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시계 추천 - daehagsaeng sigye chucheon

 
많은 대학생들이 받고 싶은 선물, 구매하고자 하는 패션 아이템 중 하나로 늘 시계가 손꼽힌다. 시계는 보통 돈이 많이 드는 사치품, 장식품이라 생각하여 윤리소비와는 거리가 멀 것 같은 제품이지만, 여기 품질 좋은 디자이너 시계를 구매하면서 동시에 환경과 이웃에 기여할 수 있는 착한 시계가 있다. 덴마크의 지속가능한 시계 브랜드인 노드그린으로 대학생 시계를 장만해보자.

노드그린 시계를 추천하는 이유 1. 브랜드 철학 
노드그린(Nordgreen)은 지속 가능한 디자인 브랜드 철학을 가지고 있다.  ‘신뢰’를 뜻하는 ‘노드(Nord)’와 푸른 환경을 의미하는 ‘그린(Green)’ 이 합쳐진 브랜드 이름으로 지속가능한 친환경 브랜드를 표방한다.

탄소 중립 기업인 노드그린은 “친환경 기술을 토대로 오랜 시간이 지나도 멋스럽게 쓸 수 있는 시계를 디자인한다’ 라는 기업 철칙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브랜드가 태어난 덴마크의 사회적 가치를 고스란이 담고있다. 노드그린은 모든 지속 가능 경영과 기부 프로그램은 이 '함께', '같이'를 추구하는 덴마크의 가치관을 따른다.

노드그린 시계를 추천하는 이유 2. 탄소중립  

노드그린의 지속가능 경영은 탄소 중립, 그린 패키지, 함께하는 성장, 기부 프로그램인  4가지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먼저 노드그린은 공인된 탄소 중립 기업으로 공정 및 시계 발송에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 하기 위한 탄소 배출 상쇄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또한 노드그린 제품을 포장하는 모든 패키지는 FSC (국제산림관리협의회)에서 인증한 친환경 패키지만을 사용한다. 예를 들어 시계 케이스 상자 내부에 사용된 펠트는 재활용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다.

노드그린 시계를 추천하는 이유 3. 함께하는 성장

덴마크 정신에 맞는 ‘함께 하는 성장’을 구현하기 위해 해외 공정 파트너는 덴마크 근로 복지제도를 시행하고, 노드그린과 같이 친환경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을 찾아 협업하고자 한다. 

노드그린 시계를 추천하는 이유 4. 기빙백 프로그램

마지막으로 노드그린의 기부프로그램은 브랜드 제품을 구입한 모든 고객들이 윤리적 소비를 실천할 수 있도록, 시계 구입 시마다 3가지 분야 중 한가지를 직접 골라서 기부할 수 있다.

  • 교육분야 - ‘Prathem’과 협업하여 인도의 아이들이 모국어로 글을 읽고 쓰는 법을 배울 수 있도록 글쓰기 수업을 제공
  • 환경분야 - ‘Cool Earth’와 협업하여 라틴 아메리카의 열대우림을 보호하고 보전, 한번의 기부금은 약 60평 (200 ft²)의 산림을 살리는데 쓰여진다.
  • 식수분야 - ‘Water for Good’와 협업하여 중앙 아프리카 공화국의 모든 아이들과 주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는 프로젝트에 기급.  한번의 기부금은  한 사람이 두 달 동안 마실 수 있는 깨끗한 물을 제공

노드그린 시계를 추천하는 이유 5. 북유럽을 담은 미니멀 디자인

대학생 시계로 구입하는 노드그린의 가치는 최상의 품질과 세계가 인정한 디자인에서 또 한번 빛을 발한다. 노드그린 시계의 디자인은 덴마크 거장 디자이너인 ‘야콥 바그너’가 디자인하였으며, 모던하고 심플하면서도 견고한 디자인은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세계 최고 디자인상 중 하나인 레드닷 어워드에서 2020년 디자인 본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노드그린은 더 나아가 언제나 가치를 잃지 않는 디자인으로 오래오래 쓸 수 있는 튼튼한 시계를 만들기 위해 철저한 품질 검수와 제작을 통해 노력한다. 시계 다이얼 하나하나는 수작업으로 제작되어 여러번의 품질 검수를 거치며 탄생한다. 또한 2-3년 사용 가능한 고품질의 배터리를 사용하며 긁힘과 파손이 적은 사파이어 유리와 고급 이탈리아 가죽 혹은 비건 가죽으로 스트랩을 제작한다.

