 필요로 한다는 것에 대한 예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