노드그린 시계를 추천하는 이유 6. 가격

노드그린 시계가  대학생 시계로 적합하다고 말할 수 있는 결정적인 요소는 바로 합리적인 가격이다. 노드그린 시계는 평균 20-30만원에 구매가 가능하며, 추가 스트랩을 사서 사용할 경우, 교체가 매우 쉽기 때문에 하나의 시계로 다양한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는 점 또한 스타일링이 다양한 대학생 시계로 제격이다. 취업 후 직장생활에 어느정도 익숙해진 30대에도 착용하기 좋다. 

대학생이 되면 가장 먼저 사게되거나 선물 받는 것이 바로 ‘시계’이다.  짧은 대학생활을 함께하며 같이 울고 웃으며 시간을 공유할 시계는 단지 시간 확인을 위한 기능을 넘어 스토리와 감성을 지닌 애장품이 될 것이다.  이러한 나의 애장품이 나에게도 소소한 행복과 라이프 스타일을 선사하면서 동시에 내가 살아가는 사회, 더 나아가 세계에도 작은 행복을 실천하는 시계이면 더할 나위없이 좋다. 모든 대학생들의 올바른 똑똑한 대학생 시계 구입을 위해, 노드그린을 강력 추천한다.

대략 30개정도의 시계리뷰를 할예정. 실착용들이 다 적기때문에 대부분 상태가 좋음. 그리고 시작에 앞서

<<주의>> 오마쥬 브랜드도 다룰예정이니 근-엄하신분들은 심장에 유의바람. 또한, 그돈씹은 정중히 거절합니다.

시계질을 시작하게된 계기.

때는 바야흐로 반수생시절, 나름 원래대학도 나쁘지 않았던지라 과외를하면서 돈도 나름벌었다 학생치고 게임을접고 집에서 독학반수를 하면서 타이머를 알아볼려고 카시오 수능시계를 살려다가

시계를 접하게됨.

다들 시계질 초창기에 한번쯤은 스켈레톤 시계나 오픈하트등의 시계에 빠질때가있는데, 본인도 이때 시계질에 입문함.

그래서 첫시계를 뭘샀냐고?

이거 씨1발

정확한 모델명은 기억안나지만 디자인이나 가격이나 이시계같다. 40인가 주고구입함.

잉거솔.. 아주 유명한 회사다 무브가 씹병1신으로도 유명하고 툭치니 억하고 부서지기로도 유명하다. 걍병신이란소리. 모르고 구매한것도 아니지만

내껀 아니겠지라는 마음에 구매했다..

나도 구입후 2주만에 하루오차가 3분이 넘어가기 시작하고, 한달쯤되서는 특정시간에 멈춰서 초침이 제자리 걸음을 시작했다.

반수중이라 집에서만 썼는데 어째서..

나름 첫시계라고 살려보겠다고 시계방에갔더니 시계방아저씨도 이건 고쳐도 의미없다면서 거절. 사정사정하니 시도는 해보겠다고하고

10만원인가 주고 수리

그리고 한달도안되서 다시 초침 제자리걸음. 수능한달전이라 더이상 신경쓰기싫어서 분리수거함에 던져서 버림

그 후 스켈레톤이나 악명있으면 거르자고 다짐함.

나의 시계질 인생의 방향을 제시해준 두번째 시계.

시계는 예쁜것도 중요하지만, 튼튼한게 기본전제라는걸 배우고 가성비좋고 튼튼한걸로 유명한 일본시계들을 알아보기시작함.

군입대를하고 1년차쯤에 나스스로에게 선물을 주자고하고, 휴가를 나가서 매장들을 뒤지던 와중에 출시한지 한달도 안된시계가 눈에들어옴.

바로 이시계

세이코의 ssa326j1 모델. 오토매틱+블루핸즈+바둑판 다이얼+로즈골드+오픈하트는 시계초짜인 나를 뻑가게 만들었다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세일도없이 현금 90박치기로 구매. 그후 근 5년간 내손목차지율 90퍼는 찍었다.

사이즈는 41,무브는 4r36, 유리는 사파이어, 로즈골드 도금, 가죽 + 메탈줄서비스 가죽은 세이코의 악명과는 다르게 준수했다.

단한번의 잔고장도없고, 단한번의 문제도없이 5년. 오차또한 한달의 1분가량으로 매우 준수하게 뽑았다.

이때까지만해도 모든세이코모델이 오차가 이런줄 알았지..

사파이어 유리를 이때 처음경험했는데, 기스가 잘안나는걸로만 알았지 이정도로 안나는줄은 몰랐다.

그 후로 기스에 광적으로 집착하게됨.. 사파이어가 아니면 무조건 필름을 붙이는 습관이 생김.

아무튼 이모델로 인해서 세이코라는 브랜드에 무한신뢰가 생기고 시계질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되었음

약간 아쉬운건 실버모델도있는데 로즈골드 모델이어서 메탈줄교체가 아쉬웠다. 로즈골드 메탈줄은 좀아닌거같더라고..

그리고 폴리싱도 도금이라서 불가능. 그것외에는 아쉬운건 없었다. 최근데 5년이 거의다되어가서 오버홀을 맡겨논상태. 사진은 시계방아저씨의 수리완료 직찍.

나에겐 크게 성공은 못해도 믿음가는 장남같은 느낌의 시계(진짜 장남은 분리수거함 행)

이후 시계는 구입순서와 무관.

세이코 시계에 푹빠지게되면서 자연스럽게 튜나,터틀,몬스터,skx,키네틱 등의 시계를 알게되었다.

그러던 중 홍대병말기에 걸려버리고.. 내눈에 예쁜것보단 남들눈에 독특해보이는 시계에 대한 구매욕구가 생기게되고 튜나와 몬스터에 푹빠지게됨

그러나 제대후 서울자취를 시작하고 궁핍한 시절을 지내던중이라 두개를 다살 여력은 없어서 알아보던중 마치 나를위해 존재하는듯한 시계를 발견

바로 베이비튜나

튜나의 특이한 통조림 케이스 + 몬스터베젤의 조합인 신기한시계.. 당연히 바로질러버렸다. 금액은 쿠폰세일다해서 50~60인가 줬던 기억

사이즈는 48mm라는 괴물같은 사이즈, 무브는 위에시계와 동일한 4r36, 무게는 그어떤 시계보다 무겁다.

일단 이시계가 튜나+몬스터베젤때문에 구매했지만, 막상구매후에는 다이얼이 상당히 이쁘다는 생각이든다.

촉촉해보이는 블랙바탕위에 깔끔한 모양의 인덱스들이 상당히 맘에든다. 초침분침시침 전부다 뾰족한것도 디자인의 통일성을 줘서 좋다.

베젤도 튼튼한데, 너무 튼튼하기도하고 튜나케이스때문에 한바퀴돌리고나면 손에 쥐난다.

술자리에 끼고갔다간 실수로 옆자리사람 스치기만해도 기절시킬수도있는 괴물같은 두께와 무게이다. 그러나 튼튼함만큼은 정말 자신있는듯함.

무언가랑 부딧히면 아주우렁차게 깡!!!!!!!소리가 난다. 손목에 금속빠따랄까? 또한 왜인지는 모르지만 기스도 잘안난다. 무슨 코팅처리되어있나?

이걸 두시간정도차면 손목에서 삐걱거리는 소리가난다. 오래찰려면 줄질필수.

무브는 같은무브인데도 잘못뽑았는지, 한달에 4~5분 오차가 난다. 하루로 치면 10초정도? 사실 이정도면 준수한데 첫시계가 너무 잘뽑혔다.

그러나 이시계의 최고단점은 무게도아니고 무브도아니다. 바로 브레이슬릿 끝단이다.

바로 한쪽 끝단이 저렇게 안맞다. 사이즈를 줄여서가 아니고 첨부터 저랬다. 이유는? 나도모른다. 반대쪽은 문제없음.

정신건강을 위해 새 메탈줄이나 우레탄밴드를 구매하는걸 추천드린다.

세이코시계는 이번에는 여기까지 하고 다른브랜드들 시계를 리뷰해보겠다

그 아래시계리뷰는 오마쥬시계나 마브시계를 보면 발작나서 댓글씹창낼분들은 안보시길 바란다.

티셀 노모스 오마쥬시계

일단, 티셀과는 인연이 깊다. 이유는 고향집에서 버스로 15분거리에 티셀이있다.

그래서 유명한 티셀마리너를 구매했던 기억이있는데..

그때가 한3년전이다. 그런데 바로 다시 되팔렘했다. 뭐 안좋아서 그런게 아니고 홍대병말기라서 ㅎㅎ

근데 왜샀냐고? 그냥 집근처라서 궁금해서 샀다. 뭐 살짝뜯어보고 거의 착용도 안하고 팔아서 리뷰할것도 없다. 그렇게 티셀은 잊혀져가다가...

어느순간 홍대병이 사라졌다. 또, 다이버시계들만 사다보니 나름 깔끔한 디자인의 시계들이 눈에들어왔다. 대표적으로 융한스라던가 노모스라던가 등등..

그러다가 티셀의 노모스시계가있길래 구매해봤다.

가격은 20만원대

크기는 38로 아주 적당하다. 무브는 미요타9015로 하루오차는 5초정도 뽑았다. 유리는 사파이어에 ar단면코팅으로 매우 깔끔하다.

그 외에는 블루핸즈(칠핸) , 각진러그, 데이트창이있다. 개인적으로는 데이트창은 없었으면 좋았을것같다.

이러한 디자인의 시계는 처음인지라 디자인적으로는 매우 만족했다. 처음에는 각진 러그디자인이 별로였는데, 시간을 지나니 각진 러그가 더 좋아보였다.

가죽은 적당한 브랜드의 가죽을 쓰는것 같았는데, 나쁘지 않았다. 생각보다 깔끔한 디자인이어서 전체적인 분위기를 해치는 느낌은 아니었다.

약간 아쉬운건 다이얼이 은빛이 도는 하얀색인데, 새하얀 촉촉한 질감의 다이얼이었다면 더 좋았을것 같다.

마지막으로는 융한스 오마주의 중국 브랜드이다. 입에 퐁퐁 풀사람은 보1지마셈.

로레오 라는 중국브랜드의 융한스 오마쥬 모델이다. 대놓고 융한스 크로노스코프를 따라했다. 사실 다른 융한스 모델도 구매했는데,

알리 시계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테스트겸 다른 디자인의 오마쥬를 구매해봤다. 빛때문인지 실물의 이쁨을 사진이 못잡는다.

위 사진은융한스 크로노스코프

가격은 7만원, 41mm, 돔형 하드렉스 글라스, 쿼츠, 크로노스코프, 매쉬밴드이다.

일단, 기능적으로 쿼츠므로 오차등은 매우 준수하다. 원래 융한스모델보다 글래스의 굴곡이 더 강해진 느낌인데,

문제는 하드렉스이고 빛 코팅이 안되어서인지 빛을 너무 잘머금고, 끝부분이 너무 굴곡져있다. 물론 그게이뻐보이긴하지만..

매쉬밴드도 나쁘지않다. 가격대를 생각하면 7만원이 아니라 17만원이어도 나쁠게없다고 느낄정도.

그런데 베젤등이 없는 디자인에 41mm라서 손목이 좀 작은사람이 끼면 손목에 동그라미 덜렁하는느낌으로 이상하다. 18cm이상은 되어야 이쁜듯

그렇지만 가격대를 생각하면 다 용서된다. 가성비만 따지면 이시계가 티셀과 버금가는듯?

ps)상태를 보시다시피 실착은 몇번없는데, 툴워치는 따로있다.

바로 킹갓 갤럭시 워치 요즘은 스마트워치도 디자인이 이뻐서 대부분은 갤럭시워치만 끼고다니고, 다른시계들은 모임이나 관상용이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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